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우 몇 페이지 읽었을 뿐인데 정말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네요. 그동안 늘 정확히 어떤 뜻인지 아리송해서 궁금했던 표현들뿐만 아니라,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표현들, 그래서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표현들을 네이트브들은 어떻게 받아들일지 알고 나니까 가슴이 뻥 뚫리는 뜻합니다. 특히 저자의 생생한 에피소드가 곁들여져 있어서 기억에도 오래 남을 것 같고, 중간중간에 들어간 만화도 공부하는 재미를 더해 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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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영어공부 햇수로만 16년째(무섭다아;;)
나의 영어는 참, 답답하다.
미드처럼 생동감 넘치게, 활기차게,
숱한 기초영문법/기초회화, 토익책들의 홍수속에
기초영어회화에 버젓이 나와있는 맞는 표현도
내 영어를 좀 더 자연스럽게, 상황에 맞게 표현하고 싶은 생각에 영어회화 오류사전은 작가가 우리나라사람(전자는 일본에서 오래생활한 미국인)이어서인지
thank you의 대답에 자연스럽게 you're welcome이 나와서 무얼 써야하나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었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재미있어서 단숨에 다 훑어보고, 알고 있지만 매번 틀리는 부분! 그리고 몰랐던 부분들을 죄-다 포스트잇 부착.
읽으면서 생각하고, 또 이미지로 만들어보면서 한번 더 연습했더니 상상만으로도 부끄러워졌다:)
영어농담중에, 교통사고가 나서 경찰이, How are you?하고 물었는데 피를 철철 흘리면서, I'm fine, thank you, and you가 속사포처럼 나왔다는 부분, 정말 웃을 수가 없다.
여기에 있는 많은 틀린 표현들이 실생활에서, 또는 다른 회화책들에서 너무 당당하게 쓰이고 있다.
외국인들이 이렇게 생각할 거라고 생각하니..에휴, 하고 한숨이-
어떻게 보면 아주 단순한데, 한국인들이 매번 틀리는 건 문화보다는 암기위주나 시험위주의 영어만 공부해왔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맛있는 음식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부족한 거 같은 느낌처럼,
이제 이것만 있으면, 나의 영어도 알록달록 컬러플하게
짬짬이! 시시때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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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지 않게 부려먹기랄까 시켜먹기랄까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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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접하게 된 오류사전을 읽다보니 주변에 영어공부하는 친구들 생각이 솔솔 떠오르기 시작해서 선물로 주면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할 것 같아 몇권을 더 구매했어요~~ 저자의 현지 생활의 에피소드가 함께 소개되어 읽다보면 ㅎㅎ 정말 재미있어 머리속에 쏙쏙 남게 되네요~~ 초등 딸아이 영어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이나 잘 하시는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