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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를 태동하게 한 1907년 부흥운동의 주역 중의 주역이며 한국 최초로 목사 안수를 받은 7명의 목사 중 한 명이 길선주다. 회심하기 전 불교와 도교에 심취했었고, 도사로 불릴 정도로 심신수련에 조예가 깊은 사람이었다. 29세에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그 후 40여년 간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 전하는 데 헌신하고 교회 부흥의 주역이 된다. 기록에 의하면 약 380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고, 3천여 명에게 세례를 베풀었으며, 800여 명을 목사와 전도사, 장로로 세웠고, 이 땅에 60여 개의 교회를 세웠다고 한다. 원래 평안도 안주 출생으로 무속과 선도에 빠져서 입산수도까지 했던 길선주가 1897년 선교사를 통해서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혼신의 힘을 다해 한국 기독교에 부흥의 역사를 쓰게 된 것은 진정 하나님의 큰 뜻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새벽기도회를 인도하던 중 성령체험을 하게 되고, 눈물로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 하게 된다. 그리고 줄지어서 다른 성도들의 회개가 이어지고... 이게 바로 평양대부흥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말씀 읽기과 기도를 쉬지 않았던 길선주... 하루 2-3시간씩 기도를 하였고, 매주 사흘 금식기도, 매년 1주일 금식 기도, 하루 한 시간씩 성경 읽기와 암송, 3시간씩 성경 연구와 집필, 2시간씩 독서하는 습관을 꾸준히 행한 길선주... 평생 구약성경은 30번, 창세기에서 에스더서까지는 540번 읽었다고 한다. 신약성경은 100번 이상 읽었고, 요한일서는 500번, 요한계시록은 1만번 읽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속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큰 소리로 읽었다고 한다. 그랬기에 요한일서와 요한계시록은 거의 외울정도였다고! 독립협회를 조직 독립운동에도 참여하여 33인의 한 사람이 되었다. 뇌일혈로 하나님의 곁으로 간 길선주 목사의 장례행렬은 10만 여명이 넘었다고 한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 전파를 위해 태어난 사람같다. 말씀과 기도로 단단히 무장하여 세상과 맞서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 길선주 목사의 삶에 경의를 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