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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말을 배운다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세월이 가면서 더욱 절실하게 깨닫게 된다. 언어 속에는 문화가 있고, 그들의 정신이 있다.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표현이 있을 때, 가끔은 '지들 맘대로' 하는 것이 그들의 언어임을 통감하는 때가 있는 까닭이다.
영어는 세계인의 언어가 되었지만 여전히 맨처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한 두 나라, 영국과 미국의 감성을 담고 있다. 비록 지금은 영국적인 것과 미국적인 것 사이의 차이가 점점 벌어져서 서로 다른 방언처럼 되어가고 있지만...
이 책은 관사의 개념을 익히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문법이 정하는 것을 외운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부정관사와 정관사라는 이름 하에 문법책의 앞부분을 늘 차지하고 있는 내용이지만, 관사를 이용해서 책 한권을 어떻게 써냈을까 아주 궁금했었다.
먼저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관사의 쓰임과 정의를 되짚는 것이 첫 대목의 내용이다. 관사에 대해서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먼저 풀어헤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저자는 관사의 종류에 대해서 부정관사 a와 정관사 the 외에 또하나의 관사의 형태로 무관사를 기억하라고 충고한다. 부정관사와 정관사를 사용하는 데 각각의 이유가 있는 것처럼 무관사도 메세지를 담고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책은 계속해서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사람들, 특히 모국어에 관사가 없는 사람들이 흔히 만들 수 있는 관사에 대한 오류가 있는 문장들을 예로 든 다음에,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이라면 어떤 생각을 하면서 관사를 쓸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려 애쓴다. 상황별 암기를 하려면 끝이 없는 각종 상황에서의 관사의 쓰임에 대해서 크게 적용할 수 있는 발상을 추측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다. 영어문장을 만들면서 관사를 빠뜨리는 실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저지르는 실수이다. 당연한 실수다. 한국어는 관사없이 문장이 만들어지므로. 노력하여 영어에 어느 정도 숙력된 실력자라도 특정상황에서의 관사의 쓰임은 혼동스러운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그들이 생각하는 그대로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이 책을 읽는다면 어느 정도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게 되고 관사의 쓰임에 대한 실수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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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한 권의 소설처럼 가볍게 영어책을 읽은 게 이 책이 두 번째인 것 같다. 첫번째 책은 편지형식의 상담내용을 실은 읽기, 듣기 책이였는데 그 책도 참 재밌다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다른 형식으로 재미있다. 영어책이 재미있다? 좀 의아하지만 정말 좀 재미있다^^
잘 알다시피 우리네 언어에는 수 개념이 거의 없고 따라서 '관사'라는 게 없다. 저자는 일본인이지만 일본어도 같은 상황. 몇 가지 경우에서만 한국인을 위해 고쳤다고한다.
책은 크게 두 가지 파트로 구성되고 각 파트에 관사의 깊은 세계가 있다. 영문법에 관한 기초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중학교 정도의 영어 감각만 있으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문법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애썼기때문에 이야기를 읽듯 읽으면 영어에 대한 감각이 좀 달라진다. 일단, 영어의 사물에 대한 키워드는 세 가지가 있다.
1. 사물 thing 2. 형태 shape 3. 윤곽 outline
명사를 떠올릴 때 어떤 것의 사물인지에 따라 관사의 쓰임이 달라지는데 쉬우면서도 명료하게 또한 깊게 a와 the의 세계에 대해서 설명해 놓았다. 소파에서 영어책을 완독하긴 처음이다.
책 곳곳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가독성을 높여준다. 또 의외의 사실도 발견하곤 하는데 기억에 남는 것 한 가지. 'possible'은 '가능하지' 않다! 라는 것이다. possible의 진짜 뜻은 '(조금이라도) 가능한'이라고 한다. 사전에는 '일어날 가능성은 50%보다 작다'라고 보충설명이 되어있다고 하는데 그 느낌상으로는 1000분의 1이라고 말하는 미국 선생님도 있었다고 한다!!! 정말 의외의 사실. 우리의 느낌상으로 확신이 높을 때는 probable을 사용한다고 한다. possible은 음..아무래도....라는 뉘앙스에 가깝다고 한다. 이를 비롯해 관사인 a와 the를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 영어라는 언어는 매력적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영어 공부에 지친 중, 고등학생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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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따라다니는 숙제는 다이어트만이 아니다. 바로 이름만으로도 머리가 아프다는 사람이 많은 영어~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늘 답답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단언컨데 관사이다. 우리가 학창시절 배워와서 흔히 알고 있는 a 와 the의 용법은 정관사와 부정관사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일 뿐이다. 그외에 사용되는 것은 무조건 암기~ 였다. 그러나 암기해야할 경우의 수가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지다보면 사실 화가 난다. 아니 영어권 국가 사람들은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알고 구분해서 사용을 하는지말이다. 그런 답답함을 가진 분들에게 이 책은 해결의 실마리를 준다. 왜 실마리만 주느냐하면 이 실마리를 붙들고 영어의 실타래를 풀어내는 것은 결국 개인의 몫이기 때문이다. 가장 속시원한 것은 the를 사용하는 기본적인 영어권의 개념을 알게된것에 있다. 다른 것들과 구별하기 위해서 사용한다는 그 내용.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한 줄 한 줄 영어 문장을 예로 설명을 듣다보면 막연히 암기했던 것들에 왜 the 가 사용되었는지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in the morning, in the afternoon...처럼 아침, 점심, 저녁에는 모두 the를 사용하는데 밤에는 왜 at night으로만 표현을 할뿐 the를 사용하지 않을까? 확실히 설명할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로빈슨 가족을 뜻할때 the Robinsons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관사가 없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너무나 어렵고 아리송한 내용을 이런 아주 기본적인 개념부터 설명을 하면서 a와 the의 설명을 해주니 정말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을수밖에~ 영어를 정복하기 위한 필수과제인 관사를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원한다면 정말 강추~~~~ |
![]() 중학교에가서 처음 배운 영어 문장이 I am a boy. You are a girl.이었다. 한 명의 소년, 한 명의 소녀. 이럴때 a는 한명을 나타내는 관사다. 뭐 이런식으로 배웠던것 같다. 그 이후로 무수한 a와 the가 내 옆에 왔다가 가고, 쌓였다가 흩어지길 반복했다. 그렇지만, 정확하게 a와 the의 정체성을 파악해 자유자재로 휙휙휙 문장속에 꽂아 넣고 빼 내기엔 내 열정이 모자랐고, (15년간 만두만을 먹지 않아서--;;) '넌 누구냐?'고 물어 볼 독기가 나에겐 없었다. 그냥, 너 구나..그러면서 학창시절을 보냈을 따름이다.
짧은 영어를 해야 할 경우가 종종 생기긴 했지만, 큰 사업체가 있어 경영에 치명타를 주는 비즈니스 영어가 필요한 것도 아니었고, 좋은 직장을 옮기기 위해 올려야 하는 치열한 점수 싸움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나에게 영어는 내가 답답하지 않을 만큼의 의사소통이면 충분했다. 더우기 일상회화에서는 a와 the의 명확한 구분 없이도 대충의 의사소통은 가능했고, 그다지 나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채 큰 어려움 없이 지내왔던 것도 사실이다. 아이가 문법에 눈뜨고 물어보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a와 the의 정확한 쓰임을 알고 싶어하는데, 내가 대답해 줄 수 있는 것은 일반적이면서 여러개 중의 하나는 a, 정확히 가리키며 지칭하는 것은 the..정도의 설명 밖에 해 줄수가 없었다. 어디에나 예외가 있듯, 여기에도 항상 예외가 있어 그 예외에 대해서는 글쎄..로 얼부무려야 했고, 엄마, 학교 제대로 다닌거 맞냐는 의심의 눈초리까지 감당해야 하는 수치가..ㅠㅠ
아이를 위해서 더 궁극적으로는 나를 위해서 찾게 된 책이 이 책이다. 그래, 비록 내 군만두만을 15년간 먹진 않았으나, 이 기회에 "넌 누구냐?'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고야 말리라는 다짐과 함께.^^
저자의 직업은 학원강사이고 일본인이다. 우리가 흔히 abcd꼬부랑글씨~ 암만봐도 모르겠네~ 하고 우스개로 부르는 노래는 일본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우리만큼 일본인에게도 영어는 넘기힘든 높은 산이었던 것이다. 힘이 드니까, 더 열심히 공부해야하고 우리와 어순체계가 비슷한 일본인이 고민한 영어 접근법이라 다른 나라 저자보다 훨씬 친밀감이 들었던것도 사실이다. 더우기, 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어떤 방법으로 다가서야 아이들이 잘 이해하더라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그 설명이 군더더기가 없고 어렵지 않아 무엇보다 좋았다.
각 단락마다 일목요연한 정리로 압축시켜 보여주는 것도 좋았지만, 그림과 함께 그 내용을 잘 이해할 수있게 배려한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내가 몰랐던 a와 he의 쓰임이 이렇게 많았던가 싶어서 부끄럽기도 했지만, 공부한다는 생각없이 편안히 앉아서 읽다보면 어려워서 책을 덮거나 지루하다는 생각이 안든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고마운 점이다.
그냥 슬슬 넘기며 읽는 걸 보던 아이도 덩달아 관심을 보여 슬쩍 건네주었더니 아~, 그렇구나...하며 혼자 고개를 끄덕끄덕인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더이상 나는 진땀나는 상황을 연출하지 않아도 되고, 아이도 쉽게 이해하고 만족하는 표정이니 뭘 더 바란단 말인가!! 정작 얼굴이 붉어지는것은 내 깐에는 그럭저럭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 일상영어들이 관사의 오류 투성이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영어에 뼈대가 서고 정확한 의사전달을 원하는가? 그렇다면, 쉽고 이해하기 빠른 이 책을 잠깐만 집중해서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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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먼 영어에 조금 가까워지다.
다른 나라의 언어를 배우다보면 그 나라의 모든 것에 관심을 갖게 된다. 예를 들면 역사, 그 나라의 영웅들, 문화, 전통약식 등은 크나 큰 매력으로 다가오며 이는 언어를 학습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한국 사람이라면 영어 안 배운 사람이 없을 정도지만 그렇다고 영어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그리 쉽지 않다. 나 또한 그러하다. 중국어나 일본어에 비해 별로 재미나 흥미도 없다(지극 내 입장에서 말이다.)
이런 내가 우연한 기회로 <a와 the의 저력>이란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작가의 말처럼 뭐 별 부담없이 쇼파에 앉아 편안하고 재미있게 읽으란 말에 솔깃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도 그렇게 읽었다. 반복과 각 장마다의 요약을 통해 은근 기억에 오래 남게 각인시켜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다. 한 나라의 언어를 잘 배우려면 그 나라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법대로 생각하고, 말해보도록 노력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임도 알게 되었다. 수많은 단어를 쓰고 외우며, 문법을 익히기 위해 하는 노력을 거쳐 그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한 작가의 작품 모두를 읽거나 그 작가의 어투나 단어의 쓰임새에까지 시선을 돌릴 수 있게 될 때 진정으로 외국어를 공부하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며 그 세상을 바라보는 눈 또한 각각 다르니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관심’이 있다면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 영어로 이야기하고 있고, 당신도 나도 house라는 단어를 알고 있어요. 그런데 당신이 머릿속에 그리는 house와 내가 그리는 house는 동일하지 않아요. 내가 생각하는 house는 이처럼 나무나 벽지로 만든 집이 아니에요. 내 머릿속의 house는 돌로 만든 집이죠. 그래서 나에겐 집이 불에 탄다는 느낌은 거의 없을 거예요. 하지만 이런 집에서 자랐다면 집이 쉽게 화재에 휩싸일 거라는 생각도 아마 자연스러울 거예요.” p.156 저자와 네델란드인과의 대화 중에서
번역된 다른 나라의 소설을 접할 때 안타까운 경우가 참 많다. 같은 작가의 똑같은 작품임에도 번역자에 따라 달라진 책들을 접할 땐 씁쓸하기도 하다. 한 나라의 글을 번역하려면 적어도 10년 정도는 그 나라에서의 삶을 살아야하지 않나 하고 생각한다. 작가 못지않게 그 작품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도 번역가라고 생각한다. 미묘한 느낌. 그 느낌을 살리지 못할 때의 그 아쉬움을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오랜만에 별 다른 거부감 없이, 지겹지 않게 영어와 관련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a와 the의 쓰임을 통해 한 나라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얼마나 그 나라에 깊이 빠질 수 있는 것임도 배웠다. 언어가 우리 삶을 바꾸어줄 소중한 존재임을 앎이 행복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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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에도 한국에서는 영어 때문에 고민이 많은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만약에 영어로 어느정도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조금씩 자기가 하고 있는 영어가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은 지 궁금할 것이다. 한국에서 외국여자들이 나와서 하는 토크쇼인 <미녀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외국여자들마다 한국어의 실력의 차가 크다. 그 중에서 한국어 조사나 접미사 억양을 잘 구사하는 외국인을 보면 한국어를 정말 잘한다고 칭찬하며 한국인이나 다름없다고 감탄한다. 그리고 반대로 한국어가 어색한 외국인들은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이처럼 한국어의 조사처럼 영어의 맛깔을 다르게 만들어주는게 있다고 이 책은 말한다. 바로 A와 THE같은 관사이다. 이 관사를 얼마나 잘 사용하느냐에 따라 네이티브 스피커에 가깝다고 한다.
일본도 한국과 같은 영어의 고민을 하는 듯하다. 이 책은 사실 일본인이 지은 책이다. 하지만, 일본어와 한국어는 영어와 독일어처럼 비슷한 측면이 많아서 그런지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부분도 유사하다. [A와 THE의 저력]이란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서 A와 THE의 쓰임사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언제 무관사를 주로 사용하는지도 알려준다.
일단 책을 읽을 때는 알 것 같다가 막상 책을 덮으니 햇갈린다. 역시 문법은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체화하는 것같다. 더 자연스러운 고급영어를 원하는 사람이나 관사에 대해서 많이 혼란스러운 사람이 이 책을 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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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를 잘 써야 진짜 영어를 잘하는 거라는 말은 줄곧 들어봤었다. 미국에서 10년을 넘게 살아도 어려운게 a와 the라는 말~
관사에 대해서 이렇게 책 한권까지 쓸만한 분량이라니.. 그 점이 먼저 놀랍다.
영어문법에 대한 책인데.. 참고서,교재들과는 다른 분위기다. 그냥 소설책 분위기의 책이긴 한데... 펼쳐보면.. 중고등학창시설에 배웠던 문법의 시작...a와 the가 생각난다. 활자체는 적당히 큰 사이즈여서 쉽게 쉽게 읽혀진다.
그러나, 너무 쉽게 읽히기 때문일까? 끄덕끄덕 이해는 가고.. 아하~~ 라는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어느덧.. 그냥 소 귀에 경읽기 식으로 흘려버리게 된다.
개인적인 문제일지는 모르겠으나,,,분명 중요한 내용인데.. 너무 쉽게 읽혀서 일해도 되는가 싶고,, 다 읽고 나서도 웬지 숙제를 하긴 했는데.. 베껴써서 불안한 기분이 든다....
총 2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10장으로 나뉘어서 조목조목 관사에 대한 설명을 충실히 해준다. 이책은 일본인이 쓴 글을 번역한 책이기는 하나, 우리말이 일본어와 패턴이 비슷하기 때문에 번역서로 씌였을때 별 문제가 없다고 번역작가가 말한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a와 the를 어려워하긴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무조건 외워야만 하는 문법책과는 달리 이 책은 a와 the의 쓰임에 대해 이해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한다. 아.. 이래서 그랬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는 하고 있으나, 나는 좀 쉽게 잊혀지고.. 오히려 그 이해시키려는 내용이 오히려 더 이해가 안가고.. 중고등학창시설에 무조건 외웠던 게 더 쉽게느껴지기도 하였다. 요즘은 영어공부를 이해식으로 하려기보다는 그냥 입에 더 착착 달라붙는 표현이 맞는 걸로 판단하면 된다는 식으로 많이 공부하는 거 같든데.... 이해하기 위해 머리를 굴릴 필요없이.. 혀로 몇번 읽었을때 착착 감기는 표현이 맞는 표현으로 보면 된다고 들었던 방식과는 정반대여서 다소 낯설기는 하였다.
한번 쭈욱 읽어보고 관사에 대한 이해를 돕게 해 줄 수 있는 책이긴 하다. 그러나 영어를 몇 십년동안 무조건 외우는 방식을 배워왔던 세대에게는 상당히 낯선 내용일 수 있다. 한번쯤 편하게 읽어봄으로서 중고등학생들의 참고서로 활용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 같다.
그러나 a와 the에 대해 많은 속뜻과 내포된 의미를 다시금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는 만족한다. 그러나 나는.. 이책을 통해 영어회화를 할때 좀 더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는 느낌까지는 받지 못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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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영어 못하는 민족으로 한국사람과 일본사람을 든다. 개인적으로 발음은 일본사람이 더 못하는거 같지만... 이런 이유는 뭘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일본인의 잘못된 영어교육방식이 한국으로 전파되어 그대로 답습하여 생긴 것이라고 한다. 여기까지는 지난 세대의 일이고, 한국도 독자적으로 영어교육책이 나오고 있고, 잘 만들고, 선풍적인 인기까지 받은 베스트셀러도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인이 지은 영어교육책을 읽은 이유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어순이 같고 앞서 말한 잘못된 학습법으로 인한 영어울렁증 고민을 양국이 같이 갖고 있지 않을까 여서다. 『a와 the의 저력』은 노랑색과 하늘색이 이렇게 이쁜 색이였나 싶을 정도로 색의 배합이 좋다. 첫인상은 소설책 같다. 요새 유행하는 누워서 술술 읽어도 될 거 같은 책이다. 관사를 알면 영어가 보인다! 우리말에 관사가 없기 때문인지 무시하기 쉽고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라는 맘으로 살아왔다. a apple을 한개의 사과라고 해석하지 않듯이 a에 대해 그동안 소홀했는데 관사만으로 한권의 책이 만들어진다는게 놀랍다. 책을 읽으니 정말 관사를 알면 영어가 보이는 것 같다. 우리가 우리말에 익숙한 이유는 패턴에 의해서 어떤 말이 오면 뒤따라 올 말이나 의미를 머릿속에서 이미 상상하고 유추하고 알고 있기 때문에 말과 이해가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이다. 영어는 앞으로 뒤로 왔다 갔다 해야 겨우 한 문장이 이해되기에 머릿속에서 말을 따라가지 못해서 어렵다고 한다. 책에서는 관사가 정확한 표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기본이고, 내가 말하는 바를 상대방은 관사를 통해 안다는 것이다. 이 책의 3가지 키워드는(표지의 그림으로도 명확히 표시하였듯이) 사물 thing : a/an과 the는 명사에 붙는게 원칙. 사물은 물건만이 아닌, 일과 물건을 아우르는 개념 형태 shape : 형태가 있는 사물은 셀 수 있지만 물이나 사랑처럼 형태가 없는 사물은 셀 수 없다. 윤곽 outline : 형태가 있는 사물은 윤곽이 있다. 물과 사랑은 형태가 없기에 윤곽이 없다. 매해 첫 계획이 ‘영어 공부하기’였는데 올해도 벌써 흐지부지 9월이다. 이 책을 시작으로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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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니면서부터 영어 공부를 쭉 해오고 있지만 관사는 항상 지적의 대상이다. 관사에 신경을 써서 문장을 완성시켜 보지만 지적 당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관사는 우리나라 말에는 없는 개념이기 때문에 신경을 쓴다고 하여도 자주 틀리고 착각하기가 아주 쉽다. 이것은 비단 나에게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또 관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며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지 않다. 관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부하려고 막상 문법책을 펼쳐보아도 읽어보아도 와 닿지는 않아서 이해하기에 어려움을 느낄 때가 종종 있다. 이 책은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열쇠를 가지고 있다. 저력이라는 책의 제목을 아주 잘 살려내어서 우리에게 관사가 가지고 있는 저력을 설명하여 준다. 우리가 평소에 영어 공부를 하면서 쉽게 지나치고 많이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들을 자세하게 설명함으로써 관사가 왜 그렇게 사용되어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정말 평소에는 왜 그런 것인지 생각하지도 않고 지나쳤던 부분들에서 관사의 역할은 이미 정해져서 사용되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런 점들은 우리가 쉽게 지나쳤지만 영어의 많은 부분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새삼 놀라웠다. 예전에 학교에서 a/an이 붙지 않는 것에는 the를 붙이면 쉽게 문제 풀이를 할 수 있다는 주먹구구식의 관사 공부였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관사가 사용되어야 하는 이유까지 설명해주어 관사를 사용할 때 좀 더 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관사가 a/an과 the 뿐만이 아니라 무관사가 있으며 그것들이 가지고 있는 의미까지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우리는 a/an, the 그리고 무관사의 삼각관계에 대해서 배워나가게 된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관사를 다시 한 번 배우고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다. 이는 영어에서 관사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던 나의 불찰이었다. 관사가 없이도 의미는 전달이 될 수도 있다. 외국인과 이야기 할 때에는 상대방도 내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으며 표정, 말투, 억양, 손짓, 발짓 까지 다 하여 나의 의견을 어떻게든 전달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대화가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부드럽게 대화가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외국인이 외국에 없는 존댓말을 사용 할 때 사용법이 틀리는 것을 우리는 감안하고 들어준다. 그렇게 사용하는 것이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지만 상대 어른을 대할 때 정중한 표현이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이처럼 우리가 좀 더 높은 수준의 영어를 사용하고 싶고 기초적인 수준의 글이 아닌 한 층 높은 수준의 영어 문장을 쓰고 싶을 때 관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 관사가 가지고 있는 내면의 의미와 그것을 사용해야 하는 범위도 매우 다양하여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이토록 범위가 넓게 사용되는 것을 알았다면 절대 소홀하게 대하지 않았을 것이다. 관사가 그저 단어나 문장 앞에 붙는 것으로 가끔 숫자를 나타내고 또 고유 명사를 나타내는 것으로 쉽게 생각했었기 때문에 관사를 얕보고 있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이제 이 책을 통하여 관사의 중요성과 그 역할을 알게 되었으니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관사를 쉽게 보고 있는 것은 나 뿐 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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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관심이 많고 공부하고 싶어 하는 엄마들이랑 일주일에 한번 도서관에서 영어동화책으로 수업을 하고 있다. 얼마 전에 수업 중에 a와 the 영어관사의 차이점과 사용법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잠시 나눈 적이 있었다. 누구나 한번쯤 영어공부를 하면서 관사 때문에 힘들어 했거나 귀찮아 했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말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기에 그 필요성을 못느끼고 오히려 피곤하게만 느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정확한 영어를 표현하려면 관사는 기본 중에 기본이 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책 “a와 the의 저력”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며 영어학습에 도움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a와 the의 영어 관사에 관한 쓰임새를 기초부터 응용표현까지 쉽고 재미있게 그려 놓은 책이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읽을 수 있다. 또, 사물(thing), 형태(shape), 윤곽(outline) 등 3가지 키워드로써 관사를 일목정연하게 정리를 해 놓아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공부 할 수 있어서 좋다. 학교에서 가르쳐 준 관사의 규칙은 보통은 단수형 일 때와 복수형일 때, 처음 나올 때와 두 번째 나올 때, 하나밖에 없는 것과 사물의 특정해서 말할 때 등 매우 기본적이고 간단한 것만 배운다. 하지만 영어책을 들여다보면 이 규칙 외에 관사도 많이 접하게 되면서 혼란이 되고 그러다가 영어공부를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이런 여러 가지들을 이 책은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관사를 한 권으로 깔끔하게 정리정돈을 해 주어서 속이 시원하다. 관사는 늘 재미가 없고 귀찮은 존재라고 생각해서 번거롭게만 취급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관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생기고 좀 더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게 되는 것 같아서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