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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의 발단은 두더지였다. 깨어서 그 녀석들을 혼내주고, 허기진 배도 채운 뒤 다시 잠을 청하려다가 문득 아, 그렇지 하고 생각했다.
주인공소개
류반휘 - 무주 고등학교 2학년 전학생. 첫날 도련님이란 명을 만나며 그 또한 인간이 아니라 그녀보다 더 무서운 존재임을 확인한다. 명(도련님) - 귀신버드나무집에 살며 무뚝뚝하지만 반휘를 거둬들이며 그녀를 반려로 삼으려 한다.
읽고 나서
제목의 기담(奇譚)이란 말처럼 이 책은 이상야릇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전혀 스토리라인을 적고 싶지 않습니다.
책을 처음 읽으며 1인칭으로 시작하는 반휘의 조근거리며, 인간계나 다른 세계를 보는 시선을 함께 따라가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낯선 이야기라 그녀의 의문속에서 함께 뭐지(?)란 추측을 하고, 명의 묵묵한 시선과 행동속에서 어떤 애정이 묻어나는데도 전혀 눈치를 못채고 알려줘도 조심스레 한발자국씩 앞으로 내딛는 그녀의 순수하고 약간은 맹한 태도도 참 좋았습니다. 꿈밟기를 하며 옛 스승 여우를 추억하며 그리워하는 반휘와 넘쳐나는 정에 나중 문제가 되어 명의 속을 태우는 그 따뜻하고 착한 마음에 책이 기묘한 소재이면서도 인간을 돌아보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읽으며 반휘와 동화되어 마음이 순해지고 맹해지고 있었다고나 할까요^^
주인공의 정체가 뭔지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책의 글귀를 한줄한줄 쫒아가며 드는 의문과 희열로 그져 조심스레 세상에 내어지고 자각을 하며 살아가는 존재의 세상을 보는 시각과, 조용히 지켜보며 은근히 스며들어 만든 격한 애정을 한번 만끽해 보라고 권하고 싶네요.^^
처음 책을 사고도 쉬이 손이 가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다 읽고도 책을 뒤적이며 아쉬워합니다.
내멋대로평가
재탕유혹 - Yes 몰입도 - ☆☆☆☆☆ 애정도 - ☆☆☆☆ 캐릭터 호감도 - 여주 - ☆☆☆☆☆ 남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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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다. 조금 생소하기도... 하지만 역시 문은숙작가는 섬세한 문체가 많아 조금 어렵기도 하다 절반을 읽고 나서도 아직 정확한 의도가 모르것다 아마 다시한번 재탕을 해야 할것 같다 심장을 읽을때도 그랬는디... 어째든 재미있고 신선한 느낌이다. 에필이 조금 아쉽지만... 로망에서 구입하지 않아 외전이 음다 ㅠㅠ 연작으로 해서 두번째 권이 나와도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