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명작 중 가장 좋아하는 소설 중 하나다. 1944년 오래된 흑백 고전 영화이다. 이야긴 다 아는 대로이고, 어린 소녀 제인이 연기를 참 잘했다. 제인의 병약한 친구로 리즈 테일러인데 거의 헐리웃 데뷔작일 것이다. 그런데 소녀 제인의 고집스런 모습 이다가 갑자기 순종적인 이미지의 성인 제인이 나와서 좀 이상하고 연기도 계속 한 모습이다. 쏜 필드 저택 주변 분위기는 오래된 흑백 영화와 어울리고 깊은 가을의 싸늘한 안개낀 저녁 분위기가 좋다. 오손 웰즈는 에드워드 로체스터로 약간 젊어보인다.
거의 끝에서 제인이 제인~~ 하는 로체스터 목소리를 듣는데 원래 오손 웰즈가 성우라서 목소리가 좋다. 제인인 조안 폰테인은 그저 얌전한 제인이었다. 불우하게 성장했지만 이해심 깊고 착하고 지적이면서 여성미도 신경쓰고 싶어하는 인간적이고 살아있는 공감가는 제인으로는 조금 부족했지만 무난하게 보았다. 제인 에어를 잘 느끼는 오래된 영화다. 화질은 모자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