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평소에 매일매일 운동으로 달리기를 하는 사람은 물론,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왜 달릴까? 대부분 건강을 위해 달린다, 또는 달릴 예정이라고 말하겠지만 달리기 매니아들은 '달리는 것'그 자체에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인간의 몸은 편하고 안락한 것을 추구한다. 달리다 보면 걷고 싶어지고, 걷다보면 멈추고 싶고, 멈추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것이 인간의 이성이며 욕구이다. 그런데 이러한 욕구와는 반대로 일부러 없는 시간을 쪼개어 땀을 흘리고 숨을 헐떡거리며 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폐와 심장이 터질것만 같은 고통 속에 얻는 결과가 고작 건강(물론 가장 중요한 것이겠지만)뿐이라면.. 지금처럼 많은 사람들이 전국 각지에서 1년 내내 개최되는 마라톤 대회를 찾아다니지는 않을것 같다. 이 책의 지은이 앰비 버풋은 일생의 많은 시간을 달리는 일에 이용하였고, 달리기 전문 잡지의 편집장이였으며 삶의 의미의 상당 부분을 달리기에서 찾았다. 달리는 이유, 새로운 시작, 교류, 승리, 전통, 시간, 마음, 패배, 물질주의, 가족, 단순함, 용기, 목표, 아이들, 새해.. 이렇게 15가지 글의 과제를 '달리기'라는 하나의 행위에서 즐거움으로 모두 풀이해 본다는 것은 실로 달리기에 대한 애착이 없이는 불가능하리라 본다. 달리기를 시작하려는 사람.. 또는 규칙적으로 달리고 또는 하프마라톤, 풀코스 마라톤 등에 목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자.. 당장이라도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낄 수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