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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드물게도 구로사와 영화를 분석하는 책이라 반갑다.이곳 검색에 이책밖에 안나와서 다른 영화 책은 있는지 모르겠다.카메라 구도와 촬영 기법이 많아서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이 잘보겠다. 지금 구로사와 영화가 좋아서 보았지 평소라면 영화 분석 책은 쳐다보지않는다. 저자가 자세하게 객관적인 안목으로 분석하려는 것은 좋다. -7인의 사무라이 분석에서- 미군정 직후, 사라져가는 일본 정신 사무라이,군국주의 향수가 일본인들 무의식에 자리할때라고 했다. 사무라이 정신은 몰라도 군국주의 향수? 구로사와 감독이 군국주의에는 완전 반대하는 성격이었다.미화된 사무라이 정신을 선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결국 일본인이라고 한다.또 말년에 군국주의 그 시절 향수, 반성을 할줄 모르고... 이런 시각은 유감이다. 말년에 만든 8월 광시곡을 안봤지만 설사 그런 관점이 보기 따라 있다하더라도 감독님이 군국주의를 미화하고 우익이고 일본만 피해자라고 생각할 분은 아니다. 왜냐면 구로사와 감독님의 "자서전 비슷한것"을 보니 그런분이 아니셨다. 그리고 사람은 나이가 들면 보수적이 된다고 그렇게 보는 것이 좋겠다. 저자님도 객관적이고 전문가 시각이 일반 독자보다 뛰어나겠지만 이런 시각은 생각이 다르다. 구로사와 감독이 일본인이고 일본정신을 가지고 일본 정신의 좋은 점을 살리자할 분이지 조국이라고 역사를 미화할 분이 아니다. 2010년 구로사와 감독 탄생 100년을 맞아서 영화제를 했다고한다. 마지막날 주인공중 유일한 생존자 나카다이 다쓰야씨가 한국에 왔을때 많은 팬들이 몰렸고 ... 고바야시 마사키 감독작과 구로사와 감독 두 분 작에 많이 출연했던 배우라서 저자가 한일합방 100주년(여기까지 오면 정말 곤란)해서 군국주의와 사무라이 정신에 대해 묻고싶었으나 팬들 때문에 못했는데 잘된일인지도 모른다고 했다. 안여쭈길 잘하셨다. 군데군데 오자가 있다. 166페이지 밑 15세기가 아니라 14세기등. 구로사와 영화들은 처음,중간도 좋지만 끝이 굉장히 좋아 대중적 미학적으로 높은 평가. 저자는 맹목적 찬미자가 아니고 그의 작품들 본질적으로 탐구와 일방적 찬미,존경,막연한 거부,냉소는 안좋다고 말한다. 그외 영화를 잘 분석하고 있다. 특히 요짐보를 마지막장에서 자세히 시나리오,화면 구도며 촬영기법을 분석하고있다. 영화에 관심있고 공부하는 사람은 읽을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