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랑하는 감정? 아껴주는 마음? 서로를 사랑한다면 모든 것이 극복된다? 나는 이 점에 대해 작은 반기를 든다.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모든 것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대개가 살아가는 현실의 장애에 부딪히기 마련이고, 적당히 타협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면 어느 한 쪽이 괴로울 수밖에 없다. 사랑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극복 가능하다 해도 결국 누군가 사랑이라는 말로 인내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각자의 마음 안에 있을 열등감이라는 존재 역시 무시할 수만은 없다. 작품 속에 나오는 두 주인공 스미레와 다케시 역시 이런 현실의 장벽이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러니까 엄연히 이 둘은 능력 있는 귀재인 것이다. 너는 펫-이란 말로 은근슬쩍 주의를 사랑이라는 관계로 돌렸을 뿐, 우리는 이 둘이 나이와 신장 차이를 제외하고 동등한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사랑은 똑같은 위치에서 같은 것을 요구할 수 있을 때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싶다. 스미레가 원하는 것은 어떤 모습의 자신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는, 열등감 따위 없이 순수하게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이다. 지위도 능력도 아닌 순수한 자신. 이 점은 다케시 역시 마찬가지이다. 어릴 때부터 늘 주위의 동경과 질시를 받아온 그는 아무런 재촉도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지켜봐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지나칠 정도로 뛰어난 두 사람이기 때문에, 그들은 그런 틀에서 벗어나 곁에 있어줄 수 있는 휴식같은 사랑을 원하고 있다. 어느새 곁에 있는 것이 당연한 사람, 곁에 있지 않으면 불안한 사람. 함께 같은 것을 바라고, 손을 내밀어 '함께 돌아가자'라고 말할 수 있는 이. 곁에 있어 행복한 마음이 드는 사람. 때문에 하스미와 다케시가 스미레에게 있어 차지하는 공간은 엄연히 다를 것이다. 떠나간 사람을 붙잡지 않겠다는 스미레와 떠날 때 잡아주길 바라는 하스미. 그리고 스미레라면 반드시 돌아보지 않을 테니까-라고 스스로 돌아와주는 다케시. 사랑의 행방은 이미 결정된 것이다. |
| 재미있는 만화책입니다!!! 이 만화가 너무 좋아서 인터넷서 찾아보고 있었는데 드라마로도 일본에 방영이 되고 있다고 하더라구여. 머 마츠모토 준이라나 어떤 남자가 나온대나 암튼.. 이 만화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거기다가 여기 나오는 여 주인공이 딱 제가 동경하는 스타일의 여인! 이랍니다. 당당하고 똑 부러지고 능력만빵인 커리어 우먼. 그렇지만 그 여인은 펫을 한마리 키우고 있나니!! 그것은 다름아닌 자기보다 몇살 어린 보이~(라고하기엔 약간 나이가 많지만) 귀여운 펫을 키우는 여자. 사실 이 남자는 엄청난 무용신동이었지만 여자 앞에서는 그냥 돌봄이 필요한 펫일 뿐이랍니다.귀엽겠져!!!>ㅂ< 둘이 서로 사랑 그런감정이 전혀 아니라 그냥 주인과 펫의 관계일뿐이예요 가족같은.. 참 나도 이런펫 하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ㅎㅎㅎ (능력만 있음)추천합니다 읽어보세여 후회전혀 없어요 |
| 방영되고있다죠 벌써 끝났을려나.. 하여튼 약간. 황당한..내용이지만 제목을 보다시피... 일류대학에 게다가 하버드 유학까지 일류회사의 신문기자이기까지한 완벽할것만 같은 스미레지만 보면 볼수록 인간적인 모습이랄까 컴플렉스로 인해 완벽주의자가 된 주인공의 약간...서투른? 사랑과 귀여운(?)펫에게 빠져들게 되는 만화입니다. 무엇보다 맘에 드는건 그림체가 개성있어서 좋고요 뭐랄까..그림체가 간결하면서도 강약있는 선의 라인이 너무너무 눈이 즐거운 만화랍니다. 다소 부담시런 입술^^ 이지만 딱 제가 좋아하는스타일이네요 언젠간 드라마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만화~ |
| 너는 펫은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던 인기있는 만화이다.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이 펫으로 나왔는데 너무나 귀여웠다지아마.. 펫또짱+_+ 우선 주인공여자는 동경대학교를 졸업한 3고(높을고)의 여인이다. 3고라는것은. 키크고 학력높고 월급이 높다는 뜻이란다. (일본에서;;) 너무나 완벽한 일처리와 절대 웃지않는 이 여인네에게 대학시절 사모해 마지않던 선배가 나타나고 (이 둘은 동경신문사에서 일한다) 남자보다 완벽한 일처리에 웃지않는 여인을 밉게보던 상사로부터 (거의 동료들도 싫어한다) 외교통상부에서 할일없는 건강관리부로 전근하게 되는데, 차가운여인네의 마음을 녹이는것은 어느날 집앞에서 주운 마츠준+_+ 그때 마츠준은 피흘리며 상자속에 있었고 그런 마츠준을 주워간 주인공은 그때부터 펫과 주인이라는 오묘한 관계속에서 동거를 하게된다. 선배와 펫이 몇번이고 마주치는 아슬아슬한 관계에서 주변사람들의 심경변화와 주변의 펫들 (사람아닌 동물)까지 재미있게 그려져있어서 정말 읽을만한 만화이다. 작게는 사람이고 연하의 남자인 미소년이 펫으로 살면서 주인과 벌이는 사소한 에피소드들이, 크게는 훌륭하게 3고의 여인으로 자란 주인공이 평범한 여자들이 그렇듯 엘리트를 만나서 결혼하고 가정에 안착하느냐, 아니면 자신의 길을 걷고 일을 계속하느냐의 갈등구조가 재미있게 그려져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