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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옷을 입은 우리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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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딱! 우리집 풍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쩜 우리 아이들과 같고, 어쩜 그리 저와 닮아있는지...웃다가도 속상해 하면서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저도 책속 엄마처럼 마녀 옷을 입고, 머리에 뿔이 두개나 있는 무시무시한 엄마입니다. 동생 누리때문에 혼나는 두리의 모습을 보면서 제 큰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속상했을지 생각하게 하네요.6살터울 나는 동생덕분에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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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딱! 우리집 풍경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쩜 우리 아이들과 같고, 어쩜 그리 저와 닮아있는지...웃다가도 속상해 하면서 재미있게 읽은 책입니다.
저도 책속 엄마처럼 마녀 옷을 입고, 머리에 뿔이 두개나 있는 무시무시한 엄마입니다. 동생 누리때문에 혼나는 두리의 모습을 보면서 제 큰 아이가 그동안 얼마나 속상했을지 생각하게 하네요.
6살터울 나는 동생덕분에 늘 양보해야하고, 잔소리를 들어야하는 큰 아이....얼마전에는 두 아이가 투닥투닥 싸우길래, 둘 다 혼을 냈습니다. 작은 아이는 혼나고 나서도 실실 웃으며 잘 노는데, 큰 아이는 많이 속상했는지 눈물을 흘리더군요.
늘 싸움을 거는 것은 동생인데, 제 딴에는 같이 혼내는 엄마가 야속했나봅니다.

<스티커 사건>은 꼭 우리집 모습 같아요. "동생한테 주는 게 뭐가 그렇게 아깝니?" 하며 도리어 혼난 두리가 안쓰러워 보입니다. 
저 역시 큰 아이에게 이런 말을 자주 씁니다. 안쓰러운 두리가 제 아이의 모습 같아서 미안하고 속상하네요.
<산책은 괴로워>에서도 엄마는 꼭 제 모습 같습니다.
아이들의 잘못에는 일일이 잔소리하면서 혼내는 엄마인 제가, 잘 못한 일에는 왜이리 미안하다는 말에 인색한지 모르겠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야단부터 치는 건 정말 너무해요. 
이럴 땐 나도 엄마처럼 꿀밤을 먹여야 되는 거 아닌가요? 
그래야 공평하지 않은가요?
43p

 

두리의 마음이 꼭 제 큰 아이의 마음 같네요. 이야기들이 우리네 모습을 담은 거 같아요. 
엄마인 제가 읽다보니, 두리의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고, 아이들의 편에 서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아이들은 두리를 보면서 공감을 형성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러면서 위로를 받고,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대체 난 하지 말아야 할 게 왜 이렇게 많아?"
"어른들은 다 하면서 왜 애들은 하면 안 돼?"
72p

큰 아이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엄마 잔소리 안들어도 되고, 하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말이죠.
아이들의 마음은 다 같은가 봅니다. 저 역시 어릴때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으니까 말이죠. 아이들의 마음에 피식~ 웃음이 납니다.

엄마 없이 살아보겠다고 누리와 두리는 집을 나섭니다. 저녁이 되고 길을 잃고나니 덜컥 겁이 납니다. 집에 가도 걱정이 됩니다. 마녀 엄마가 잡아먹을까봐 말이죠.
집에 돌아오니, 엄마는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안아줍니다. 엄마는 마녀도 천사도 아닌, 따뜻한 품을 가진 <엄마>였습니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면서 "맞아맞아..우리 엄마도 마녀야~ " 하면서 많은 공감을 할 듯 싶어요. 그러다 마지막 글을 읽으면서 엄마가 좋았을 때를 기억하겠죠? 그리고 엄마의 따뜻한 품을 생각할 것입니다.
비록 엄마는 잔소리를 하고 혼을 내지만, 마음은 아주 따뜻하고, 자신들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될 거에요.


저는 책을 읽으면서 잔소리를 조금 줄이고, 동생때문에 혼나는 큰 아이를 좀더 잘 이해해 주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녀 옷보다는 이왕이면 천사 옷을 입은 엄마가 더 예뻐보일 테니까요 !! ^^
 

(사진출처: '마녀옷을 입은 우리 엄마' 본문에서 발췌)

s*****2 2009.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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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스트레스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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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이것저것 잔소리가 더 심해지는 엄마.. 아이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   후기랑 내용 흝어보고 주문했는데..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마 속으로는 우리엄마도 마녀옷을 입었어요...하고 속삭이지 않을지..^^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에 안성맞춤일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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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이것저것 잔소리가 더 심해지는 엄마..

아이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

 

후기랑 내용 흝어보고 주문했는데..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마 속으로는 우리엄마도 마녀옷을 입었어요...하고 속삭이지 않을지..^^

 

아이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기에 안성맞춤일듯하네요

YES마니아 : 골드 c********h 2008.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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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마음은 그렇지 않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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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에서나 아이들과 생활하며 그 온갖 말썽과 다툼의 것들을 중재하며 제대로 된 살림살이를 반짝거리게 하려면 솔직히 가족 모두를 만족스럽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특히나 지적과 평가, 지시의 입장에 따라 소소한 것들은 맡아 놓고 해야만 하고, 반듯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아이의 입장이라면 가끔씩 그것이 싫으면서도 차마 말 못하고 속으론 진짜 우리 엄마가 맞을까 하는 엉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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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집에서나 아이들과 생활하며 그 온갖 말썽과 다툼의 것들을 중재하며 제대로 된 살림살이를 반짝거리게 하려면 솔직히 가족 모두를 만족스럽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특히나 지적과 평가, 지시의 입장에 따라 소소한 것들은 맡아 놓고 해야만 하고, 반듯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아이의 입장이라면 가끔씩 그것이 싫으면서도 차마 말 못하고 속으론 진짜 우리 엄마가 맞을까 하는 엉뚱한 의문을 품게 될 지도 모른다.

 

정해진 규칙이나 서열에 따라 행해지는 것들에 대한 징징거림을 하는 동생 때문에 자주 억울한 대접을 받아야 했던 큰 아이는 어느 날인가, 왜 자신에게만 그런 책임을 지우냐는 볼멘 소리를 한 적이 있는데 아마도 늘상 동생만 감싸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입장에 대한 불만은 동생 또한 우선적인 믿음의 것, 베품이나 차지의 것에서 언제나 밀리는 자신을 더 많이 봐달라는 울음도 있었으니 그 모두를 나름 적절히 한다해도 언제나 불만일 수 밖에......

 

그러고보니 상황과 마음의 느낌을 모두 알 수 없음에 때론 미안한 꾸짖음을 당하기도 했고 엄한 벌을 서야만 했던 것에 대한 억울함의 하소연은 우리 아이들만이 아닌 두리의 모습이고 누리의 말인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인가 싸우고 뚝딱거리다가도 금새 자기들끼리 편을 먹어 엄마의 공정하지 못한 부당함을 함께 이야기하는걸 보면 어딘가 바르지 못한 결과의 것이 있기는 그러한 표현의 것을 해대는 것이 아닌가 반성케 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러한 이해와 반성의 것이 사랑 위에서 거듭되기에 힘들게 하는 아이들에게 더한 핀잔과 구박을 하기 보다는 나아지기 위한 잔소리를 하는 것임을 아이들도 알아 주었으면 싶다. 분명 그러한 엄마의 마음을 서서히 알아가게되는 아이들이 될 것이라 믿으며 너무도 소중한 아이들에게 누구 보다도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외치고 싶다.

m*******7 2010.02.03. 신고 공감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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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엄마로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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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을 압수당한 두 어린이는 무릎을 꿇은 채 벌벌 떨고 있고, 커다란 몸집에 잔뜩 찌푸린 엄마는 한 손에 빼앗은 물총을 거머쥐고 위협한다. 엄마 다리를 잡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도 눈에 띈다. 뒷표지에는 한 술 더 떠서 빗자루를 탄 엄마가 얄미운 강아지와 함께 무서운 얼굴로 등장한다. 그 모습을 보라며 동생이 손가락질하고 형은 겁먹은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본다. '엄마는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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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총을 압수당한 두 어린이는 무릎을 꿇은 채 벌벌 떨고 있고, 커다란 몸집에 잔뜩 찌푸린 엄마는 한 손에 빼앗은 물총을 거머쥐고 위협한다. 엄마 다리를 잡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도 눈에 띈다. 뒷표지에는 한 술 더 떠서 빗자루를 탄 엄마가 얄미운 강아지와 함께 무서운 얼굴로 등장한다. 그 모습을 보라며 동생이 손가락질하고 형은 겁먹은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본다. '엄마는 나만 미워해!'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엄마가 진짜 마녀일까? '마녀 옷을 입은 우리 엄마(황규섭 글, 문공사 출판)'는 아이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과 사랑을 확인해가는 과정을 솔직하고 다소 과장되게 그린 책이다. "난 엄마가 싫어요."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주인공 두리는 여섯살짜리 동생, 누리에다 갓 태어난 강아지, 또리를 둔 개구쟁이다. 두리는 엄마의 사랑을 3분의 1만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하지만 두리의 엄마는 3분의 1의 사랑마저도 다 주지 않는 것 같다. 두리에게 늘 잔소리만 늘어놓고, 야단치고, 두리를 믿어주지도 않고, 누리랑 또리만 예뻐한다. 두리가 좋아하는 건 하나도 못하게 하고, 친구 엄마에게 두리 흉까지 보는 엄마, 정말 마녀같다. 어린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두리에게 감정이입을 할 것이다. "정말 나쁜 엄마다!" "우리 엄마도 저럴 때가 있어" 두리는 급기야 동생과 함께 가출을 감행한다. 마녀 엄마의 품을 떠나 들판을 달리면서 두리와 누리는 자유를 만끽한다. 어느덧 날이 저물고 낯선 숲을 인식하는 순간, 두리는 그토록 싫어했던 엄마의 얼굴을 제일 먼저 떠올린다. 두리는 엄마를 싫어했던 것이 아니라 너무 좋아해서 자기 혼자 독차지하고 싶었던 거다. 결국 극적으로 나타난 엄마를 보고 두리는 천사의 모습을 떠올리고, 세 모자는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린다. 마녀 엄마에서 천사 엄마로 바뀌는 과정이 너무나 쉽고 간단해서 허무하기까지 하다. 뻔한 결말이다. 하지만 '가족'이란 것이 원래 그런 게 아닌가? 다시는 안볼 것 같이 으르렁대며 싸우고 미워하다가도 돌아서면 생각나고 애틋해지는 게 가족이다. 엄마랑 자식의 갈등은 길어봤자다. 실컷 소리지르고 때린 후에도 마음 아파하며 어루만지는 게 엄마의 마음이고, 자신이 궁지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서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 대상이 엄마다. 두리에게는 자기를 잘 이해하고 자기 편이 되어주는 아빠가 있다. 물론 아빠가 바빠서 시간을 내어주지 못할 때가 많지만. 또 성격이 화끈하여 비싼 장난감을 사주는 삼촌도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사랑으로는 만족하지 못했다. 엄마에게 받고 싶은 사랑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자기가 받아야 할 사랑을 동생과 강아지가 받고 있기에 두리는 질투하는 것이다. 엄마의 따뜻한 눈길을 간절히 원할수록 그렇지 못한 상황이 더 크고 심각하며 반복적으로 느껴진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두리와 자기를 동일시하여 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으며, 화해와 용서의 과정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엄마의 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울러 두리가 되어 자기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무엇 때문에 속상하고 슬픈지 엄마에게 미리 이야기했다면 이렇게 가출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작가는 친절하게도 작가 이야기 페이지를 할애하여 엄마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감사한지 자신의 경험을 들려준다. 그리고 엄마에게 "사랑해요"라고 말해보라면 조언을 한다.
YES마니아 : 골드 j***a 2005.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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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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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는 불쌍했다. 두리가 보물상자에 스티커를 넣으러갔다. 그런데 그것을 본 누리가 만지다가 그만 반으로 찢어졌다. 두리는 할수없이 그 반쪽을 보물상자 안에 넣어놓았다. 몇 시간 지난후 엄마가 두리와 누리를 불렀다. 스티커 반쪽이 텔레비전에 붙여있었다. 누리는 엄마보고 자기는 스티커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형아가 그랬다고 말했다. 두리는 자기도 있다고 하면서 보물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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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는 불쌍했다. 두리가 보물상자에 스티커를 넣으러갔다. 그런데 그것을 본 누리가 만지다가 그만 반으로 찢어졌다. 두리는 할수없이 그 반쪽을 보물상자 안에 넣어놓았다. 몇 시간 지난후 엄마가 두리와 누리를 불렀다. 스티커 반쪽이 텔레비전에 붙여있었다. 누리는 엄마보고 자기는 스티커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형아가 그랬다고 말했다. 두리는 자기도 있다고 하면서 보물상자를 열어보았더니 스티커가 없었다. 누리가 거기에다가 붙여 놓은 것이었다. 그래서 누리는 엄마한테 야단을 맞았다. 그런데 두리는 누리보다 엄마가 더 싫다고 생각했다. 자기를 믿어주지 않는 것은 슬픈일일 거다. 그래서 두리가 불쌍하다고 한거다. 엄마마저도 믿어주지 않아서.
p***********3 2005.09.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