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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개성이 뚜렷한 네 명의 저자가 자기만의 도쿄를 소개하는 책을 만났다. 용이. 이유. 재은. 휘황. 이름만으로도 심상치 않은 포스가 풍기는 네 사람. 그들에게 도쿄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지금까지 내가 알던 도쿄는... 골목 가득 피어 있는 수국을 따라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정감있는 도시. 아찔한 고층건물과 쇼핑몰의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에 방향감각을 잃게 만드는 화려한 도시. 책을 읽으면서 나의 도쿄가 이들 중 누구의 느낌과 닮아 있는지 비교해 보게 된다.
도쿄 책은 너무 많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혹은 도쿄를 바라보는 한 가지 시선이 지겨운 사람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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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네 사람이 추천하는 도쿄의 모습. 한 사람이 추천하는 것보다는 역시 다양한 도쿄의 모습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그러다보니 흥미없는 분야는 그냥 스쳐갈 수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네 명 중 두 사람의 이야기만 마음에 들었기에 나머지 두사람의 내용은 없는것만 못했다는... 그래도 다음 도쿄방문 때 참조할만한 것을 하나라도 얻었기에 만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