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대학에서 출판집지론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입니다.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도움이 될만한 지식을 주려고 나름대로 애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지식이 담긴 교재가 마땅히 없어 늘 아쉬웠습니다. 인터넷 서점 등을 뒤지고 다니다가 이 책을 발견했습니다. 목차를 보니까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책을 받아보니, 목차만 훌륭했습니다. 이 책은, 사회 나가서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그야말로 강의를 위한 강의용의 책 중 하나라고 봅니다. 목차가 너무 좋아, 목차에 속아서 샀는데, 무척 실망했습니다. 보고서나 숙제 등에서 분량 늘려야 할 일이 있으면 좀 쓸모 있을 듯 합니다. 책 제본 상태나 디자인 등은 좋습니다. 제가 보기엔 껍데기가 쓸데없이 양장으로 되어 있는데 책 수집과 책 진열에 좀 열을 내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