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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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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RUMA 처음 그 생소한 이름은 들은 것은 바로 겨울연가때이다 When The Love Falls.. 그리고 난 이제 3집을 듣고 있다 이곳에서 구매하지 않았지만 이 음반을 여러사람에게 소개하고 싶다 1집이 사랑의 추억을 담고 있다면 2집은 사랑의 현재모습 3집은 사랑의 아픔과 다가올 사랑의 설레임 이라고 할까 이루마 모든 앨범에는 항상 그 주제가 사랑이다.. 난 유키구라모
"..나에게 눈물을" 내용보기
YIRUMA 처음 그 생소한 이름은 들은 것은 바로 겨울연가때이다 When The Love Falls.. 그리고 난 이제 3집을 듣고 있다 이곳에서 구매하지 않았지만 이 음반을 여러사람에게 소개하고 싶다 1집이 사랑의 추억을 담고 있다면 2집은 사랑의 현재모습 3집은 사랑의 아픔과 다가올 사랑의 설레임 이라고 할까 이루마 모든 앨범에는 항상 그 주제가 사랑이다.. 난 유키구라모토나 이사오 사사키를 좋아하고 이루마를 알기전에 그들을 좋아했다 그러나 이제 난 이루마를 제일 좋아한다. 유키 구라모코나 이사오 사사키의 음악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저 한없이 슬픈 감정으로 날 몰고 간다 그냥 듣고 있노라면 눈물이 나온다.. 그걸로 끝이다. 그러나 이루마의 음악은 아니다.. 이루마의 음악은 날 과거로 그리고 무언가를 자꾸 생각하게 만든다. 그것이 과거의 사랑이 되었건 현재의 사랑이건 미래의 사랑이건.. 아니..구지 사랑이 아니라도 그의 음악은 자꾸 나로 하여금 생각하고 과거의 무언가를 회상하게 만든다. 아마..이루마의 공연을 많이 다닌 탓으로 그 곡 하나하나의 작곡자의 의도와 설명을 들어서 일지도 모른다. 이루마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전 피아니스트가 아니에요 작곡자에요.. 이제 난 얼마후면 나올 그의 스페셜 앨범이 기대가 된다 그의 잔잔한 목소리가 들어있을 두곡의 노래와 여름에 듣기에 좋은 음악이라고 설명한 그의 스페셜앨범 그래서일까..피아노 솔로 앨범으로는 마지막인 3집에 더욱 애착이 가는 것은..
l****0 2004.05.11. 신고 공감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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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쉬멜로우 같은 세미 클래식 피아니스트 이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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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음악을 들려 줄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라고 쓰여있는 이루마의 3집 앨범.그 달콤함에 빠져 들어보는 것도 이 가을엔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총 14곡이 수록되어있는 이루마의 세번째앨범은 편안한 음악을 찾으신다면 심란하거나 마음의 안정을 원하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한곡 한곡마다 부연설명이 있어서 이루마의 의도를 잘 알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는
"머쉬멜로우 같은 세미 클래식 피아니스트 이루마!" 내용보기
당신이 내 음악을 들려 줄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라고 쓰여있는 이루마의 3집 앨범.그 달콤함에 빠져 들어보는 것도 이 가을엔 나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총 14곡이 수록되어있는 이루마의 세번째앨범은 편안한 음악을 찾으신다면 심란하거나 마음의 안정을 원하신다면 좋을 것 같네요.한곡 한곡마다 부연설명이 있어서 이루마의 의도를 잘 알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저는 세 곡이 특히 좋은데요.첫번째는 27.may입니다. 5월 27일.. 이루마의 maybe에서 그는 5월엔 새로운 만남이 있을거라고 했는데 이루마는 그 곡에서 처럼 그가 바라던 만남이 이루어 진 것 같네요.저도 이루어 질 수있을 것만 같은..이루어 지게 해줄 수 있는곡 같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샤콘느..정말 숨쉴틈없는 요즘에 자기전에 반복해서 들으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할 수있을 것같이 하루동안 세상에서 받은 날카로움을 녹여버릴 수 있는 곡 같습니다. 세번째 울고싶을때 어울리는 곡 인디고.. 만약 눈에 무언가가 들어갔거나 그사람을 잊지 못한다거나 무엇인가를 그만 두어야 할때.. 가슴이 답답해 울어보려고 할때..울어야만 할때..듣고 울수 있을 것 같은 곡.. 이루마의 세번째 앨범. 모든곡이 사랑스러워 중독될 수밖에 없는 그런 앨범인 것 같습니다.
w*********8 2003.10.2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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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루마 콘서트 다녀오다...
"오늘 이루마 콘서트 다녀오다..." 내용보기
오늘 이루마 콘서트를 다녀왔다 한국에서는 마지막 콘서트라기에 다녀왔다.. 음반으로 들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너무 좋다. 나는 3집밖에 없지만 1,2집도 모두 사고싶다. 나로서는 이루마의 음악에 별 5개를 주고도 남을 듯 하다. 뉴 에이지라는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이루마에게 관심이 생기고 나서부터이다. 이루마의 음악은 소박하면서도 매력적이고 또 팬들을 자신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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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루마 콘서트를 다녀왔다 한국에서는 마지막 콘서트라기에 다녀왔다.. 음반으로 들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너무 좋다. 나는 3집밖에 없지만 1,2집도 모두 사고싶다. 나로서는 이루마의 음악에 별 5개를 주고도 남을 듯 하다. 뉴 에이지라는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도 이루마에게 관심이 생기고 나서부터이다. 이루마의 음악은 소박하면서도 매력적이고 또 팬들을 자신의 음악세계로 끌어들이는 듯한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이제 곧 있으면 4집앨범도 나올 지 모르는데 하루하루 손꼽아 가며 기다리고 있다. 4집에서도 3집까지 보여줬던 훌륭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나왔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e******3 2004.03.02.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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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휴식같은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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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의 앨범을 듣고 있으면 왠지 익숙한 그런 편안한 느낌이 있다. 이번에도 역시 처음 포장을 뜯고 오디오의 버튼을 누르자 시작된 그의 앨범은 역시나 그런 편안한 익숙함을 나에게 전해 주었다. 다른 피아노 앨범들을 들을 때는 처음에는 좋은 곡도 있고 귀에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은 생소한 느낌이 드는 곡도 있는데 이루마의 앨범들은 매번 낯설지 않은 느낌들로 나에게 다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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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의 앨범을 듣고 있으면 왠지 익숙한 그런 편안한 느낌이 있다. 이번에도 역시 처음 포장을 뜯고 오디오의 버튼을 누르자 시작된 그의 앨범은 역시나 그런 편안한 익숙함을 나에게 전해 주었다. 다른 피아노 앨범들을 들을 때는 처음에는 좋은 곡도 있고 귀에 익숙하지 않아서 조금은 생소한 느낌이 드는 곡도 있는데 이루마의 앨범들은 매번 낯설지 않은 느낌들로 나에게 다가와서 참 좋다. 무엇이든 익숙하지 않은건 처음에는 정이가지 않으니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루마의 앨범은 항상 나에게 어느 정도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그렇다고 너무 익숙해서 지루하다는 말은 아니다. 익숙하지만 자꾸 듣고 싶은 그런 음악을 그는 연주할 줄 안다. 이번 앨범은 전작과는 달리 조금은 밝은 느낌을 받는다. 앨범의 제목처럼 자신의 방이 노란색이라며 자신은 자기의 방에 있을 때의 편안한 느낌을 담고 싶었다고 말한것이 기억난다. 그러면서 이 앨범을 듣는 사람들이 자신처럼 자기의 방에서만 느낄 수 있는 편안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이 앨범을 듣고 있으면 전작과는 다른 왠지 밝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7******u 2004.01.0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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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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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전면허증도 없다. 서울에서 운전을 하고 다니다간 온전한 정신을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기로 작정한 것이다. 뭐... 나중에 운이 좋아서 기사 딸린 자가용을 타고다니게 된다면 모를까 말이다. 그리고... 솔직히... 걷는게 가장 좋다. 그런데 가끔 차를 몰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결정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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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운전면허증도 없다. 서울에서 운전을 하고 다니다간 온전한 정신을 유지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기로 작정한 것이다. 뭐... 나중에 운이 좋아서 기사 딸린 자가용을 타고다니게 된다면 모를까 말이다. 그리고... 솔직히... 걷는게 가장 좋다.

그런데 가끔 차를 몰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결정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가 안 잡힐 때나, 아니면 누군가 너무 보고 싶을 때, 혹은 잠이 안 오는 밤에, 혹은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 그런 날은 그냥 운전을 할 줄 알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운전 법규도 안 지키고 총알택시처럼 스피드를 즐기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뭐랄까? 앞만 보고 열심히 운전을 하면 적어도 그 시간만은 그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적어도 그 시간만은 차 안이라는 공간과 그 공간에 흐르는 시간이 오롯이 내 것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다.

굳이 내가 이렇게 장황하게 이야기를 한 이유는... 이루마의 이 앨범을 들으면서 문득 운전을 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기 때문이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땅거미 지는 저녁 나절이라면 안성맞춤일 것 같다. 그런 날 이 앨범을 들으면서 운전을 하면 좋겠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상상 속에 있는 하나의 이미지일 뿐이다. 솔직히 서울의 도로 환경 속에서... 그 시간대에 막히지 않고 차가 가주길 바라는 건 무리니까. 암튼... 그런 날 들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샤콘느가 참 좋았다. 들으면서 주루룩 눈물이 흘렀다. 정결한 눈물.

다음으로 좋았던 곡은 Kiss The Rain이다. 그놈의 산성비 때문에 비를 안 맞아본 적도 오래됐지만... 가끔은 비오는 길을 마구 달리고 싶다. 하긴... 그런 객기(?)를 부리기엔 내 나이가 너무 많기는 하지만.



c*****g 2003.11.27.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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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ruma - From The Yellow Room]_물이 흘러가듯...잔잔하게...+ 감미로움...까지...
"[Yiruma - From The Yellow Room]_물이 흘러가듯...잔잔하게...+ 감미로움...까지..." 내용보기
이루마.....정말...우연하게..알게된...'이루마'의 앨범은...감상하면 감상할수록....자신도 모르게....빠져버리게되는것 같습니다.물이 흘러가듯...잔잔하게.....계절로..표현하자면...초가을....쯤...개인적으로 영화 ''OASIS'', 애니메이션 ''강아지 똥'' 앨범처럼 "노래도 있었으면, 더 좋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대신...Indigo 2, Chaconne 2....정말 감동입
"[Yiruma - From The Yellow Room]_물이 흘러가듯...잔잔하게...+ 감미로움...까지..." 내용보기

이루마.....
정말...우연하게..알게된...'이루마'의 앨범은...감상하면 감상할수록....자신도 모르게....빠져버리게되는것 같습니다.
물이 흘러가듯...잔잔하게.....
계절로..표현하자면...

초가을....쯤...

개인적으로 영화 ''OASIS'', 애니메이션 ''강아지 똥'' 앨범처럼

"노래도 있었으면, 더 좋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지만...

대신...Indigo 2, Chaconne 2....정말 감동입니다...
Piano와 Guitar의 잔잔함과 감미로움의 조화....

b*******s 2003.12.1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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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는 빗방울과 입맞춤 그리고 Kiss the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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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뉴에이지[new age music] 저 먼 곳에 무엇이 있을까.                                       뉴에이지 음악[new age music]은 고전음악이나 포크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고루 융합시킨 연주음악이다.   무드음악, 또는 환경음악, 더 나아가 듣기에도 부담 없고 청소년들의 정서에도 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공해 음악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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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나, 뉴에이지[new age music] 저 먼 곳에 무엇이 있을까.


 

 

 

 

 

 

 

 

 

 

 

 

 

 

 

 

 

 

  뉴에이지 음악[new age music] 고전음악이나 포크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고루 융합시킨 연주음악이다.

 

무드음악, 또는 환경음악, 더 나아가 듣기에도 부담 없고 청소년들의 정서에도 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공해 음악 이라고까지 부른다. 또는 비트가 없는 서정성 깊은 음악, 동양적 명상 음악으로 설명되기도 하지만 그 음악적 특성상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늘 날 대중음악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감각적인 록(rock) 음악에 반감을 느낀 음악가들이 동양의 신비적이고 즉흥적인 음악에 매료되어 그러한 동양적 신비감과 정적인 분위기를 주로 고전음악이나 포크음악에 사용되는 어쿠스틱 악기나 신시사이저와 같은 최첨단 전자악기를 이용해 동서양의 교감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된 뉴에이지 음악[new age music]고전음악의 위선성과 대중음악의 경박성을 넘어선 음악, 다른 말로 고전음악의 난해함과 대중음악의 기계음을 탈피한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음악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재즈의 자연스런 리듬과 멜로디와 결합해 형성된 뉴에이지 음악[new age music]도 있는데 그 중 재즈의 요소가 강한 것은 또다시 퓨전 재즈(fusion jazz)로 분류된다.

 

 대표적인 연주가로는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플루트 주자 폴 혼, 하프 주자 안드레아스 폴렌바이더 등이 있다. 1986년부터 그래미상에 '뉴에이지 음악[new age music]'부문이 신설됨으로써 하나의 음악 장르로 정착되었다.

 

 

대부분 뉴에이지 음악[new age music] 현대판 클래식이라고 말하지만 기본 사전적인 개념은 이러하다.

 

  

 

 

 

 

이야기 둘, 피아노 선율을 향한 여정.

 

 

 대중가요에 관심이 많았던 어린 시절의 나는 점차 시간이 지나 그 영역을 넓게 펼쳐 나갔다. 평소 좋아하던 우상으로 인해 알게 되었지만 POP, J-POP, Hiphop, R&B, jazz, ROCK의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어쩌면 성장의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어 공부를 할 심산으로 접하게 된 POP과 J-POP은 신세계였다. 어쩌면 오로지 '대중가요' 한 곳에서 서서 세상을 바라봤던 나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던 발판 이였는지도 모른다.

 

 그 후 입시공부에 지쳐 친구의 권유로 우연히 듣게 된 ROCK과 Hiphop 음악은 하나의 일탈이었다. 반복되는 생활과 입시준비로 지쳐있던 나에게 필요했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았던 일탈이란 비상구가 되었던 셈이다.

 성인이 되서는 지금까지의 길을 돌아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다시 한 번 인생을 설계해야하는 시간이 가지게 됐다. 짧은 시간이지만 2년이라는 시간의 대학생활에 마침표를 찍어야 할 때.

 

휴식이 필요했다. 내 몸에도 마음에도 말이다. 정말 그래서 어떻게 하다 보니 R&B나 jazz라는 느림의 미학에 눈을 뜨게 되었다. 처음에는 가사가 좋아서 클라이맥스가 좋아서였다가 어딘가에서 느껴지는 여유에서 나는 끌렸다.

 

그리고 뉴에이지[new age music]에 지금 나는 도착했다.

 

 

 

 

 

 

 

 

이야기 셋, 우유니 사막에 내린 비를 맞다 그리고 Kiss the Rain.

 


  '비에 키스를 한다'는 이 제목을 이루마는 비를 맞는다고 표현했다. 그의 본가는 영국에 있는데 영국에 체류할 때 비를 많이 맞았는데, 이 비를 많이 맞고 나서 악상이 떠올라 집에 와서 작곡을 했다고 한다. 이 음악을 듣고 있으면 맑고 영롱한 빗방울 소리가 생각난다.

 

 많은 사람들은 이 음악을 한번쯤은 스치듯 들어봤을 것이다. 제목이나 연주자의 이름은 몰라도 여러 대중 매체 에서 이미 이루마의 음악을 펼쳐놓았기 때문이다.

 

드라마는 물론 영화 그리고 광고에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것은 특유의 피아노 선율이 사람들의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쳇바퀴처럼 계속되는 우리네 일상에서 촉촉하게만들어주는 음악을 만나 보는 것은 단비와 같을 것이다. 땅을 건강하고 뿌리가 잘 내리도록 해주는 단비 말이다.

 

온통 하얗기 만한 우유니 사막 위에 비가 내리면 땅과 하늘의 경계선이 불분명 해지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듯 'Kiss the Rain'은 복잡했던 마음에 손을 내미는 이라고도 표현 할 수 있겠다.

 

 

 

 

 

 

 

 

이야기 넷, 가사가 불필요한 음률의 향연.

 

 

 지금까지 내가 중요시 여겼던 것은 '메시지'이다. 음표의 움직임 보다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에 끌렸다. 하지만 그런 나의 한계를 뛰어넘게 해준 것은 바로 'Kiss the Rain' 이였다. 굳이 가사가 없어도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도 피아노 선율 하나하나로도 충분히 수백 수천가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유명한 CF에서의 카피 문구처럼. '말하지 않아도 안다'는 것을 직접 느껴지게 했다. 그동안 나는 너무 목소리에만 의지 하지 않았을까. 이야기에서 공감대를 찾고 기뻐하고 슬퍼하지 않았을까.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했던 지난 날들이 우물 안에 개구리라면 이루마의 'Kiss the Rain'은 바깥세상을 할 수 있게 해준 ‘표루박’과 같다.

 

 

 

 

 

 

 

 

-이야기 다섯, 음표 속에 가려진 숨은 매력


 

 

 

 

 

 

 

 

 

 

 

 

 

 

 

 

 

 

 

 

 

 'Kiss the Rain'을 고른 이유 중 가장 큰 매력은 어느 곳 어떤 곳에서 들어도 잘 어울러 진다는 점이다.

 

 이유 없이 울적하거나 땅에 닿을 듯 꺼지는 날에 듣는 'Kiss the Rain'은 사람들 발에 얽혀드는 빗방울 소리와 같아 애절하고 ‘눈물은 내보낼수록 약해지는 것이라.’는 나만의 강박관념을 깨뜨려 주었다. 참고 있어 거대한 물집을 만들어낸 감정의 응어리를 단숨에 톡-하고 터트려 주는 역할을 했다.

 그 반대로 안정제 역할도 잘 해낸다. 화가 나거나 기쁜 일이 있을 때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을 해주며 귓가에 아른 거리는 피아노 소리는 뜀박질 해대는 심장을 잠잠하게 만들어 주고 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퍼포먼스가 없어도 화려한 조명이 없어도 휘황찬란한 모습의 사람이 없어도 충분히 가슴에 와 닿는 것이라는 점이다. 애써 인위적으로 꾸미지 않아도 그대로의 상태가 아름답고 몇 배의 감동의 물결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마지막 이야기, 벗어 던진 우산 하나.

 


 

벅차오르는 숨을 참고 음악에 무작정 맡겨보는 여유를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시간의 흐름도 망각시키는 무한한 마력을 가진 음악과 함께 보내는 건 어떨까요.

 

오늘 비를 맞아보는 건 어떨까요.

 

 

눈을 뜨면 낯설지만 산뜻함 촉촉한 단비가 느껴질 거예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w*******6 2010.06.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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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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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었을때는 잘 몰랐습니다. 그냥 예전과 별로 변한게 없는것 같다란 생각? 하지만, 아닙니다. 한번듣고 두번듣고 세번듣고.. 들을때마다 감동받는 것이 이루마님의 음악이 아닌가 합니다. 3집에 있는 샤콘느라는곡..너무 맘에 듭니다. 물론 모든 곡이 좋지만요. 이루마님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제 자신이 축복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요즘엔 아침저녁으로 이 앨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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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었을때는 잘 몰랐습니다. 그냥 예전과 별로 변한게 없는것 같다란 생각? 하지만, 아닙니다. 한번듣고 두번듣고 세번듣고.. 들을때마다 감동받는 것이 이루마님의 음악이 아닌가 합니다. 3집에 있는 샤콘느라는곡..너무 맘에 듭니다. 물론 모든 곡이 좋지만요. 이루마님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제 자신이 축복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요즘엔 아침저녁으로 이 앨범만 듣고 있습니다. 너무 칭찬만 해서 꼭 기획사 직원같나요? ^^;; 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정말 감동입니다. 이 감동이 쭈욱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l***s 2003.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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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마의 감성 'From The Yellow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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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영화를 보고 침울해진 기분을 달래긴 위한 극처방으로 이루마의 감성을 택했다. 사실 난 피아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지금 피아노로 칠 수 있는 곡은 어릴 때 발표회에 나간다고 연습했던 '엘리자를 위하여'와 좋아하던 몇몇 동요뿐이었다. 어릴 때 너무 좋아서 신나게 두드리던 피아노조차 체르니 40번을 뒤로 그만 두었다. 그 뒤로 줄곧 뛰어난 피아노 소리조차 듣지 않았다.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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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영화를 보고 침울해진 기분을 달래긴 위한 극처방으로 이루마의 감성을 택했다. 사실 난 피아노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지금 피아노로 칠 수 있는 곡은 어릴 때 발표회에 나간다고 연습했던 '엘리자를 위하여'와 좋아하던 몇몇 동요뿐이었다. 어릴 때 너무 좋아서 신나게 두드리던 피아노조차 체르니 40번을 뒤로 그만 두었다. 그 뒤로 줄곧 뛰어난 피아노 소리조차 듣지 않았다. 핑계일지 모르지만, 나는 학업에 지쳐 있었다. 관심없던 피아노보다는 내겐 눈 앞에 놓인 대학 입시가 먼저였다. 이따끔 쳐오던 집 안의 피아노도 나이를 먹을 수록 점차 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점점 내가 칠 수 있는 곡도 없어졌다. 



그러다가 오랜만에 이렇게 피아노 소리를 듣게 되었다. 길거리를 나서면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다. 가끔 피아노 소리가 섞인 가요를 듣기도 했지만 그건 피아노 소리가 아니었다. 피아노 소리를 꼭꼭 밟아버린 '가요'에 불과했다. 그런 가요에선 피아노 소리보다 다른 악기 소리가 더 크게 들렸고, 사람의 목소리가 피아노 소리를 압도했다. 오롯하게 피아노만 내는 소리는 드물었다. 그래서 이번 앨범이 더 편안하게 다가오는 것 같았다. 피아노만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고 있었다.



이루마의 피아노 소리를 들으면, 음악 치료라는 것이 왜 가능한지 이해가 되었다. 마냥 슬프고 그 때문에 찡그러있던 내 표정도 어느새 온화해졌다. 슬픈 기분이 싹 가셨다. 피아노 소리가 나를 자동으로 명상의 세계로 내몰았다. 이렇게 잔잔한 음색을 집중력있게 들은 것도 오랜만이었다. 집중력이 부족했던 내게 '여유'를 선물한 것 같았다. 여름의 여유는 조금 고마울 지경이었으니 얼마나 좋아. 내가 주인공이 된 드라마의 ost마냥 소리가 흘러갔다. 온갖 감정이 그에 담겨 있었다. 



<From The Yellow Room>에는 익숙한 멜로디가 종종 담겨 있다. 예전에 흥행했던 KBS 여름향기의 주제곡이었던 'Kiss the Rain'이 그런 경우다. 다른 곡으로도 종종 들어봤을 법한 사랑스러운 멜로디가 함께 담겨있다. 런던에서 활동중인 기타리스트 'Rob Albery'가 피쳐링한 음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자연스레 섞이는 두 소리가 아름답다. 이루마의 곡들은 앨범으로 들으면서 직접 들어보고 싶도록 사람을 이끄는 매력이 있다. 이루마의 피아노 소리가 풍기는 음악적 감성을 직접 한 번 느껴보고 싶은 바람을 담아. 언젠가 이루마 콘서트장에 앉아 있는 나를 기대하면서.

a*******6 2010.08.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