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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를 위해서 구입한 책! 그러나 저에게 더 도움이 되었어요.
"외국인 친구를 위해서 구입한 책! 그러나 저에게 더 도움이 되었어요." 내용보기
일본인 친구로부터 올 여름 휴가는 서울에서 보내게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30년 넘게 서울에서 살고 있는 저이지만 막상 서울을 재미있게 안내해보자!고 마음을 먹고 나니 늘 가던 밥집과 술집과 술집과 술집 밖에는(...) 떠오르는 곳이 없더군요. 하지만 일본사람 일색인 명동과 고궁은 친구에게도 익숙한 곳이었고, 뭔가 좀 더 색다르고 즐거운 곳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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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친구로부터 올 여름 휴가는 서울에서 보내게 되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30년 넘게 서울에서 살고 있는 저이지만 막상 서울을 재미있게 안내해보자!고 마음을 먹고 나니 늘 가던 밥집과 술집과 술집과 술집 밖에는(...) 떠오르는 곳이 없더군요.

하지만 일본사람 일색인 명동과 고궁은 친구에게도 익숙한 곳이었고, 뭔가 좀 더 색다르고 즐거운 곳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한국경제신문 서평을 보고 바로 주문하게 된 책입니다.

 

이런 점이 좋아요.

 

1. 대중교통을 이용한 효율적인 동선 코스

서울 시내 주요 관광 스팟을 대중교통을 이용한 효율적인 동선에 따라 6개의 코스로 나눠 놓았습니다. 대학로-창덕궁-동대문시장, 삼청동-인사동-경복궁 등, 6개의 코스 중 기호에 맞는 곳을 선책하여 들러볼 수 있어 3박 4일 내내 아주 유용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코스들은 대부분 반나절 코스로 돌아보기 딱 좋았어요.

 

2. 지도와 업소 정보 수록

각 챕터의 앞에는 전철역을 중심으로 한 간략한 지도와 함께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맛집과 박물관에 대한 영업시간 및 연락처도 함께 수록되어 있네요. 아이폰같은 최신기기들의 도움이 없이도 -ㅂ- 달랑 책 한 권을 들고도 어려움 없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명소들을 편하게 살펴볼 수 있어 좋았어요.

 

3. 풍부한 사진 자료

잡지 처럼 한 페이지당 4~5장이 넘는 풍부한 사진자료가 수록되어 있어요. 친구와 함께 책을 펼쳐보고 마음에 드는 분위기를 선택하게 한 다음 원하는 목적지로 바로바로 움직일 수 있어 무척 유용했습니다. 쇼핑 아이템이나 음식 사진은 물론, 주요 건물에 대한 사진자료도 무척 풍부해서 길을 찾을 때 무척 도움이 되었어요. 내지 디자인도 굉장히 세련됐고요~

 

 

사실 서울에서 몇년을 살았든, 그곳을 잘 알고 있는 사람과 함께가 아니라면 선뜻 길을 나서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서울토박이 임에도 불구하고 강남에 갈때마다 제 자신이 촌뜨기처럼 느껴져서 원... -ㅂ-) 그 중에서도 이태원이 특히 그랬는데요. 어릴 적에 외국인에 의한 흉악범죄 보도를 접한 적이 있어... 어엿한 성인이 된 지금도 이태원은 감히 가보기가 어려운 느낌이 있었어요. ^^; 그런데 사진자료와 지역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접하니 훨씬 친근하게 느껴지더군요. 이태원에 가서는 정말 여기가 서울이 맞나 싶을만큼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색안경 끼고 보던 이슬람문화에 대한 정보도 매우 유용했어요. 말로만 듣고 타본적은 없던 한강 유람선도 판타스틱했어요. ㅎㅎ 앞으로도 몇달간은 이 책을 이용해서 서울시내를 구석구석 둘러보며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을 듯 합니다.

 

외국인에게도 한국인에게도, 서울시민에게도 지방시민에게도 두루두루 너무나 유용한책, 별 다섯개 드립니다!

 

 

 

i****e 2010.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사는 그 서울
"내가 사는 그 서울" 내용보기
원래 여행서류의 책들은 잘 읽지 않는다. 책 편식이 심한 탓도 있고 기본적으로 나는 내가 가지 않은 여행에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좀 많이 다르더라. 무심코 안방에 놔둔 이 책을 보신(표지부터가 컬러풀하게 튀고 예쁘다;), 책 편식이 나보다 더 심하신 어머니께서도 쭉 훑어보시더니 말씀하셨다. "이거 대박이구나."   저자 둘은 서문에서 외국인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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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여행서류의 책들은 잘 읽지 않는다. 책 편식이 심한 탓도 있고 기본적으로 나는 내가 가지 않은 여행에 크게 관심이 없는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은 좀 많이 다르더라. 무심코 안방에 놔둔 이 책을 보신(표지부터가 컬러풀하게 튀고 예쁘다;), 책 편식이 나보다 더 심하신 어머니께서도 쭉 훑어보시더니 말씀하셨다. "이거 대박이구나."

 

저자 둘은 서문에서 외국인도 아는 서울을 왜 정작 우리는 잘 모르는지에 대해 의문을 느끼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말한다. 아닌 게 아니라 책에 소개된 곳들을 따라가다 보면, 어떤 곳은 이미 많이 알려져 우리에게 익숙한 곳이기도, 또 다른 곳은 분명 서울에 있는 있음에도 난생 처음 듣거나 보는 곳이기도 하다. 간혹 지나치게 핫플레이스에 포커스를 맞추느라 현실적으로 골패는; 동선을 짜놓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 그 모든 것을 배제하고 철저히 이동 가능한 거리 단위로 소개했다는 점 또한 플러스다. (얼마나 친절하냐면 책을 펴자마자 지하철 노선도가 독자를 맞이한다. 무려 서문보다도 먼저...) 이게 정상이지 아니 여행서 따라가느라 여행을 못하다니 이게 무슨 경우요 의사양반...

 

뭣보다도 이 책이 마음에 든 가장 큰 이유는 사진과 글 모두에서 서울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이 느껴졌다는 것이다. 나 역시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고, 앞으로도 어지간한 변화 없이는 서울에서 살 사람으로서, 그 점이 가장 와닿았다. <원더랜드 서울>에는 화보 지향의 비현실적인 사진들도, 쓸데없이 보그체가 난무하는 글들도 없다. 그냥 펼쳐보면 서울이 있고 서울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사실 그거면 충분한 건데 말이다.

 

서울에 살고는 있지만 서울을 잘 모르는 사람들
서울에 살지는 않지만 서울을 알고 싶은 사람들(재외교포 포함)
그냥 다 필요없고 아기자기한 사진과 맛깔나는 글을 보고 싶은 사람들

 

에게 모두 추천하고 싶다.

 

칭찬만 해놓고 왜 별이 4개냐고 묻는다면 5개는 저자 둘이 다음 책도 같이 내면 주려고 아껴놨다고 답하련다.

c********t 2010.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유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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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코 집어든 서울에 관한 책 표지가 눈에 띄어서 읽다보니 이 책은 그냥 여느 관광명소지나 소개하는 하품 나오는 책이 아니더군요! 지방출신인 저로선 정말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고 재미까지 더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서울을 좋아하고 많이 가보긴 했지만, 오 이런곳이 있었나? 오호라 이럴 때엔 이런곳에 가면 딱이겠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굉장히 색다른 해석이 눈에 띄는 책
"정말 유익한 책!!!" 내용보기

 무심코 집어든 서울에 관한 책 표지가 눈에 띄어서 읽다보니 이 책은 그냥 여느 관광명소지나 소개하는 하품 나오는 책이 아니더군요! 지방출신인 저로선 정말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고 재미까지 더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서울을 좋아하고 많이 가보긴 했지만, 오 이런곳이 있었나? 오호라 이럴 때엔 이런곳에 가면 딱이겠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굉장히 색다른 해석이 눈에 띄는 책입니다. 특히 데이트장소로 고민하시는 분들 한테는 진짜 딱 일듯!!! 한개 즈음 있으면 좋을 유용한 책 별 다섯개 드립니다~~

g****c 2010.08.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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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이면서도 화려한 서울안내서
"실용적이면서도 화려한 서울안내서" 내용보기
사실...이런 종류의 여행 도서에는 개인적으로 큰 바람이 없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쓸 수 있는 정보가 많아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니까.   휴가철이면 서울안내서를 한 번씩은 보게 되는데, 원더랜드 서울은 다른 서울안내서들에 비해 실용적이면서도 화려하고 세련되었다는 두 가지를 갖추고 있다. 맛집의 경우 서민 수준에 맞는 가게들을 위주로 소개하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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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런 종류의 여행 도서에는 개인적으로 큰 바람이 없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쓸 수 있는 정보가 많아야 한다는 것이 포인트니까.

 

휴가철이면 서울안내서를 한 번씩은 보게 되는데, 원더랜드 서울은 다른 서울안내서들에 비해 실용적이면서도 화려하고 세련되었다는 두 가지를 갖추고 있다.

맛집의 경우 서민 수준에 맞는 가게들을 위주로 소개하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또한 경복궁과 같은 관광명소와 박물관 등, 마치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이 쓴 것처럼 구성한 것이 독자에게 재미를 주는 포인트였다.

 

사진의 비율이 높고 편집 구성이 이해하기 쉬워서 통근 전철에서 읽기에도 부담이 없었다.단순한 구성에 비해 사진들이 상당히 화려하고 크기도 다양해서 눈이 즐거웠다. 대신 사진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글의 양이 적은데, 글도 맛깔나게 쓰여진 편이다. 일단 읽기 시작하면 어느순간 확 빨려들어 읽게 되는 책이라고 해야 할까?

 

예쁜 카페나 디자인샵등 좀 더 여성 취향에 맞는 장소에 대한 소개가 부족한것이 아쉬운 점이다. 사진의 비율을 늘리기 위해서였는지 글자 크기가 너무 작아 눈이 아픈 것도 감점요소. 

 

이런 구성과 사진으로 카페를 주제로 한 책이 나오면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될 듯하다.^^

 

 

 

 

 

 

c*****a 2010.07.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