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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키를 잃고 방황하는 시간 무력해지는 자신을 붙들어 이끄는 인생의 멘토를 찾는 일은 무척 의미 있는 일이다. 정신적 미숙함으로 주변인에게 많이 휘둘리기 십상인 10대 청소년기에 뚜렷한 목표를 찾지 못한 채 허송세월하는 이들에게 Who시리즈로 나오는 위인들의 삶은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적절히 해준다. 2002년 공영방송 BBC가 조사한 영국 역사상 위대한 영국인 1위에 윈슨턴 처칠이 오른 것은 리더십이 남달랐던 인물로 세계적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절실한 지도력을 그에게서 읽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해군 본부의 작전 지휘관으로 영국 함대를 무장시켜 독일과 맞설 수 있을 정도의 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종내는 승리로 이끌었다. 1차 세계 대전 당시 실패했던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실패에 굴하지 않는 기개로 변함없는 열정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뚜렷한 성과로 화답했다.
유명한 정치인을 배출한 명문가에서 태어난 처칠은 공부보다는 뛰어놀기를 즐기는 여느 아이들처럼 말썽꾸러기로 자랐다. 학습을 기피하던 처칠은 유명한 사립학교에 입학하였지만 어눌한 말로 더듬거리는 습관을 벗지 못하여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기 일쑤였다. 교과 성적이 부진했던 처칠은 성적으로 체벌을 감수해야 하는 학교에서 전학을 하여 브라이튼을 졸업하였지만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는 리틴어 시험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교장의 배려로 명문 학교에 입학하게 된 처칠은 재무장관 아들이라서 합격했다는 꼬리표를 달고 생활해야 했다. 친구들의 노골적인 야유에도 의연하게 행동하던 처칠은 실력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각오로 노력을 거듭해 말더듬이에서 벗어났고 새로운 꿈을 안고 미래의 청사진을 그려나가는 생활에 충실했다. 장난감 병정으로 훌륭한 군인의 꿈을 치웠던 처칠은 무엇보다 자신을 믿고 지지해 준 아버지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처칠은 육국사관학교 시험에 연거푸 낙방하여 자괴감이 컸다. 실망감으로 자책하는 처칠에게 아버지는 자식에 대한 믿음으로 무슨 일이든 뜻한 바를 이룰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었다.
<<제 2차 세계대전>>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윈스턴 처칠은 옥스포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하게 되었을 때, 열렬히 환호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포기하지 마라.” 라는 힘 있는 목소리로 첫마디를 뗀 뒤 그는 다시 말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처칠은 다시 한 번 더 짧고 굵게 강조하며 말한 것이 그의 졸업식 전문이다. 보어 전쟁이 일어나기 전 뚜렷한 목표 의식 없이 선거에 출마하여 패배한 경험이 있던 처칠은 전쟁터에서 돌아와 패배한 곳에서 재기하는 모습을 그리며 선거 출마에 나섰다. 보어 군의 포로로 잡혔다 살아남은 자로 위험을 무릅쓴 용기로 자유를 실현하는 모습에 확인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해 당선되어 보수당 당원으로 활동하며 정치적 입지를 넓혀 나갔다. 하지만 자신의 정치적 열망에 반하는 정당을 나와 자유무역을 주장하는 자유당에 몸을 담고 정치적 신념을 펴나갔다. 철새 정치인이라는 오명이 쏟아졌지만 처칠은 흔들림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펴나가는데 적극적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라는 예기치 않은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 승전으로 이끌기 위해 영국인들은 한결같이 처칠을 수상으로 추대하여 그 직분을 수락한 뒤 강한 힘으로 다른 나라를 점령해 가는 독일군에 맞서 나갔다. 영국은 고립되어 세력이 약화되어 갈 때도 처칠은 승전하기 위해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과의 긴밀한 연락 아래 군수물자를 지원받아 대처해나갔다. 1941년 일본이 미국 영토인 하와이 진주만을 폭격하자 미국은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고 태평양 전쟁을 시작해 승전하였고, 미국과 소련군에 독일군이 패함으로써 제2차 세계대전은 종식되었다. 독일 항복 후 치른 총선에 출마한 처칠이 패하자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정치가로서의 경험이 배태한 기억과 정치적 소신으로 책을 집필하며 노년을 보내며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영국의 평화와 인류의 행복을 위해 큰 뜻을 세우고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열망을 실현하는 일에 적극적이었던 처칠은 부인 클레멘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공부하기를 싫어하고 장난꾸러기로 자랐던 말더듬이 처칠은 자신의 약점에 사로잡혀 살기보다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스스로 정한 꿈을 이뤄 나갔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던 그의 명연설은 어쩌면 쉽게 포기하고 마는 우리 모두에게 각성제 역할을 한다. 생전에 외롭게 살았던 그였지만 마지막 가는 길에는 많은 영국인들이 함께 하여 말년이 더욱 행복했던 순간을 맞은 처칠이었다. 이승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는 그 사람이 죽은 뒤에 평가받는다는 말이 떠오르는 것은 좀 더 열정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바르게 살라는 당부로 비춰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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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읽었던 위인전은 딱딱하고 지루한 책으로 기억되었던지라, 아이를 위해 어떤 책을 선택해야 재미있게 책을 읽고 책 속에 담긴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다산어린이에서 [who 시리즈]가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급 관심이 생겼어요. [세계 학습만화 시리즈 who]는 3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오바마, 김대중, 빌게이츠 같이 현재를 같이 살아가고 있는 위인들의 이야기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최근 읽은 who 시리즈의 책은 [윈스턴 처칠]이랍니다.
전 처칠의 위인적 내용도 감동이었지만 이 책의 구성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먼저 만화를 통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구성 되어 있어요. 엄마인 저는 처칠에 대해 어느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참 흥미로웠었답니다. 처칠의 유년시절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정말 대단한 분이었구나 다시 한 번 느꼈어요.
초등 2학년인 울 아이는 책을 받자마자 앉은 자리에서 뚝딱 읽어버렸어요. 그러고는 "처칠은 참 대단한 사람인것 같아요"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그러더니 책 속에 나오는 처칠에 대해, 영국에 대해, 노벨상에 대해 참 많은것을 묻고 대답했어요. 딱딱하게 느꼈던 위인인데... 아이가 재미있어하면서 흥미를 보이는걸 보고... 이 책을 선택하기를 잘했구나 싶었습니다.
참... 이 책은 장과 장 사이에 정말 어마어마한 지식들이 숨겨져 있어요. 인물 백과는 처칠에 대해 좀 더 깊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고요. 그리고 처칠의 조국인 영국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요. 또.... 지식사전을 통해 다양한 내용들을 접할 수 있는데... 예를들어... 처칠이 노벨문학상 수상자이기 때문에 노벨상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교과서가 쏙쏙은 초등학생을 둔 부모로써 넘 맘에 들었어요.
정말 한눈을 팔 수 없게 만든 책... 본문 뿐만 아니라 권말부록인 [생각이 커지는 논술 마당] 완전 맘에 들었어요. [처칠 이야기를 읽고 나서...]는 이 책을 읽고 난 후 누군가에게 처칠에 대한 얘기를 전하고 싶을때 어떻게 이야기 해주면 좋은지 글로 써보는 공간인데 울 큰아이는 동생에게 소개해 주겠다며 열심히 글을 썼답니다.^^ 책을 통해 사람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은 정말 큰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장래희망을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는것 보다 이렇게 먼저 왔던 위인을 통해 여러가지 간접경험을 해봄으로써 좀 더 구체적인 꿈을 가질 수 있을것 같아요.
[세계 학습만화 시리즈 who] 재미있고 알찬 책이라 위인관련 도서를 찾으시는 분께 적극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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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윈스턴 처칠의 표지를 보면 처칠 수상이 손가락으로 만든 승리의 'V'를 볼수 있을 겁니다. 지금도 그의 손가락 'V'는 그의 상징으로 여겨진다합니다. 저희 큰아이는 빠른 초등 2학년입니다. 처음 WHo시리즈를 알기전엔 아이에게 넘 버겁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헌데 책이 오자마자 문화센터 가는 버스안에서 30분만에 한권을 술술 읽어 버리곤 그러더라구요 "엄마 이 책 정말 재미있어요" "그래? 그럼 윈스턴 처칠은 무얼 한 사람이니?" "음~ 군인이고, 독일과 맞서서 큰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고, 전쟁을 싫어했어, 그리고 말도 잘하고................." 아이가 30분만에 읽은 책 치고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생각이 듭니다. 아직 나라들도 잘 모르고 수상이라는 단어가 무언지도 모르는 아이가 그 정도만 이해했어도 만족 하네요. 앞으로 이 책을 두번, 세번 읽으며 이해의 폭이 더 넓어 지고 깊어 지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아이가 센터 수업을 하는 네네 책 한권을 뚝딱 읽었습니다. 책이 정말 쉽게 술술 읽히고, 이해하기도 쉽게 되어있고, 이야기 중간 중간 한단락이 끝날때마다 인물 백과라는 코너가 있는데, 이 코너에서는 처칠의 성공 열쇠, 뛰어난 작가이자 명연설가 처칠, 변화하는 영국 사회,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 영국 의회와 우리나라 국회, 제 1차 세계 대전, 비극의 시작,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라는 부제하에 알아야할 지식들이 잘 정리 되어 있어 이야기의 깊이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 아이는 이 코너를 읽지 않고 넘겼으리가 생각되지만, 그저 술술 읽히는 인물 학습 만화 자체만으로도 처칠이 어떤 사람인지, 그의 일대기를 알기에 부족함이 없다 생각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장엔 퀴즈 한마당이 있는데 앞에서 나온 처칠에대한 내용들을 객관식 문제로 풀어보며 한번더 책의 내용을 정리하고, 책 속의 상황을 다시 재현해서 그때 그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했을지 생각을 쓰는 코너 까지 마련되어 있어 훌룡한 독후활동으로 이책을 마무리 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8살 초등2학년이 보기에도 무리없이 술술 쉽게 읽히는책.......... 강추합니다. 오랜만에 재미난 위인전 만나 기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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