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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가 고난을 당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다 주관하시기에.. 혹은 하나님의 뜻이 있을 거야...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굉장히 무책임한 말이다. 이미 성경 욥기에서 등장하는 세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드러나지 않는가? 욥의 친구들은 욥이 겪은 고통, 고난에 대해 마음을 나누기 보다, 절망하고 낙심하는 그를 정죄하기 급급했다. 그렇기에 타인에 고난과 고통에 무감각한 체 욥의 세 친구들처럼 살아서도 안된다.
그렇다고 3호실의 죄수를 읽고 단순히 신정론적 관점으로 해석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해서도 안된다. 우리가 겪는 고난은 악인들, 악한 세상의 구조와 문제를 통해 경험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은 이를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빛과 소금의 하여 사람들에게 선함이 무엇인지를 드러내고, 세상을 변화시키라 하셨다.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핵심인지를 잘 살피고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3호실의 죄수는 이런 부분에서 고난의 의미, 그리고 이를 분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고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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