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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 유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반기문 UN사무총장님이다. 유엔에서 하는 일로 세계 평화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누리도록 돕는 일을 한다는 정도로만 알아왔던 아이는 이번 책을 통해 유엔이 이런 곳이구나 이곳에서 일하는 이들은 이런 마음으로 일을하는구나 알게 되었다고 한다. 별로 크게 하고싶은 것도 없고 되고싶었던 것도 없는 나대로는 삼촌이 내어버린 유엔체험프로그램 참가신청서에 별 기대도 하지 않고 있다가 덜컥 당첨이 되는데 특별한 뜻을 두기보다 그저 공부가 하기 싫어 참여하기로 한다. 그에 비해 장애를 지닌 형과 함께 세계를 누비며 다른 이를 돕고 싶다는 인생의 지도를 뚜렷이 그리고 있는 한연구와 똑부러지는 성격에 아는 것도 많은 배유미와 스스로를 비교하며 은근히 주눅이 들기도 한다. 그렇게 시작된 여행이지만 안전보장 이사회, 아프리카에 있는 국제연합환경계획(유넵), 가난한 나라를 돕는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우리 지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는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 세계의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유니세프 등의 유엔 산하 조직과 하는 일, 그곳에서 일하는 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조금씩 눈을 뜨며 느끼고 깨달아간다. 동화로 되어 있어 자칫 딱딱한 지식 전달 위주로 흐를 수 있는 것을 말랑말랑 재미난 이야기로 꾸며져 재미도 있었고 나대로와 한연구, 배유미의 체험 여행을 통해 더 쉽고 친근하게 와 닿는 직업체험이 되었다. 미국의 대통령도 경호원을 두고 들어가야 한다는 치외법권. 그 부분을 읽을 땐 유엔이 새삼 크고 대단한 곳이로구나 느껴지기도 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체험이 끝나갈 무렵 나대로의 소감문을 듣고 그를 대표로 뽑는 장면이었다. 똑똑하고 목표의식이 뚜렷해서가 아니라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이였던 나대로가 자신을 솔직하게 들여다보며 그동안 깨달은 것을 이야기하는 장면은 참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실제 유엔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인터뷰도 선명하게 그 자국을 남겼는데 대학 때 봉사활동을 하거나 인턴 활동으로 인연이 닿아 그곳에서 계속 활동하게 되었다는데 그 이전부터 나 중심이 아니라 나와 너, 우리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보며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공통점이 눈에 들어왔다. 여러 가지 직업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책도 좋았지만 이렇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면서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게 하면서 생각하고 느끼게 하는 간접경험의 폭을 넓혀주는 이 책 참 괜찮았다. 시리즈로 또 다른 분야의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특별한 직업 체험, 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는 단순히 직업 유엔에 종사하는 차원을 넘어서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대해 고개를 들어 멀리 내다볼 수 있는 관심을 갖게 했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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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로!삼촌이 유엔체험단 응모권을 줄께 한번 응모해봐 당첨되면 네인생 최고 선물일껄?? 쳇 될지 않될지도 모르는 거잖아. 몇달후,유엔 체험단 편지가 있는게아니겠어요? 다시한번 앞면을 보니 분명히 나대로 라고 써있는데 말이죠. 난 엄마가 해준 과외보다 차라리 유엔체험단이 되는게 훨씬 낳다고 생각했다. 막상 쓰려고하니 생각이 않났지만 거짓으로 쓰려니 더 않되서 그냥 솔직하게 말하였는데... 이렇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어.... 엄마:나대로!뭘꾸물대~얼른학원가야지~~ 또 귀찮은 엄마의 잔소리. 그래!나대로!!마마보이에서 떨어져 나가보아야지! 대로의 유엔체험단은 이렇게 시작 되었다. 1.평화로운 세계를 많들어요 집에는 잘다녀 온다고 큰소리 뻥뻥 쳐댔는데 벌써부터 다리가 후들후들거렸다. 아! 엄마가 새로사준 신발에 얼룩이 묻어있는게 아닌가! 화장실서 만난 그 쪼끄만 녀석이 한짓일거다. 신발에 얼룩진걸알았으면, 한대 패줄껄 그랬다. 또 한명은 배유미. 얼굴은 똥그랐고 하얀 여자앤데 왠지 새침해보여서 말을 걸지 못했다. 그때 유미가 무거운 짐을들고 나왔다. 유엔체험단~~유엔으로 GOGO~ 하지만 그순간 내가 싫어하는 애들이랑 지내는것 보다 공부하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들었다. 하지만 거치장스러운 연구땜에 더 짜증났다. 유미가 나를 바보로 보듯이 봤다. 그래더 더욱더 짜증났다. 그리고 유엔 본부로갔다. 내가 보지못한 것들이 엄청나게많이 보였다 2.지구 환경을 지켜주고 싶어요. 참!대로야오늘반가운손님을많나게될거같은데? 반가운 사람이요?아 삼촌요? 한연구가 국제기구에서 일한다는 삼촌의 말을듣고끼어 들였다 유미:야 기왕 여기까지 왔는데 니 삼촌한테 전화좀 해보시지그래? 아무래도 전화한통 없어서 우루락부루락 하는시점에 그랬다 연구가 화제를 돌렸다. 하니누나는 어렸을때무터 이일을 하고 싶었아요? 아니 나두 어렸을땐 소설가..뭐 등등등 하고 싶었지. 저는 비행사가 되고싶어요. 형이 비행사가 되고싶어하는데 몸이 불편해 못하고있어요 형대신 제가 그꿈을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때 유미와 하니누나는 탄성을 질렀다 난 내가 진짜 잘하는 것을 생각해보았는데 생각이 나질 않았다. 그때 낳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자 유엔체험단 국가대표 어린이들~'' ''내일은또 어떤체험을할까?이곳에서 내꿈을 찾을수 있나?'' 3. 가난한나라를 돕고 싶어요. 잠깐 떨어져 있을뿐인데 반가웠다. 유미와 연구는 자신이 체험한것을 쉴새없이 재잘거였다 대로야 그만좀 먹어 충분히 먹었잖아. 여기와서 실컷 먹으려고 했더니 왜자꼬 잔소리야? 아니 먹고 남길까봐 그러지. 하루에 1분도 안되서 죽는사람이 2만5천명이나 되는데.. 난 그날 억지로 밥그릇을 비워야했다. 결국 체하고 말았다. 저녁사이 배가 아파서 한숨도 못잤다. 내일은 태양빛이 조금은 다른빛갈로 내앞에 떠오를거같았다. 이제 겨우 시작인거 같은데 벌써 마지막 체험이였다.이제 설레는마음으로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4.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가요. 우리들은 오랜 비행끝에 파리에 도착했다. 이곳엔 유네스코파리본부가 있다. 난 밥먹고 할일이 없어 누나한테 이것저것 물어 보았다. ''와 에펠탑이다~'' 유미는 입다물 줄도 몰랐다. 선명한 하늘과 햇빛이 에펠탑을 더 꾸며주었다. 이제 유네스코에서 구체적으로 어떤일을 하는지 알아볼까?교육분야와 문화분야로 나누어서 살펴볼예정이야. 교육과 문화는 세상을 발전시키는 힘이니까. 유네스코에서 중요한일있어 아이들의 교육장소를 깨끗이 청소해주는일이야. 누군가를 위해 청소한다는것이 참으로 뿌듯했다. 엄마 잔소리에 밀려 내방 청소하는게 고작이였는데 말이다. 마지막일에 발표하는게 있었는데 그게 내가 꼽혔다 난 그걸읽은거 뿐인데 사람들이 박수를 쳐주었다. 그때 사무총장님이 오셨다. 사무총장님은 굉장히 자상하시고 좋은 분이신거 같았다. 난 다시 제자리로 갔다. 엄마잔소리는 똑같지만 달라졌다. 이젠 짜증을 내지안았다. 이젠 나도 무엇이든 열심이 하는 그런아이가 된거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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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있어야 더 큰 발전이 있고 구체적인 노력을 할수 있을터인데 지금쯤은 가닥이 잡혀야지 싶은 5,6학년이 되었거만 아직 우리 아이들에겐 특별한 재주도 하고싶은 일도 찾지 못한 상태다. 그러다보니 교육에있어 최고의 적중 하나가 다른이와의 비교임을 알면서도 다른 아이들은 어떠할까 눈길을 주게되고 스스로 알아서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기대감마저 갖게된다.
게다가 직업이란것이 하루가 다르게 없어지는게 있고 생겨나는게 있는가하면 살아가면서 접하지 못한것 투성인지라 부모가 넓은 세상을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고 아이들이 스스로 경정하는데는 더욱 힘들수 밖에 없다. 그래서 처음엔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는 직업체험 시리즈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참 반가웠다.
평화를 꿈꾸는곳 유엔으로 가자는 우리나라에서 un사무총장이 배출되며 큰 관심을 가지게된 국제기구에 대한 구체적인 상식들과 직업이 연계되어있어 아이들에게 장래직업을 생각하는데도 일반 지식을 넓혀가는데도 참 많은 도움이 되고있었다.
되고싶은것도 하고싶은것도없고 구체적인 미래를 그려본적도 없는 나대로가 대한민국 어린이들을 대표하는 유엔 체험단에 선출되었다. 그리곤 un본부가 있는 뉴욕으로 날아갔다. 이어 산하기관인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하여 국제연합환경계획, 국제연합개발계획, 유네스코인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유니세프인 국제연합아동기금등을 직접 방문 보고 듣고 느끼며 세계정세를 알아간다.
그과정을 통해 아무런 꿈도 생각도 없던 단순한 아이인 나대로가 한층 성숙해간다. 자기와 비슷한 모습의 한 아이가 변해가는 모습, 보면서 느끼고 알아가면서 가지게되는 생각들은, 책을 읽는 아이로하여금 간접적으로 참 많은 영향을 끼치고있다.
또한 실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장에서는 그 직업을 갖기위해 해왔던 노력과 과정들 그리고 무슨일을 하고있는지가 구체적으로 기술되어있어 직업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주고 지금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지 스스로 생각할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들이 잘 알고있는 un이라는 기구를 통해 그 이외에도 연계된 다양한 국제기구들과 국제사회의 여러 직업과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더 넓은 세상을 알려주어 미에 대한 꿈을 꾸게하고 나아갈수있는 길을 제시해주고 당장의 지식을 넓혀준다. 또한 세계192개 나라가 모여 만든 평화기구 유엔이 전쟁을 반대하고 지구환경을 보전하며 굶주린 아이들을 구조하는 다양한 활동을보면서 바른 인성을 키울수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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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UN:United Nations, 국제연합)은 '전쟁을 방지하여 평화를 유지하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증진'을 위하여 1945년 10월 24일에 설립 된 국제기구로 벌써 65주년을 맞이하고 있는 셈이다.
전문기구와 보조기구를 두고 각 분야에 걸쳐 세계의 발전을 위해 국가간의 협력을 꾀하고 있는 유엔은 세계국가들의 정부인 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고보면 2007년 1월에 유엔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반기문 총장은 세계의 지도자라 하겠다.
그래서인지 반기문 총장이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이 된 이후 유엔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증폭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을 둔 부모라면 보다 넓은 세계를 보여주고자 하는 바람에서라도 유엔과 반기문 사무총장에 대해 알려주고자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나 역시도 초등생 딸아이를 둔 엄마로서 반기문 총장에 관한 책이나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를 다룬 책을 진작부터 딸아이에게 내밀고 있는 터라 더욱 반가운 책이다. 주로 교훈적인 이야기나 딱딱한 정보만을 가득담아 내고 있는 책들과 달리 평범한 주인공 대로에게 우연히 주어진 유엔 체험단의 기회를 통해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에 대해 엿볼 수 있어 부담이 적다고나 할까......
아무튼, 평소 공부와는 그리 친하지(?) 않은 나대로(이름부터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가 심오한 뜻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삼촌이 준 유엔 체험단 지원서를 별기대없이 작성하고 제출한 것이 뽑혔다는 설정부터가 독자인 아이들에게는 '오호~ 그래?'하는 여유를 갖게 하는 설정이다.
언제나 그렇듯 엉뚱한 주인공 곁에는 온갖 지식과 정보를 두루 갖춘 조연(빛나는 조연임에 틀림없다)이 한두 명쯤 등장하게 마련인데, 역시나 얼빵(?)한 나대로와 함께 유엔을 체험하게 될 유미와 연구 그리고 이들의 체험을 도와줄 하니 누나가 등장한다. 주인공 대로는 이들과 함께 유엔 본부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유넵)이 있는 아프리카,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유네스코)가 있는 파리를 거쳐 유엔 체험단이 모이는 예멘에서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유니세프)의 정신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자신의 꿈에 한발짝 다가서게 된다.
'항상 제멋대로였던 나, 나대로를 꿈으로 가득 차게 만들어 준 유엔 체험이 고맙고 또 고맙다. 나는 계속 행복하고 멋진 꿈을 꿀 것이다. 그 꿈을 이룰 때까지 말이다.'(본문 151쪽) 유엔 체험 이후 나대로의 결심으로 끝을 맺고 있는 결말에 이 책을 읽는 딸아이도 간접적으로나마 대로와 비슷한 느낌과 결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절로 들게 한다.
무엇보다,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사무총장이 된 반기문 총장을 비롯하여 유엔의 산하기구에서 일하고 있는 4명의 인터뷰를 담은 <다짜고짜 인터뷰>는 유엔에 대한 관심은 물론 세계인으로서 자신의 미래를 한 번쯤 고민하게 하지 않을까.. 세계인으로서 가슴이 벅차오르게 하는 나대로의 유엔 체험은 과거 어느 경제인이 했던 말처럼 '세상은 넓고 할 일을 많다'는 의미도 더불어 되새기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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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
글쓴이 소개에 '유엔과 국제활동 정보센터'라고 소개 되어 있다. 유엔과 국제기구, 국제교류, 국제학대학원 등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어린이들이 다가가기 쉽게 어린이 세 명이 '유엔 체험단'이 되어서 유엔의 활동과 다양한 기구들에 관련된 정보를 파악해 나가는 방식으로 내용이 전개된다. 전문적 작가의 글이 아니어서 초반부에 어딘가 지루하고 어색한 느낌이 지배적이었는데 의외로 중반을 넘어가면서는 이야기에 푹 빠져들게 되고 나름대로 감동적인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
책의 완성도나 재미보다는 내용과 기능에 더 중점을 두고 읽어야할 책이긴 했다.
책 속의 나대로처럼 처음엔 큰 관심없이 유엔을 생각하다가 이 지구상의 슬픔과 고통속에서 자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처지에 직면해있을 그 사람들의 심정을 공감하게 되었고 개인적인 삶의 태도에 작지만 따뜻하고 긍정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다. 그밖에도 책 뒷부분엔 간략한 소개와 함께 직접 어린이들이 유엔 관련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정보와 홈페이지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아무래도 책을 읽고 나서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소식들을 꾸준히 접한다면 유엔에서 활동하는 꿈이 실현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직접 유엔에서 몸을 담고 일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가 함께하는 지구상의 어려움에 대한 관심을 아이들에게 일깨워 준다는 일은 중요한 일이다.
미래 유엔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단순한 개인적 호기심어린 욕심이 아니기를 당부하는 현유엔 직원들의 인터뷰가 마음에 와 닿는다.
지금 이곳이 나로 인해 어떻게 하면 더 살기 좋아질까, 항상 그것을 생각하고 산다면 자연스럽게 유엔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거예요 -유니세프 수단 김경선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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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지기가 된 친한언니가 있다.
언젠가 언니랑 만나서 열심히 수다를 떠는데 `조카가 하나 있는데, 그 아이 꿈이 유엔가서 일하는거다` 이러는 거였다 내심 아무렇지 않은척 햇지만, 사실 좀 놀라웠다. 초등저학년인데 유엔을 아는것도 그렇거니와, 나중에 커서 그곳에서 일을 하고 싶어한다니. 나는 내심 `난 아이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느덧 내 큰딸도 초등학교 2년차 ^^ 유엔을 알기는 할까? 슬쩍 떠보니 반기문 아저씨가 일하는곳 이라고 한다. 그래 거기까지 아는게 어디냐 하는 생각에 짝짝 박수라도 쳐주고 싶었다
나는 간혹 딸아이게 말한다. `세상에는 아주 많은 직업이 있는데~~ 나중에 커서 네가 잘하고, 하면서 즐거운걸 직업으로 삼으면 된다`고.. 얼마나 뜬 구름잡는 소리로 들릴까.. ㅎㅎ
딸아이가 엄마아빠가 다니는 회사 말고도~~ 더 많은 회사 (^^) 를 알게 해주고 싶어서 이 책 또한 선택햇다. (사실은 연예인이 꿈인 딸아이한테 시끌벅쩍 PD삼총사가떳다 책을 사면서 알게됐다는..)
초2에겐 글밥이 너무 많은건 아닌가하고.. 하지만 내 걱정은 기우였다. 집중해서 잘 읽어주네~~ ^^ 이쁜것 같으니라고.
나도 읽어보니... 참 창피했다.. 유엔관련 기구는 유엔이랑 유네스코,유니세프 밖에 없는줄 알았던 나의 무지함이.. 그나마 유네스코도 내가 아는 유네스코가 아니였다 문화재보존은 물론이고, 전 계층을 망라한 교육활동도 하고 있는것이엇다 참으로 칭찬해주고 싶은 일이 아닐수 없다 ^^
방학중 학원 스케줄표를 짜는 엄마의 전화통화내용을 듣은 나대로가 공부보다는 차라리 체험이 낫겠다고 생각하여 유엔체험단 지원서를 냈는데, 에구머니나 덜컹 합격이네.
이리하여 나대로는 세계 각 대륙에서 다니며 유엔체험을 하게된다
첫 시작은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이다.. 유엔회의가 어떻게 진행되는가도 보고, 체험에 대한 발표도 한다. 물론 나대로가 아니 유미가. ^^
그리고는 나대로 삼초니 있는 케냐로 날아가 삼촌이 하는일도 알게되고 반기문 사무총장님도 만나게 된다. 파리로 가서는 유네스코가 문화재 뿐만 아니라. 교육활동에도 힘쓰고 있는다 것을 알게된다. 읽는 중간 싫증나지 않게 참 구성되어 있다.
1.평화를 세계를 만드는 힘쓰는 국제연합 UN 2.환경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연합환경계획 UNEP 3.빈민국 구제에 힘쓰는 국제연합개발계획 UNDP 4.문화유산 관리 및 평등교츅에 힘쓰는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UNESCO 5 어린이 구제에 힘쓰는 UNICEF
큰딸이 이책을 읽으며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고, 언릉 둘째도 이 책을 읽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
딸아이에게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참으로 재밌고 유익한 책이다.
열두 살 직업체험 관련한 더 많은 시리즈가 언릉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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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에도 취향이라는 것이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각자의 취향이 드러난다. 지금까지 다양한 책을 읽고 이야기 나눈 것을 토대로 내 취향을 종합해보자면 우선 감성적인 소설보다는 뭔가 얻을 게 있는 지식정보책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또한 목적의식 없이 단순히 삶의 소소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책을 싫어하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목적의식을 드러낸 책도 싫어한다. 그러니까 목적의식은 있되 드러나지 않게 잘 감춰야 좋아한다는 얘기다. 말은 쉬워도 이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다. 그야말로 완벽한 작품을 원한다는 얘기니까.
그래서 이 책을 처음 보았을 때도 '열두 살 직업체험'이라는 부제를 보고 국제기구에 대해 알려주는 그렇고 그런 책이라는 생각에 선뜻 집어들지 못했다. 비록 국제기구에 대해 알고 싶고, 어떻게 풀어냈나 궁금했던 책이긴 하지만, 내용에 큰 기대를 걸진 않았다. 그러나 읽고 나서 완전히 바뀌었다. 이 책, 정말 괜찮다.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직업으로서의 국제기구를 목표로 시험공부하듯 준비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관심분야를 먼저 찾아서 그 부분에서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말이 자주 나오는데 그 말에 적극 동감한다. 이러한 시각이 이 책에 반한 이유이기도 하다.
본인은 별로 관심도 의욕도 없지만 극성스러운 엄마 때문에 이리저리 학원에 끌려 다니는 나대로가 여름방학을 맞아 유엔 체험단에 뽑히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대로는 특별한 목표도 없이 그저 공부하기 싫은 이유 하나로 체험단에 신청했다. 이런 이야기 구조는 어디서나 볼 수 있다. 이야기가 끝날 때쯤에는 그런 아이가 가장 많이 변화 발전한다. 비록 결말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구성이지만 그 안에서 이야기하는 것들은 결코 뻔한 이야기가 아니다.
유엔 체험단에 뽑힌 나대로와 한연구, 배유미가 뉴욕과 아프리카 수단, 파리, 예멘 등으로 다니며 직접 체험한다. 이 또한 보통의 이야기라면 딴지를 걸겠지만 전혀 그러고 싶지 않다. 여하튼 각 나라를 돌아다니는 것도 다 의미가 있다. 바로 그곳에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유엔 산하 기관 본부가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유엔 산하 기관을 골라서 그에 대한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사실 난 이런 식의 지식정보책에 동화적인 요소를 넣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책은 무척 재미있게, 때로는 감동(대로가 자신에게 편지쓰는 형식으로 소감문을 쓸 때 괜히 울컥했다. 아마 지금 대부분의 아이 모습을 대변하는 대로가 많이 변했기 때문일 게다.)하며 읽었다. 중간중간 직접 유엔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한 부분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거듭 이야기하지만 유엔에서 일하기 위해 그것을 목표로 스펙을 갖추는 일에만 전념할 것이 아니라, 그 보다 먼저 다른 사람의 아픔을 자신의 일처럼 아파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모든 인터뷰이들의 공통된 조언을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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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직업체험 시리즈로 두번째 접하는 책은 유엔과 다양한 국제기구이다. 무엇이 되고 싶다는 꿈도 없고,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아이가 유엔 체험단이 되어서 하나 하나 배워가는 과정을 보면서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나대로'처럼 어른이 되어 딱히 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일도 없는 모습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닮아 있다. 그래서 더욱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다. '무엇을 해라'가 아니라 세상엔 다양한 직업이 있으며, 그 중에서 스스로의 꿈을 찾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는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기 위한 기구 국제연합(UN), 지구 환경을 지키는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가난한 나라를 돕는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모두의 평등을 위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아이들을 위한 국제연합다동기금(UNICEF) 등 유엔과 국제활동 정보센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유엔 체험단이 된 아이들의 체험을 통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국제기구가 보다 친근하고 쉽게 느껴진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가고 그 과정을 통해서 스스로의 꿈을 찾아 가는 것은 참 멋진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가 유망한 직업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 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꿈을 찾아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직업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유엔부터 다양한 국제기구를 통해서 나 아닌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혹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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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직업체험 국제 기구편
나대로라는 아이는 방학을 맞아....엄마의 과외를 피해 삼촌이 준 유엔체험단 신청서를 작성하고..
아무것도 모른체 유엔 체험단에참석하게 된다...
대로와 다른게 체험단에 설발된 배유미와 한연구는 유엔에 대해 공부도 많이하고
아는것도 많은 아이들이라...대로는 처음에는 아이들이 너무 아는척을 한다고 싫어하지만..
대로도 유엔에 대해 알게 되면서 유엔에 있는 산하 기관들과 어떤일을 하는곳인지 하나하나 알아 가게 된다...
유엔은 평화로은 세계를 만드는 하나의 독립된 단체이면 그밑에 있는 산하기구들이 무엇을 하는지..
아이들은 체험을 하게 되는데...
여러 다라를 돌아 다니며 그곳에 있는 단체들에 대해서 알아 가게 된다..
국제 연합환경계획(UNEP), 국제연합개발계획(UNDP),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국제연합아동기금(UNICEF) 등을 돌아 다니며 그곳에서 하는일들을 알아 가게 된다..
그냥유네스코와 유니세프등 주위에서 많이 듣던 기구들이 유엔 산하에 있는것인지...
이책을읽으며 다시 한번 알게 됐고...
유엔에서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활동을 하는지도 상세하게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좋은 교육이 될것 같다..
지금 유엔총장은 반기문총장이며 세계여러곳을 다니며 일을 하고 계신다...
한국에서 유엔 총장이 나왔다니... 정말 대단하다고..
대로는 꼭 반기문 유엔 총장을 만나고 싶어 했다...
마지막 체험일정인 예멘에서의 만남을 끝으로 대로는 체험단이 끝이 났지만..
알지 못했던 유엔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
그것만으로도 만족하는듯... 그리고 책에는 우리가 이름만 들고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하는 기구들을 잘설명해주고 있어서 아이들이읽으면서
유엔에서 무엇을 하는지 알수 있게 해주어서 참좋았다..
어른들도 한번씩 읽어보고 유엔에 대해 알게 해주어서 좋을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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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신문을 이용한 활동을 할 때 많이 접하게 되는 국제기구가 UN이다. UNESCO와 UNICEF 역시 자주 등장하는데, 관심을 갖기 이전에는 다 그게 그것 같아 헷갈려 번번이 새로운 것을 만나듯 다시 알아보곤 했다. 그러니 아이들은 오죽할까. 그나마 다행인건 우리나라에서 UN사무총장이 배출되어 UN에 대한 관심도가 깊어졌다는 것 정도다. 자연은 말 그대로 ‘스스로 그렇게’ 내버려 두는 게 가장 좋은 것이지만, 자연의 일부인 인간은 ‘스스로 그렇게’ 내버려 둘 때 무질서하고 점점 파괴적으로 변해 종국에는 누구에게도 이득 될 것이 없는 파멸에 이르거나 크나큰 값을 치루고 나서야 조금씩 깨달음을 얻곤 한다. 그래서 혼돈을 정리하고 함께 살아 나가기 위해 세계의 사람들이 손을 잡게 되었으니, 바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 ‘평화’가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게 된 사람들이 만든 기구가 바로 UN인 것이다. 「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는 아이들에게 UN이 만들어진 배경부터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와 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 UNEP(국제연합환경계획), UNDP(국제연합개발계획) 등 UN 산하기구와 각각의 역할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로 ‘유엔 체험단’이 된 초등 5학년생 나대로와 한연구, 배유미의 좌충우돌 체험기를 통해 흥미롭게 전개된다. 나대로는 방학도 하기 전에 특별 수업 팀을 꾸리는 엄마에게 질려 별 기대 없이 외삼촌이 주고 간 ‘유엔 체험단 지원서’를 썼다가 진짜 체험단에 뽑혀 연구와 유미와 함께 유엔본부가 있는 뉴욕과 아프리카, 파리, 예맨 등 세계의 경계를 넘나든다. 이 과정에서 무분별한 벌목과 남획으로 만신창이가 된 지구의 환경에 대해, 국가라는 경계선을 넘어 전 인류가 보호해야 할 가치가 있는 자연과 자원에 대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교육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되찾아 주는 것에 대해, 아주 작은 관심의 부족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세계의 많은 어린이들에 대해 알게 된다. 늘 자신이 주도적으로 무언가 해 볼 생각은 꿈에도 없었는데, 유엔 체험단 활동을 통해 세상 모든 아이들이 굶지 않고 밝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 나대로는 억지로 하던 공부와 독서가 이제는 꿈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임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그것들을 탐하는 아이로 변한다. 나 역시 과거에는 내 일신의 편안함과 내 가족의 안위, 내가 터를 잡고 있는 지역에 한해서만 관심을 가지고 살았는데, 책과 신문을 통해서 좁은 울타리가 아닌 세계로 관심을 갖게 되었다. 아이가 자랄수록 이 마음은 더 켜져서 우리 아이가 만들고 지켜갈 세계가 조금이라도 더 안정된 곳이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책을 읽고 난 딸아이가 ‘나도 유엔 체험단 하고 싶어’하고 말하는데, 실제로 유엔 체험단이 있는 건지, 가상인지 알 수 없어 그냥 웃어넘겼다. 그런데 책 말미의 ‘아직 궁금한 것이 많아요!’를 읽어보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UNEP 툰자 세계어린이 청소년 환경회의’나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해마다 개최하는 ‘지구촌 해외 캠프’ 등 직접 세계 친구들과 함께 사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다. 인위적인 관광자원을 보기 위한 해외여행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지만, 이렇게 세계의 어린이들과 함께 사업현장을 돌아보고 봉사하며 각 나라의 문화와 환경까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라면 놓치고 싶지 않다. 딸아, 4학년은 되어야 참가할 자격이 된다니 한참 더 기다려야겠다. 그동안 우리 열심히 체력도 키우고, 가보고 싶은 나라에 대한 정보도 모으며 즐거운 준비기간을 가져 보자. 알았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