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히 더 사랑스러운 캐릭터는 있지만 미운 캐릭터는 없는 만화다. 어렸을 때도 이 만화를 보면서 두 주인공의 관계에 훼방을 놓는 다른 캐릭터들이 거슬린다거나 짜증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워낙 예쁜 그림체 때문일지도 모르고, 모두 십대라서 그런 걸지도 모르고, 악의가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랬는지도 모른다. 솔직히 여자 캐릭터 자체는 기린이보다 귤희 쪽이 더 매력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건 내가 더 이상 순정만화에 이입하지 못하기 때문일까. 아무튼 모든 캐릭터들이 귀여운 만화다. |
|
기린이와 제영이의 스킨십이.. 보통의 친구나 가족처럼 보이지가 않습니다. 요한이가 어중간한 태도를 취하는 기린이에게 말합니다. 이거는 둘이 데이트 하는게 아니라 셋이 하는거라고 말이죠. 뭐 이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뭐 그건그거고, 요한이 입장에서는 화날만한 기린이의 태도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어중간한 관계인 와중에 귤희와 요한이가 작전을 짜는데요..! 보통은 이런 작전 짜는쪽이 무참히 패하게 되는데 역시나 그렇습니다. 기린이와 제영이를 더 돈독하게 해주는 계기밖에 되지 않았구요. 기린이는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하지만... 제영이가 소중한 관계를 잃을 까봐인지 그 마음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ㅠㅠ 기린 제영의 모습이 정말 예쁘게 그려졌네요! 마지막에는 특별편으로 어린시절 요한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귀여운 요한이의 속마음이 드러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