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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과 지성을 일깨우는 특별한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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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단순히 일상적인 여행기가 될 법한 내용을 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좀 더 넓은 세계로 이끌어가며 명료하게 분석하고 작가의 직관적인 사고로 인해 단순히 잠자리에 누워 혹은 화장실에서 앉아 눈요기가 될 법한 만한 여행기를 감성과 지성으로 이끌어낸 그런 책인 것 같다. 작가 역시 일반 평범한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아버지가 아닌 정치학을 전공한 교수였고 우리나라를 벗어난
"감성과 지성을 일깨우는 특별한 여행기" 내용보기
이 책은 단순히 일상적인 여행기가 될 법한 내용을 한 아버지가 아들에게 좀 더 넓은 세계로 이끌어가며 명료하게 분석하고 작가의 직관적인 사고로 인해 단순히 잠자리에 누워 혹은 화장실에서 앉아 눈요기가 될 법한 만한 여행기를 감성과 지성으로 이끌어낸 그런 책인 것 같다. 작가 역시 일반 평범한 비즈니스맨으로서의 아버지가 아닌 정치학을 전공한 교수였고 우리나라를 벗어난 유럽을 순항하는 그런 여행기이지만 이질적인 그런 느낌보다는 오히려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나의 여행에 대한 새로운 자각을 일깨워 주는 그런 책이였다. 또한 대부분의 여행지가 그렇듯이 눈앞에 찬란하게 펼쳐진 여행지의 풍광을 아련하게 묘사하는 것에 반해 이 책은 작가 나름대로의 주관있는 교육과 정치, 문화, 그리고 여행에 대한 노하우가 책 내용에 고스란히 베여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세상을 바라보는 그의 다양한 시각으로 이 여행기의 바탕을 이루어 나가고 있다. 작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는 평화주의적, 환경주의적 가치관은 작가의 균형 잡힌 사고와 따스한 시선으로 휴머니즘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 공부라는 억압된 논리로 이미 내면화한 아들과 이런 심각한 문제를 지금까지 방치한 저자의 행동없는 이상주의는 저자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은 있되 시간이 없는, 또는 마음은 있으나 몸이 따르지 않는 우리 모든 아버지 혹은 부모의 일상적 문제일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저자는 여행을 통해, 그리고 무엇보다 자식과의 대화를 통하여 그 간격을 메우려 부단히 노력한다. 나는 저자의 그 노력에 무한한 갈채를 보내면서, 저자의 특별한 여행이 우리 모두에게 일상적인 여행이 되는 그 날을 설래이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책의 마지막 장을 덮게 되었다.

[인상깊은구절]
난 자기 아이를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에 보내고 싶어 하는 한국의 엄마 아빠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모순이 바로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한 데 있다고 생각한다. 즉 한국의 엄마 아빠들은 아이들에게 '경쟁에서 살아남기'만을 가르치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나 '선택받은 자의 사회적 의무'를 가르치는 데에는 소홀한 것 같다. '남들보다 잘살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고 가르치지, '남들로부터 존경받는 일을 하기 위해 공부해야 한다'고 가르치지 않는다. 혹시 의사나 변호사가 되는 것만으로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을 줄 안다면, 그것은 큰 오해다. 세상이 많이 바뀌어 요즘 사람들은 의사, 변호사라고 다 존경하지는 않는다. 그가 얼마나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느냐를 가지고 존경하지, 사리사욕을 채우는 의사나 변호사에 대해선 오히려 '칼만 안 든 도둑놈'이라면서 경멸하기조차 한다. 또한 '선택받은 자의 사회적 의무'에 대한 감각이 없는 아이는 아이비리그 대학의 면접시험을 통과하기도 어렵겠지만, 설령 통과한다고 해도 어려서부터 그런 감각을 훈련받아온 미국 학생들 틈에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a*****1 2004.05.05. 신고 공감 5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 보면 좋을 특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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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계획한 가족여행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으로 기대감없이 고른책이었습니다. 아! 좋은일은 마음을 비웠을 때 일어난다고 했나요?  단순한 여행정보가 아닌, 아이를 키우면서 화두처럼 느끼게 되는 고민과 갈등을 풀어 줄 실마리를 이 책을 통해 찾게 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아들을 가진 부모라면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니,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꼭 읽어 보면 좋을 특별한 책" 내용보기

  큰맘 먹고 계획한 가족여행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으로 기대감없이 고른책이었습니다. 아! 좋은일은 마음을 비웠을 때 일어난다고 했나요? 

단순한 여행정보가 아닌, 아이를 키우면서 화두처럼 느끼게 되는 고민과 갈등을 풀어 줄 실마리를 이 책을 통해 찾게 되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아들을 가진 부모라면 꼭!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니,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라도 읽어 보시면 좋겠네요.*_*

제가 먼저 읽고 남편에게 슬쩍 내밀었는데, 남편이 더 감동적이었나 봅니다.

김세걸님의 편안함 + 가슴에 와 닿는 글솜씨(?) 또한 매력적이구요.      

k******4 2008.04.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