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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신분제 학벌
"현대판 신분제 학벌" 내용보기
P16 동물원에서 태어난 호랑이나 원숭이와 야생에서 태어난 종과는 다릅니다.(동물에게도 문화가 있다,우리몸은석기시대)읽어보십시오 로스쿨이 처음 추진자들의 의도대로 수십개 대학에 비슷한 규모로 배분되는것도 방법이디ㅡ.국립대만이라도 평준화해야한다.학교밖 배움터,대안학교등 의미있는 대처방안이 쓰여있다.♡♡P104. 명동촌은 한국땅 간도입니다.문익환평전동아시아 영토분쟁
"현대판 신분제 학벌" 내용보기
P16 동물원에서 태어난 호랑이나 원숭이와 야생에서 태어난 종과는 다릅니다.

(동물에게도 문화가 있다,우리몸은석기시대)읽어보십시오 

로스쿨이 처음 추진자들의 의도대로 수십개 대학에 비슷한 규모로 배분되는것도 방법이디ㅡ.

국립대만이라도 평준화해야한다.

학교밖 배움터,대안학교등 의미있는 대처방안이 쓰여있다.♡♡





P104. 명동촌은 한국땅 간도입니다.

문익환평전
동아시아 영토분쟁과 페러다임 
중국의 조용한 침공 
동북공정 고구려사 
대쥬신을 찾아서 1,2  ㅡ 읽어보십시오 

내용은 좋은데 구체적이지도 않고 체계적이지도 않고 감정이 앞선다.

P138 대학의 기업소유 이거 4년동안 기껏 배워 취직시켰더니 할 줄아는게 없어

재교육 시키는게 장난이 아니니 이럴바에야 차라리 내가 대학사서 내가 가르치겠다.

우리과도 놀고먹는 교수들 학연지연으로만 채용된 교수들뿐이었습니다.

물론 기초과학이나 인문학에 치중해야. 대학이지만 당장 성과를 낼수있는 학과만을

설치하는 폐단은 없애야하겠지만 현재의 대학은 능력없는 교수들의 밥벌이 수단일뿐입니다.

(위장취업자에서 늙은 노동자까지 어언 30년,렉서스와 올리브나무)읽어보십시오-☆☆




학교의 아버지 직업란과 기업의 출신학교명은 삭제해야한다.

P202 여성의 채용차별 시정되어야하지만 기껏 돈들여 가르쳐놨더니 일시킬만하니까

시집간다고 그만두니 차라리 능력은 떨어지더라도 남자사원을 뽑는답니다.

기업의 육아시스템 개선도 절실합니다.

P206(자네 출세했네)읽어보십시오 ○○




자꾸 2MB욕하시는데 맞는 말씀이지만 진보정권도 거기서거기입니다.

국가의 정치의 목적과 개인의 행복에 관한 설명 좋았다.

학교운동부가 엘리트체육에서 비롯된 군사정권의 유산이었다.

체육에 대한 내용도 맞고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협의회의가 일원화되어야하지만

병역특례제도부터 없애야한다.

학교체육의 문제점과 국민스포츠의 왜곡된 부분에 대해서 역대급으로 잘지적해주었다.

대안도 좋았다.♡♡


제목: 내 시야에서 사라진 20명과 함께


지금 중학교 한 반이 몇명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땐 70명이었다.

그걸 정확히 기업하는건 중1때 담임선생님이 나를 따로 부르셔서 "너네 엄마 빼고

다른 엄마들은 다다녀갔는데 너네 엄마만 안오셨다"며 대놓고 촌지를 요구해

집에까지 찾아온 일이 있었고 그때 들은 70명이란 소리를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아버지 친구분들은 모두 교수나 박사급이셨다.

내가 군대가도 최하가 고졸이었고 난 세상이 다 그런 사람들만 있나보다 생각했다.

언젠가 아버지께서 "넌 온실에서 살아서 밀림에서도 살아봐야한다"고 말이 씨가된다고

그렇게 세상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경비서다 맞기도하고 트럭,어린이집차 운전하다 무시는 수시로 당했고 돈없다고 

떠나는 사람도 있었다.

현대사에서 가장 부자는 록펠러다 그의 아버지는 사글세살던 알콜중독자로 허구헌날 

몽둥이로 아들을 패는게 일상이었지만 그는 빌게이츠 재산의 세배를 모은다.

클린턴의 아버지는 술먹다 하수구에 코박고 죽은 주정뱅이였고 안델센의

아버지도 그랬지만 모두 크게 성공한다.♡♡





다시 중학교로와 나는 고등학교를 간신히 합격했고 떨어진 애들중 재수해 올라온

애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거기서 그친다. 한반에 20명 적게잡아도 10명은

훨씬 넘는다. 앞만보고 달리다보니 중도탈락한 20명의 행방엔 관심이 없었다.☆☆





글모르는 사람을 찾는게 간첩 찾는것보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구르다보니 

그런 사람들 가끔 만난다.

TV드라마엔 여러계층의 사람이 등장한다.

모두 삼국지나 홍길동전 같은 허구라 생각한다.

위인들이 후세에게 말한마디 남기는건 몇십년간 축적된 지식의 결과물이다.♡♡


 

뽀빠이 이상룡씨가 사회를 보던 우정의 무대에서 어느 여자분이 병사에게. 질문한게

재미있어 기억한다.

당신은 키도큽니까 키만큽니까 키만작습니까 키도작습니까 재미있었고

이때 이상룡씨가 재빨리 저는 키만작습니다했다.☆☆




드라마엔 사랑이 주재료지만 그 바탕엔 돈이 있고 돈이 사람의 성격을 결정한다.

내가 깨달은건 세상에 네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이다.

돈도 많은 사람 돈만 많은 사람 돈만 없는 사람 돈도 없는 사람 드라마엔 두종류의

 사람이 주로 등장한다 돈만 많은 사람 돈만 없는 사람 그래야 재미있다.♡♡




뉴스나 신문에선 재벌이 돈없는 사람에게 횡포를 부린다. 맞다 하지만 그게 다일까

어느 책에서 읽었다.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 무시하는 것보다 없는 사람이 없는 사람 무시하는게 더 심하다고

읽고 한참이 지난후에야 그말이 무슨 뜻인지 깨닫는다.☆☆





방송에선 사회적 약자로 주택단지 경비원을 꼽는다.

폭행에 자살까지한다.

막상 내가해보니 성질 더러운 주민도 있지만 미안할 정도로 잘해주시는 주민도 많다.

또 가끔씩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분들도 있다.그 경비원도 그런 혜택 받았을거다.

아파트단지 빵집에서 몇년간 일했다 반말하고 막대하는 그룹이 하나 있다.

경비원 아저씨들 빵 하나 사면서 거드름 엄청피운다.♡♡







우리는 역사를 이야기할때 왕이나 장군 같은 사람들만 이야기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포졸 한명에게도 찍소리 못하는 민초들이었다.

지금도 검사가 권력자라지만 TV에서나 볼까 경찰이 가장 가까운 포졸 같은 권력자다.

빵사러 온 경찰은 모두 깍듯했다.

TV에서는 약자의 이미지만 보여주지 영업,알바,배달등 상대적 약자들에겐 경비는 강자다.☆☆




나는 섞여산다는걸 깨닫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세상엔 단세포만한 재산을 가진 사람부터 거인만한 재산을 가진 사람까지 살지만 끼리끼리

모여살아 우린 자기가 속한 세계가 다라고 생각하며 사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영원한 제국은 없다 언젠가 망한다.

언제 망할까 빈부격차의 임계점을 넘어서는 지니계수 0.5을 넘으면 제국은 약속이나

한듯 붕괴된다.

아무리 훌륭하고 돈이 많은 나라도 부패하면 망한다.♡♡




일자리 문제가 심각하다 관동대지진때 조선인 학살도 알고보면 원인은 일자리였다.

외국인 노동지보다 북녘동포들을 더 차별하는게 한국의 현실이다.

장애인의무고용제처럼 탈북민의무고용제도 통일을 대비해 고려해볼 사안이다.

이탈리아가 G7에서 4등인 이유는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지역문화의 차이가

정치적인 갈등으로 발전하지 않은 것이다.

통일을 원한다면 1971년 대선에서 시작된 남한내의 지역차별부터 시정되어야한다.☆☆




자본주의의 기본정신이라고 할 수 있는 각계각층이 골고루 나누어 갖는 부의 형성

통일이 목전에 와 있는 이때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한다.

합격한 50명의 노동자계층부터 탈락한 20명까지의 노동권리가 제대로 지켜지는 것이

경제민주화의 시작이자 끝이다.♡♡





대기업은 국민의 세금으로 만든 회사지 오너의 노력만으로 만든 회사가 아니다.

수출만이 살길이라는 구호 아래 법까지 고쳐가면서 국민이 키운 회사인데 병역면제

자사골프장건설,초호화분묘,부동산투기,골목상권잠식,전문경영인이 아닌

아들에게 경영권을 세습하는건 지니계수 0.5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골목상권이 위축되고 일자리의 99%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설자리를 잃어간다.

자본주의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일구어가는 현재진행형의 시스템이다.

한국의 자본주의가 건실하게 뿌리내렸으면 좋겠다.♡♡


초겨울에 자미원88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6 2024.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강추!! [서평] ‘학교제도’와 ‘시장경쟁’ 없는 교육은 가능하다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강추!! [서평] ‘학교제도’와 ‘시장경쟁’ 없는 교육은 가능하다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내용보기
강추!! [서평] '학벌없는 사회' 김상봉 외 7인 저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를 읽고 / 2010. 07., 296쪽, 메이데이 '학벌 철폐'와 그 대안으로서의 '대학평준화'는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이슈화하지 되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한반도에서 1천 년이 넘도록 계속되어 왔던 '엘리트 통치'의 문화적 유전자가 강하게 잔존해 있기 때문일 것이고, 서구사회를 비롯하여 전 세계 정지
"강추!! [서평] ‘학교제도’와 ‘시장경쟁’ 없는 교육은 가능하다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내용보기
강추!! [서평] '학벌없는 사회' 김상봉 외 7인 저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를 읽고 / 2010. 07., 296쪽, 메이데이

'학벌 철폐'와 그 대안으로서의 '대학평준화'는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이슈화하지 되지 못하고 있다. 아마도 한반도에서 1천 년이 넘도록 계속되어 왔던 '엘리트 통치'의 문화적 유전자가 강하게 잔존해 있기 때문일 것이고, 서구사회를 비롯하여 전 세계 정지사회 구조도  '엘리트주의'라는 큰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또 다른 측면으로는, 한국사회 각 분야의 상층부 핵심 요직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장악하고 있는 SKY 학벌주의 세력이 기득권 여론과 반대 흐름의 여론까지 장악하고 있기 때문임을 예상할 수 있다. 실제 교육정책을 주무르는 정치권이나 정부관료, 기득권 언론사, 교육계 등에서는 '학벌타파'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그 폐해를 무시한다. 아니면 "사회구조의 문제가 해결되면 학벌주의 등 교육문제도 해결된다."라는 식으로 사회 전체 문제에 감추어 버린다.
그리고 다른 문제들과 달리 '학벌'에 의한 피해자는 아직 사회에서 자기 삶의 주체, 주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어린 학생들과 20대 청년들이기 때문이다. 강력한 '학벌주의' 사회에서 학부모들은 개별화되어 잘못된 제도와 문화에 저항하지 못한다. 학생들의 교육에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아빠, 할아버지, 삼촌, 아저씨는 20~30년 전 자신이 학교에 다니던 시절만 생각하면서 "세상이 이렇게 좋아졌는데 왜 공부를 안하지?"라는 정도의 의식 수준을 보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학벌주의' 폐해는 서구의 '엘리트주의'와 다른 역사와 구조를 보이고 있기에 그대로 내버려둘 수 만은 없는 문제이다. 누군가는 그 심각한 피해와 폐해를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대안을 제시하고 요구하고 직접 시도해야만 한다. 학벌주의에 대해 문제의식이 있는 일부 학부모, 교사, 학생들의 경우에도 대안이 마땅치 않아 학교와 시장을 버리는 데 주저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책의 저자는 한국 사회에 ‘학벌 철폐’와 ‘대학평준화’라는 화두를 최초로 던졌던 시민단체인 [학벌없는사회]이다. 그들은 이 책을 통해 ‘학교'와 '시장’을 넘어 ‘교육’의 근본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오랫동안 ‘교육상품론’을 해부해 온 [학벌없는사회]의 풍부한 분석과 성찰적 화두는 학교 현장의 3주체인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교육의 근본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학벌없는 사회]측은 책의 기획 취지를 "‘학교제도’와 ‘시장경쟁’을 비판하면서 교육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며 변화의 시작점을 만들어보려는 것"이라고 말한다 

‘학교제도’와 ‘시장경쟁’ 없는 교육은 가능할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과감하게 ‘그렇다’고 말한다. 수능시험, 일제고사, 영어몰입교육, 국제중, 특목고 등 교육을 서열화하는 무수한 시도에 대해 학벌없는사회는 그 길은 모두가 죽는 길이며, 모두가 살 수 있는 다른 길을 찾아보자고 제안한다. 
무한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그것은 이미 알고 있듯, 경쟁 속에 뛰어들지 않는 데 있다. 그 길은 다름 아닌 ‘학벌없는 사회’다. 여기 사람의 값어치가 그가 나온 학교로 매겨지는 사회가 있다. 강남 출신이 서울대생이 되는 우울한 사회. ‘교육인적자원부’가 교육행정부처 명으로 버젓이 이름을 내걸 수 있는 사회. 수능점수가 개인의 전부를 결정하는 현실은 ‘교육상품론’의 극단을 보여준다. 부모의 배경이 자녀의 인생을 결정하는 사회는 어마어마한 사교육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슬픈 자화상이다. 
한국 사회에 ‘학벌철폐’와 ‘대학평준화’라는 화두를 최초로 던졌던 학벌없는사회가 이제 ‘학교와 시장’을 넘어 ‘교육’의 근본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자고 제안한다. 체제의 요구를 거부하는 ‘내부로의 망명’ 떠나기, 학교밖 청소년에 주목하여 다양한 학교밖 배움터를 만들어내기, 입사원서에 학력란 없애기 등은 ‘학벌없는 사회’가 건네는 새로운 탈출구 전략이다.
교육의 첫째 목표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개인의 자유와 주체성의 계발이다. ‘무한경쟁’과 ‘스펙쌓기’만이 난무하는 우리 사회가 자신과 전체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교육을 제자리로 돌려놓을 때 자유롭고 동등한 시민으로 이루어진 정상적인 사회가 가능해질 것이다. 

책은 '학벌'이라는 큰 주제를 관통하며 내용상 대략 세 부분으로 나뉠 수 있다.

1부 [‘학교’를 버려야 한다]는 왜 ‘학교‘를 버려야 하는가를 보여준다. 
오늘날의 학교는 학생들을 점수로 줄 세우는 국가 독점 학력인증기관이며, 일류대에 얼마나 많이 보냈느냐가 그 학교와 학생들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는 학벌의 구조와 논리를 재생산해내는 기관이다. 거기선 교육이 아니라 반反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김상봉이 철학적 관점에서 자유와 주체성의 논의에 근거해 학교를 비판하고 ‘내부로의 망명’ 또는 자발적 ‘낙오자 되기’를 위한 강령을 제시하고 있다면, 채효정은 체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얼마나 많은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두고, 왜 학교를 나오는지, 그들은 거기서 어디로 가는지를 분석하고 학교밖 배움터의 필요성과 의미를 보여준다. 학교가 아니어도 갈 곳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제도권학교에 충격을 주고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를 시도한다.
학교와 학교제도에서 벗어나자는 저자의 주장은 이반 일리히의 <학교없는 사회 Deschooling Soceity>와 일맥상통하는 흐름이 존재한다. 일리히는 인간에게 교육이 필요하지만, 학교라는 제도가 교육을 독점하면서 교육의 원래 취지인 주체성과 자립성을 오히려 훼손시킨다고 주장한다.

1부 중 '내부로의 망명, 낙오자 되기'라는 소제목이 달린 부분은 김상봉 교수의 교육 철학과 제도교육에 대한 진단 그리고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이라 개인 블로그에 그대로 옮겨 놓았다.(http://blog.daum.net/hy2oxy/8691477)

2부 [시장을 떠나야 한다]는 왜 시장을 떠나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학교는 시장이 될 수 없고, 교육은 상품이 아니고, 인간은 도구가 아니어야 하기 때문이다. 홍훈은 세계화와 신자유주의 이데올로기 속에 명시적으로나 묵시적으로 상정하는 교육과 상품의 유비를 비판하고, 이철호는 학벌사회인 한국에서 정부가 밀어붙이는 교육시장화정책은 학교교육의 문제들을 풀지 못하고 결국 사교육시장의 비대화를 초래했을 뿐임을 보여준다. 정세근은 고착된 대학서열체제가 대학교육을 붕괴시키고 나아가 국가경쟁력도 약화시킨다고 주장하며 학벌타파의 우선적인 실천으로 학력란 없애기를 제안한다. 경쟁을 할 때 이미 강자에게 유리한 규칙을 일방적으로 적용하는 이 사회에서 하승우는 공생을 모색하며 우리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있다고,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신자유주의가 확산되면서 기업은 더 공격적으로 학교와 자신과 거리를 좁히고, 학교가 더 상세하게 자신에게 봉사하며, 학교가 자신의 모습을 닮아가도록 시도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학교가 기업과 점점 동일시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대학의 총장이 학자라는 이미지에서 대기업 총수와 같은 이미지로 옮아가고 있다. 더 중요하게 기업의 목표가 이윤추구이지만 학교의 목표는 다르다는 종래의 생각에도 변동이 있다. 이런 보편적인 흐름에 특수성이 겹치면서 한국 사회에서 기업에 대한 학교의 예속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다."(p.138)

"학벌이 정치경제적 가치로 환산되는 국가조직이 아니라, 정말로 능력과 창조성, 그리고 패기에 의해 운영되는 경쟁력 있는 선진국형 국가이길 젊은이들은 꿈꾸고 있다. 이 꿈은 입사원서에서 학력란을 없애는 일로부터 시작된다. 입사원서의 ‘학교명’이라는 빈칸은 실제로는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가로막고 있는 ‘학벌’이라는 원죄를 담는 그릇임을 우리 모두 인식할 때이다."(p.204)

3부 [교육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근본적인 교육의 의미를 돌아본다. 
지식교육보다 앞서는 신체의 단련을 위한 체육교육의 실태를 살펴보고, 개별학과의 지식을 넘어서는 시민교육을 철학적으로 반성한다. 김재홍은 아리스토텔레스의[정치학]을 중심으로 교육이 왜 공공적이어야 하는지 시민교육이 어떤 함의를 갖는지 보여준다. 이병호는 우리나라의 체육교육을 해부함으로써 가장 기초적이고 보편적인 교육이 근저에서부터 어떻게 왜곡되어왔는지 드러내준다. ‘보는’ 스포츠가 아니라 ‘하는’ 스포츠가 우리를 건강하게 하듯이, 자신과 전체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각자가 정치행위를 수행할 때만이 자유롭고 동등한 시민으로 이루어진 정치적공동체가 가능할 것이다. 철학 책 한 권 제대로 못 읽고 친구들과 공도 맘껏 못 차고 남을 사랑할 틈도 주지 않는 학교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은 불가능하다. 학교는 변해야 하고 학교가 바뀔 수 없다면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서 교육을 다시 세워야 한다. 

“경쟁은 우리 사회를 행복과 풍요로움보다 절망과 빈곤으로 내몰고 있다. 이제는 그런 경쟁의 논리에서 벗어나 공생의 길을 찾아야 한다. 경쟁에서의 패배를 모두 개인의 책임으로 몰고 가는 헝그리 사회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홀로 러닝머신을 뛰는 것이 아니다. 거리로 나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과 손을 맞잡고 자기 목소리를 외칠 때 공생은 가능하다.”(p.221)

[ 2013년 4월 27일 ]

 

c****n 2013.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내용보기
'학교'를 떠나라~ 내 아이들에게도 건네기 어려운 말이다. 적어도 지금 이 사회에서는. 그야말로 학교 밖에서 만날 희망이 지금은 보이지 않기에. 그러나 그 희망은 사실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닐까. 내게는 결코 낯설지 않은 내용들이지만 과연 이 책을 읽는 이들의 혼돈과 어지럼증은 어떤 마음의 변화를 오게 할 수 있을까.   난 개인적으로 이 책을 만나는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내용보기

'학교'를 떠나라~

내 아이들에게도 건네기 어려운 말이다. 적어도 지금 이 사회에서는. 그야말로 학교 밖에서 만날 희망이 지금은 보이지 않기에.

그러나 그 희망은 사실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은 아닐까.

내게는 결코 낯설지 않은 내용들이지만 과연 이 책을 읽는 이들의 혼돈과 어지럼증은 어떤 마음의 변화를 오게 할 수 있을까.

 

난 개인적으로 이 책을 만나는 시간 내내 '내 속에 웅크린 DaDa'를 불러내어 만났다.

이즈음 대한민국 고3 둘째의 갑작스런 진로 변화와 이탈, 저항에 동조하고, 스스로의 삶을 선택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도움과 서울특별시를 탈출한 내 인생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의 시간들을 들려 주었다. 서울특별시를 벗어난다는 두려움을 후일에는 자유로움으로 만나졌다는 나의 삶들을 건넨다.

무엇보다 둘째 스스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이기에 타인의 시선을 벗어던지고 원하는 학문의 길로 여행을 찾아가는 시간들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결코 늦지않은 오히려 적절한 시기의 둘째의 <선언>은 성장의 한 모습이었기에 그동안의 시간들을 뒤돌아 보지 않기로 했다.

오히려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일이 그녀에게 또 다른 선택을 해야만 하는 고통이었음을 생각하면 미리부터 짐짓 건넨 방향 모색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이었음을 깨닫게 해주었다.

다만 그녀가 그 길로 나아갈 때 온전하게 스스로를 느끼지 못한다면 대학 4년 내내 스스로 고통과 우울, 외로움과의 지난한투쟁으로 패배의 감정을 만나기도 할 수 있겠다. 물론 그것까지도 경험한 후에야 그녀는 진정한 스스로의 얼굴을 만들어 낼테지만 말이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행복>이란 것은 늘 내 가까이에 있었고, 이 저속한 사회가 끼친 영향력에서 자유롭기만 하다면, 매일이 깃털처럼 가벼운 느낌이리라.

작은 것에 감동하고, 감사하며 살아질 것이다. 내가 누리는 이만큼의 풍요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알아차리는 시간이 빠를수록 살아있는 동안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마음은 일상을 채워 줄 것일텐데.

그시간들로 이루어질 많은 감동들이 우리를 인간답게 만들어 간다는 것!!

어디에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았다. 학교에 있건 학교 밖에 있건, 공간의 의미는 우리의 영혼을 방해하지 않는다.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떻게 살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만이 필요하다.

이것이 늘 나에게로 던지는 물음이었고, 이렇게 살아온 시간 속에서 내 주변과 나눌 수 있는 이 마음이면 되었다고, 마음만 부자인 내게 늘 다독여왔다. 둘째의 분투가 통하여지;기를 응원하면서 이 책을 읽는 내내 스스로에게 말했다.

 

탐욕을 버리고 나를 통한 너를 인식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이 이루어지는 시간들이 계속 열려질 수 있기만을 간절하게 열망하는 내 안의힘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기만을*~

2010년 8월에. 

 

i******i 2011.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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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학교를 그만두어라
"차라리 학교를 그만두어라" 내용보기
당신은 당신의 자녀들은 학교에 왜 다니는가(혹은 다녔는가)   학교라는 곳이 '교육'을 위한 곳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우린 교육받기위해 학교에 가며 선생님과 교우들과 함께 배움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는 곳으로서 학교라는 장소에 대한 믿음이 있다. 학교를 가지 않거나 학교를 나와버린 청소년들을 '비행'이라는 딱지를 붙이게 되며 사회생활을 함께할 구성원에서 배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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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당신의 자녀들은 학교에 왜 다니는가(혹은 다녔는가)

 

학교라는 곳이 '교육'을 위한 곳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 우린 교육받기위해 학교에 가며 선생님과 교우들과 함께 배움을 통해 나를 성장시키는 곳으로서 학교라는 장소에 대한 믿음이 있다. 학교를 가지 않거나 학교를 나와버린 청소년들을 '비행'이라는 딱지를 붙이게 되며 사회생활을 함께할 구성원에서 배제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과연, 학교에서 우리는 배우고 있는가. 무엇을 배우는가.

 

다시, 교육의 장소인 학교. 그럼 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

 

교육은 사회의 구성원인 개인이 가져야할 소양과 덕목을 배우는 곳이다. 이곳에서 개인의 주체성과 민주주의의 성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유에 대한 덕목의 가치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 한국의 학교에서는 그런 철학과 인문학을 통해 가르침을 주고 배우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

 

이는 학교 선생과 교육당국과 국가의 교육에 대한 가치관에 문제가 있는 것이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학부모, 그리고 나아가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잘못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한국이라는 국가의 주체성이 없는 현실에서 (얼마전 전시작전권을 맡아달라고 구걸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그 아래 교육당국의 주체성, 교육현장의 주체성이 있을리 만무하다.

 

 

주체성과 자유가 없는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은 문제풀이에만 열중한다. 배우기위한 수단으로서 시험이 아니라 시험이 목적이 되어버린 교육은 시체나 다름없다. 그저 문제풀이와 암기로 단련된, 주어진 것에서 고르고 정해진 답을 좆는 사고력만 발달한 청소년은 성인이 되어서도 주어진 문제와 명령에만 복종하는 직장생활에 익숙해져버린다. 자아를 잃어버리는 교육-군대-사회생활이 지배계급이 휘두르는 횡포에 저항하는 법도 잊게 만든다.

 

결국 한국교육의 목적은 확실해졌다. 가진자가 더 가지기 위한 교육시스템을 고착화하고 영원토록 지배 피지배의 계급차이를 줄이지 못하도록 하는데에 있다고 해두어도 무방한 것이다.

 

자본이 학벌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은 영어, 수학 등이 고액이 투자되는 학원과 과외등의 사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진다는 사실때문이다. 환경과 문화를 경험한 학생과 테이프와 비디오를 통해 공부하는 외국어 실력이 차이가 나는 것이 당연한 것과 맥을 같이한다.

 

개성과 주체성이 아주 어린나이부터 매몰되어버린 학교엔 더이상 다닐필요가 없다. 공교육이 살아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대안교육을 택하는 것이 주체성을 살릴수 있는 방법일것이다. 시키는 것만 외우는 지극히 무능하고 쓸모없는 인간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창의를 발휘할 수 있는 대안교육을 위해 국가가 지원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학생 스스로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과감히 학교를 뛰쳐나올수 있어야 한다. 부모에 의해 가로막힌다면 학교안에서 스스로 대안교육을 생각해봐야한다. 문제집을 푸는 시간에 자신이 흥미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것도 한 방법이다. 작은 저항이 모여 교육주체 스스로가 지금의 시스템에 구멍을 내야 한다. 그래야 바뀔것이다.

 

위의 내용은 책중에서 전대 김상봉교수의 '내부로의 망명,낙오자되기'편을 축약한 것이다. 전적으로 공감이 가는 내용이며 과거 내가 경험했던 철창속의 경쟁의 지옥을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은 부모가 선택할수 있는 길의 매뉴얼로 훌륭한 역할을 한다.

 

다만,이 책을 읽는 대상이 소수의 잘난이가 아니라 보통의 학부모와 학생들이라면 글을 좀 더 쉽게 쓰는, 단어선택의 신중함이 보이지 않는 점은 무척 아쉬운 부분이다.



YES마니아 : 골드 s******e 2010.08.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