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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리말로 씌어진 불꽃같은 외침.
"아름다운 우리말로 씌어진 불꽃같은 외침." 내용보기
한겨레가 아직까지 그 건강함을 잃지 않고 있는 이유는 이런 논설위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기실 그 전까지 그의 존재를 잘 몰랐으나 이 책을 읽고 나서 그의 팬이 되버렸다. 그의 짤막한 칼럼들을 엮은 이 책은 침묵하는 나같은 젊은이들을 참으로 부끄럽게 만든다. 아직은 세상을 공부할 때지 나설 때가 아니란 말로 자위하지만 세상에 대해 빚지는 느낌은 날이 갈 수록 커갈 뿐
"아름다운 우리말로 씌어진 불꽃같은 외침." 내용보기
한겨레가 아직까지 그 건강함을 잃지 않고 있는 이유는 이런 논설위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기실 그 전까지 그의 존재를 잘 몰랐으나 이 책을 읽고 나서 그의 팬이 되버렸다. 그의 짤막한 칼럼들을 엮은 이 책은 침묵하는 나같은 젊은이들을 참으로 부끄럽게 만든다. 아직은 세상을 공부할 때지 나설 때가 아니란 말로 자위하지만 세상에 대해 빚지는 느낌은 날이 갈 수록 커갈 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참으로 놀라운 점은 칼럼도 우리말로 아름답게 씌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곰비임비, 깜냥, 윤똑똑이 등등 국어사전이 옆에 있어야 원활하게 읽을 수 있을 정도다. 그 어떤 신문 칼럼에서도 이런 순우리말을 보지 못했다. 기실 우리말을 죽이는 것은 언론 들이란 생각이 든다. 아직도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여. 사회를 올바로 읽지도 못하고 읽으려는 노력조차 없는 사람들이여. 부디 이 책을 읽고 깨닫기 바란다.
y******a 2004.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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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혁명
"조용한 혁명" 내용보기
손석춘 그를 만났다. 지난 MBC 100분토론에서 .. 토론의 주제는 "왜 언론개혁을 말하는가?" 였던가..? 힘있는 그의 글을 통해서 보다 강한 이미지의 손석춘을 그리곤 했었는데 어린 소년의 목소리처럼 고운 그의 목소리를 접하고는 내가 아는 손석춘이 맞나..? 라는 의심까지 하기도 했다. 이외였다. 그러나 곧 그가 말하는 언론개혁의 필요성과 내가 읽은 그의 글의 내용을 일치시켜가며
"조용한 혁명" 내용보기
손석춘 그를 만났다. 지난 MBC 100분토론에서 .. 토론의 주제는 "왜 언론개혁을 말하는가?" 였던가..? 힘있는 그의 글을 통해서 보다 강한 이미지의 손석춘을 그리곤 했었는데 어린 소년의 목소리처럼 고운 그의 목소리를 접하고는 내가 아는 손석춘이 맞나..? 라는 의심까지 하기도 했다. 이외였다. 그러나 곧 그가 말하는 언론개혁의 필요성과 내가 읽은 그의 글의 내용을 일치시켜가며 그가 전개할 토론의 조금 앞을 예상해 보는것은 즐거운 반복학습의 시간이였다. 아름다운 한글 표현을 가득 담고 있는 그의 '아직 오지 않은 혁명'의 내용은 그의 목소리처럼 곱고 아름다운 한국을 그리고 있지는 않다. 그가 100분 토론을 통해 표현하는 누구보다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주장이 그의 아름다운 미성을 통해 살갑게 와닿은것처럼 '아직 오지 않은 혁명' 책 전체가 담아내고 있는 한국사회의 내용과 의미의 강렬함이 그가 즐겨 사용하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은 한글 표현을 통해 곱게 녹아 내리곤 했다. 언론과 교육과 인권과 정치.. 그리고 한국사회를 그는 때론 강렬하게 때론 부드러운 편지를 통해 전달한다. 사상과 이데올로기.. 진보와 보수.. 감정을 실어 표현하기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 주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진보라는 정체성은 현재보다 더 나은 가치를 끊임없이 추구하여야 하기 때문에 절대 완성되지 않는 유토피아가 현실로 완성된다 하더라도 언제까지나 외로움의 정서를 담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동지들과의 굳건한 연대를 꿈꾸는지도 모르겠다. 손석춘.. 올곧은 그의 사상을 그렇게 아름다운 한글로 표현하는 그와의 이념적 연대의식을 책을 통해 갖는 시간동안이 즐거웠다면 그가 표현하는 아픈 한국 사회를 너무 외면하는 감상적 느낌일까..? 오늘 아침 한겨레 신문의 아침햇발 칼럼에는 그의 '조용한 혁명' 이라는 칼럼이 실렸다. 조용히 그리고 넓게 퍼져가는 진보의 연대의식을 확인한 그도 분명 즐거워 하고 있었다.
p******y 2004.05.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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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대에 아름다운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젊은 벗들이 해야할 일
"후대에 아름다운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젊은 벗들이 해야할 일" 내용보기
신간이 발간되면 반드시 구입하여 읽게 되는 저자들이 있다. 아직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가능한 일인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러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저자들을 늘려갈 요량이다. 현재까지는 신영복 선생님, 송두율 교수, 홍세화씨, 손석춘 논설위원 등의 책은 빠짐 없이 읽은 듯 싶다. 저자는 한겨레신문 홈페이지에 R통신을 연재하고 있는데 글을 읽고는 개인적으로
"후대에 아름다운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젊은 벗들이 해야할 일" 내용보기
신간이 발간되면 반드시 구입하여 읽게 되는 저자들이 있다. 아직 사회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가능한 일인지 모르지만 앞으로도 계속 그러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저자들을 늘려갈 요량이다. 현재까지는 신영복 선생님, 송두율 교수, 홍세화씨, 손석춘 논설위원 등의 책은 빠짐 없이 읽은 듯 싶다. 저자는 한겨레신문 홈페이지에 R통신을 연재하고 있는데 글을 읽고는 개인적으로 나의 생각들을 메일로 보냈던 기억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침체의 1월을 보내고 다시 기지개를 피고 일어서려는 때 나의 정체성을 각인시켜준 고마운 글들이다. 사회에 대한 고민을 언론노동자의 시각으로, 후대에게 남겨줄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갈 지금의 젊은 벗에게 따뜻한 부탁과 냉철한 현실인식이 듬뿍 담겨 있다. 기실 대부분이 이미 인터넷 공간을 통해 읽었던 글이었지만 대선이 지난 지금에 와서 보니 새로이 느껴지는 부분이 꽤 많았다. 저자가 연모하는 바로 이땅의 젊은 벗들이 해야할 일과 준비할 것들을 챙겨야 한다는 명제는 늘 변함이 없지만... 책을 보는 내내 학생 때 읽었다면 너무 뻔하다 여기며 별 감흥이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사회에 일정정도 거리를 갖고 있는 학생이라는 신분과 사회에서 자신의 삶을 책임있게 일구어가야할 신분의 차이때문은 아닐런지... 내가 처한 상황을 생각하면 사회생활을 하는 주변의 사람들과 어떻게 연대하여 올바른 사회로 만들어나갈 것인가가 그리 간단하지 않은 문제임이 분명하다. 어쨌든 우리에게는 살아가면서 잊지 말아야 할 것들, 아니 명심하고 있어야 할 명제들이 있다. 그것들을 새삼 다시 새기게 해준 책이다.
h*****8 2004.02.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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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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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인터넷으로 책을 사면서 안좋은 버릇이 하나 생겼는데 책제목만 보고 사는 것이다. 이책도 그랬다. 청년,종교,교육읽기라는 제목에 혹해서 샀다. 손석춘의 세상보기가 싫다는 말이 아니다. 요즘들어 이런 시사를 말하는 책들을 자주보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그래서 어쩌자고, 어떻게 하자고 하는 식의 반감이 사로잡는다. 그가 말하는 종교,청년,교육(어찌보면 내가 중심된
"글쎄..." 내용보기
요즘에 인터넷으로 책을 사면서 안좋은 버릇이 하나 생겼는데 책제목만 보고 사는 것이다. 이책도 그랬다. 청년,종교,교육읽기라는 제목에 혹해서 샀다. 손석춘의 세상보기가 싫다는 말이 아니다. 요즘들어 이런 시사를 말하는 책들을 자주보면서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그래서 어쩌자고, 어떻게 하자고 하는 식의 반감이 사로잡는다. 그가 말하는 종교,청년,교육(어찌보면 내가 중심된 세계)은 나만의 화두가 아니라 모든이들이 심각하게 생각하는 화두이기 때문이다. 글을 읽다가 짜증이 조금씩 났다. 그러나 그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저 답답할 뿐이다. 모른 것이 아니라 그런 글쓰기로 진을 빼는 우리들이 싫었을 뿐이다. 손석춘의 글은 글쟁이 글이다. 살아서 숨쉬는 글이 되기 위해서는 실천이 모색되어야 한다. 교육도 청년도 종교도 살아 숨쉬기 위해서 올곧은 비판과 올곧은 삶살이가 필요하다. 자꾸 지쳐가는 나에게도힘은 요구된다. 힘을 갖기 위해서는 제대로 갈 방향을 알아야 한다. 그는 길을 제시한다. 어디로 갈지 이제 걸음을 내딛으면 된다.
j*******t 2004.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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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지 않은 혁명, 그러나 와야 할 혁명
"아직 오지 않은 혁명, 그러나 와야 할 혁명" 내용보기
책을 구입할 때 내게는 세 가지 층위의 기준이 있다. 첫째는 저자에 대한 반복된 믿음으로 인해 출간되면 덮어놓고 구입하는 책(예를 들어, 박노자, 홍세화의 책과 몇몇 시리즈물), 두 번째로는 어느 정도 직접 살펴본 후 구입하는 책, 세 번째는 이런저런 이유로 절대적인 불매대상이 된 책(『조선일보사』와 『시공사』의 책들). 대다수가 포함될 두 번째 부류에는 고종석·강준만·진중
"아직 오지 않은 혁명, 그러나 와야 할 혁명" 내용보기
책을 구입할 때 내게는 세 가지 층위의 기준이 있다. 첫째는 저자에 대한 반복된 믿음으로 인해 출간되면 덮어놓고 구입하는 책(예를 들어, 박노자, 홍세화의 책과 몇몇 시리즈물), 두 번째로는 어느 정도 직접 살펴본 후 구입하는 책, 세 번째는 이런저런 이유로 절대적인 불매대상이 된 책(『조선일보사』와 『시공사』의 책들). 대다수가 포함될 두 번째 부류에는 고종석·강준만·진중권처럼 '되도록' 구입하는 쪽을 고려하는 경우가 있고 한참 고심한 끝에 구매를 결정하게 되는 여타 대부분의 책도 있다. 손석춘의 책들도 이 두 번째 부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이 책의 표지날개에 붙은 저서목록을 보고 나서 조금은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문 읽기의 혁명』, 『여론 읽기 혁명』, 『R통신』, 『부자신문 가난한 독자』, 소설 『아름다운 집』, 『유령의 사랑』. 현직 언론인인 저자가 꽤 많은 저술활동을 했다는 것도 그렇지만,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 그책들을 다 사모으고 있었던 것이다. 마르크스의 일생을 다루었다는 소설, 『유령의 사랑』만 빼고 말이다. 말하려다 말고 끊는 듯한, 약간 어색한 단문(短文)과 의식적으로 쓰는 순우리말이 탐탁지 않았는지 『신문 읽기의 혁명』을 제외하고 그다지 마음에 내키는 책들은 아니었다. 아니, 그의 주장이 나와 어긋나서는 아니다. 오히려 조선일보를 비롯한 언론문제나 한나라당을 '씹어대는' 그의 시각엔 90퍼센트 이상 동의하는 쪽이다. 그런데도 책을 덮고 나면 어딘가 허탈함을 느끼는 이유는 아마도 손석춘의 말이 공자님 말씀마냥 너무나 '지당하기' 때문인 듯하다. 일간지 『한겨레』 및 인터넷신문, 불교신문 등에 기고한 칼럼을 모은 이 책, 『아직 오지 않은 혁명』도 그러한 느낌의 연장선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짧은 분량일 수밖에 없는 신문칼럼의 한계 탓인지 몰라도, 아니면 저널리스트로서의 오랜 습성 때문인지 몰라도 그의 '스트레이트'성 글쓰기는 일면 후련함을 주는 건 사실이다. 허나, 강준만의 도발성, 진중권의 풍자, 고종석의 풍부한 표현력을 경험한 사람에게는 상당히 밋밋하게 느껴진다는 걸 고백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내세우는 주장이 폄훼(貶毁)될 만한 성질의 것이 아님은 분명하다. 부자신문(조선·중앙·동아일보) 및 한나라당의 반민족, 반민주성을 이 책에서 또 한번 파헤집고, 부시정권의 오만과 제국주의를 특유의 직설화법으로 공격한다. 통일로 가는 길에 딴지를 거는, 혹은 사회적 소수자를 압박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그는 너그러움을 보여주지 않는다. 한편으로는 요즘 젊은 사람들의 탈정치화와 물질만능주의에 걱정스러이 눈길을 보내다가도, 그들이 작은 희망의 몸짓이라도 보이면 금세 칭찬을 아끼지 않는 것도 손석춘의 어린이같이 순수한 면이라 하겠다. 저자의 책 일곱 권 중 세 권의 제목에 <혁명>이란 과격한(?) 명사가 붙어 있다는 사실도 심상찮은 의미를 지녔을 것 같다. '개혁'도 아닌 '혁명'......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의 밑바닥부터 바뀌기를 바란다는 함의(含意)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닌지.
s********2 2004.0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