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인 뉴욕. 뉴욕에 있는 20명의 사람, 'in'과 '人(사람 인)'의 중의어로 |
|
뉴욕.. 이름만 들어도 가슴을 쿵쾅쿵쾅 설레이게 만드는 곳. 늘 새로운 곳으로 가득한 곳. 가장 바쁜 도시.. 책을 열기 전부터 어떠한 사람들이 뉴욕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지 무척 궁금했다.
'20인 뉴욕'은 뉴욕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책이 아니다. 뉴욕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유학, 어학연수 등으로 생활하면서 열심히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인터뷰 형식으로 이루어져 그들의 이야기는 생생하고 꾸밈이 없으며, 진솔하게 느껴진다. 모두에게서 순수한 열정과 보이진 않지만 그들이 했었을, 그리고 지금도 하고 있을 피나는 노력이 느껴진다. 힘들고 좌절의 순간이 있었고,두렵기도 했지만 그러면서 성장을 해가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내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열정이 식지는 않았는지, 내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 지금의 위치가 편하다는 생각에 그저 머무르지는 않은지.. 부끄럽기도 하지만 지금이라도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
|
학교 홈페이지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읽게 된 20인 뉴욕,
분명히 나는 글을 읽었지만 ,
책을 덮은 후에는 20명의 사람 하나하나를 만나고 온 듯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 지구에 나와 비슷한 나이대의 젊은이들은 이렇게 치열하게 살고 있는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뒤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명한명 진솔하게 자신이 뉴욕에서 얻은 소중한 꿈과 희망에 대해 얘기하는데
부럽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 한구석이 찌릿찌릿했다.
나도 그들처럼 할 수 있을까?
아니 그들보다 더 큰 사람이 되어야겠다.
2011년 나도 떠날것이다. |
|
당신은 뉴욕의 어디까지 경험했나? 혹은 뉴욕 하면 떠오르는 것은?
나는 봉사활동 겸 여행 겸 한달 정도 뉴욕을 방문 했던 적이 있고 뉴욕 이라고 하면 빌딩들, 가십걸, 혹은 무한도전 뉴욕 특집, 영화와 드라마에서 그려지고 있는 뉴욕의 바쁘지만 활기찬 모습 그게 전부다. 내가 보았던 뉴욕도 짧은 기간이라 그랬는진 몰라도, tv에서 보던 것을 실제로 보며 신기해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 글에서 만난 20명의 사람들은 모두 한국 사람도 아니며, 모두 같은 목적으로 뉴욕에 온 것도 아니었다. 각기 다른 이유로, 뉴욕을 향해 날아온 사람들이었다. 워낙 목적과 이유가 뚜렷하게 다르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가 있었다.
유학생, 혹은 일을 위해서 혹은 자유를 찾기 위해서
인터뷰 형식으로 이어져 20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두 전하기엔 책이 너무 짧았지만 짧게 나마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가 있었다.
뉴욕, 모두가 원하지만 그리 쉬운 곳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글을 읽다보면 그리 먼 곳만은 또 아니다 |
|
작가[모니카 윤]은 자신이 뉴욕에 거주하면서 만나왔던 소중한 인연들의 이야기와 살아가는 삶을 이책 [20인 뉴욕]에서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각 여러 나라에서 온 인터뷰인들은 서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가지면서 행복을 느낀다. 나라, 직업, 성별, 나이 등등 모두가 다르지만 인터뷰인들은 두가지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있다.
그중하나는 다름아닌 뉴욕은 자신들에게 특별한 존재감이라고 말하고 있다. 고향보다는 뉴욕에서의 삶이 더 행복하고 더 편하면서 남의 시선따위에 굴하지 않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가 있다고 한다. 솔직히 난 외국을 단 한번도 방문을 해본적이 없어서인지 내 나라가 편하고 행복할것만 같은데 인터뷰인들이 말하는 뉴욕은 새로운 창출, 자유롭게 표현할수 있는 꿈을 펼칠수가 있다고 했다. 물론 영어를 잘하면 상관이 없겠지만 나처럼 컴맹인 사람은 영어 울렁증에 걸리기도 할 것이고 사교성이 없는 이들에겐 정말이지 인맥형성이 여간 힘든 일이 아닐 것이다. 서로 사는 방식, 생각하는 것들, 문화차이가 전부 다르기에 적응하기가 힘들꺼라 여겼다. 하지만 [20인 뉴욕]에서는 그런 고전관념을 전부 깨버리고 말았다. 오히려 자신들의 꿈이 무엇인지 더 확실히 알았다며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나머지 또 하나의 공통점은 인터뷰를 해온 20인 모두 끈임없이 도전하는 정신이 날로 대단하다. “나는 할수있다” 라는 의지 하나로 버텨오고 자심감 하나로 또 하나의 꿈을 실현해 나가는 그들이 마냥 부럽기만 할 따름이다. 인터뷰인들은 자신들에게 닥쳐오는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힘겹게 싸워가며 앞날을 위해 한발짝 한발짝 걸어가고 있었다.
[20인 뉴욕]을 통해 나는 자신감이 100% 붙은건 아니지만 내 안에 감추어져 있던 실현 불가능한 작은 꿈들이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있는듯 했다. [모니카 윤]은 독자들이 뉴욕을 좀더 현실감 있게 다가갈수 있도록 뉴욕의 여러 볼거리와 이해하기 힘든 단어들 속에 부가설명으로 뒷받침을 해주었다. 덕분에 막힘없이 읽을수 있었고 또한 인터뷰인들의 사진들을 보여줌으로서 그들의 삶을 세세하게 들여다 볼수가 있어서 참 좋았다.
[20인 뉴욕]에서 제일 맘에든 [그레이스]의 이야기를 다른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다.
![]()
영주권자로 살아가는 [그레이스]는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사상이 조금 남달랐다. 출신은 한국인데 남아프리카로 동생과 함께 입양이 되었다. 새로운 부모님들은 하피족처럼 무척이나 자유인이신데 [그레이스]를 남겨두고 남아프리카의 맨 끝자락에 있는 케이프 타운으로 이민을 가셨다. 사유는 다름아닌 서핑 마니아여서란다. 스케일이 참 크시고 멋지신거 같은데 [그레이스]가 그런 부모님을 꼭 닮은거 같았다. [그레이스]는 학교생활이 그리 탐탁치만은 않았다. 다른 친구들은 백인이지만 동생과 [그레이스]는 얼굴이 황색을 띠고 있어서 남들 시선을 항상 받고 자라왔다. 인터뷰중 진짜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잠시 나왔는데 [그레이스]는 친 부모님을 원만하지도 미워하지도 않았다. 오히려 지금의 부모님을 만나게 해주셔서 무척이나 감사해 하는듯했다. [그레이스]는 살고싶은 도시로 “뉴욕”을 제1위로 손꼽았고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던 그는 유명 패션계에 뛰어 들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자신의 실력이 남들에 비해 많이 부족함을 알았다. 그리고 패션계의 꿈은 접는다. 하지만 그는 뉴욕을 떠나지 않았다. [그레이스]는 자신에게 맞고 행복을 주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뉴욕에 남아있고 또 뉴욕에는 [그레이스]의 고향인 한국인들을 많이 접할수 있어서 좋다고 했다.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한국을 가보고 싶어했다. 그녀의 꿈은 비록 무너졌지만 뉴욕으로 인해 자신이 무얼 해야할지 또 실현해야 할 일들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뉴욕은 누구나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일 정도로 유명하다. 여러 나라 사람들이 한곳에 모여서 꿈을 펼치고 표현하는 그들이 아름답다.
책의 잘못된 지적 P63~P64[사진참조]같은구절이 반복되어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은 ‘가족’하면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를 먼저 떠올리잖아. 하지만 가족간의 끈임없는 희생이 더 소중한게 아닐까? |
|
뉴욕. 많은 이들이 꿈꾸는 곳이며 떠나려 하는 곳. 그 곳에 가면 돌아오려하지 않는 곳. 화려함과 더러움이 공존하는 곳이라 한다. 악취와 쥐가 돌아다니면서도 개성과 스타일이 살아있는 곳. 가보진 않아서 그 분위기를 모르겠다. 어떤 느낌일까?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왠지 그 곳에 가서 나를 찾고 싶어진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 만만한 곳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무작정 떠났다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래도 왠지 그들 모두 뭔가 당찬 느낌이다. 어느 정도는 삶에 충실했던 그들. 난 그렇게 정신없이 목표를 향해 달릴 자신이 없다. 아니 어쩌면 나를 믿지 못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한정된 시간, 숨차게 달릴 것인가? 느리게 유지할 것인가? 뉴욕의 20인은 모두 숨차게 달려 가고 있다. 그렇다고 괴로운 숨참이 아닌 스스로 선택한 숨참이다. 자신이 선택했기에 즐겁게 도전하고 있는 모습. 게으른 누구라도 그런 모습은 부럽기만 할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 바보같은 질문이라 할지도 모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진정으로 즐겁게 할 일을 찾지 못해서 괴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틈틈이 펼쳐본 책은 집중하게 하면서도 괴롭게 했다. 읽는 내내 '나는...' 이란 물음 속에 빠져들게 했으니까... 이 효과가 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접은 지금 최소한 작심삼일은 이뤄내야 하지 않을까? 아~ 너무 못났다..ㅜㅜ
.125 "어쨌든 지금은 현재 내 생활에 충실한 채 뭐든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내가 행복한 거! 현재의 내가 행복하도록 늘 노력하면서 살고 싶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게 옷을 만드는 거라면 앞으로도 옷을 만들고 싶고, 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게 작은 샌드위치 가게를 하는 거라면 작더라도 그런 가게를 갖고 싶어. 인생을 사는 데 가장 의미 있는 게 뭐인 거 같아, 모니카? 바로 '행복'을 느끼는 게 아닐까?"
.221 "좋은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바로 잡았던 게 내 꿈을 만들게 해준 것 같아요.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용기를 내서 기회를 하나씩 잡을 때마다 내 삶에 확신이 생기거든요."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요. 미리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그냥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인생의 목표와 꿈을 만드는 일이 우리 주위에 많은 것 같아요."
.277 "세상 일이 다 노력한 대로 되는 건 아니잖아요." 라고 했어. 그랬더니 나보고 말 한번 잘했다며 그러더라고. "운이나 타이밍 때문에 포기할 필요는 없다."라고. 아무리 애쓰고 죽을 만큼 노력해도 자기 힘으로 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거든. 그 사람이 말한 것처럼 운이나 타이밍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 수 없는 거니까. |
|
<<20인 뉴욕>>은 무료한 내 삶에 열정을 심어준 책이다. 이 책을 보면 자신이 하고싶은 것을 위해 무작정 뉴욕으로 떠난 사람들이 많다. 나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이래서 내가 아직 한국에서 수레바퀴 돌아가듯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특히 재즈 뮤지션인 설행수씨의 이야기가 가장 인상깊었다. 그는 한국에서 멀쩡한 직장을 관두고 음악을 선택했다. 열정이 없는 사람이면 감히 엄두도 못냈을 일이다. 그렇게 직장을 관두고 20대 중반을 넘어서 음악을 시작했다는 그를 봤을 때, 아직 하고싶은 것을 찾지 못한 나는 위안을 얻었다. 언제든지 마음과 용기가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20인 뉴욕>>은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20인이 뉴욕에서 어떻게 살고있는지 그린 작품이다. 열정없이 지루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
|
여행 이야기의 매력은 내가 느낄 수 없었던 것이나 같은 것을 보고 있더라도 다르게 느끼는 상대방의 생각이나 느낌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사람마다 자신의 취향이나 생각,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나 자신과 똑같이 생각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런 점을 볼 때 여행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것은 모두 제각각이라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는 여행에서 잃어버린 또 다른 자신을 찾기도 누군가는 배움을 위해 여행을 하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여행의 매력을 느끼고 싶어서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여행’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자신을 위해서 혹은 무언가를 위해 떠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지금까지 읽어본 여행책은 자신을 위해서 혹은 아무 계획없이 떠나고 싶어서 떠난 여행이야기를 많이 읽었던 것 같다. 그렇다고 무계획으로 더난 여행에서 배움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또 그것만의 무언가를 안겨준다는 것이다. 이렇듯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여행을 하고 있는 그들을 만날 수 있었다. 「20인 뉴욕」이라는 제목의 여행 책이었다. 이 책은 시리즈로 출간 된 책이었고 ‘캐나다’, ‘베이징’, ‘호주’, ‘런던’으로 앞에 이미 출간된 여행책이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여행 이야기가 바로 ‘뉴욕’이었다. 패션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의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했고 이 책에서 뉴욕을 바라보는 20인의 이야기도 궁금했다. 뉴욕에서 생활하는 20인의 이야기는 각자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뉴욕에서 9년차 거주하는 스토리보드 아티스트로 ‘이활로’ 씨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유학생활 1년 6개월 차인 ‘한나연’ 씨까지 그들의 생활, 뉴욕에서 어떤 것을 꿈꾸고 계획하는지 그리고 자신을 찾기 위해서 등등 각자의 이야기 보따리를 펼쳐 보인다. 또한 뉴욕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생생한 뉴욕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처음에 여행 이야기라고 해서 내가 평소에 접했던 여행 에세이라는 생각을 하고 책을 펼쳐 들었다. 하지만 여행 에세이와는 조금 다른 형식이었다. 20인 각자의 색깔을 확연하게 보여주고 있었고 그들의 생활이나 모습, 그리고 그들이 보는 뉴욕의 모습을 각자의 색깔로 보여주고 있었기에 여행 에세이의 특별함이 묻어나는 책이었다. 한 사람씩 각자의 이야기와 인터뷰 형식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모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부럽기도 했다. 공부하기 위해 온 사람도 있었지만 그들에게도 꿈이나 목표가 있었고 마냥 놀기위한 여행이 아닌 자신을 발전시켜주고 더욱 성숙시켜 주는 뉴욕에서 만나는 그들의 인터뷰를 읽으면서 나도 그들처럼 강해지고 무슨 일을 하든 열정을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이 책에 있는 20인의 공통점은 열정과 꿈이 있다는 것이었다. 누구에게나 꿈은 있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을 유지하기란 힘든 법이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사랑하고 이루어내리라는 그들의 열정으로 뜨겁게 읽을 수 있었던 「20인 뉴욕」에 소개되고 있는 그들의 인터뷰를 읽고 있노라면 나에게도 용기와 열정을 안겨주는 느낌이 든다.
한 떄 여행을 좋아했지만 단지 떠나고 싶다고만 생각했기에 여행의 진정함을 몰랐었다. 하지만 여행 책을 읽고 접하면서 여행을 통해서 자신에게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은 단지 그 나라의 문화나 모습을 보기 위해 관광하기 위해 다녀오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여행을 통해서 몰랐던 나 자신을 발견하기도 하고 배움으로 자신을 한층 더 발전시켜주는 여행이야 말로 진정한 참된 여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여행을 통해서 넓고 멀리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꿈이나 목표에 더 큰 꿈이나 목표를 가지게 해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각자의 색깔로 말하는 뉴욕의 모습과 그들의 모습을 보고 읽으면서 당당함과 열정으로 똘똘뭉친 그들의 모습이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
|
부즈펌의 20인 시리즈는 각 나라의 느낌을 살린 컬러풀한 사진도 인상적이고, 내용면에서도 꼭 한 번 쯤 읽어보고 싶은 책들이다. 개인적으로 선정해놓은 다른 책들에 밀려서 보류중인 책들이었지만, 마음속에서 갈망이 있어서였을까, 우연히 가장 먼저 읽어보고 싶었던 ‘20인 뉴욕’을 접할 수 있었다.
뉴욕은 미국 최대의 도시이자, 상업, 금융, 무역, 문화의 중심지로 다양한 인종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며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자국인 미국인부터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선망의 대상인 도시답게 자유로움과 활력이 넘치는 지적이고 예술적인 도시지만, 반면에 지저분하고 어두운 면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 책은 뉴욕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20인의 젊은이들에 진솔한 인터뷰를 담아낸 책으로 여행에세이 성격을 띠고 있다. 20인 중에 한국계 젊은이가 많은 편이지만,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는 뉴욕답게 여러 인종의 젊은이들이 등장하여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을 솔직하면서 매력적으로 표현하며 독자들과 공유한다.
인터뷰 형식의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단순 서술형 형식의 책들보다 더 쉽게 몰입할 수 있었고, 진지함과 재미라는 두 가지 느낌을 지속하면서 읽어나갈 수 있었다. 사이사이 등장하는 컬러풀한 주변 사진들은 그들의 이야기로 전달된 느낌을 한껏 극대화시켜 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20인의 젊은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들을 따라갈 때마다 그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고, 주체할 수 없는 부러움이 솟기도 했다.
남들보다 앞선 젊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위해 뉴욕생활을 시작한 사람도 있었고, 그동안 자신이 이뤘던 것들을 과감히 포기하고 다소 늦은 나이에 꿈을 찾아 뉴욕생활을 시작한 사람도 있었다. 일부는 어학연수와 유학, 직장이라는 목적으로 뉴욕생활을 하게 된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들 20인의 한결같은 공통점은 자신의 꿈이 확고했고, 하루하루의 생활이 열정적이고 행복해보였다는 것이다. 그들은 불평불만을 하기 전에 행동으로 옮겨 노력하며 실천했고, 매순간 크고 작은 기회를 얻어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전진해나갔다. 아무리 힘들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행복하다는 말을 그들에게는 너무나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부러웠던 것은 다양한 인종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뉴욕이지만, 서로서로가 자유로움 안에서 서로의 생각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솔직하고 활력 넘치는 인간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다. 아마도 그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서로를 알아보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에 이 책은 직장생활로 인해서 가까운 미래에 뉴욕에서 일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참고해보고 싶은 생각으로 읽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막상 한 장 한 장 책을 읽어갈 때마다 그동안에 삶을 너무나 수동적으로 방치한 채 살아왔고, 꿈과 열정을 잃어버린 채 앞만 보고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좀 더 젊은 시절에 제대로 깨닫지 못한 것을 후회하기보다는 그들처럼 자신만의 확고한 꿈을 갖고, 지금부터라도 생각과 행동에 변화를 주어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들 20인의 삶은 자신의 확고한 꿈을 향한 두려움 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앞으로도 계속 행복한 진행형일 것이다. 우리들도 이들을 바라봄으로써 꿈과 열정이라는 단어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며, 각자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
|
뉴욕이란 도시의 어원에 대해 예전에 배운 기억이 났다. 영국 요크셔지방의 이름을 따서 새로운 요크셔라고 들었던 것 같다. 뉴욕은 도시의 이름이 만들어질 때부터 새로운 희망의 땅이었다. 지금도 뉴욕은 젊은이들의 희망으로 움직이는 도시이다. 이 책은 뉴욕에서 살아가고 있는 20인의 인터뷰를 실은 책이다. 뉴욕탐험기나 여행기가 아닌 뉴욕에서 생활하고 있는 20명의 생활을 보여주는 책이다. 뉴욕이라면 누구나 세계 금융과 문화의 중심지라고 말한다. 그렇기에 세계가 경악할 만한 테러가 일어난 도시이며 최고의 번화가와 최악의 할렘이 공존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 책의 저자 모니카 윤도 무작정 자신이 잘하는 무언가를 찾기 위해 뉴욕에 돌진했다고 적고 있다. 여기 등장하는 20명의 공통된 점도 뉴욕을 향해 망설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왜 하필 뉴욕일까? 나는 그 정답을 우리나라 유학생 장재우 씨와의 인터뷰에서 찾았다. 그는 뉴욕에 애인이 살고 있기 때문에 뉴욕에 왔다고 했다. 그는 사람들이 왜 뉴욕에 와서 자리를 잡으려고 하느냐는 질문에 뉴욕은 도시의 역사적으로도 지금도 차별이 없을 수밖에 없다고 대답한다. 수많은 인종과 다양한 문화가 섞여있기 때문에 뉴욕에서는 국적이나 인종의 차별이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누구든지 하고자 하는 열정과 실력이 있다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것일 것이다. 또 다른 예는 우리나라에서 웨스트프로그램이라는 것을 통해 뉴욕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황영훈씨의 이야기이다. 자기가 근무하고 싶은 회사에 지원해서 자격이 많이 부족하지만 그 회사의 잘못된 점을 1시간 동안 지적해서 오히려 그 덕분에 채용됐다는 이야기를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 했을 것이라고 그도 말하고 있다. 20인 속에는 우리나라 국적의 사람이 많이 나오지만 우리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해외 입양된 한국인 그레이스도 등장하고 공산사회에서 살다 뉴욕에 와서 비자문제로 10년 넘게 부모님 얼굴도 못보고 사는 불가리아 아가씨, 20대 후반에 악기를 배워 재즈 연주가로 활동 중인 설행수 씨, 그리고 우리나라의 요리 뿐 아니라 문화까지 알리고 싶어 하는 요리사 류종현씨 등 한 사람 한 사람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열정이 느껴졌다. 그리고 수많은 뉴욕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설행수씨가 본 뉴욕의 강인한(?) 냄새나는 첫인상~ 뉴욕은 모든 곳을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 그도 보통 사람은 아닌 것 같다. 지하철 한 정거장 마다 다른 문화의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도시 뉴욕 이곳이 아름다운 이유는 누구에게나 기회와 희망을 주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