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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땅에서만 지을까?
"농사는 땅에서만 지을까?" 내용보기
독서통신아카데미라는 교육과정을 통해 읽게 된 미술해설서이다. 그림이라는 쉬운(?) 소재이기에 쉽게 읽히리라 생각했는데 감상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렸다. 역시 그림은 시간을 두고 깊이 있게 해야지 급하게 읽기만 해서는 제대로 된 감상을 할 수가 없다. 작가는 “한국 화가들의 수준이 중국과 일본에 비해 결코 뒤 떨어지지 않음은 물론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그리
"농사는 땅에서만 지을까?" 내용보기

독서통신아카데미라는 교육과정을 통해 읽게 된 미술해설서이다.

그림이라는 쉬운(?) 소재이기에 쉽게 읽히리라 생각했는데

감상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꽤 걸렸다.

역시 그림은 시간을 두고 깊이 있게 해야지

급하게 읽기만 해서는 제대로 된 감상을 할 수가 없다.


작가는 “한국 화가들의 수준이 중국과 일본에 비해 결코 뒤 떨어지지 않음은 물론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그리고 개발독재시대 등

지난 수십년간 한국사회가 압축적으로 겪은 엄청난 경험들이 화가들의 인생 뿐 아니라

작품들 속에 생생하게 녹아 있기 때문에

한국의 미술계는 세계에서도 드문,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 생태계를 형성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런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못함으로써 한국의 현대 미술품은 그림시장에서

중국의 작품에 비해 터무니 없이 저평가 되어 있다“는 자각이

저자와 화가들의 의식을 일깨움으로써 책의 저술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로 맞는 이야기였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들을 보고 있자니 우리나에도 참으로 훌륭한 작가들이 많구나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지...참으로 놀라운 그림들이 많았다.


그림을 취미로 갖고 있는 내가 요즘 그리는 것은 “석류” 정물이다.

새빨간 석류를 최대한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얼마 전 읽은 그리스로마신화의 페로세포네가 먹은 석류 4알의 이야기를 담고 싶어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고 막막해하며 사실적 표현만 하고 있었는데

이석보의 <절정>을 보면서 같은 석류를 그리는데 이렇게 숨막히는 클라이막스를 연출할 수 있다니...
작가의 위대함이 느껴진다.

뽀개지는 석류의 가슴속에서 터져나오는 붉은 석류 알갱이는 절정이다.

작가가 표현하고 싶은 절정의 순간은 어떤것일까?

아~난 이순간 솔직히 에로티즘이 느껴진다.

본능적으로 느끼는 사고를 솔직히 표현하는 사람은 진정한 예술가의 기질이 있다.

감추는 것 없이 그대로 표출해내는 작가의 감성.

나도 그런 감성을 갖고 싶다.


다음은 내가 재미있게 느낀 그림과 작가의 해설이다.


구병규 - 실직당한 M씨

실직당한 M씨는 오늘도 강가에 앉아 고기를 낚고 있다.

무더운 여름날 버드나무 아래 축 늘어진 밀짚모자와 러닝셔츠의 주인공

그 옆에 양산을 쓴 말쑥한 투피스 차림의 여인

이 여자는 남편의 처지를 안쓰러워하고 있지만,

그의 아픔을 진정으로 이해해 줄 마음이 없어 보인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말해보고 비전이 없으면 떠날꺼야.
이 구질구질한 곳에서 세월이나 낚고 있는 너와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거든’
화가가 핀셋으로 콕 찝어낸 냉혹한 삶의 현장.
아~ 공감간다.


김종하-여인의 뒷 모습(누드와 하나 된 고려청자)

우리나라에도 이런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

그것도 80세가 넘은 노장이다. 1980년작.

당시 화가의 나이는 이미 환갑을 엄은 63세.

붉은 벨벳으로 덮은 등받이 없는 둥근 의자에 두 다리를 쩍 벌린 상태로 화가를 등지고 돌아 앉아 있는 여자.
머리를 틀어서 단정하고 올려 목선을 드러내고 허리를 곧게 편 채 두팔을 굽혀 부드럽게 가슴을 감싸 안고 있다.

완벽한 비례와 깨끗하고 부드러운 살집과 피부톤

일체의 액세서리와 소품도 없이.

눈동자도 표정도 없이 뒤태의 묘사만으로 이 여인의 단아함을 느낄수 있는 그림

뉴욕 메크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가장 섹시하다는 <마담 X>보다

더 섹시하고 깊이있는 아름다움을 갖춘 여인이다.


림용순 - 농가부처

아무도 오지 않는 깊은 산속 화전 밭두렁에서 이 부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웃통을 벗어 젖히고 않아 쉬고 있는 남편과 종아리를 드러낸 부인의 분위기

밭 갈고 씨 뿌리는 농사는 땅에서만 짓는 것이 아니네

l***1 2011.06.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멋진 한국화가들의 그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니!!!
"멋진 한국화가들의 그림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다니!!!" 내용보기
생각만 해도 설레였는데,, 책을 받고 난 무엇보다 그림들을 먼저 쭉 보았다^^ 그 중엔 나의 시선을 확 끌어서 붙들어 놓는 그림들이 많았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픈 그림들도 많았다..     그런 다음 차분한 마음으로 작가의 설명을 보면서 그림들을 보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느낌과 같은 부분도 있고 전혀 예상 못한 부분에서는 비로서 이해가 가기도 했다^^     책을 덮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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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설레였는데,,

책을 받고 난 무엇보다 그림들을 먼저 쭉 보았다^^

그 중엔 나의 시선을 확 끌어서 붙들어 놓는 그림들이 많았고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고픈 그림들도 많았다..

 

 

그런 다음 차분한 마음으로 작가의 설명을 보면서 그림들을 보았는데 내가 생각했던 느낌과 같은 부분도 있고 전혀 예상 못한 부분에서는 비로서 이해가 가기도 했다^^

 

 

책을 덮고도 다시 펼쳐서 본 그림들...

'눈오는달동네' / '도원의 꿈'/'바다-내마음의 보석상자'/'자연의 소리'/'하절강변'/

'술익는 창나루의 밤'/'코스모스길'/'숲과 마을'

 

 

이책을 읽어가며 가장 느낀것이 있다면 33인 작가들의 그림들 만으로도 이책은 나에게 꿈과 한국인의 자부심마저 느끼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다시 한 번 이런 시도를 해주신 작가님께 감사 ^_________________^

 

 

나도... 그림 그리고 싶따아아~~~~~~~~~~~

f*******2 2010.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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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읽어주는남자와33인의화가
"그림읽어주는남자와33인의화가" 내용보기
그림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 8월 30일에 도착했는데.. 지금 서평을 쓰네요ㅠㅠ     말그대로 33인의 화가의 작품을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명화' = '중세,근대 서양작품' 이 아닌 '대한민국의 근대 작품. 이라는것.   요즘 서점가에서 잘 팔리는 미술관련 책이라고 하면, 주로 '명화의 숨겨진비밀을 밝힌다!' 이거나, '명화의 잔혹한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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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

8월 30일에 도착했는데.. 지금 서평을 쓰네요ㅠㅠ

 

 

말그대로 33인의 화가의 작품을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명화' = '중세,근대 서양작품' 이 아닌

'대한민국의 근대 작품. 이라는것.

 

요즘 서점가에서 잘 팔리는 미술관련 책이라고 하면,

주로 '명화의 숨겨진비밀을 밝힌다!' 이거나,

'명화의 잔혹한 뒷이야기' 등등

주로 명화에 감추어진 이야기를 해주는 식의 책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한국 근현대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풀어 설명한 책은

처음 손에 잡아봅니다..

 

관심은 있지만 멀게만 느껴졌던 미술.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쉽게 풀어쓴 책은 많이 봐 왔지만,

대중들이 진짜 찾기 힘든건

'한국', '근대' 의 작품들에 대해 풀어쓴 책이 아닐까요.

그래서 더욱 이 책이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언제나 명화, 혹은 서양에 관해 설명하는 책을 보면서  생각했었습니다.

명화는 꼭 서양의 그림인가! 명화의 기준은 대체뭘까.

 

예술에 대해서 널리 알지는 못하지만,

어떤예술이든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이 있고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 속에 살고 있는것이 우리.

그래서 조금 관심을 가져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합니다.

 

 

33인의 근-현대 미술작가분들의 개성넘치는 작품들을

하나하나 설명해 놓았습니다.

 

 

설명없이 보면 그냥 지나칠만한 자그마한 속사정까지

박세당님의 재치는 입담과 함께 풀이되어있습니다^^

 

 

글을 쓰신 분의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중국, 일본의 근-현대 미술작품보다 훨씬 평가받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근-현대 작품들은

사실은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독특하고 다양한 작품 세계를 형성하고 있다.'

c********7 2010.09.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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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잊게 해준 그림과의 깊은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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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더운 날씨에 자꾸 게을러지는 거 같아, 큰맘먹고 서점에 갔다...소설은 넘 뻔한 거 같고, 잡지는 사기에는 아깝고 하면서 서성이다가, 그림이 많아 보이는 책 한권 발견!! 그림이라면 평소에 좋아했지만 고흐나 샤갈 같은 옛날 화가의 세계 명화만 쫌 알구 ㅠ가끔 전시회에 가도 어떤 화가가 어떤 그림인지 잘몰라서,,, 쫌 뻘쭘했었는데.. 머랄까, 국내 현대화가 33인이라니 살짝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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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더운 날씨에 자꾸 게을러지는 거 같아, 큰맘먹고 서점에 갔다...
소설은 넘 뻔한 거 같고, 잡지는 사기에는 아깝고 하면서 서성이다가, 그림이 많아 보이는 책 한권 발견!!

그림이라면 평소에 좋아했지만 고흐나 샤갈 같은 옛날 화가의 세계 명화만 쫌 알구 ㅠ
가끔 전시회에 가도 어떤 화가가 어떤 그림인지 잘몰라서,,, 쫌 뻘쭘했었는데..

머랄까, 국내 현대화가 33인이라니 살짝 끌렸다..
게다가 전시회 그림 밑에 짧은 혹은 팜프렛의 그림평 및 설명을 봐도 당췌 먼말인지 알수 없는 난혜한 말들의 나열..
과연 쓰는 사람은 뭔말이지 알고 쓰는지 조차 의심스럽기까지한..

그런데 이 책은 쉬었다..그리고 무엇보다 작가의 진솔한 그림의 이해와 그림에 대한 느낌이 고스란시 다가오는 글들이
책장을 계속 넘길 수 있게 되었다.(요즘 웬만해선 그런 책이 없어 아쉬웠다는....)

가끔 외국친구들이 한국미술에 대해 물어보면 신육복의 미인도 처럼 예전 동양화나 고려청자에 대한 아름다움만
얘기해야 했던 나의 짧은 아트지식에 보탬이 되고 또한 그림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여준....득탬!!

이정도면 그림만 봐도 소장가치가 있다고 판단...뿌듯하게 구매하고 돌아오는 길에, 생각해 봤다..
그림이 별건가 내가 좋으면되지!! 다만, 지금 현대 한국미술에 대해 난 얼마나 관심과 지식이 있던가?
무작정 외국그림, 뉴욕, 도쿄, 심지어 중국화가들까지 관심갖으면서... 잠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ㅜ

e***9 2010.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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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즐겁게 해주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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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제주도 여행길. 간간히 쏟아지는 장대비속에 날씨는 습하고 푹푹 찌지만 모처럼의 여행길에 마음은 한없이 넓어진다. 계획했던 해외여행은 아니었지만, 짧은 한 시간의 호사스런 비행을 즐기면서 우연히 집어 들었던 한 권의 책. ‘그림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 김종하, 이동업, 김순겸 등 한국 주요 현대 미술 작가 33인의 작품들을 부담 없이 접할 수
"나를 즐겁게 해주는 것들" 내용보기

지난 금요일. 제주도 여행길.

간간히 쏟아지는 장대비속에 날씨는 습하고 푹푹 찌지만

모처럼의 여행길에 마음은 한없이 넓어진다.

계획했던 해외여행은 아니었지만, 짧은 한 시간의 호사스런 비행을 즐기면서

우연히 집어 들었던 한 권의 책.

그림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

김종하, 이동업, 김순겸 등 한국 주요 현대 미술 작가 33인의 작품들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화가들의 작품 성향과 당시의 사회적인 배경들까지 묘사하면서 작가의 해박한 지식과 시선으로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마치 33개의 단편소설을 읽는 기분이다.

 

즐기는 것이 스스로에 대한 긍정으로부터의 출발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34일의 제주도 여행길에 함께 했던 이 책을 통해

나 또한 앞으로 살아가면서

나를 즐겁게 해 줄 것들에 대한,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한

목록을 적기 시작했다.  

j*****2 2010.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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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인의 갤러리에 다녀온 기분. 미술에 폭~~빠진 하루
"33인의 갤러리에 다녀온 기분. 미술에 폭~~빠진 하루" 내용보기
평소에 그림이라는 곳에 관심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지만, 그림이라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터라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왠지 다른 예술보다 그림이라는 분야는 좀 더 높은 장벽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이번에는 이것을 깨뜨려 버리리다! 결심하에 책을 1권 구입한 것이 박세당 저서의 "그림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 책 내용인 즉, 작가 박세당은 33인의
"33인의 갤러리에 다녀온 기분. 미술에 폭~~빠진 하루" 내용보기



평소에 그림이라는 곳에 관심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지만, 그림이라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터라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왠지 다른 예술보다 그림이라는 분야는 좀 더 높은 장벽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이번에는 이것을 깨뜨려 버리리다! 결심하에 책을 1권 구입한 것이 박세당 저서의 "그림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

책 내용인 즉, 작가 박세당은 33인의 국내 화가들의 작품을 한 권에 모아 그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은 것.

국내화가 컬렉션이라도 하듯, 33인의 화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감상 할 수 있다는 것이 언블리버블!

여러 작품들이 한데 모여있기 때문에 작품에 대한 해석이나 평론의 퀄리티가 다소 떨어 지거나 겹치거나 할 수 있을꺼란 생각을 했는데.

박세당이라는 작가는  화가 하나하나에 대한 특징을 잘 살려서 그들의 색을 잘 표현해 준 것 같다. 

나 같이 그림에 대해 무뇌한 초보자가 작가를 직접 만나는 것 처럼 그들의 작품을 충분히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는 것은 좀 대단한 일인듯

 

항상 마음에 그림에 대한 동경만 있었는데,

올여름, <그림읽어주는 남자와 33인의 화가> 책을 통해 그림에 한발 다가 서게 되었다.

누구나 지성과 교양을 쌓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여러가지 방법으로 나의 내성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니까.

이러한 책 한권이 대중들도 쉽게 그림에 대해 이해하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듯,

많은 사람이 문화와 예술에 대해 좀 더 깊이 이해를 하게 되고 관심을 갖고 또 국내 화가들에 대한 관심도 높여 대한민국 예술문화가 더욱 발전하게 되었으면 한다.

 

꼬옥 한번 고즈넉 한 휴일 아침에 커피한잔을 마시며 읽어 보길 추천추천 추천 한다. 



u*******n 2010.08.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