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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파울로 코엘료 작품을 좋아해서 한국에 출간된 작품을 이 책 빼고 전부 다 읽어봤지요. 물론 이책은 어느 서점을 뒤지든 출판되지 않아서 중고책에서 겨우겨우 구해서 읽었어요.
근데 제 상품평가가 보이시나요? 내용: 별 다섯개에 편집/구성: 별 두개 극과 극의 평점을 줬습니다. 원래는 편집/구성에 별 1개를 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변역했다는 노고를 인정해서 별 2개 준겁니다. 내용면에선 파울로가 우리에게 책에서 매번말하는 꿈에대해 아주 거침없이 알려주고 있어 감동 그자체를 줍니다.
하지만 정말 정말.. 왠만하시면 차라리 영어판으로 읽으시길.. 어차피 한글판은 절판 됐으니..
이 내용을 간략히 요약하자면 .. 엘리야가 자신의 꿈을 믿고 험난한 여정을 헤쳐나가는 이야기...아아 간단히 비교해서 말할수 있습니다.
아마 이책을 찾으신 분은 다들 파울로의 대표작인 연금술사를 읽으신 분들일거고 그 책에 깊은 감명을 받은사람들일겁니다.
연금술사의 양치기가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바로 이 다섯번째 산이라는 책에서도 여지없이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성경도 하나의 역사를 기록한 사서임을 감안할때 오히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듯한 현실감을 이책에서 더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책을 번역한사람 때문에.... 책읽을때마다 작가의 뜻을 방해하는 번역 때문에.. 정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이책 번역자가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편협한생각에 휩싸여 오히려 번역을 작가의 의도한바를 무시하고 자기생각데로 의역한게 아닐지 의심이 들정도였습니다!!!
성경구절을 인용하더라도 그냥 그자체를 풀어서 번역을 하던가.. 아님 작가의 종교를 존중해 가톨릭에서 알려주는 성경을 인용하던가 해야될텐데
이건 완전히 개신교성경구절 그자체를 복사/붙여넣기 해서 무슨뜻인지 정확히 헤아리지 못하고
뭐만하면 가라사대~~ 가라사대~~ 가긴 뭘 어딜가 -_ -
신을 신이라고 적든가해야지
오직 교회에서 알려주는 이름일 뿐인 하나님 하나님...이렇게 적고 아 귀에 거슬려서 원.... 오타도 가끔 보이고..
제가 파울로 책은 다 긁어모아 읽었어도 이 책만큼 번역을 엉터리로 해 파울로코엘료 이름을 흠짓내는것에 정말 화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작가를.. 번역자가 파괴하다니!! 정말..파울로 한글판 책중 유일한 절판되어진 이유를 알게했습니다.
파울로는 편협한 종교관에 얽매이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겁니다
동굴에서 신을 찾든 나무에게서 신을 찾든 신이 존재한다고 믿든 안믿든 하느님을 부르든 하나님을 부르든 부처님을 부르든 그건 인간이 신을 부르는 이름 만 다를뿐이지 그저 신은 하나로서 존재한다고.. 신은 공평하게도 모든 인간들에게 존재한다고.. 신은 불신지옥을 외쳐되는 이들의 신이 아닌!!! 신의 이름조차 모르지만 사랑을 알고 자신의 꿈을 알고 있는 이들은 이미 신을 알고있는거고.. 신은 모든인간들에게 공평하게 자비를 배푼다는거..
이것이 파울로가 책에서 늘 말하는 핵심 내용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이 다섯번째 산이라는 책의 매력적인 점은
엘리야라는 선지자를 그저 우리들과 마찬가지로 한 인간일 뿐이며
우리와 똑같이 유혹받았고 우리와 똑같이 고통스러웠지만..
하지만 우리와 똑같이 꿈을 알고 있었고 , 그 꿈을 믿고 버텨냈다는
말그대로 인간승리라는 점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고 있다는겁니다..
이책의 저자의 노트에 나온 말을 인용할까 합니다
"내가 지난번에 펴냈던 소설 [연금술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명제는 멜기세덱 왕이 목동 산티아고에게 했던 말에 있다. [ " 네가 무엇을 원한다면 온세상이 힘을 합쳐 그것을 얻도록 도와줄것이다 " ] 나는 그말을 온 마음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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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다섯번째 산 A Quinta Montanha, 1996 저자 : 파울로 코엘료 역자 : 황보석 출판 : 예문 작성 : 2010.02.05. “내 삶의 이름은 무엇인가?” -즉흥 감상- 우연한 탐색의 결과 앞선 소설 ‘뽀뽀 상자 Histories d'Enfance, 1998’와 함께 정보를 잡아보게 된 책이라는 것으로, 다른 긴말은 생략하고 소개의 시간을 조금 가져볼까 합니다. 작품 ‘누가복음’의 일부분에 이어, 이 작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저자가가 경험한 정신적 여정에 대한 인사인 [저자의 노트]로 시작의 장을 열게 됩니다. 그리고는 기원전 870년이라는 시대적 배경을 말하게 되는군요. 그렇게 이스라엘의 길르앗에 있는 마굿간에 숨어 죽음으로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두 남자의 모습으로 본론으로의 장이 열리게 되는데요. 그중에서 ‘엘리야’라는 사람이 이야기의 바통을 받게 되는 것은 잠시, ‘선지자’의 현재가 있기까지의 인생에 대해 말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가까스로 죽음에서 벗어나게 되지만 ‘이방인’이 되어 다른 마을에서 새로운 삶을 가지게 되는데요. 새로운 신에 위배되는 것들에 대한 죽음의 손길이 그를 따라왔기에, 그는 이방인과 선지자의 역할 사이에서 운명의 시련을 마주하게 되지만……. 아아. 그저 감동이었습니다. 그런 한편으로는 어린 시절, 교회에서 만날 수 있었던 성경만화영화를 보는 듯한 추억에어린 전율(?)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옮긴이의 글’에서도 언급 되어있듯 열왕기상 18장 8절~24절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짧은 구절을 가지고 장편의 소설로 표현해내신 작가님께 소리 없는 박수를 보내볼 뿐입니다. 네? 기록된 역사라 할지라도 재구성 하는 순간 역사왜곡을 말하는데, 이번 작품은 성서왜곡이라는 큰 죄를 범하는 것이 아니냐구요? 글쎄요. 당장 봐서는 그저 빡빡하게만 보이는 지면 위의 깨알 같은 글씨들은 둘째로, 그 내용을 소리 내어 읽는다할지라도 그저 혀가 꼬여버릴 듯한 이야기를 읽는 것 보다는 이런 작품을 통해 먼저 만나보는 것이 성경에 쉽게 접근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성당에서 교리공부를 할 때. 앤 라이스님의 소설 ‘어린예수 Christ The Lord : Out of Egypt, 2005'가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논란이 되어왔던 댄 브라운 님의 작품들처럼 들쑤시는 것이 아닌, 당장 성경을 펼쳐보아도 거부감 없이 해당 부분을 읽어볼 수 있었으니, 그저 아멘을 외쳐보렵니다.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이번 작품을 어떤 기분으로 만나보셨을까나요? ‘연금술사’로 유명하다더니 무슨 예수쟁이 같인 글이냐구요? 최신작보다 예전 작품들이 더 읽기 편한 것 같다구요? 선지자 엘리야에 대해 처음이자 새롭게 알게 되어 더욱 알아보고 싶어지셨다구요? 개인적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삶의 이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는데요. 통신망에서의 이름과 책임감 없는 신, 그리고 가면무도회 등의 이야기를 통해 부정적인 시야를 가졌던 ‘또 하나의 이름’에 대해. 이번 작품을 읽으면서는 태어나면서 붙여지는 이름도 좋지만 자신만을 위한 이름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물음표를 하나 더 만들어보면,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어떤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어떤 의미와 함께 삶의 지표를 그려나가고 계시는지요? 아무튼, 이번 만남을 통해 소장에 대한 갈증을 일부 해소해 볼 수 있었다지만 기대한 그 이상의 가치를 확인해 볼 수 있었다는 것으로서,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쳐볼까 하는군요. 덤. 작품의 중간으로 ‘이집트 의 파라미드 근처에 보물이 묻혀있는 꿈을 꾸고 그곳까지 여행할 돈이 필요하다는 양치기’의 언급이 나오는 순간, 작가님의 소설 ‘연금술사’를 연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또 어떤 부분이 바보 도 터지는 소리 ‘아!’를 내뱉게 했는지 궁금해지는군요.
TEXT No.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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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해 준 시간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작가 자신이었고 저였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덮을 때 쯤, 저는 제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에 맞는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운명이라 부르는 큰 흐름에 맞서 저도 저의 삶의 배를 이끌고 나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아무리 큰 고통이 와도 결코 굴복하지 않고 그 역경을 이겨낸 자만이, 그 고통의 의미를 읽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한 구절, 한 구절을 읽을 때 마다 쉼없는 감탄이 흘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냥 흘려보내기 아쉬운 아름답고 명료한 표현들을 제 노트에 옮겨 적었습니다.
"사렙다의 과부"로 알려진 그 여인을 통해 진정한 선지자의 길을 찾아가는 "엘리야", 또 죽음 앞에서 결코 죽음은 끝이 아님을 자신은 "악바르"로 영원히 살아있음을 일깨워 준 그 여인에게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벅찬 감동을 느낍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으며 간결한 언어로 명징하게 우리 삶의 길을 제시해 준 작가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또 고스란히 그 향기를 전달해 준 옮긴 이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파울로 코엘로"의 다른 작품도 꼭 찾아 읽어보리라 생각합니다. [인상깊은구절] "... 지금 이순간부터 내 영혼은 내가 이 세상에서 알았던 것들과 하나가 될 거예요. 나는 계곡이고,.......... 땅이고 목을 축여주는 우물이예요. 나를 위해 울지 말아요. 슬퍼할 이유는 없어요. 지금 이 순간부터 나는 악바르고, 그 도시는 아름다우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