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두나무 왼쪽 길로 1권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시골에 사는 상복이의 어머니를 보고싶은 마음이 그대로 전가되어 가슴이 찌르르 울렸다. 집 앞 호두나무를 벗어나기 위해서 노력하는 상복이의 성장통이 많은 대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어떤 책보다 느낌이 강하게 와닿았다. 1권에서 드디어 여행을 시작한 상복이가 목포에 도착해서, 해남으로 간다라는 예고를 하고 끝이 낳다.
1권을 보았을 때, 이 책 5권까지 읽을 수 밖에 없겠구나라고 예상했다. 상복이가 딸기씨를 찾으러 떠나는 연결되는 내용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역시 상복이의 여행속엔 가슴 따뜻한 정이 있고, 여행지에 대한 중요한 소개가 있으며, 인간적인 상복이만의 멘트가 있는 것이다.
2권을 보며, 조금씩 가슴이 먹먹해지더니, 결국 눈물을 펑펑 쏟고말았다. 해남에서의 아버지와 딸의 일화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고, 상복이가 할머니를 그리워하는 장면, 소풍나온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일화, 아리랑의 유래 등등에 대한 일화들이 감동적이었다.
땅끝마을 해남을 시작으로 지리산을 끼고 있는 섬진강 하동, 남해 예계마을, 다랭이 마을, 살인낙조로 유명한 삼천포를 거쳐서, 아리랑의 본고지 밀양, 경주로 가는 여정이다. 2권은 간략하게 남도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 부분에 출판사가 따라간 상복이의 여정에서 사실감 넘치는 사진과 글을 볼 수 있는 건 이 책의 백미라고 느껴진다. 정성이 느껴져서 더욱 책이 맛이 나는 것이다.
2권에서 나를 울렸던 상복이는, 3권에선 과연 딸기씨를 만날 수 있을까? 외로운 상복이의 홀로하는 여행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진다. 바람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여정은 지극히 인간적이고, 모터사이클과 함께라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솨아아아아아 바람이 불면 나는 날개를 편다. 깃털 핥는 바람 소리. 날아봐. 날아봐. |
|
인물 그림체가 다소 지겨운듯한 느낌을 주지만 배경 그림은 아주 좋더라구요. 내용도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하고 각각 스토리들도 있고 재미있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저도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여행다니고 싶네요~~ 인물 그림체가 다소 지겨운듯한 느낌을 주지만 배경 그림은 아주 좋더라구요. 내용도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하고 각각 스토리들도 있고 재미있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저도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여행다니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