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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농업과 농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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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농업과 농촌  -       " 외국은 교육에서 농업을 버리지 않았는데 우리는 버렸다. 여기서 해결하지 않으면 수박 겉핥기다, - 문당리 '주형로' 대표의  말씀  -        세계가 농업에 눈을 돌리고 있고,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이제 더이상  낙후한 산업으로 농업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유는  농업이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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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농업과 농촌  -

 

 


 

" 외국은 교육에서 농업을 버리지 않았는데 우리는 버렸다.

여기서 해결하지 않으면 수박 겉핥기다,

- 문당리 '주형로' 대표의  말씀  -

 

 

   세계가 농업에 눈을 돌리고 있고, 우리나라 대기업들도 이제 더이상  낙후한 산업으로 농업을 생각하지 않는다 이유는  농업이 돈이 되기 때문이다.  '삼성경제 연구소'가 밝힌  2009년도 식품산업에 대한 내용 중에  '식품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약 4조 달러로 반도체산업의  약 15배에 달하는 거대산업'  이라고 말한다. 

 

  새롭게 책을 통해  대기업의 농업진출과 식품산업에 대한 계획등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1장  '재벌도 선진국도 후발개도국도 모두 농촌으로'에서는 삼성이 식품산업을 미래의 주력산업으로 생각하는 이유와  현대중공업의 연해주 농업진출,  구자경 LG그릅 회장의  농촌생활과 영국, 프랑스, 네델란드캄보디아등 세계 여러 나라 들이 농업을  국가의 경쟁력으로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는 모습과 그동안의 성공사례등을   알 수 있다.

 

   특히 '지속 가능한 삶 터, 저탄소 녹색마을 실험' 부분의  유럽인 들의  노력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삶을 살아야 할 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도 했다.  영국의 '베드제드'는 '석유와 석탄 등 화석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주거단지를 말하는 것'으로  이미 10여년전부터  100여 가구가 살고 있다고 한다.  언젠가  텔레비전을 통해 다큐 프로로 본 기억이 나면서  과거  우리  조상들이 살았을  삶이 얼마나  친환경 적이었는지, 문명의 발달로  지금 우리가 무조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에  그들의 생활이 참 인상적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2장  '금수강촌이 당신의 삶에 꽃 핀다' 편은  현재 우리나라 농촌에 새롭게 정착해서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1년에 2만명의 손님이 찾는다는 충남 홍성의 문당리 마을에 대한 내용도 아주 새로웠다.   '문당리 마을 100년의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고 있는 노력과 함께 마을의 대표인  주형로님을 키운 곳이 '풀무학교'라는 사실도  새로웠다.  예전에 대안학교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풀무학교에 대해 알게 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던 곳이다. 

 

  그 외에도  귀촌 경쟁률이 300대 1이라는 '물안골' 이야기,  충남 서천군의  생태 전원 마을인  '서천 산너울 마을',  녹색 체험 관광 마을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부를 위해 찾는다는 '토고미마을',  주부들이라면 너무나 익숙한 '홍쌍리' 할머니가 계시는  '섬진강 매화마을'등  성공적인 농촌마을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3장에서는  도시의 대학생들이 꿈꾸는 농촌편 에서는  젊은 세대들이 생각하는 농촌과  미래의  발전된 농촌을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한  글이 함께 하고 있다.

 

   새롭게 농촌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보는 시간이면서,  농촌에 대해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다. 그리고 농촌을 살리고  농업을 살려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더  행복하고  여유롭게  잘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임을  알게 되었다. 

YES마니아 : 골드 n***r 2010.08.26.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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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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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께서는 퇴직 후 귀농을 선택하셨다. 그 선택에 대해서 우리 식구들의 생각은 거의 반대로 모아졌다.그렇지만 아버지가 원하는 바를 꺾을 수는 없는 법...비록 가족들과는 떨어져 계시지만 서로서로 속고 속이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치열한 직장생활에 염증을 느꼈던 수십년간의 세월들을 거친 아버지는 그 누구보다 행복하시다.햇빛과 물, 그리고 적당한 사료를 공급하면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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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께서는 퇴직 후 귀농을 선택하셨다.
그 선택에 대해서 우리 식구들의 생각은 거의 반대로 모아졌다.
그렇지만 아버지가 원하는 바를 꺾을 수는 없는 법...
비록 가족들과는 떨어져 계시지만 서로서로 속고 속이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치열한 직장생활에 염증을 느꼈던 수십년간의 세월들을 거친 아버지는 그 누구보다 행복하시다.
햇빛과 물, 그리고 적당한 사료를 공급하면
변함없이 열매를 맺고 결실을 보여주는 가축과 채소들...
그 정직함과 성실함에 아버지는 아마 매료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우리들은 왜 아버지를 따르지 못한걸까? 도시가 주는 편안함, 편리함...
뭐 그런 것들에 익숙해져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혼자 조금 느리게 생활한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고나 할까?
명절이면 시골 할머니댁에 내려가서 차례음식을 만들고 만들고 또 만들어도
시간은 멈춘듯 시골에서의 시간은 너무나도 더디 흘러가서 빨리 서울집으로 오고 싶었던 생각들~
그러나 나도 한살 두살 나이를 먹어서일까?
빽빽함 보다는 한산함이 시끄러움 보다는 고요함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이 책을 쥐어들고 과연 재경권에 꽁꽁 묶여 있는 이 사람들을
어떤 식으로 지방, 농촌으로 분산시킬 수 있을 것인가 함께 고민하고 싶었다.
일반인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부분이 있었는데 나보다 훨씬 어린 학생들도
굉장히 귀농에 대해 깊은 생각과 통찰력을 가지고 있음에 깜짝 놀랐다.
그냥 시골은 싫은 곳, 구질구질한 곳이라는 어리숙한 생각 속에 갖혀 있던 내게 경종을 울렸다.
어떤 일에 종사하냐고 누군가 물을 때 농어업이라고 하면 은근히 무시하게 되는 우리들의 마음,
그러한 마음의 근간부터 바로잡아야 할텐데 말이다.
국내 굴지 기업의 총수로 계신분이 자신의 현재 자리를 내려놓고
농촌에 먼저 내려가 터를 잡고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 하루하루 살아내는데 바쁜 우리들과는 달리 진정으로 앞을 내다볼 줄 아는 분이 아닌가!
나 역시 레드오션에서 허우적대며 내 경쟁력을 앞세우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아가기 보다는
남들이 관심을 적게 갖고 있는 먹을거리가 풍성한 블루오션에 뛰어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선진국들이 농업에 관심을 갖는 것, 결코 관조하고 무시할 상황은 아닌 것이다.
우리도 이제는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관심의 방향을 바꿔야 할 때다.
a*****0 2010.09.03.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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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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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는 일층이라 작은 텃밭이 있다. 그 작은 텃밭에 뿌려 놓은 깻잎이 해를 잊지 않고 겨울을 지나고 봄이 되면 다시 깻잎이 열리고 돌보지 않아도 상추가 열리고 한 번 뿌려둔 씨앗은 잊지 않고 꼭 다시 열매를 맺는다. 처음 텃밭을 보고 흥분해서 파, 열무, 옥수수 뭐 이것 저것 씨를 뿌렸었다. 그런데 처음엔 뭐가 풀이고 뭐가 작물인지 몰라서 김매기란 것도 못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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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는 일층이라 작은 텃밭이 있다.

그 작은 텃밭에 뿌려 놓은 깻잎이 해를 잊지 않고 겨울을 지나고 봄이 되면 다시 깻잎이 열리고

돌보지 않아도 상추가 열리고 한 번 뿌려둔 씨앗은 잊지 않고 꼭 다시 열매를 맺는다.

처음 텃밭을 보고 흥분해서 파, 열무, 옥수수 뭐 이것 저것 씨를 뿌렸었다.

그런데 처음엔 뭐가 풀이고 뭐가 작물인지 몰라서 김매기란 것도 못해봤다

그냥 내버려뒀다.

그리고 약을 치지 않아 끊임없이 해충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콩을 심어도 보았다. 겨우 수확이라고 해본게 작은 밥공기 하나 정도

와~ 정말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밭이 나긴 났다.

그런데 수확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농사란게 이렇게 힘든거구나.

비가 안오면 말라죽고

비가 너무 와도 물에 잠겨버리고

정말 작은 텃밭 하나도 관리 하는게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내가 사는 동네는 외곽으로 텃밭이 많은 지역이라 간혹 농작을 하시는

밭들을 보게  된다.

저렇게 탐스러운데 왜 나는 안될까 하고 자괴감이 들 때도 있어요

고추도 심어봐야 겨우 몇알

역시 농약을 치지 않아서 인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본다

농약을 치지 않고 친환경 무농약으로 작물을 재배한다는건 정말 대단한 정성일 것 같다.

 

이 책은 농업은 미래라고 말하고 있다.

내 사견은 농업은 희망이라고 생각된다.

농업은  우리 인간의 본향과 같은 게 아닐까?

요즘 유전자 조작이다 해서 하늘의 이치를 거스르는 인간들의 욕심이 하늘을 찌른다.

우리는 그 욕심으로 인해 인간에게 독으로 다시 돌려 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두렵기조차 하다.

 

유럽이나 선진국에서는 좀 더 쾌적한 삶을 위해, 좀 더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독일의 경우 농업을 홍보하는 10가지 이유로는 가장 기본적으로 식량을 보장하고 국민산업의 기반이 되며

국민의 가계비 부담을 줄여주고 문화경관을 보존하며 마을과 농촌 공간을 유지한다고 한다 그리고 환경을 책임있게 다루며 국민의 휴양 공간을 만들어주고 값비싼 공업 원료 작물을 생산하며 에너지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흥미로운 직종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한다.

농업이 반드시 부흥해야만 하는  이유 10가지를 들어 홍보하고 있는 독일은 상당히 지혜로운 국가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나는 참으로 부러웠다.  우리나라 처럼 농업을 홀대하는 나라는 또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다행히 우리나라도 충북 홍성군홍동면의 문당리에서도 100년계획 발표와 함께 친환경농업을 시작하고 있다는 내용은 다분희 희망적이다. 그 뿐만 아니라. 농촌과 우리 삶이 잘 아우러 공존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하고 실사례들을 희망적으로 읽어낼 수 있었다.

농촌을 더 사랑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s*****1 2010.09.02.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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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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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산업이 발전하기 이전인 '60년대만 해도 농업인구가 과반 수 이상 차지하고 있었을 때 사회적으로 배고픈 것 이외 큰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경제부흥정책으로 농업의 인구가 도시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힘든 농사를 팽개치고 너도나도 도시로 향했다. 부모는 자신이 농사짓더라도 자식은 대학 공부 시켜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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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산업이 발전하기 이전인 '60년대만 해도 농업인구가 과반 수 이상 차지하고 있었을 때 사회적으로 배고픈 것 이외 큰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한 경제부흥정책으로 농업의 인구가 도시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산업이 발전하면서 힘든 농사를 팽개치고 너도나도 도시로 향했다. 부모는 자신이 농사짓더라도 자식은 대학 공부 시켜 편하게 살게 하기 위해 소 팔고, 논 팔아 공부를 시켰다. 부모가 도와주지 않으면 가출해서라도 도시로 모여들었고 고향으로부터 멀어져 갔다.

요즘 귀농이란 단어를 참 심심치 않게 듣는다. 누구나 한번쯤은 귀농을 꿈꾼다. 어째서 사람들은 귀농을 꿈꿀까? 그것은 어릴 적 추억이 있는 고향에 대한 향수다. 새벽마다 울려오던 닭 울음소리, 외양간에서 울려오는 소의 울음소리, 어디선지 풍겨오는 냄새, 그저 허허 웃으며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우리의 기억 속에 고이 간직되어 있다.

귀농인구는 꾸준한 증가추세,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맞물려 귀농과 귀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체계적인 교육의 장도 마련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행복한 노후생활, 혹은 건강문제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농사를 짓기 위해 농촌에 간다는 응답은 5%정도밖에 안 된다. 그럼, 대기업이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농촌으로 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구의 미래는 농업에 달려있다는 시각 때문이다. 농경사회로부터 도시 산업사회로 이전된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농촌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농촌으로부터 이탈한지는 오래되었다. 그러한 농촌에 눈을 돌리는 것은 어찌 보면 후퇴한 사업이자 삶일 수 있다. 하지만 농촌을 향한 관심은 개인이나 단체를 넘어 기업에까지 미치고 있다. 재벌도 선진국도 후발개도국도 모두 농촌으로 향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대기업의 농촌 진출을 조망하고, 외국의 사례를 통해 발전 모델들을 짚어나가고 있다. 또 스스로 변하고 있는 우리나라 농촌을 소개하면서 인식의 변화가 가치의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다.

책에서 삼성의 식품 사업 진출 경로와 현대의 러시아 농업 사업 투자, LG 구자경 회장의 농촌 사랑을 발로 뛰면서 기록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재벌 기업이 가진 사업구상의 방향이 농촌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 기업이 농촌을 주목하는 이유는 그곳에 돈이 있고 미래가 있기 때문이라고 결론 낸다.

이 책은 3부로 되어있는데, 1부에서는 선진국과 후발개도국들이 모두 농촌으로 향하는 이유와 미래 산업으로서의 농촌을 기록하고 있다. 2부에서는 저자가 직접 발품을 팔아 쓴 우리나라 농촌의 현주소를 쓰고 있다. 3부에서는 학생, 주부, 귀농한 사람들의 사연, 저명인사의 농촌에 대한 이해를 편지로 담고 있다.

이 책은 귀농과 귀촌을 꿈꾸는 자들과 노후를 멋있게 보내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h*******0 2010.08.20.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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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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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농촌현실은 밝지만은 않다. 수입이 줄어들고 빚은 늘어나면서 농촌의 빈곤이 악화되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일차적인 생업인 농업을 포기하거나 농촌을 완전히 떠난다. 젊은 연령대의 탈 농촌으로 인해 농촌은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으며 점점 도시가 발달하고 규모가 증대됨에 따라 도심지역의 녹지면적이 눈에 띄게 사라지고 있다. 인구의 과잉 집중으로 인해 과밀화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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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농촌현실은 밝지만은 않다. 수입이 줄어들고 빚은 늘어나면서 농촌의 빈곤이 악화되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일차적인 생업인 농업을 포기하거나 농촌을 완전히 떠난다. 젊은 연령대의 탈 농촌으로 인해 농촌은 고령화가 되어가고 있으며 점점 도시가 발달하고 규모가 증대됨에 따라 도심지역의 녹지면적이 눈에 띄게 사라지고 있다. 인구의 과잉 집중으로 인해 과밀화된 도시는 아스팔트 도로와 콘크리트 건물 벽에 포위되어 열섬현상과 대기오염을 비롯한 심각한 환경 위험 속에 처해 있으면서도 여전히 들어서고 있는 고층건물과 자동차 도로 등으로 인해 녹지는 계속해서 사라지고 있다. 녹지가 감소하고 농업이 쇠퇴하게 되면 식량위기와 환경오염 이외에도 생물 종의 다양성이 위협받으며 홍수 조절, 토양 보존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 책은 선진국과 후발개도국들이 모두 농촌으로 향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기업의 농촌 진출을 조망하고 외국 농업의 발전 사례를 소개한다. 또 우리나라 농촌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귀농한 사람들의 사연도 소개한다. 농촌을 향한 관심은 개인이나 단체를 넘어 기업에까지 미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농사를 짓는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식품사업을 미래 신사업으로 구상중이고 LG는 충남 천안에서 발효식품을 만들고 있다.

 

번듯한 직장을 마다하고 귀농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낭만적인 농업이 아니라 한 직업인으로서 농업을 살려보겠다며 현장 농업에 뛰어들고 있는것이다. 귀농이 한때 은퇴자나 사회 부적응자의 도피처 정도로 여겨지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웰빙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많은 도시민들에게 귀농에 대한 이런 대표적 편견은 이미 옛말이 됐다.  은퇴자들이 노후를 보내기 위해 시골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도시생활에 적응을 못했거나 사업실패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등 떠밀려 내려가는 것도 아니다. 이제  ‘새로운 녹색 가능성’의 중심은 바로 농업이며, 그 안에서 우리 미래를 일구는 사람의 역할을 '농업이 인류 생존의 근본’임을 농업이 언제까지 애물단지인 1차 산업에 그칠 것 같지는 않다.

 

21세기 식량 문제는 전 세계적 관심사로써 그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제 3세계를 중심으로 식량 수급이 부족하고 가난한 나라에서는 굶주림과 배고픔, 기아와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식량 자급도가 20%를 겨우 상회하는 우리나라에게 심각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전 세계 농업 생물다양성은 기후 변화, 해충 창궐 등 예측 불가능하게 먹거리 안정성을 위협하는 요인들을 막아주는 일종의 보험 역할을 하는데, 이것은 지역의 경작환경 속에서 생물다양성을 활용하는 수백만 명의 소농들에게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

도시의 직장 생활에서 은퇴한 나의 아버지도 도시근교에서 텃밭을 가꾸고 계신다. 워낙 시골생활을 그리워하시는 아버지는 텃밭에 애착이 많으셔서 근처 지인분들과 텃밭을 가꾸며 생활하고 계신다.  이젠 농촌에 떠날 청년도 없다고 한다. 농촌의 미래는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인류 최대의 문제는 생존의 문제이다. 이러한 생존의 문제는 먹고사는 것과 직결되어 있음을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먹고 사는 문제의 가장 기본적인 부분인 먹거리의 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순환형 사회로 가기위한 첫걸음으로  도시민이 도시의 다양한 공간을 이용하여 식물을 재배하는 도시농업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

k****0 2010.08.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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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이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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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의 원래 이름은 '자연농원'이었다. 고 이병철 회장은 양돈업에 진출하기 위해 이곳의 넓은 부지를 구입하여 돈사도 지었다. 그러나, 실패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신수종 사업을 구상했다. 바로 식품사업이다. 세계 주요국가들은 이미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용을 늘여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델란드, 덴마크 등 유럽국가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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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의 원래 이름은 '자연농원'이었다. 고 이병철 회장은 양돈업에 진출하기 위해 이곳의 넓은 부지를 구입하여 돈사도 지었다. 그러나, 실패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신수종 사업을 구상했다. 바로 식품사업이다. 세계 주요국가들은 이미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용을 늘여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델란드, 덴마크 등 유럽국가는 식품 클러스터를 만들어 경쟁력을 키웠다. 네델란드 푸드밸리 식품 클러스터는 연간 약 50조 원의 생산을 기록해 네델란드 GDP의 약 10% 수준이란다.

 

국내 식품산업은 CJ, 롯데 등의 참여로 2007년 기준 매출 110조 원, 종사자 수 170만 명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글로벌 식품기업인 네슬레, 유니레버 등에 비하면 한참 뒤진다. 삼성연구소도 한국의 식품산업이 발전하려면 고부가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 발효식품, 전통주 등 전통식품을 상품화하여 한식을 세계화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식품산업은 매출 1억 원이 늘어날 때 고용인원은 3.6 명이 늘어난다. 이는 평균 2.2 명인 제조업보다 큰 고용 촉진형 산업이다 (15 쪽)

 

현대중공업은 2009년 4월 14일 러시아 연해주에 있는 하롤 제르노 영농법인의 지분 65%를 650만 달러에 샀다고 보도했다. 하롤 제르노는 비료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농지의 비옥도를 유지하고자 전체 농지의 30%만 경작하는 친환경 윤작농법을 채택한다. 현대중공업은 2012년 까지 5만 ha 규모의 농지를 확보할 예정이란다. 현대중공업은 친환경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경영전략의 하나로 이 농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은 충남 성환에서 된장 등 전통 발효식품을 만들고 있다. 또한 연암대학을 설립하여 축산, 원예 등 농업전문인을 양성하고 있다. 이 대학 후생관에서는 구 회장이 만든 청국장, 된장 등 전통 발효식품을 팔고 있다. 또한, 일본의 속성 재배법을 도입하여 장미의 품종 개발에도 힘써 왔다. 구 회장의 농업과 생명산업에 대한 열정은 삶에 대한 철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자연속을 뛰어다녔던 어린 시절은 지금 생각해 보면 행복이었다. 씨를 뿌리면 어김없이 싹을 밀어내는 흙의 신비함에 경탄했고, 절기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사는 지혜도 깨우쳤으며, 그 속에서 굳건히 뿌리내리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인내심도 배울 수 있었다. 이런 것들이 훗날 인생관을 형성하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고, 결국 은퇴후 자연으로 돌아오게 했던 것이다. 돌이켜 보면 자연은 내게 있어 큰 스승이었다. 나의 생각을 자유분방하게 하고 자연 친화적인 삶으로 가꾸어 주었기 때문이다." (23 - 24 쪽)

 

경제협력개발기구의 2009 보고서에 의하면 영국의 농촌 인구는 1939년 17.6%, 1961년 20%, 1981년 26.5%, 2002년 28.5%로 점차 늘면서 오랜 기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한국의 농촌인구가 1960년대 72%에서 2005년 18.5%로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을 고려할 때 너무 비교된다. 선진국의 사람들이 농촌을 선택하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교통과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이동시간과 비용이 줄었고, 도시 주거환경의 악화로 깨끗한 자연에 대한 관심이 증대했고, 낮은 범죄율은 자녀 양육에 우호적인 곳으로 충분했기 때문이다. 영국은 젊은이들이 원하는 농촌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에서도 그 해법찾기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도 삶의 양식이 바뀌고 있다. 베이비부머들이 은퇴하면서 농업과 농촌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도로 등 사회기반 시설이 발달하면서 도시인들이 농촌의 삶을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농촌에서 농사를 주업으로 한다면 이는 '귀농'이다. 반면, 다른 직업을 갖고서 농촌살이를 한다면 이는 '귀촌'일 것이다. 귀촌의 개념이 확산되면서 농촌에서의 삶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도시화 현상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었을 것이다. 도시화는 지금도 여전히 대세이다. 특히, 인구가 많은 저개발국은 도시화가 강세를 보인다. 도시민 10명 중 4, 5명은 향후 귀촌의향을 가지고 있고 평균 58세에 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지만 농사를 짓기위해 귀촌하겠다는 사람은 불과 6%에도 못 미친다고 한다. 이들은 귀촌을 막는 요인으로 편의시설이나 자녀교육에 대한 애로를 꼽는다.

 

최근 농촌으로 들어간 사오십대와 삼십대 젊은 귀농인들이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입견없이 수용하고 자신들의 인적 네크워크를 활용한 판매로 부자대열에 합류한 성공스토리도 많아지고 있다. 물론 정부의 노력도 적지 않았다. 2000년대 이후에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여 농촌을 국민의 20% 이상이 거주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목표도 제시하고 있다.

 

삼성, 현대, LG가 농촌을 주목하는 이유는 그곳에 돈이 있고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선진국은 물론 개발도상국도 농촌에 주목하고 있다. 선진국은 더 쾌적한 삶을 위해, 후진국은 소득 증대를 위해서이다. 내가 꿈꾸는 농촌의 모습은 제각각일 것이다. 적어도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이곳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먹으며 살고 있다는 것이다.   



5****0 2010.09.03.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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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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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농활로 갔던 농촌은 그동안 책에서 보아왔던 정겨운 시골풍경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젊은이들은 없는 평균연령이 60이 되어가고 도시에 비해 열악한 생활 환경과 도시의 이로움은 꿈도 꿀 수 없는 척박한 땅.그 땅을 땀으로 일구어 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등이 휜 모습에서 그만큼 고단한 삶의 무게를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한 때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무엇보다 농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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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농활로 갔던 농촌은 그동안 책에서 보아왔던 정겨운 시골풍경이 아니었던 것 같아요.
젊은이들은 없는 평균연령이 60이 되어가고 도시에 비해 열악한 생활 환경과 도시의 이로움은 꿈도 꿀 수 없는 척박한 땅.
그 땅을 땀으로 일구어 내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등이 휜 모습에서 그만큼 고단한 삶의 무게를 느꼈을지도 모르겠어요.
한 때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고 무엇보다 농민이 천하의 근본이라고 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도시화의 물결에 따라 농촌의 인구가 도시로 유입되고 그만큼 농촌에 일손이 모자라게 되고 수익도 각종 농수산물의 수입으로 인해서 점점 악화되고 그러다보니 점점 농사를 포기하게 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 같아요.
지금 우리의 식습관도 서구화가 되어 예전만큼 쌀을 소비하지 않게 되잖아요.
거기에다가 값산 중국산 농산물이 대거 들어오면서 그만큼 농촌의 현실이 힘들어진 것 같아요.
그렇게 농촌이 쇠퇴되어가다가 최근에는 웰빙 붐을 타면서 농촌이 새로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비단 노후에 공기 좋고 물 좋은 자연과 함께 지내려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아예 자신의 삶의 터전을 갑갑하고 답답한 도시를 떠나 살고 싶다는 젊은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 것 같아요.
그리고 획일화된 농사에서 좀 더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기에 어쩌면 지금 농촌의 미래가 밝은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선진국에서도 농촌에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이 도시사람들의 삶의 질 못지 않게 높고 더구나 행복지수에 있어서는 도시인이 받는 스트레스나 각종 소음과 오염에 비해서 농촌이 더 살기 좋은 것 같아요.
이제는 농업를 미래산업으로 인식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 대기업에서부터 농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일인 것 같기도 해요.
사람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자연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는 거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먹는 기본적인 음식들이 다 농촌에서 생산되잖아요.
도시인을 끌어들이기 위한 각종 테마체험에서부터 일일농장까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농촌의 변화가 반갑지만 한 편으로는 대기업이나 사람들의 관심때문에 자칫 농촌이 도시처럼 또 오염되고 더 나빠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해요.
하지만 꿈을 꿀 수 있는 미래가 있는 농촌의 모습을 기대해볼께요.
n******s 2010.09.0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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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업과 농촌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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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에 나온 문구처럼 정말 농업과 농촌 바람이 어느샌가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불고 있다. 나에게는 언제부터 였을까? 웰빙이라는 잘먹고 잘살자는 운동이 시작되면서 부터였을까? 아님 고령화사회가 급속히 진전된다는 얘기를 듣고나서 였을까? 아니면 나의 LIFE PLAN을 짜는 그때부터 였을까? 알 수는 없지만 서서히 조용히 농업과 농촌이 나에게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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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에 나온 문구처럼 정말 농업과 농촌 바람이 어느샌가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불고 있다.
나에게는 언제부터 였을까?
웰빙이라는 잘먹고 잘살자는 운동이 시작되면서 부터였을까?
아님 고령화사회가 급속히 진전된다는 얘기를 듣고나서 였을까?
아니면 나의 LIFE PLAN을 짜는 그때부터 였을까?
알 수는 없지만 서서히 조용히 농업과 농촌이 나에게 자리잡고 있었던 것 같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말중에 이다음에 나이들면 공기좋은 곳에 가서 살고 싶다는 얘기들을 하곤한다. 물론 많은 준비를 해야하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계획해야 하지만, 흙으로의 회귀본능이란 것이 있기는 한 모양이다.
나와 남편은 제2의 인생을 계획하면서 대안학교를 운영해보기로 하였다. 그동안의 노하우와 인맥을 활용하여 정말 아무 제한없이 우리가 하고싶은 대로 자유롭게 해보기로.. 어느 특정장소를 생각해둔곳은 없지만 농촌이 좋을것 같다는 얘기는 스쳐지나가듯 했던것 같다.
 
그런데 대기업들이 농촌으로 가고 있다니 개인적 관심에만 그치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그곳에 기업의 먹거리가 있다니 사실은 이번 책을 보고 처음 알았다. 언젠가 식량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들어보았지만, 식품산업에 큰 비전을 품고 대기업들이 농촌으로 진행중이라는 사실은 한편으로는 걱정스럽지만 또다른 한편으로는 반가운 일이었다. 대기업들이 기업의 이익만 추구하다보면 농촌주민과 어우러지지 못하고 이익을 독식하는건 아닌지 염려도 되고, 그러나 반대로 상생하겠다고 생각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수는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다. 이 책에 나온 사례들을 살펴보니 그래도 투자를 꾸준히 하면서 함께 발전해가는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학교설립이라든지 지원센터등을 짓는등 함께하려는 노력들이 많은것으로 보아 앞으로 대기업의 행보도 기대가 크다.
 
사실 난 농촌에 가고는 싶어도 농사를 지을 생각은 없다. 자신이 없다는게 맞는 표현일 것 같다. 그렇게 부지런하지 못한 나를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가닥 희망을 보았다면 농촌을 선택한 이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이 학교나 편의시설 등 이라는 것이다. 정규학교는 아니지만 우리가 퇴직후 농촌에 갈 때 즈음엔 우리가 설립할 대안학교를 반길 주민들도 생기지 않을까? 내심 기대가 된다.
 
이 책을 읽기 하루전 이 책 머리말에 소개된 바로 그 영상을 볼 수 있었다. 2010 TED 콘퍼런스에서 진행되었던 18분짜리 강연이었다. 영국의 유명 요리사이자 음식혁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제이미 올리버의 강연이었다.
 
TED동영상 화면 하단의 view subtitles를 클릭한 후 언어에서

korean을 선택하면 한글자막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들 때문에 우리자녀들은 우리보다 10년 짧게 살게 될거라는 그의 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맞벌이라고 바쁘다고 그동안 먹어왔던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들, 반조리 식품들을 생각하니 가족들에게 미안했다. 신선한 채소로 조리한 건강한 식탁으로 바꾸는 것이 우리의 미래를 바꾸는 일이라고 그는 말했다. 이 책을 읽는동안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농촌에 대한 시각을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농촌은 우리의 건강한 식탁을 생산하는 공장이자, 우리의 마음의 쉼터이고, 또한 우리가 바라는 미래의 환경인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u*****e 2010.09.0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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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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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내 환경과 먹거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그것이 몸으로 느껴지는 생활의 일부가 되다보니 이제 먼 남의 얘기로만 볼 수 없게 됐다. 당장 아이 밥을 해먹이려해도 이것저것 걱정스러운 마음을 지우기 어렵다. 값은 또 왜이리 비싼지...도시에서의 삶이 참 고단하다 싶다. 그 와중에 만난 이 책은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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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내 환경과 먹거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거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그것이 몸으로 느껴지는 생활의 일부가 되다보니 이제 먼 남의 얘기로만 볼 수 없게 됐다. 당장 아이 밥을 해먹이려해도 이것저것 걱정스러운 마음을 지우기 어렵다. 값은 또 왜이리 비싼지...도시에서의 삶이 참 고단하다 싶다. 그 와중에 만난 이 책은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온다. 역시 대기업은 이미 농촌에서 그 해답을 찾고 있었구나...

 

이 책은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처음은 재벌과 선진국, 후진개도국이 모두 농촌으로 향하고 있는 이유와 현주소를 알려주어 궁금증에 대한 시원한 해답을 준다. 삼성과 현대중공업,그리고 LG가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또한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선진국들의 현주소도 알 수 있어서 귀감도 되고 비교도 되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두 번째 파트는 현재 우리 농촌의 현주소를 알려주고 있다. 농촌이 지금 어떤 식으로 진화하고 있고 발전하고 있는지 공개되어 이 책을 읽은 보람을 느꼈다. 그 중에서도 ‘농촌,산촌,어촌으로 유학간다’는 내용은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분야라서 더 흥미롭게 읽었다. 요즘은 도시 아이들를 괴롭히는 아토피 치료를 위해서 농촌을 찾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고, 사교육과 치열한 경쟁을 피해 자유롭게 뛰어놀며 자연속에서 제대로 된 행복을 선물하고 싶은 소위 ‘깨어있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시골 마을에 역으로 유학오는 도시 아이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이런 소식은 참 반갑다. 나도 기회가 된다면 내 아이를 유학보내고 싶다. 아니면 내가 직접 시골 한적한 마을에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보고도 싶다. 물론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위주의 프로그램 말이다. 생각만해도 즐겁고 행복할 것 같다.

 

세 번째 파트는 농촌 현장을 경험한 다양한 이들의 보고서를 편지형식으로 담았다.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어서 유익했고 내 자신도 뒤돌아보는 기회가 됐다.

 

농촌은 우리 삶의 근간을 이룬 곳이다. 그 곳을 떠나 잘 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너나없이 도시로 몰렸지만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이들이 농촌으로 돌아가고 있다. 한번도 농촌생활을 해본 적 없던 이들도 귀향을 해서 농촌을 변화시키고 있다. 좀 더 많은 지원과 홍보로 이런 이들의 자립을 돕고 분위기를 만들어서 달라진 농촌을 기대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실업과 취업난으로 힘들어할 것이 아니라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농촌에서 그 답을 찾아보면 어떨까....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제 농촌은 변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도 변해야 한다.

 

h*****n 2010.09.01.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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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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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무엇일까? 우리의 미래가 농촌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가 농촌에 있다지만 현실의 농촌은 아이들이 없어 폐교가 잇따르고 6~70대의 노인들이 고향을 버리지 못하고 도시의 자녀와 섞이지 못한 체 터전으로 삶을 이어가는 곳이다. 품앗이와 두레의 공동체 정신이 넘쳐나던 따스한 정서적 농촌은 어느새 도시화로 개발되지 못한 슬픈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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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LG가 농촌으로 가는 까닭은 무엇일까?

우리의 미래가 농촌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미래가 농촌에 있다지만 현실의 농촌은 아이들이 없어 폐교가 잇따르고 6~70대의 노인들이 고향을 버리지 못하고 도시의 자녀와 섞이지 못한 체 터전으로 삶을 이어가는 곳이다. 품앗이와 두레의 공동체 정신이 넘쳐나던 따스한 정서적 농촌은 어느새 도시화로 개발되지 못한 슬픈 동네들의 전형으로 되어버렸다.

우리 부모세대들은 어린 시절을 대부분 농촌에서 보냈다. 그러나 70년대 도시화와 산업화에 밀려 생계를 위해 그곳을 떠나온 세대들이다. 물론 40대인 나의 경우도 그 세대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농촌은 우리들의 정서적 바탕이요, 잃어버린 어린 시절의 꿈같은 곳이다.

죽은 호랑이처럼 마지막에 머리를 돌리고픈 우리 고향 농촌을 먹고 사는데 지치다보니 어느사이 잃어버리고 살았다.

 

그런 농촌을 대기업들이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한다는 이 책은 관심을 끈다. 삼성은 식품산업에 투자하며 한식의 세계화를 제안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연해주에 대규모의 농장을 론칭하여 콩과 옥수를 재배하고 있다. 농촌에 대한 투자는 한국의 대기업만의 관심은 아니다. 이 책에는 선진국들이 농촌을 살리기 위한 정책과 고민들이 서술되어 있다. 국제연합은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 대부분이 농사를 통해 식량과 소득을 얻으며, 따라서 그런 소농들이 더 생산적으로 소득을 높여준다면 굶주림과 가난을 물리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P79). 농촌을 살리는 일은 결국 인류를 살리고 지구촌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미래를 만드는 일인 것이다.

 

이 책의 하반부"금수강촌이 당신의 삶에 꽃핀다' 단락에는 귀농, 귀촌의 성공사례들이 다양하다. 오리농법으로 도시민들 못지않은 경제소득을 올리고 있는 문당리 사례, '지속가능한 생활'을 꿈꾸는 생태공동체 마을 '산너울', 해외까지 알려진 친환경농촌인 '토고미'마을은 1사 1촌 결연으로 새로운 도농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외에도 와인마을, 매실마을 등 다양한다. 이런 사례를 만나는 것이 정말 반갑고 좋다.

그래서 농촌이 힘든 노동을 굴레처럼 이어가는 곳이 아니라 별과 사람을 만나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으로 살아나기를 희망한다. 지치고 힘들었던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십년 후쯤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해 별과 사람을 만나러 섬진강행을 계획하고 있다.

 

결국은 나의 미래가 농촌에 있음을 알기에 더욱 애정이 가는 책이다.

k*****1 2010.08.30.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