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1%
  • 리뷰 총점8 9%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9.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연암 박지원의 [호질] 다시 보기
"연암 박지원의 [호질] 다시 보기" 내용보기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문필가이지요. 그냥 글만 잘 쓰는 것이 아니라 당대 사회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꼬집는 해학적인 문필로 더욱 유명하기도 하구요. 이번에 사계절에서 나온 [호랑이가 예끼놈!]은 연암의 대표작 중의 하나로 당대 지식인들에 대한 풍자가 살아있는 <호질>을 지금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다시 쓰고 그린 그림책이랍니다. 원작이 워낙에 작
"연암 박지원의 [호질] 다시 보기" 내용보기

연암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문필가이지요.

그냥 글만 잘 쓰는 것이 아니라 당대 사회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꼬집는 해학적인 문필로 더욱 유명하기도 하구요.

이번에 사계절에서 나온 [호랑이가 예끼놈!]은

연암의 대표작 중의 하나로 당대 지식인들에 대한

풍자가 살아있는 <호질>을

지금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맞게 다시 쓰고 그린 그림책이랍니다.

원작이 워낙에 작품성이 강한 터라...

이걸 어찌 옮겨와서 그려냈을지 정말 궁금했다지용.ㅋㅋ


유명한 지식인인 홀로홀로방방 선생님은 정말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학식이 대단하고 아는 사람도 많은 존경받는 인물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그렇다 이거지요.


그래서 배고픈 호랑이가 학식을 두루갖춘

홀로홀로방방 선생님을 잡아 먹으러 옵니다.

사실 호랑이는 인간을 잡아먹지 않는다는 나름의 원칙을 가지고 있었으나

유명하고 똑똑하니 맛있을 거란 도깨비들의 꼬임에 넘어가

홀로홀로방방을 잡아 먹으러 옵니다.

근데....아무리 봐도 홀로홀로방방 선생님은 전혀 훌륭해 보이지 않습니다.

정숙한 부인을 농락하려다 들켜서 똥물에나 빠지고

호랑이를 보더니 자신을 잡아먹지 않으면 그 댓가로

만명의 사람을 바치겠다고 합니다.

화가 난 호랑이는 홀로홀로방방 선생님의 위선을 꾸짖기 시작합니다.

정확히 홀로홀로방방으로 대변되는 시대의 지식인들, 위선자들을 혼내는 것이지요.


결국, 호랑이는 자신의 원칙대로 배고플 지언정...

인간을 먹지 않습니다.

사람은 재수없어서 안 먹는다 이거지용.^^;;



이쯤되면 누가 사람이고 누가 짐승인지 헷갈릴만도 하지요.

자신의 원칙을 지키는 호랑이는 어쩌면 연암 박지원 자신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평생 과거를 보지 않고 초야에 묻어 살았던

그의 일생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옛이야기지만, 책의 나오는 홀로홀로방방과 같은 인물들은

오늘날에도 참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과연 어떤 가치가 인간적인가를 다시끔 생각하게 할 수 있는

좋은 책이란 생각이 드네용.

게다...만화같은 느낌의 그림책이라...무척 재밌네용.ㅋㅋ 
 


a*****9 2010.09.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박지원의 호질을 다시 쓰고 그린 그림책!
"박지원의 호질을 다시 쓰고 그린 그림책!" 내용보기
연암 박지원 선생의 글을 그림책으로 옮긴다니, 그 내용과 그림은 어떠할까....상상만 해보다가, 책을 받아보니, 표지 부터가 아주 심상치 않다.    홀로홀로방방이라 불리는, 겉으로 보기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다는 이분이 깜짝 놀라며 넘어지고 있는 장면이 그려져 있는데, 그 표정이 어찌나 두려움에 떨고 있는지, 게다가 넘어지는 곳이 호랑이의 가죽위라...웃고 있는 녀석들의
"박지원의 호질을 다시 쓰고 그린 그림책!" 내용보기

연암 박지원 선생의 글을 그림책으로 옮긴다니,

그 내용과 그림은 어떠할까....상상만 해보다가, 책을 받아보니,

표지 부터가 아주 심상치 않다.

 

 홀로홀로방방이라 불리는, 겉으로 보기에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다는 이분이 깜짝 놀라며 넘어지고 있는 장면이 그려져 있는데, 그 표정이 어찌나 두려움에 떨고 있는지, 게다가 넘어지는 곳이 호랑이의 가죽위라...웃고 있는 녀석들의 모습도 참 우스꽝 스럽다.

 

사계절에서 나온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 시리즈중 23번째 권으로,

만화 형식이지만, 그 내용이 세상을 풍자한 내용이라 너무 어린 아이들보다는 초등학생이상의 이해력이 좀 필요한 책이기도 하겠다.

 

아마 연암 박지원 선생의 호질을 원문으로 읽었다면, 이이야기가 또 다른 느낌이었겠으나, 나는 이 그림책으로 보니,(물론 내용은 알고 있지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의 전개가 참 재미나다.

게다가 그림만 살펴보면 더 재미난 부분들을 발견할수 있다.

 

떡이고 가는 아주머니를 잡아먹고 두고두고 욕먹는 이야기,

기름칠한 강아지가 호랑이를 여러마리 꿰어 잡은 이야기...

우리 옛이야기에서 볼수 있는 이야기들도 살짝..

 

홀로홀로방방의 집이 소개되는 두 페이지 안에는 많은 액자가 있는데,

천주교교황, 공자, 엘리자베스여왕, 세종대왕, 유비, 관우, 장비, 제갈공명, 백설공주, 소크라테스, 해리포터, 나폴레옹, 비틀즈, 석가, 알라딘, 신사임당, 둘리등...여러 유명인들과 찍은 사진들이다...

그것을 살펴보며 알아내기도 재미난 부분이다.

 

그렇게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훌륭한 홀로홀로방방은 정숙한 부인집에 찾아가 부인을 유혹하다가 부인의 아들들에게 들켜 도망을 가게 되고, 그러다가 똥통에 빠지고...(냄새~~) 호랑이를 만나게 되는데...

호랑이를 만난 그는 급한대로 살려만 주면 하루에 사람을 만명씩 바치겠다는 엉뚱한 소리를 해서 호랑이를 화나게 하고...

호랑이가 인간은 먹고 싶지 않아서(사람의 행동이 너무 미워서..)살게 된 홀로홀로방방은 뉘우쳤을까?

 

요즘 아이들이 잘 받아 들일수 있게 만화형식을 빌렸지만,

내용을 잘 읽어보면 세상의 이치를 조금 깨달을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연암 박지원 선생의 원본을 꼭 읽어보리라..결심을 해본다.

 

b******2 2010.08.27. 신고 공감 1 댓글 8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가 예끼놈!
"호랑이가 예끼놈!" 내용보기
박지원의 [호질]을 쉽게 풀어쓴 그림책이라 하여 관심이 갔고, 호질을 너무나도 멋진 제목으로 바꾸어서 더 인상적이었다.표지만 봤을 때는 어렵다면 어려운 내용을 어떻게 그림책으로 엮었을까 궁금했었는데 책을 펼치자 마자 '아하!' 라는 감탄사와 함께 무릎을 탁 치게 되었다.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 유학자들의 모순과 허위 의식, 이중적 생활 태도를 신
"호랑이가 예끼놈!" 내용보기

박지원의 [호질]을 쉽게 풀어쓴 그림책이라 하여 관심이 갔고, 호질을 너무나도 멋진 제목으로 바꾸어서 더 인상적이었다.표지만 봤을 때는 어렵다면 어려운 내용을 어떻게 그림책으로 엮었을까 궁금했었는데 책을 펼치자 마자 '아하!' 라는 감탄사와 함께 무릎을 탁 치게 되었다.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조선 시대 유학자들의 모순과 허위 의식, 이중적 생활 태도를 신랄하게 비판한 이 책을 예쁜 그림으로 표현하기에는 해야 할 말들이 너무 많을 것이라 여겼는데, 만화 형식으로 재미있으면서도 할 말을 다 하는 구성에 감탄, 또 감탄했다. 사람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밤으로는 동네 과부를 꼬시기 위해 밤나들이를 하는 북곽선생의 이중성을 호랑이가 보게 되고, 구린내 나는 그런 인간 따위는 절대 먹지 않겠다며 호되게 꾸짖고 돌아서는 호랑이의 멋진 모습. 차라리 굶겠다는 호랑이의 씁쓸한 뒷모습에서 인간인 나조차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더구나 책 속 내용이 조선시대 관리들만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어 오늘날의 현실에서도 똑같이 적용 이해할 수 있었다. 북곽 선생 역의 홀로홀로방방의 방 인테리어를 보면 오늘날 소위 권력을 가졌다는 사람들의 행태가 사진으로 여실히 드러나고 있으며, 전쟁과 자연 파괴 등으로 나쁜 짓을 멈출 줄 모르는 세상 모든 사람들을 향해 호랑이가 애타게 꾸짖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고전 [호질]을 던져주며 읽어봐라 한다면 그건 조선시대 이야기라며 딴청을 피울 사람들도 이 그림책을 같이 던져 준다면 자신의 부끄럽고 구린내나는 행동에 조금은 혀를 내두를 것이라 생각한다.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의 책으로 표기하고 있지만 사실은 중고등학교 문학 수업때 박지원과 [호질]을 공부하면서 같이 살펴도 좋을 책이다. 만화라는 형식을 빌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정확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면서도 교훈을 주는 이런 책을 아이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세상과 자신을 제대로 비판할 수 있든 호랑이같은 눈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간만에 참 좋은 그림책을 만나서 묵은 변이 내려가듯 기분이 참 좋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0*****r 2010.08.19.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가 예끼놈]겉과 속이 다르고 밤과 낮의 말이 다른 사람들아~~호랑이가 치는 그 호통을 귀 담아 들어 보아라/ 박지원의 고전소설 "호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책~~
"[호랑이가 예끼놈]겉과 속이 다르고 밤과 낮의 말이 다른 사람들아~~호랑이가 치는 그 호통을 귀 담아 들어 보아라/ 박지원의 고전소설 "호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책~~" 내용보기
저는 사계절풀판사의 책을 참 좋아합니다. 가끔 외국번역본의 그림책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작가들이 쓴 그림책인지라 우리 정서와도 맞고 특히 전래적인 느낌이 강한 책들은 저도 아이들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연암 박지원의 고전소설 "호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책 "호랑이가 예끼놈"입니다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랑이 이야기
"[호랑이가 예끼놈]겉과 속이 다르고 밤과 낮의 말이 다른 사람들아~~호랑이가 치는 그 호통을 귀 담아 들어 보아라/ 박지원의 고전소설 "호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책~~" 내용보기

저는 사계절풀판사의 책을 참 좋아합니다.

가끔 외국번역본의 그림책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 우리나라 작가들이 쓴 그림책인지라

우리 정서와도 맞고 특히 전래적인 느낌이 강한 책들은 저도 아이들도 너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연암 박지원의 고전소설 "호질"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책 "호랑이가 예끼놈"입니다

일단 아이들이 좋아하는 호랑이 이야기가 들어가니 귀를 쫑긋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만화컷 형식으로 되어있어 글밥 많은 책에 거부감 느끼는 아들녀석도 쉽게 꺼내 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연암 선생이 썼다는 '호질"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입니다.

연암 박지원 또한 문인이라고 어렴풋이 알고는 있으나 잘 알지 못합니다.

 

호랑이가 예끼놈을 만나면서 찾아본 연암선생은 조선후기의 문인이자 학자였고

실제생활에서 동떨어진 채 점잖고 고상한 말과 글만을  귀히 여기는 학문 풍토를 비판하고 귀천을 떠나

사람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문물을 받아들이고 반절시킬것을 주장하였답니다.

 

그리고 연암선생이 쓴 "호질"은  나이 마흔에 자신이 지은책이 만권이나 되고

사서오경의 뜻을 풍어서 다시 지은책만도 1만 5천권이나 되는 책의 주인공 북곽선생은

이룬 업적이 높다하여 임금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칭찬이 자자합니다.

그런데 이런 북곽선생이  뒤에서는 수절 잘하기로 소문난 과부 동리자를 찾아가서 그녀를 희롱합니다.

그러다 호랑이를 만나고 호랑이는 겉모습만 번드르르한 가짜 북곽 선생의 모습을 한겹한겹 벗겨낸다는 이야기인데

 

호랑이가 예끼놈에서는 북곽선생이 홀로홀로방방선생으로 바뀌고

수절 잘하는 과부를 찾아간다는 그 줄거리는 대채로 비슷하나

 만화형식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이 읽기 쉽게 되어있고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의 이중성을 비판한 다소 무거운 주제이나

이야기 중간에 떡이고 가던 아주머니를 잡아먹어(해님달님)천년만년 욕먹고 있다거나

기름칠한 강아지 한마리로 호앙이 여럿을 한꺼번에 줄줄이 꿰어서 잡았다는(줄줄이 꿴 호랑이)이야기를 두어

주제의 무거움에 비해 책읽는 즐거움을 조금더 첨가했습니다.

 

홀로홀로방방이라는 주인공 이름부터 웃음기 나게 하는 책이였는데

주인공이 과부를 희롱하다 호랑이에게 들켜서 자기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구차한 변명과

자신을 살려주면 만명의 젊은이를 내놓겠다고 하자

 

"먹고 사는 이치로 따지면 토끼와 호랑이가 다르지 않고 사람 또한 같을진데

아무리 굶어죽게 생겼어도

호랑이는 호랑이를 먹지 않고

토끼는 토끼를 먹지 않는다"며 젊은이들의 목숨을 팔아 자신을 지키려는 주인공을 호통치는

호랑이의 모습은 통쾌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권력과 돈으로 자신보다 지위가 낮거나 가난한 사람을 짓밟는

현재의 우리사회의 단면을 꾸짓는것 같아 씁쓸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8살 아들은 아직은 사람의 겉과 속이 왜 다른지에 대해서 잘 이해하지 못하는것 같았어요.

학교에서 나줘진 독후활동지중 홀로홀로방방선생에게 보내는 편지에

"너는 공부 잘해서 좋겠다..."뭐 이렇게 썼더라구요^^

 

아들과 함께 읽으면서 왜 호랑이가 홀로홀로방방선생을 호통치는지

어떤 사람이 될것인지~~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 보았는데

아들이 엄마가 하고자 하는 말을, 호랑이의 호통을 잘 이해했는지는 좀 더 두고봐야겠어요^^ 

 

호랑이의 말처럼 수많은 전쟁을 일으켜 서로를 죽이고 짐승을 죽이고 산야를 허물어 내리는 우리 인간들~~

특히 맨위에서 지시를 하고 계획을 짜는 사람들~~~

겉과 속이 다르고 낮과 밤에 따라 말이 바뀌는 우리들...

호랑이가 치는 그 호통을 우리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귀 기울여 들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같은건 재수없어서 절대 안먹는다는 호랑이에게 굳이 한마디 하자면

"아직도 세상엔 홀로홀로방방처럼 속다르고 겉다른 인간보다는 선하고 정의로운 분들이 더 많답니다"

 

g*******9 2010.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가 예끼놈!
"호랑이가 예끼놈!" 내용보기
표지 그림에서 무언가 사극적은 느낌이 나지만 책을 받아보니 오호라 만화네요 만화로 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하지만 그 재미 뒤에는 아주 정곡을 찌르는 호통이 숨어 있어 아이들로 하여금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교훈적인 책이랍니다   잠을 자고 일어난 호랑이 호랑이가 실컷 자고 일어나 먹잇감을 알아보다가 한 사람을 추천받아 찾아가지요 홀로홀로방방
"호랑이가 예끼놈!" 내용보기

표지 그림에서 무언가 사극적은 느낌이 나지만 책을 받아보니 오호라 만화네요

만화로 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하지만 그 재미 뒤에는 아주 정곡을 찌르는 호통이 숨어 있어 아이들로 하여금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교훈적인 책이랍니다


 

잠을 자고 일어난 호랑이

호랑이가 실컷 자고 일어나 먹잇감을 알아보다가 한 사람을 추천받아 찾아가지요

홀로홀로방방이라는 사람이었는데 이 사람은 겉으로 보기엔 학식이 높아 보이고 지위가 높아 보였어요

그러나 밤이 되자 몰래 개구멍을 통하여 과부집으로 찾아가는 위선적인 사람이었지요

홀로홀로방방은 과부의 아들들에게 들통이 나서 도망가다가 호랑이한테 잡히지요

우리의 늠름한 호랑이가 잡아먹을까도 하지만 한바탕 혼내주고 놓아주지요

사람은 더러워서 안 먹는다는 호랑이

정말 그 어떤 동물보다 사람이 가장 더러운 동물이 아닐까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이중인격자였는지 어떻게 살아왔나 되돌아보게 되었답니다

 

호랑이가 예끼놈!은 겉과 속의 다른 모습을 밀착해서 고발하고 우리의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과 자연 경시, 공과를 쌓기에 급급한 위선자들의 모습을 담아 호랑이가 시원하게 혼내주어요

예날의 이야기를 각색했다고 하는데 요즘 시대에 걸맞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든것 같아요

자칫 지루해 할 수 있는 이야기인데 만화책이어서 더 재미있게 보는듯 했어요

이 호랑이 청문회 하는곳에도 다녀와야 할것 같은대요?

 

『호랑이가 예끼놈!』 은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밀착해서 고발하는 18세기의 소설 「호질」을 작가 이은홍이 다시 쓰고 그린 것이라고 합니다

 「호질」은 조선시대의 문인이자 학자였던 박지원이 중국을 여행하고 와서 쓴 기행문인 『열하일기』의 '관내정사(관내에서 본 이야기)' 편에 실려 있는 단편소설이라네요

h*******7 2010.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가 예끼놈!
"호랑이가 예끼놈!" 내용보기
연암 박지원의 <호질>을 이은홍 선생님이 다시 쓰고 그린 초등학생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호질 내용은 전혀 생각 안나고 제목을 들은듯 합니다.. 아마도 고등학교때 이야기는 어떤 건지 모르면서 열심히 박지원 호질~하고 외웠겠지요..ㅜㅜ 그러고 보니 퀴즈프로그램에도 종종 나오는 답이기도 한듯합니다..호질.. 울 아들은 그림책인데 만화다~하며 보더군요.. 그러더니
"호랑이가 예끼놈!" 내용보기

연암 박지원의 <호질>을 이은홍 선생님이 다시 쓰고 그린 초등학생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호질 내용은 전혀 생각 안나고 제목을 들은듯 합니다..

아마도 고등학교때 이야기는 어떤 건지 모르면서 열심히 박지원 호질~하고 외웠겠지요..ㅜㅜ

그러고 보니 퀴즈프로그램에도 종종 나오는 답이기도 한듯합니다..호질..

울 아들은 그림책인데 만화다~하며 보더군요..

그러더니 다 읽고 나서는 어려운 것 같네 합니다..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람 홀로홀로방방

겉보기에는 훌륭하고 점잖고 학식 높고 귀하고 잘난 홀로홀로방방

호랑이 앞에서 그 겉과 속이 다른 겉모습이 홀랑 벗겨집니다..

 


 



 

 

 

요즘 청문회등으로 시끌시끌..그 높고 귀하신 분들에게 꼭~권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사람은 다 그런 것이냐? 네가 귀하고  높은 사람이라 그런 것이냐?'  호랑이의 호통이 마음에 남습니다..

사람이라는게 부끄러워지는 반성하게 하는 동화였습니다..

그리고 연암 박지원 선생님이 쓰신 원래의 이야기도 궁금해졌습니다..

울 아들과 같이 찾아 읽어 보아야겠습니다.. 

 

d****r 2010.08.27.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가 예끼놈 - 호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볼수 있는 책..
"호랑이가 예끼놈 - 호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볼수 있는 책.." 내용보기
호랑이가 예끼놈 - 호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볼수 있는 책..제목만 보고 어.. 이게 뭐지? 무슨 내용일까 했어요.상단에 있는 '연암 박지원의 호질을 이은홍이 다시 쓰고 그리다'를 보고서도 호질이 뭐였더라 했네요^^;;;;그런데 보다보니.. 아... 아.. 호질이 그거였구나 하게 되더라구요.학교 다닐때 들어본 그 이야기였어요.새롭게 아이들 눈높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더
"호랑이가 예끼놈 - 호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볼수 있는 책.." 내용보기
호랑이가 예끼놈 - 호질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볼수 있는 책..



제목만 보고 어.. 이게 뭐지? 무슨 내용일까 했어요.
상단에 있는 '연암 박지원의 호질을 이은홍이 다시 쓰고 그리다'를 보고서도 호질이 뭐였더라 했네요^^;;;;
그런데 보다보니.. 아... 아.. 호질이 그거였구나 하게 되더라구요.
학교 다닐때 들어본 그 이야기였어요.
새롭게 아이들 눈높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쓰여진 책이더라구요.
재미납니다^^


호랑이가 살던 시절....배가 고픈 호랑이는 먹이를 먹으려고 고민중에 있어요.
하지만 사람은 싫다 하는 호랑이에요. 그런데 졸개 도깨비들은 맛좋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바로 모든 사람들 가운데 위대한 홀로홀로방방 이란 사람이요.
똑똑하고 명망있다는 그를 찾아 갑니다.
하! 지! 만! 그들이 본 것은.. 전혀..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니었지요.
정숙한 부인이 사는 집으로 들어간 홀로홀로방방, 과부의 아들들에게 여우로 오인받아
몽둥이질을 당하지요. 그러다 똥구덩이에 빠지는 방방....
호랑이가 그 앞에 나타나 호되게 꾸짖습니다. 결국 호랑이는 그를 놓아주네요...
그런데 정신 못차리는 방방.. 한대 패주고 싶었습니다.  -.-


호랑이 이야기중엔 나쁜 이야기도 있지만 착한 호랑이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 호랑이가 어느 나무꾼의 꽤에 넘어가 인간인 동생과 어머니를 위해 사냥을 하고, 그 자손들까지 효도하는 그 이야기요.
이 책에서 호랑이가 말합니다.

나만 아니면 돼.. 라고 생각하는 방방의 못된 심보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의 마음(밍크 털 뽑고, 코끼리 이빨을 뽑은 인간들...)
자연을 파괴하여 동물이 살 곳과 먹을 것을 없애버린 사람들 (나무도 없애고, 벌한테서 꿀도 훔지고)
인간들끼리 전쟁을 일으켜 서로 죽고 죽이는 상황들


책에서 보이는 홀로홀로방방(어쩜 이름도 그림과 이리 잘 어울리는지요.)은 정말 현실에서 많은 자들을 대신해서 보여줍니다. 우리 인간들의 나쁜 사람의 전형적인 모습이지요.
호랑이가 한 말이 하나 틀린게 없어요. 문제는, 그렇게 당하고도 뉘우치지 않는거라는 점이죠.
겉으로는 디게 잘나고 유명하고, 위대해보이나 실속은 정말 저기~ 양심은 다 드러낸 사람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한눈에 알아보고 속아넘어가선 안되요.
그런 눈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저런 사람들이 성공하는 세상을 만들어주면 안되지요.
진실되고 공정한 사람들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어야 인간, 자연, 동물, 식물이 모두 하나되는 사회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r*****8 2010.08.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님에게 혼나볼텨?
"호랑이님에게 혼나볼텨?" 내용보기
사계절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 시리즈 중 스물 세번째 나온 책이다. [호랑이가 예끼놈]을 일곱살 아들과 낄낄거리며 봤다.  만화같은 그림은 읽는 내내 눈을 만족시키고, 이은홍 작가의 재미난 입담이 호랑이를 통해 그대로 전해와 글자를 손가락으로 꼭꼭 짚으며 읽었는데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아'하고 감동의 한마디가 절로 나온다.   연암 박지원의 <호질>을 이은홍 작가
"호랑이님에게 혼나볼텨?" 내용보기
사계절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 시리즈 중 스물 세번째 나온 책이다. [호랑이가 예끼놈]을 일곱살 아들과 낄낄거리며 봤다.

 만화같은 그림은 읽는 내내 눈을 만족시키고, 이은홍 작가의 재미난 입담이 호랑이를 통해

그대로 전해와 글자를 손가락으로 꼭꼭 짚으며 읽었는데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아'하고 감동의

한마디가 절로 나온다.

 

연암 박지원의 <호질>을 이은홍 작가가 다시 쓰고 그린 그림책이다.

 

줄거리가 이렇다.  도깨비 셋이 호랑이에게 저녁메뉴를 선보이다 토끼, 사슴, 산양, 소, 말, 돼지 등 이것도 저것도 싫다는 호랑이 님(?)을 위해 '사람'을 잡아드시면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호랑이는 거짓말쟁이, 사기꾼, 욕심쟁이, 잔머리대왕인 사람은 재수없어 안먹겠다고 한다. 도깨비들은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위대하다는 홀로홀로 방방이라는 사람(임금 같음)을 소개하며 맛좋은 사람일 거라며 꼬인다. 그리하야 홀로홀로방방을 잡아먹으러 산 아래 마을로 내려간다.

홀로홀로방방이 한밤에 한 과부의 집에 가서 사랑을 노래하다 과부의 아들들이 어머니를 꼬여 간을 빼먹을 여우라고 생각해 한바탕 난리가 난다. 홀로홀로방방은 부리나케 도망나오고 마을로 내려온 호랑이님을 만나는데... 목숨을 건지겠다고 아첨에다 다른사람을 갖다바치겠다는 둥 권력남용을 남발한다. 호랑이님의 일장연설이 여기서부터 나오는데 정말 틀린말 하나 없다.

 

 

 

 

 

 

 동물이고, 곤충이고 자연을 마구잡이 훼손하고, 전쟁으로 사람들 죽이고 피바다를 만드는 사람들을 호통하며

호랑이님은 결국 사람을 먹느니 저녁을 굶기로 결정하고 돌아선다.

참으로 지조있고 멋진 호랑이님! 그에 반해 사람들의 횡포가 호랑이님의 입에서 줄줄 흘러나오는데

아! 아! 그래! 하면서 아들과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저학년까지 읽기 적당한 그림책이다. 원본인 박지원의 <호질>을 함께 읽어보면

확장된 독후활동으로 더할나위 없이 훌룡하겠다.

l*****2 2010.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호랑이가 예끼놈!!!!!
"호랑이가 예끼놈!!!!!" 내용보기
겉표지만 봤을땐 유아용 그림책으로 착각을 했다. 하지만 내용은 아주 알차다. 재미와 함께 여기서 우리 인간을 아주 호되게 혼내주고 있다. 한숨 자고 일어난 호랑이에게 저녁으로 사람을 먹으라 하자 잔꾀만 부리는 사람이 싫다고 한다. 그런 호랑이에게 사람이라고 다같은 것이 아니라 맛좋은 사람도 있다고 얘기한다.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람 바로 "홀로홀로방방"
"호랑이가 예끼놈!!!!!" 내용보기

겉표지만 봤을땐 유아용 그림책으로 착각을 했다.

하지만 내용은 아주 알차다.

재미와 함께 여기서 우리 인간을 아주 호되게 혼내주고 있다.

한숨 자고 일어난 호랑이에게 저녁으로 사람을 먹으라 하자 잔꾀만 부리는 사람이 싫다고 한다. 그런 호랑이에게 사람이라고 다같은 것이 아니라 맛좋은 사람도 있다고 얘기한다. 모든 사람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람 바로 "홀로홀로방방" 선생이라신다.

겉모습이 고관대작처럼 으리으리 하게 차리고 다녀는 기품있는 이분이 과부인 정숙한 부인을 꼬이기 위해 밤행차를 나선다.  과부의 아들에게 들켜 줄행랑을 치다 똥구덩이에 빠지게 된다. 게다가 고개를 들어보니 호랑이와 마주하게된다.

호랑이에게 살려만 달라며 갖은 아부를 하는 꼴이 되고 만다. 살려만 준다면 싱싱한 "젊은이들로만 골라 하루 만 명이라도 올리겠다고...."

이런 홀로홀로방방 선생에게 호랑이가 질책을 한다.

"먹고사는 이치는 짐승과 사람이 다르지 아니하거늘 아무리 굶어 죽게 생겼어도 호랑이는 호랑이를 먹지 않고 토끼는 토끼를 먹지 않는다. 그런데 귀하고 높은 사람이라고 하는자가 오로지 자신만 살자고 다른 사람을 잡아먹가?, 겉과 속이 다르고 낮과 밤에 따라 말이 바뀌는 것이 인간이 아니더냐?"

호랑이가 우리 인간을 질타하고 꾸짓고 있다.

오늘날 온갖 짐승을 싹쓸이 하고 그것도 모자라 산과 숲을 파헤쳐대고 질서를 파괴시키는 인간을 말하고 있다.

잔인하고 욕심으로 가득찬 인간을 꾸짓는다.

겉만 번지르하고 훌륭해 보일 뿐 속은 시커먼, 나밖에 모르고 온갖 나쁜짓을 일삼는 특히나 높으신 분들에게 이책을 권해주고 싶다.

오죽하면 호랑이가 구린내 난다고 먹지도 않고 혼낼까 싶다.

우리 사회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부끄럽다.

우리 현대인들은 욕심을 버리고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말풍선의 재미있는 말들과 함께 큰 교훈을 주는 책이다.

정말 초등생이 읽을 그림책으로 추천해준다

 

d********9 2010.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예끼이놈! 거기 섰거라.
"예끼이놈! 거기 섰거라." 내용보기
이 책은 연안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수록되어있는 "호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마추어 재 편성된 그림책이다. 흔히 말하는 잘나고 지체높은 사람의 위선과 가식을 호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여과없이 혼내준다.   겉으로는 세상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며 잘난척 하지만 그 내면에는 여자를 몰래 탐하고, 추잡한 행세를 일삼는 권력있는 양반이 밤에 몰래 여자를 탐하려다 도망치면서
"예끼이놈! 거기 섰거라." 내용보기

이 책은 연안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수록되어있는 "호질"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마추어 재 편성된 그림책이다.

흔히 말하는 잘나고 지체높은 사람의 위선과 가식을

호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여과없이 혼내준다.

 

겉으로는 세상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며 잘난척 하지만

그 내면에는 여자를 몰래 탐하고, 추잡한 행세를 일삼는 권력있는 양반이

밤에 몰래 여자를 탐하려다 도망치면서

호랑이에게 쫒기게 된다.

 

그는 똥구덩이에 빠지며 호랑이에게

목숨만을 살려달라고 구걸한다.

그런대, 젊고, 생생한 인간 만명을 대신 내주겠다고 한다.

이 말에 호랑이는 인간들, 특히 권력과 돈있는 사람들의 횡포에 대해

낱낱이 말하며 화가 많이 난다.

 

결론은 너같이 추잡한 인간은 잡아먹지도 않는다는 호랑이

 

짧은 그림책이지만 통쾌하다싶을 정도로

읽는 이의 감정을 해소시킨다.

 

어린이들이나 초등학생이 읽어도 많은 교훈과 감정순화에 좋을듯하다.

작가의 박지원의 호질을 현대식으로 재편성을 잘한것 같다.

 

그림의 색채와 명암이 눈을 시원하게 해준다. 

y*********n 2010.09.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