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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지은이 : 유다정
그린이 : 한수자
출판사 : 학고재
페이지 : 90쪽
학고재 책들은 지식의 폭을 넓혀주는 책들이 많아서 항상 아이와 관심을 가지고 즐겨 보고 있는데, 이번에 <학고재 쇳대>라는 시리즈가 처음으로 나오게 되어서 어떤 책인지 기대를 가지고 보았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학고재인거 같아요. 학고재 쇳대 시리즈는 우리 문화 속에 담겨있는 상징과 의미들을 풀어나가는 책이라고 해요.
시리즈의 첫번째 이야기는 동물 유래담이에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호랑이, 닭, 멸치, 메추라기, 까치, 두루미, 원숭이, 메뚜기의 이야기가 나와요.
'세상 모든 일에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지!'
책장을 펼치면 본격적인 내용이 나오기 전에 이 말이 나와요. 이 말을 보는 순간 아...그래... 세상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는 것이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동물들의 이름이나 생김새에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렇게 된 것이라는 발상에서 이 책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생각하고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호랑이의 꼬리가 토끼 덕분에 길어지고, 개의 얼굴이 길어지고 소 발굽이 갈라지고 달의 볏이 톱니처럼 들쑥날쑥한 것은 개, 소, 닭이 서로 싸우고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해요. 다정하고 금슬 좋은 메추라기는 화목함의 상징이지만 꽁지깃이 없는데 그게 여유때문이라네요. 원숭이는 혼자서 떡을 먹다가 게한테 엉덩이를 물려 엉덩이 털이 뽑힌거라는데요. 이런 재미난 이야기들이 책 속에 나오네요.
우리 조상들이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동물의 유래담을 읽어야 하는 의미를 작가님은 이렇게 이야기 하네요. 조상의 생각을 하는 것은 우리 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는 힘이 되고 그 힘이 우리를 옳은 길로 인도하게 될 것이라고요.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을 하게 되네요. 그냥 재미있고 우스운 이야기, 혹은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동물을 보면서 왜 그렇게 생겼을지 왜 서로 사이가 좋지 않을지... 이런 것들에 대한 상상을 해보고 나름의 답을 찾아낸 동물 유래담을 읽다보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해학을 배우고 닮아갈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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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완전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짤막짤막한 시간이라도 그냥보내기는 무료하고..
그렇다고 장편선 보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모자랄때 보려고 알아 보던 중..
초등 학생들 보는 책이라 딸아이에겐 어렵겠지만.. 재미난 이야기들이 담긴 책이 있어 데려왔는데..
딸아이 조금 어려 관심있어 할까? 했는데.. 딸아이도 폭 빠져 버리게 된 책이랍니다.
이야기들은 각 8가지의 동물 유래담으로 실려 있답니다.
이 것이 이야기의 핵심 키워드죠.. (^^*)
각 이야기들의 첫장에는.. 주제에 맞는 민화들이 담겨져 있는데.. 이것 또한 보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
책읽기를 조금더 몰입 할 수 있게 하네요..
또하나... 이야기 시작의 시선을 머물게 만들어 주는 멋찐 글씨체와
옛이야기를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세밀하게..
둘째날... 이야기 듣고..
취침복입고... 엄마랑... 역활극도 해보고...
딸아이 역활은 무엇인지 아시겠죠....
개가 인상적이였나봐요...ㅋㅋ 취침전 엄청 짖었답니다.
제목 적고 그린 그림독후...
역시나... 그림속 지붕위 닭은 작고... 상대적으로 크게 강아지를 그려주셨네요..
강아지 입이 완전 길죠.. (^^*) ㅋㅋ이유는 책 속에 있답니다.
그냥... 엣이야기 담긴 책이데.. 모르는 내용도 있고 하니.. 한번 봐야겠다 싶었던 책이였는데..
해학적인 요소가 가득 담긴 민화도...
흥미롭고 알찬 내용의 스토리들도 가득하여
상상이상의 즐거움이 가득한 책이 였답니다.
저만 그런것이 아니라..
아이들은 거짓말 못 한다고 하잖아요.. 딸아이 하루에 하나의 주제로 실린 내용 읽어주기로 했는데.. 다른 책은 다음날에 읽어도.. 이 책 만큼은 꼬옥 한번씩 빠짐없이 읽어주기를 해달라고 조르는 책이랍니다.
학고재 쇳대 1 인것인걸 보면... 시리즈가 또 나올것 같은데..
빠른 시일내에.. 쇳대2,3,...... 쭉 쭈~~욱 발간되길 기다려지는 책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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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호랑이 콧털을 건드리다/학고재
이책에는 8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데요 자연스러운 이야기속에 토끼의 꼬리는 왜 짧아졌는지 닭과,개와,소가 투닥투닥한 이야기 멸치의 꿈때문에 메기,가자미,문어,병어의 생김새가 달라진 이야기등 읽다보면 정말 잼있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하하 호호 웃음이 나오네요~! ^^
그리고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속담의 유래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답니다.
잠자는 호랑이의 콧털을 건드리다라는 내용를 보면 수달이 호랑이를 만나자 꾀를 내어서 호랑이가 도망가게 하는데요 토끼가 수달의 꾀를 눈치채고 호랑이를 도와주려다가 호랑이가 믿지 않고 다시 도망치는 바람에 토끼의 입모양과 꼬리가 지금처럼 변하게 되었고 짧았던 호랑이 꼬리도 현재의 길이가 되었다는 이야기예요~!
수달과 호랑이의 기싸움이 흥미진진하네요~!^^
처음이야기 말고 나머지 7편의 이야기도 참 익살스러우면서 교훈이 있는 이야기 들이구요!
이야기 중간중간 삽입된 민화도 꼭 봐야 할 부분이네요! 닭과 개가 의인화 되어서 그려진 그림이 전 참 잼있으면서도 기억에 남네요~!
마무리 부분엔 민화속 동물이야기가 자세하게 소개 되어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그림에 뭍어나는 조상들의 생각과 일상을 살펴보는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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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유다정 글 한수자 그림 -학고재-
우리 나라의 재미난 옛 정서가 그대로 뭍어나 있네요^^ 지금 흔히 사용하고 있는 말들이 어디서 부터 흘러나왔는지 사실 잘 모르고 사용할때가 많이 있는데 그 이야기마다 재미나고 정말 그랬을것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었네요. 흔히 사용하는 속담과는 좀더 달라서 저희 아이는 거희 처음 들어 보는 이야기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내용면에서 보면 우리가 흔히 들어왔던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어요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닭쫓던개 지붕 쳐다보다등등 정말로 닭좇던 개의 유래는 모르고 있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정말 재미난 비밀들이 숨어 있었네요. 닭의 부리가 갈라진 이유 개의 입이 튀어나오게 된 이유 그리고 소 발굽이 갈라진 이유가 정말 그럴것 처럼 재미있게 들려주는데 아이들 이런 얘긴 정말 처음이네요^^ 전래동화를 통해서도 아이들은 옛 선조들의 지혜나 재치를 배워가기도 하는데 이 책에 담긴 여러 유래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들도 아이들에게 새로운 생각과 상상 그리고 재치를 맘껏 심어 줄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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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학고재) 우리와 오랫동안 함께 살아왔던 동물들에게 부여되었던 의미들을 알 수 있는 책이다. 우리의 삶이 동물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도 엿볼 수 있고, 더불어 아름답고 고풍스러운 민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우리 아들에게 처음 접하는 민화여서 그런지 아이가 호기심 있게 천천히 책을 본다.
이 책의 구성은 여덟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고 또한 부록으로 윤열수 선생님의 민화 속 동물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센 척하지만 겁 많고 어리석은 호랑이, 저보다 못한 이를 깔보는 닭, 친구를 속이고 기만하는 못된 원숭이
책을 읽고 게가 원숭이 엉덩이를 무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나봐요.^^ 이 책을 통해 아들이 선조들의 지혜를 닮았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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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동물 유래담> 유다정 글 한수자 그림
서점에 우연히 들렀는데 민화풍의 그림에 동물에 대한 이야기 아이들 너무 좋아할만한 책이라서 선택을 했습니다.
이 책은 학고재 쇳대 시리즈의 첫째권으로 펴내는 책으로 우리 문화 속 '동물상징'의 비밀을 풀기 위해 동물들의 생김새에 대한 유래담 여덟 편과 해학과 재치가 넘치는 동물 민화 여덟 점을 골라 함께 엮은 우리 옛이야기와 민화(民畵)가 만나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만나는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_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제가 알고 있기는 사자의 코털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호랑이로 나와 있답니다.
첫번재 이야기에 표지.. 위의 그림은 <호랑이 민화>로 조선시대 후기의 작품입니다.
등잔만한 눈 솥두껑 같은 발 귀신도 무ㅠㄹ리치는 신성한 동물, 효를 알고 예를 아는 호랑이. 때론바보같이 친숙한 모습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 주는 산붕의 왕이지. 어흥! 온 산의 동물들을 벌벌 떨게 만드는 호랑이가 토끼 덕분에 꼬리가 길어졌다는데 그게 정말일까?
이 처럼 이야기 서두에 잛은 글을 이야기 하듯이 툭툭 던져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켜 아이들이 책에 집중할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본문의 내용과 그림이 한테 어울어져 아이들이 책에 푹 바져 들게 하였답니다..
토끼란 놈이 나를 속이고 저 놈한테 끌고 가서 상을 받으려눈 수작이구나 이러다간 꼼작없이 죽게 생겻는걸.. 호랑이는 절대로 지금 죽고 싶지 않았어. 그래서 홱 되돌아서 힘껏 달아낫지. 짧은 털이 휘날리게 달렸어. 나무도 훌쩍 넘고, 바위도 훌쩍 넘고, 도랑도 훌쩍 뛰어 넘었지. 하지만 토끼는 나무도 못 넘고 질질, 바위도 못 넘고 질질. 도랑도 못 넘고 질질 끌려갔지.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 어른인 제가 읽어도 책에 푹 빠져 들었답니다..
눈은 삐둘어져도 말은 똑바로 - 멸치의 꿈
위의 그림은 <물고기 민화> 로써 조선시대 후기 작품이랍니다.
넓은 바다를 헤엄치며, 수 많은 알을 낳는 물고기. 생긴 모양은 달라도 모두 풍요의 상징. 어느 말 멸치 때문에 메기, 가자미, 문어, 병어가 생김새가 달라졌다는데 어디 한번 들어볼까?
앞의 내용만으로도무슨 내용이 전개 될지 궁금해지면서 읽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해준답니다..
이 책에는 호랑이, 닭, 개, 멸치, 메추라기, 까치, 두루미, 원숭이, 메뚜기 등 생김새도 성격도 다른 개성 넘치는 동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모습이 변하게 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재미있어 웃음을 유발시킵니다.
부록에 나오는 민화 이야기 아이들에게 어려고 무거운 이야기 이지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책 속에 내용을 이해하고 민화의 그림 설명을 보면서 옛 조상들의 생활이나 그들의 모습들을 유추 해 볼수 잇습니다.
우리 아들 엄마 호랑이가 무서운가봐.. 눈도 너무 크고.. 발톱도 길고 사납네... 수달 숨어서 호랑이 한테 호통을 치더니 사실은 벌벌 뻘고 있네.. 하네요...
토끼의 말을 믿지 못한 호랑이는 토끼 꼬랑이를 제 꼬랑이에 묶어 결국엔 호랑이 꼬리가 길어집니다. 닭은 개에게 물어 뜯겨 볏이 톱니처럼 들쑥날쑥해지고, 가자미는 멸치에게 뺨을 맞아 욱, 하고 눈이 돌아가지요. 아첨에 눈이 멀어 제 주제를 잊은 멸치와 남의 알을 빼앗고도 당당한 철면피 여우 원숭이 엉덩이는 게의 집게발에 물려 똥구멍이 뽑히도록 벌게지고, 메뚜기 머리카락은 잉어 뱃속에서 녹아 풀썩, 땅으로 떨어집니다. 고고한 척하지만 뇌물에 약한 두루미와 있는 척 아는 척 허풍 심한 메뚜기. 동물들의 이러한 모습들은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옛사람들의 무례하고 염치없는 사람들을 여러 동물을 통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잘못을 한 동물들은 제각기 벌을 받지만 그 모습이 너무 재미납니다. 재미로만 이어지지 않고 그 애기 속에 담긴 조상들의 지헤를 우리 아이들이 배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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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 민화도 익히고 동물들의 신나는 이야기도 듣고~
민화하면 어떤 그림이 떠오르세요? 우리의 일반 풍속도에 비해서 약간은 더 자유스럽고 격식이 없어보이는 그림들... 무서운 호랑이도 익살스럽게 표현된 그림들.. 저는 민화 하면 이런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럼 민화란 무었일까요?
이 책에서는 민화가 여럿 소개됩니다. 책 속의 주인공들과 관련된 그림이기도 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동물들이랍니다.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저: 유다정, 그림: 한수자, 출판사: 학고재)'는 학고재에서 나온 동물 유래담 책이에요. 몇가지 이야기는 이미 접해본 이야기들이기도 하구요. 그림책으로 보다가 이렇게 아동동화책으로 접하게 되어서 새롭더라구요. 학고재 출판사 책을 이전에 보고서는 참 좋았었는데, 이 책도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표지의 글씨체를 자세히 보면, 동물들이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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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문화속에는 동물과 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이야기들이 참 많이 등장 합니다. 동물들의 모습을 비떼어 인간의 삶을 풍자한 문학 작품들과 구전, 고사성어등... 다양한 표현들이 많습니다.
낮 말은 쥐가 듣고, 밤 말은 새가 듣는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던데..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지 말아라는 말로 자주 들었는데 여기서는 호랑이도 표현 했네요.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다. 눈은 삐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눈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뛰는 여우 위에 나는 메추라기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마른 하늘에 떨어지는 똥벼락 마른 하늘에 왠 날벼락. 개구리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 두루미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 못된 원숭이 엉덩이 털 뽑힌다. 울다가 웃으면 머리가 벗어진다. ....
수도 많은 동물과 관련된 이런 말들은 어디서 시작된 말일까? 하는 궁금증을 아이에게 알려 주려고 학고재에서 나온 이 책을 구입 했어요.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유다정 글 한수자 그림
학고재
하나하나 이야기를 읽어보니 훗훗 웃음이 나더라고요. 우리 조상들의 재치와 해악이 담긴 동물 유래담으로 아이들에게는 왜 이런 말들이 나왔는지 알 수 있게 되고, 우리의 옛 전통과 정신에 좀 더 가까와진 계기가 된 책이였어요.
멸치대왕의 꿈은 망둥이와 가자미중에 누구의 해석이 맞는지는지 지금도 궁금 하지만 가자미의 해석이 더 신빙성이 있는 것 같지요?^^ 저희 아이는 가지미들의 리얼하고 부정적인 멸치의 꿈의 해석에 화가 나 가자미의 뱜을 때려서 가지마 한쪽 눈이 그렇게 돌아 갔다고 하니 한참 웃더라고요.^^ 가자미의 꿈해석에 메기가 너무 웃기다고 해서 자신의 입이 귀까지 찢어지고 말았고, 병어는 나쁜 꼴을 당할까봐 입을 꼭 다물고 있어서 입이 뾰족 해졌다고 하니 정말 그러냐고 하면서 재밌어 하네요.
사악하고 남을 잘 속이면서 기회만 보며 자신의 이득만 취하는데 혈안이 된 여우의 모습도 여기저기에서 자주 등장하네요. 옛 조상들도 여우의 이미지를 나쁜 이미지로 다루고 있어요. 그 밖에도 개구리, 두루미, 원숭이, 닭과 개들... 정말 다양한 동물들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더욱이 이 책의 특징으로 조선시대의 민화를 소개하여 자연의 친숙함과 넉넉함도 더했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진솔한 삶이 베여 있고 꿈과 삶에 대한 사랑이 담겨진 소중한 우리의 문화 유산인 민화와 함께 동물 유래담을 읽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
![]() 등잔만한 눈 솥뚜껑 같은발 귀신도 물리치는 신성한 동물 효를 알고 예를 아는 호랑이 때론 바보같이 친숙한 모습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산중의 왕이지 어흥! 온산의 동물을 벌뻘 떨게 해주는 호랑이가 토끼 덕분에 꼬리가 길어졌다는데 그게 정말일까?
![]() 제주도에 한라산 계곡에 수달이 살았는데 어느해 가물어 물이란 물이 다 말라버려서 한라산의 풀과 나무들이 모두 말라 죽자 수달이 바다를 건너서 금강산까지 가게 되었는데 도토리며 밤 그리고 잣을 까먹었어 그러다가 수달이 호랑이를 만나면서 오히려 큰소리로 호랑이를 혼을 내면서 큰소리를 치자 호랑이가 도망가는걸 본 토끼가 물어보자 이야기를 했는데 토끼가 웃으면서 호랑이를 수달에게 데리고 갔다가 혼만나게 되는데요
닭쫓던개 지붕쳐다보다에서 닭과 개가 싸우는 장면
동물유래담을 이렇게 재미있게 만든걸보면 우리 조상들의 유머감각이 뛰어난것 같아요 유래담처럼 조상들이 만든 이야기속에는 옛날 사람들의 믿음과 생각이 고스란히 들어있는데요 두루미에게 노래자랑을 심사하게 한 것은 두루마리를 좋은 동물로 생각했기 때문이고 그리고 여우의 이야기는 여우를 간사한 동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네요 조상의 생각을 아는것이 우리 문화의 전통을 이어가는 힘이 되는데요 이책에서 민화나 동물유래담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동물들의 모습에서 사람들이 삶과 정신세계를 발견하는것을 알게 해주는데요 그리고 민화와 속담에 얽힌 이야기들을 알게 되어서 좋아요 요즘은 우리 아이들이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것들이 많아서요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에 대해서 좀더 관심을 가지고 알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었네요 그리고 그것을 지켜가려는 노력을 하는 맘도 들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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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우의 입 주위는 왜 하얀색일까.. 원숭이 엉덩이가 빨간 이유는 무엇일까.. 소 발굽이 갈라진 까닭은 뭘까.. 토끼는 처음부터 꼬리가 짧았던 것일까.. ![]() 인간이 동물을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서인지.. 동물들의 생김새가 지금의 모양이 되기까지의 과정(?)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우리의 삶과도 많이 닮아 있는 동물 유래담은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고 우리 이야기만의 독특한 멋도 담고 있고 말예요.. ![]()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다 눈은 삐뚤어져도 말은 똑바로 마른 하늘에 떨어진 똥벼락 못된 원숭이 엉덩이 털 뽑히다 잠자는 호랑이 코털을 건드리다 울다가 웃으면 머리가 벗어진다 뛰는 여우 위에 나는 메추라기.. 우리의 옛 이야기를 보면 제목만 들어도 우리 조상들의 재치와 해학을 느낄 수 있는데요.. ![]() 곳곳에 보이는 독특한 느낌의 민화를 감상하는 재미도 가득하답니다.. 품격과 위엄이 있는 모습과 익살과 해학이 넘치는 장난스러운 두 얼굴을 지닌 호랑이 민화, 벼슬길에 오르는 출세를 상징하는 동물로 과거를 준비하는 선비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던 닭 민화, 일년초와 풀과 꽃, 벌레들을 그린 그림 초충도 민화, 학문을 닦는 선비의 우아한 자태를 표현한 두루미 민화 등 조선 후기 민화들과 윤열수 선생님의 민화 속 동물 이야기는 옛 이야기를 한층 더 재미나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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