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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아, 아빠랑 산에 가자~ 솔이와 아빠가 산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산정상까지 오르기로 약속하며 열심히 오르죠~ 지나가는 청솔모를 보고는 청솔모 흉내를 내다 곰, 토끼 등 다른 동물 흉내도 내보고... 아빠가 쏟아내주는 알록달록 예쁜 단풍잎 눈도 맞아보고... 초록잎은 만원, 붉은 잎은 오천원, 노란잎은 천원... 나뭇잎을 지폐삼아 가게놀이도 합니다. 억새풀, 가시풀도 만나고 신기하게 생긴 바위들에게 이름도 붙여주고, 박새 집도 방문해보고 힘이 들면 누워서 가을 단풍도 여유롭게 즐깁니다. 힘이 들고 무서웠지만 아빠와 함께했기에 무사히 산 정상에 도착!! 빽빽한 도심속 한복판에 우뚝 솟은 붉은 가을산 장면은 기억에 오래 남고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뚝 솟은 붉은 가을산이 마치 각박하고 지친 우리네 현실에서 아름답게 피어난 솔이네 부녀의 마음처럼 느껴졌습니다.
이책은 아이와 아빠가 함께한 산행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솔이와 아빠의 대화체로만 이루어졌기에 더욱더 부녀간의 친밀감과 사랑이 듬뿍 묻어나며 부녀간의 즐거운 여행을 바로 옆에서 지켜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그림은 노랗고 붉은 단풍의 색을 주로 사용하여 그림만으로도 가을산을 여행하는 듯 가을냄새가 물씬 풍기며 글자도 가을을 머금은 갈색으로 치장였기에 새심함이 단연 돋보이는 책이네요~ 정말 맑고 아름다운 책입니다.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끝까지 가을과 함께 펼쳐지는 다정다감한 부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내가 아이와 놀때도 저런 행복한 표정, 모습이었을까? 아이의 표정은 어땠지? 묻게 되더군요.... 아이와 놀이 하나를 함께 하더라고 즐겁게, 행복하게 받아들이고 아이과 교감할수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과 반성을 깊이 하게 만드는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에게나 저에게 그림으로나마 가을을 맘껏 감상하고 즐기며 가을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고마운 책입니다. |
산에 가자/보림(이상권, 한병호) ![]() 산산 산에가자.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정말 산을 통해 계절을 느껴볼수 있지요. 아이라 함께하는 가을산 이야기. 울긋불긋 나뭇잎으로 물들인 가을산의 매력을 ’산에 가자’ 통해 느껴볼수 있었답니다. 우선은 아이 그림책으로 가장 잘 알려진 한병호 선생님의 그림이 유독 눈에 들어오네요. 전집이나, 단행본에서도 자주 뵈온 한병호 그림작가. 다양한 그림형식으로 아이에게 재미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작가지요. 이번 산에 가자 그림책 역시 연필, 수채화, 크레용등을 사용해 다양한 미술 소재로 가을 산의 풍성함을 느껴볼수 있었답니다. ![]() 아빠랑 함께 하는 솔이의 가을 산 여행기. 아파트 도심을 떠나 가까운 산에 오르기. 요즘은 도시들도 산을 품고 있는 넉넉함 속에서 휴일의 행복함을 물들일수 있었어요. 하늘은 뭉게구름 드리워진 가을 날 바람 솔솔 부는 언덕 길 오르며 아빠 손잡고 가면서 주변의 산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가다가 아빠랑 함께 느껴보는 가을 산에서 다양한 동물들 이야기로 산길 오르는 어려움이 아빠와 함께라는 이유 아래 행복함으로 전해져 옵니다. 울긋 불긋 나뭇잎으로 장대기로 톡톡 건드려 나뭇잎 눈도 만들어 준 아빠. 노란색, 빨간색, 초록잎 따다가 함께 한 가게 놀이며, 억새 풀 꺽어 풀 화살 쏘기, 각시풀로 머리 땋기 등 다양한 산놀이까지 보여 준 책 한권. ![]() 산 정상에 오르기에 바빴던 내 자신을 돌아보면서 이젠 아이 손잡고 산에 대한 매력을 함께 느껴가면서 오르고 싶네요. 무엇보다 아빠와 함께라면 어렵고 힘든 산 오르기라도 내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 줄 수 있구나 싶었답니다. |
| 책을 주문하고 너무나 기다린 끝에 드디어 받았습니다. 봄이 되어 봄에 관한 책을 이리저리 찾는데 의외로 봄에 관련된 책이 적은 것 같아요. 몇 번의 시도 끝에 찾은 책들은 대부분 이미 아이와 읽었던 책이었고 <산에 가자="">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구입을 하게 된 책입니다. 역시 책을 보자마자 겉표지부터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겨납니다. 게다가 우리 작가의 글과 그림이기에 우리의 아름다운 가을 산 풍경이 너무 멋지고 가을이 그리워지네요. 책을 읽으면서 진분홍 진달래와 노란 개나리가 활짝 핀 그런 봄의 산이 나오는 책은 없을까 상상하고 마음속으로 그림도 그려봅니다. 나중에 가을 산에 올라갔다 읽으면 그 느낌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고 황사가 심해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요즘 아직 꽃구경을 하지 못했기에 다음 주말에는 아이와 함께 가까운 산으로 나들이를 가야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울 여의도에는 벚꽃 축제가 시작되었다는 뉴스가 들리고 지난 번 서울에 오랜만에 가는데 길가에 개나리가 활짝 폈더군요. 너무 예뻐서 사진이라도 찍고 싶었지만 길가에 차를 세울 수 없어 그냥 바라만 보면서 아쉬움을 달랬었지요. 책을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도시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곳이라 아직은 논도 많이 있지만 이제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어 2-3년 지나면 논과 밭이 다 사라지고 이렇게 공원이나 작은 야산을 빙 둘러 아파트가 생기게 될 것 같습니다. 아파트의 모습도 반듯하지 않고 삐뚤빼뚤해서인지 더욱 정감이 가는 그림입니다. 주인공 솔이는 여자 아이입니다. 아마 우리 아이만할까요? 아빠의 산에 가자는 말에 솔이는 신이 나서 따라나섭니다. 차를 타고 먼 길을 가야 나오는 유명하고 높은 산이 아닌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트막한 산이지만 아빠와 함께 거니는 산이라서 그런지 더 정겨움이 배어나고, 우리 집 근처에서도 오히려 이렇게 자주 오르내릴 수 있는 산이 있다면 무척 즐거울 것 같습니다. 산은 솔이가 사는 아파트 주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아침일까요? 산 중턱 공원에서는 철봉에서 턱걸이를 하고 있는 사람과 체조나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고 다른 사람들도 산 꼭대기를 향해 올라갑니다. 솔이는 아빠의 손을 잡고 올라가기도 하고 쪼르르 뛰어가는 청설모도 구경합니다. 청설모를 본 솔이가 “아빠, 나도 청설모야!”라고 하자, 아빠는 곰 흉내를 내며 “그럼 아빠는 친구 만나러 가는 곰이야.”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계속 솔이와 아빠는 토끼와 거북 흉내를 내며 산을 올라갑니다. 무척 정겨운 광경이지요. 제가 살고 있는 곳도 시골이라 아직 아파트 주위로 가끔 개구리나 청설모가 보이기도 하는데, 지난 번 우리 아이도 청설모를 보았기 때문인지 “아빠, 우리 집에서도 청설모 만났지?”하며 확인을 합니다. 겨울 내내 산에 가고 싶다고 조른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 빨리 산에 가야한다고 졸라댑니다. 나뭇가지를 흔들어 바람에 흩날리며 떨어지는 나뭇잎 눈을 만들고 초록 나뭇잎은 만 원, 붉은 나뭇잎은 오천 원 하면서 가게 놀이도 합니다. 산꼭대기를 향해 빨리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대자연 속에서 산을 느끼고 사랑을 표현하며 추억을 만드는 아빠와 솔이의 모습이 저 역시 무척 부럽습니다. 내리막길에서는 미끄럼을 타기도 하고 억새풀로 화살을 만들어 풀 화살을 쏘아 봅니다. 그리고 각시풀로는 머리를 땋듯이 솔이와 아빠가 시합을 합니다. 아마도 이 책을 쓴 작가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임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입니다. 역시나 책 앞에 작가 소개를 보았더니 어릴 적 자연 속에서 뛰놀던 경험과 지금도 도봉산 자락에서 텃밭도 가꾸고 딸 단후와 산을 오르내리며 함께 한 놀이와 대화를 표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산에서 보이는 여러 바위에는 그 모양을 가지고 이름을 붙여보고 나무 구멍 속으로 난 박새의 집을 구경해보기도 하고 수풀위에 누워 단풍잎 곱게 물든 나무를 보며 하늘을 향해 바라봅니다. 도토리도 보며 경사가 심한 산꼭대기로 올라가며 만들어놓은 난간을 붙잡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드디어 산꼭대기에 올라가고 산에서 내려다보이는 도시의 정경이 놀랍습니다. 온통 사방이 아파트와 고층 빌딩으로 빼곡하게 들어찬 그림을 보면서 역시 우리나라의 국토는 참 좁고 인구가 많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 전 유치원에서 인근 산으로 현장학습을 간 기억을 떠올려봅니다. 봄이 되어 새싹을 관찰하고 풀이 돋아난 것과 꽃봉오리 등을 보고 돌아온 아이. 솔방울이 많았는데 가져오지 못했다고 아쉬워하는 아이에게 꼭 같이 가서 솔방울을 줍자고 약속을 했지요. 또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 솔이와 아빠가 했던 여러 놀이를 기억하면서 산에 가면 아빠와 함께 하자고 손가락 걸고 약속도 하고 억새풀로 풀 화살을 만들고 나뭇잎으로 가게 놀이를 하며 각시풀로 머리를 땋고 미끄럼도 타고 나란히 누워 하늘을 바라보자며 무엇을 해야 할 지 작은 고사리 손으로 수를 세어가며 기억을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어디로 갔을까?”라는 물음에 아마 집에서 밥이랑 청소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대답하는 우리 아이는 하지만 자신은 엄마와 아빠랑 모두 산에 가고 싶다는 이야기도 빼놓지 않습니다. 아직은 봄. 산에 가서 무슨 놀이를 해야 할지 나름대로 생각해봅니다. 가을이 되면 이 책에 나온 대로 그대로 해보겠지만 아직 봄인 것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그런 놀이를 생각하며 꽃이 지기 전 빨리 산에 가 멋진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렵니다. “현우야! 아빠랑 엄마랑 산에 가자.” “야, 날씨 한번 좋구나. 현우야, 오늘은 꼭대기까지 가 볼까?”산에> |
| 저는 올초(1월)에 일산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겨울에 이사와 봄,여름을 지내고 이제 가을을 한껏 만끽하니 이 지역의 4계절을 다 경험한셈이지요. 다른 계절엔 특별히 이곳이 다른곳과 다른점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 가을은 너무나 아름다워 제가 본래 이렇듯 감수성이 풍부했나 일산의 가을풍경이 이리도 아름다운가 감사함으로 누렸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저를 그토록 빠져들게 만들었던 가을의 모습을 딱히 어떻게 표현할수 없었는데 이 책의 표지가 제 마음을 대변하며 나타나네요.^^ 표지그림(내용중에도 있는..)을 비롯한 이 책의 이야기와 그림은 저에게 단순히 스케치되고 채색된 그림과 내용이 아니라 너무나 아름답게 경험했던 가을의 느낌으로 살아 다가옵니다. 올해 처음 호수공원에서 그렇게 아름다운 단풍든 나무아래에 솔이와 아빠처럼 그렇게 드러누워 그렇게 손짓하며 자연과 하나되는 행복감을 누렸던 기억이 이제는 나뭇잎이 다 떨어져 가 겨울을 예감하는 이 시점에서 이 책을 보며 새삼 아련한 마음으로 다가옵니다. 아빠가 부릅니다. 솔아,아빠랑 산에 가자 라고... 배낭 하나 달랑 짊어지고 아빠손 붙잡고 가을속에 들어가려는 부녀. 산에 오르는 길 공터에서는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도 있고 쪼르륵 쪼르륵 뛰어가는 청설모도 발견합니다. 작은 청설모 하나에 금세 동화되어 친구만나러 가는 곰도 되고 토끼도 되고 거북이도 되어보는 솔이와 아빠의 모습이 여유롭고 행복해 보입니다. 단풍나무 비 혹은 눈을 맞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최근에 아이들과 놀러가서 해 보았습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비. 그 아래에서 환호성치는 아이들..그 모습을 저는 절대 못잊을 것이고 아이들은 그 사실은 잊어버릴지언정 그 기쁨과 감성은 이미 우리 아이들의 감성속에 녹아 그 자리를 차지하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을 보며 그 즐겁고 아름다웠던 추억을 기억하겠지요. 어쩜 그리도 책과 똑같은 연출이 되었던지...^^ 아마 이 글을 지으신 분들도 그런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그렇게 떨어진 낙엽비들은 진짜비처럼 녹아없어지는게 아니잖아요. 그 떨어진 낙엽들로 또 아이들은 뭔가를 합니다. 솔이와 아빠는 시장놀이를 했지만 우리 아이들과 친구들은 꽃다발을 만들기도 하고 개울가에 떠내려보내는 일도 하였습니다. 장난감이 없어도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노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경험할수 있는 일이지요. 비록 내리막길의 미끄럼이나 억새풀 화살쏘기는 못해봤지만 못해본 것은 또 못해본 것대로 기대감을 줍니다.^^ "엄마 우리도 이거 해봐요. 네네네?" 울툴불퉁 각양각색의 모양을 가진 바위들에 이름도 붙여보고 나무 안 박새네 집도 들여다 보고 도토리도 주워보고. 우리아이들도 도토리 줍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그래서 더욱 솔이와 공감합니다. 그렇게 급하게 오르는 산행이 아니라 군데군데 들르는데로 즐기며 오르는 그 산행의 길이 정말 여유롭게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좋은건 제가 여기와서 느꼈듯 특별히 단풍구경이라고 거창한 곳에 오랜시간 차를 타고 가서 하는 산행이 아니라 그저 집밖으로 나가 오를수 있는 야산이나 공원에서도 이렇듯 충분히 즐길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마지막장에 단풍든 산 꼭대기에 마침내 다 올라 야호!소리치는 그림 주위로 빽빽하게 빌딩들이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습니다. 우리의 현실은 그렇게 여유없고 단조롭고 답답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가을을 자연을 느낄수 있는 경험을 할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목은 <산에가자!> 이지만 저는 주장합니다. <밖으로 나가자!=""> 라고.^^ 밖에만 나가면 온통 가을을 느낄수 있었던 이 지역에 있었슴을 감사하며. 저의 추억을 두고두고 되새길수 있는 이런 책을 보게 됨을 감사하며.. 결코 어렵지 않은 이 체험들을 다는 아니더라도 우리 아이들이 한번쯤은 꼭 해보길 바라면서 리뷰를 마칩니다.밖으로>산에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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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름이 너무 더워서 찬 바람이 불까?
생각을 했는데.
더워도 시간은 흘러 흘러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이젠 걸어다녀도 땀도 잘 안 흘러 등산하기 딱 좋은 시기인것 같다.
날씨가 너무 추워져도 산에 가기 힘든데 말이다.
우연히 도서관에 갔다가 눈에 띄인 책이다.
가을에 어떤 책을 보면 좋을까? 찾고 있던 중에 눈에 띄인 책!
우선 표지에 빨간 단풍잎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직은 진하지않지만 이제 곧 여기저기 붉은 빛을 발할 멋진 단풍잎들 말이다.
책속에 등장하는 산은 멀리 있는 산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수 있는 산.
도시 한가운데 있는 그런 산이다.
아파트가 가득한 주변과는 너무 생경한 그런 모습이다.
하지만 주변을 잘 둘러보면 정말 이런곳이 있다.
사람이 많고. 아파트가 빽빽한 서울에도 말이다.
솔이 아빠가 솔이와 산책을 간다.
짐꾸리고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쉬는날 아빠와 쉽게 올라갈수 있는 그런 뒷동산으로 말이다.
우리는 어디 멀리 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가까운 곳에 이리 좋은곳이 많으니 굳이 멀리 갈 필요가 없다.
아이들에게는 낮은산이라고 해도 등산은 힘들고 지루한 일이다.
하지만 솔이앞에 갑자기 나타나 청솔모 덕분에 아빠와 솔이는 청솔모가 되기도 하고. 거북이가 되기도 하고. 토끼가 되기도 한다.
아이들이 지루해하는 등산을 어떻게 하면 재미난 놀이로 바꿀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 같아서 부모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산에 가면 어떤 재미난 놀이들을 할수 있을까?
그저 걷기만 하고 나무들만 구경하고 오는것이 등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을 정말 권하고 싶다.
산은 정말 재미난 놀이터다.
미끄럼을 탈수도 있고.
갑자기 비가 오게 할수도 있고.
시장놀이도 하고. 숨바꼭질도 하고 말이다.
아빠와 솔이를 따라가다보면 엉덩이가 들썩들썩한다.
나도 얼른 산으로 가서 이렇게 재미나게 놀아보고 싶으니 말이다.
멀리 시간을 내고. 돈을 들여서 가는것이 아니라 우리주변의 가까운 산으로 아이들과 손잡고 나가서 솔이와 아빠처럼 재미나게 놀아보고 싶다.
미끄럼을 타는건 조금 걱정스럽지만 말이다.
솔이네처럼 우리도 가까운곳에 야트막한 산과 공원이 있다.
아이들이 어릴때는 정말 자주 갔었는데.
요사이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게으름을 피고 있다.
솔이처럼 미끄럼은 아니지만 바닥에 꼬물꼬물 기어가는 벌레들도 참 신기해 했었는데.
이번 주말에는 멀리 가려고 생각하지 말고 가까운 산에 아이들과 같이 올라가봐야겠다.
우리도 솔이처럼 청솔모도 찾아보고. 가게놀이도 하고 말이다.
이젠 계산도 척척 잘하니 신나는 가게놀이가 될것 같아서 벌써 기대가 된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가까운 산에 올라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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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림책에 등장하는 아빠의 모습은 굳이 많은 얘기를 나누지 않아도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아이 마음을 잘 헤아려 주는 친구같은 아빠가 대부분이죠. 아마도 현실에서 많은 시간을 아빠와 함께 놀고 싶은 아이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는 듯 한데요. 그래서 바쁜 아빠를 대신해 아빠의 빈 자리를 채워 주고 아이랑 함께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잠시 아빠와의 소홀한 관계도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가까워지는 걸 느낄 수 있죠. 비록 현실에서는 자주 아이와 놀아 주진 못해도 한 번 그 이상 놀아줄 땐 바쁜 우리아빠역시 멋지고 근사한 그림책 속 아빠못지 않게 신나고 재미나게 놀아 줄거란 기대가 크기때문이지 않을까요.
특히 요즘처럼 울긋불긋 가을산의 가을단풍이 예쁘게 물 들 때면 아빠와 산에 오르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지 보림출판사의 <산에 가자> 아빠의 모습은 영락없는 친구같은 아빠예요. 당장 우리 아이와 함께 우리동네 뒷산을 오르며 알록달록 붉게 물든 가을산의 정취나 가을산에서 찾을 수 있는 아기자기한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져요. 항상 멀리서 바라만 보고 힘들게 산에 오를 맘조차 먹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산 정상까지 오르는 즐거움을 서로 느껴보는 것도 참 좋을 듯 싶고요. 어느새 우리가 사는 동네 뒷산에도 울긋불긋 가을단풍이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잖아요. 늘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산 중턱은 이미 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 "야, 날씨 한번 좋구나. 오늘은 꼭대기까지 가 볼까? " 아빠와 어린 딸은 작은 배낭하나 짊어지고 산 정상까지 오를 참이라 청명한 가을에 솔솔 부는 가을바람 얘기가 절로 나와죠. 그 순간 딸아이 눈 앞에 쪼르륵 쪼르륵 뛰어가는 작고 귀여운 청설모를 발견하고는 그 뒤를 따라 아이 자신도 청설모가 되어 쪼르륵 쪼르륵 아빠를 앞질러 잘도 뛰어가요. 아빠도 신이 나서 어험, 어험 덩치 큰 곰도 되었다가 깡총깡총 귀여운 토끼도 되어가며 아이 기분을 맞춰주네요.
"아빠, 우리 나뭇잎으로 가게 놀이 하자." 초록 나뭇잎은 만원, 붉은 나뭇잎은 오천원, 노란 나뭇잎은 천 원! 아이가 원하면 기꺼이 가게 놀이에 동참. 다른 사람 시선 신경쓰지 않고 "솔이 아줌마, 초콜릿 이천 원어치 주세요." 아이와 잘 놀아주는 아빠는 단연 최고죠. 나뭇잎외, 가을 산 주변에 흔한 억새풀로는 아이와 함께 풀 화살을 날려도 보고 앉은뱅이 각시풀로는 누가 더 예쁘게 땋나 머리땋기 시합도 해봐요.
그러다 잠시 아빠와 나란히 풀숲에 누워 하늘의 별을 관찰하듯 알록달록 고운 단풍잎을 마음껏 감상해봐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서로가 같은 곳을 지긋이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다정한 아빠와 딸의 모습이 오랫동안 보고 있어도 행복해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장면이네요. 다시 한 발씩 한 발씩, 힘든 길은 서로 의지하며 영차 영차 산 정상까지 무사히 오르면 발 아래 빼곡히 들어 선 집들과 비좁은 도로, 눈에 잘 띄지 않는 사람들과 자동차 그 아래가 바로 매일매일 우리가 가장 치열하게 사는 곳이라니 "와, 산꼭대기다. 야호!"를 외치는 순간의 아빠와 딸의 기분이 어떨지 짐작이 가네요. 어쩌면 아이와 함께 산 정상에 우뚝 서 있는 그 곳 역시 우리에게 가장 화려하고 아름다운 삶의 무대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산을 오르며 보여준 아빠의 깊은 애정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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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빠는 산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아니, 등산이 취미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는 그 취미생활이 쉽지 않다며 아쉬워한다. 생각해보니 아이가 생기기전에 한번 같이 산에 올랐던 기억이 전부인 것 같다. 아이를 낳고 나서는 한동안 못 가다가 아이아빠만 친구들끼리 한두번 정도 다녀오긴 했지만, 등산을 취미생활로 여기던 사람이 결혼과 동시에 취미활동을 못하게 된 셈이니 스트레스도 쌓일 법하다. 그래도 주말마다 가족모임이나 다른 일들로 시간내기가 힘들어서, 아이랑 함께 갈 수 있는 수목원엘 몇번 가는게 전부였다. 그런데, 이제는 아이도 자라서 조금 걸을 수 있게 되었으니, 아이아빠도 아이랑 함께하는 산행을 시도해보자고 해서 아이가 좀 자란 후에는 산엘 몇번이나 갔었다. 이 책의 솔이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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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이랑 아빠랑 등산을 하면서 청설모를 발견하고 흉내를 내보고, 아빠가 나뭇잎을 흔들어서 단풍잎 눈을 내려주는 등 즐거운 산행이 담긴 내용을 담은 책이다. 얼마전 아빠랑 산에 다녀왔던 기억이 있는 우리 아이에게 읽어주었더니 재미있어 한다. 솔이가 봤던 청설모를 우리 아이는 다람쥐를 잠깐 봤었고, 솔이가 주웠던 도토리를 우리 아이도 발견했던 것이다. 이렇게 책을 보며 산행의 기억을 되짚어보는 즐거움도 있어서 아이가 참 좋아한다. 사실, 그림은 섬세하거나 눈에 확 띄는 정교함이 느껴지는 풍의 그림은 아니다. 하지만, 단순한 듯 하면서도 그런 느낌이 오히려 이 책을 더 정감이 가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듯 하다. 아이가 그린 듯한 솔이와 아빠의 표정도 재미있고, 알록달록 가을산의 단풍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도 나서 재미있다. 우리나라 작가에 의해서 만들어진 책으로, 요즘같이 외국에서 들여온 책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프랑스에 저작권을 수출하고 있다고 하니 참 놀랍다. 그만큼 인정받는 책이라는 사실에 반가웠다.
추운 겨울이라서 아빠랑 산에 가기가 좀 힘든 계절이기는 하지만, 가까운 공원이라도 나가서 단풍도 보고, 이 책의 솔이와 아빠처럼 즐거운 놀이를 해보면 어떨까. 계절이 주는 느낌의 울긋불긋 단풍이 고운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가을에 대한 느낌과 아빠와의 즐거운 시간을 기억하게 해 줄 고마운 한권의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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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도 산에 한번 가보지 못하고 지나가 버렸다... 산.... 문득 생각해 보니 언제 가봤는지 기억도 없다... 사실 난 산에 올라가는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책을 아이들과 보며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 지는 이 기븐은...ㅠㅠ 단풍 구경 한번 제대로 못해준게 미안할 뿐이다... ![]() 솔이와 아빠는 산에 올라간다... 산에 올라가는 길에 사람들이 운동을 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다... ![]() 아빠와 손을 잡고 올라가는 솔이... 아빠와의 대화가 친구처럼 느껴진다... ![]() 책의 내용은 모두 아빠와 솔이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데 더 재미가 있었다... 특히나 아빠는 검정색 글씨... 솔이는 붉은색으로 써있어 목소리를 바꾸어 읽어주는데 실수할 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다 보면 가끔 실수를 할때가 있다... 아빠인데 딸인것 처럼........딸인데 아빠인것 처럼....^^ ![]() 등산을 하면서 아빠는 딸에게 나뭇잎 눈을 만들어 준다... ![]() 각시풀로 머리 땋기를 하는 솔이와 아빠... 이놀이 어릴적 무척 많이 했는데... 책을 읽다가 " 엄마도 이거 해봤는데" 하고 말하자 아이들 놀라워 하며 부러워 한다... 자기들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아이들...... 기회가 되면 아이들 데리고 꼭 한번 해봐야 겠다... ![]() 이책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등산을 하다가 힘들어 잠깐 쉬어가는 아빠와 솔이... 누워서 보는 나뭇잎.....과연 어떤 느낌일까?... 가끔은 이렇게 편안한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 아이들과 함께... ![]() 산 꼭대기에서 보는 세상의 풍경...... 몇번 안되는 등산으로 그런 기븐을 느껴보았었는데 갑자기 그때의 순간이 떠올랐다... 이책은 글밥이 많지 않아서 글을 막 읽기 시작하는 아이와 함께 아빠와 솔이를 정해서 읽어보면 재미있을것 같다... 특히나 글씨 색이 아빠와 솔이 부분이 다르게 되어 있어서 구연동화 하듯 읽어주기 정말 편하다... 글밥이 적어 가끔은 그림에 나와 있는 청솔모가 솔이에게 말하는걸 지어서 읽어주기도 했다는... 이렇게 읽어주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 한다.... 그림은 그냥 막 그린듯한 느낌의 그림에 알록달록 색칠한게 가을산을 그대로 느껴지게 그린 그림인듯하다... 이게 이책의 매력이라고 해야 할듯....... 단풍구경 하러 산에 못간 우리아이들과 나는 이책으로 단풍구경했다... 내년에 단풍구경갈때 아이들과 꼭 해보고 싶은게 이책을 읽으며 많이 생겼다... 아이들에게 나뭇잎 눈을 꼭 해주고 싶고 내가 해보고 싶은것은 이쁜 단풍나무 밑에 누워 나뭇잎과 그사이에 보이는 햇살을 느껴보고 싶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릴적 해보았던 각시풀 머리 땋기를 아이들과 함께 해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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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산에 오르며 하는 이야기 속에서 사랑이 느껴져요. 작은 것 하나라도 다 보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과 그런 아빠와 함께 산에 가는 것이 마냥 즐거운 동심이 담겨 있어요. 아빠 한 줄, 아이 한 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책을 읽으면 더욱 좋은 책이예요. 아이랑 전지를 붙여서 단풍 나무를 꾸며 놓았더니 신랑이 그간 바빠서 가을 나들이 한번 못한 것이 미안했던지 이 책을 잘 읽어주곤 하네요. 아빠와 함께 하는 것이라 그 마음이 되어서 아이와 공유하고 싶은 신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도화지로 가면 틀을 만들었어요. 양면 테이프로 붙이고 단풍잎으로 꾸미면 멋진 단풍 가면이 되죠. 구멍을 뚫어서 끈만 연결하면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잇감을 만들 수 있어요. 단풍으로 나비도 만들어 보고, 잠자리도 만들고, 빨간 열매는 알을 표현해 보았어요. 함께 하다 보면 아이의 기발한 상상력과 말들에 놀라곤 하죠. 커다란 단풍이 남아서 감정 얼굴을 그렸어요. 웃는, 화내는, 우는 얼굴에 그려주니 아이가 무척 재미있어 하네요. 단풍 나무를 꾸미고 있어요. 커다란 전지를 붙여 놓고 색색의 단풍들을 붙이고 있어요. 다 꾸민 뒤에는 크레파스로 나무를 그리고 색을 칠했어요. 도토리와 다람쥐를 붙이면서 가을 나무, 과일, 그리고 동물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알아 보았어요. 자연관찰 책이랑 함께 보니 아이가 더 쉽게 이해하면서 재미있어 하더군요. 왜 빨갛게, 노랗게 단풍이 드는 건지도 자연스럽게 알려 줄 수 있었어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책으로 아이와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다음엔 겨울에 관련된 주제의 책들을 찾아 봐야겠어요. 아빠랑 함께 하는 시간이 없다고 안타까워 하기 것 보다는 아빠와 아이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보여주면서 함께 하지 못해도 언제나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아빠가 읽어 주면 더욱 좋은 책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요즘 우린 매일 산에 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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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가을이 되면 산에 가고 싶어집니다. 산에 가면 울긋불긋 단풍도 보고, 청솔모도 만나고 떨어진 단풍도 줍고요. 생각해보니 아들들과 손잡고 산에 간 일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아직 어리니 그럴수도 있겠고, 내가 게을러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
이책에 나오는 솔이는 아빠랑 산에 갑니다. 아빠랑 산에 가면서 나누는 이야기와 놀이등이 마냥 부러운 우리 아이들 산에 가서 보는 모든 것들이 그저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가 됩니다. 쪼르륵 뛰어가는 청솔모를 보고 청솔모 흉내를 내기도 하고 아빠가 나뭇잎 눈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뭇잎으로 가게 놀이도 하고,내리막길에서 미끄럼틀도 탑니다. 억새 잎으로 화살을 만들어 부는 장면에서는 아이들은 모두 한마디씩 합니다. "엄마, 우리도 담에 산에 가면 꼭 억새로 화살 만들자." 각시풀로 머리땋기도 하고 단풍 나무 밑에 누워 나뭇잎을 보기도 합니다. 이렇게 재미있게 아빠랑 산을 오르는 솔이를 보니 나도 산에 가고 싶어집니다. 아빠랑 줄을 잡고 한발한발 올라가는 솔이는 아빠가 있어 무섭지 않을겁니다. 드디어 도착한 산꼭대기에서 야호를 부르는 부녀의 모습 제가 다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정말 가을에 어울리는 책입니다. 이 책을 보니 아이들 손을 잡고 산에 가고 싶어집니다. 산에 마냥 오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솔이와 아빠가 했던 것처럼 재미난 놀이를 하면서 말이죠. 이 책을 보면서 예전에 나도 산에 가면 했던 놀이들이 생각나네요. 대나무 잎으로 돈을 해서 가게 놀이도 하고, 이름 모를 풀들로 소꿉놀이도 하고 우산을 만들거나 꽃반지며 왕관도 만들었던 기억 이번 가을에는 꼭 아이와 함께 해 보고 싶은 놀이이네요.
아이가 그린 것처럼 삐뚤빼뚤한 선과 색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이 오히려 더 솔이의 신나는 마음을 더 잘 표현해내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에 아빠와 아이들만 산에 보내 보세요. 그러기전 꼭 이 책을 아빠와 함께 보고요. 아마 가을 산과 함께 무궁무진한 놀이와 부정의 정을 느끼고 돌아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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