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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둘째들은 이제서야 말을 하니 대화는 안되는거고 첫째를 보면 4살때부터 대화가 가능했던걸로 기억된다. 우리아이 같은 경우 내가 야단을 치면 우선 울고 본다. 그것도 큰소리로~~~ 그리고 야단맞는 이유를 말해주면 조금 있다 잘못했다라고 말하는 타입인데... 우리아이랑 같은 7살 조카를 보면 그 아이는 절대 잘못했다는말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고집이 얼마나 센지 매를 번다며 동생이 하소연 하기를 몇번...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아이가 본인이 깨달았건 아님 잔소리나 야단맞기 싫어서건 잘못했다 미안하다 말하는것 같다. 우리애랑 조카의 경우만 봐도 타고난 기질이 다르단 생각이 든다. 매맞는게 싫어 잘못했다 말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끝까지 자기주장을 굽히지 않는 아이가 있으니.. 난 매를 들진 않지만 큰소리로 잔소리를 하곤한다...이것도 학대의 한 유형일듯...ㅠㅠ 우아하게 조근조근 말로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도 있다지만 성격급한 내가 할수 있는 방법은 아닌것 같고.. 버럭 화내는 모습을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겠다. 헌데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실수를 저지르고 잘못된 행동을 하자마자 자연스레 "미안해요~"란 말을 한다면 속상할 것 같다.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잘 모를텐데 말부터 미안하다 말하다니....
스즈키 나가코 라는 일본작가의 작품 [미안해요]는 우선 일러스트가 참 맘에 든다. 스케치 한 듯한 그림에 물감으로 슥슥 색칠한 색감이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언니와 여동생의 표정도 살아있고, 마치 인형이 책 속에 들어가 있는 듯 하다.. 난 그림을 정확히 잘 모르니까... 그림에 대한 감상은 여기까지!!! 초등학생인 언니와 유치원에 다니는 여동생간 우애가 참 좋아보인다~ 난 어릴적 언니와도 여동생들과도 맨날 싸우는게 일이었는데 동생한테 책도 읽어주고 숫자도 알려주고 달리기도 하는 착한언니... 그리고 이 언니의 동생. 이책의 주인공 후우 또한 착한 동생이기만 하다. 단 하나 아쉬움이 있다면 실수를 할때마다 "미안해요"라는 말을 너무 자주 한다는..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눈치가 빨라서 그런지 무조건 미안하다는 말과 표정을 짓는 모습을 보니 답답하고 안타깝기만 하다. 어리니 자신이 왜 실수할수밖에 없었는지, 자기는 어디까지만 잘못한걸로 생각했는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후우를 보니 내 자식들은 이러지 않았음 싶은 부모의 마음.. 하지만 그림속 후우의 표정을 보면 실수해서 미안한 얼굴이라기 보다는 뾰로퉁한 심퉁난 얼굴모습이 보인다.ㅎㅎ
책 후반부를 넘어가면 왜 후우가 이토록 잦은 실수를 했는지 그 이유가 나오는데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게 할머니가 등장하는데 다짜고짜 애가 눈은 제대로 보이냐고 묻는게 이건 뭐지? 란 물음표가 생겼다~~ 아빠가 후우만할때 시력이 안좋아 한동안 병원치료를 받았다거나, 요즘 아이들은 눈이 안좋아서 주변 친구들 손자들 보니 병원 가는 아이들 많다라거나...하는등 이유가 있었으면 글이 조금 더 매끄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건 나만의 생각일까?
나도 아이들을 셋이나 키우다 보니 앞으론 나도 모르게 자꾸 비교하게 될텐데 절대 형은 이러는데 동생은 왜이러냐, 동생은 잘하는데 넌 왜 못하니 등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아이들 앞에서 더더욱 말 조심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아들 둘, 딸 하나 키워보니 확실히 아들이 더 힘들다.. 행동도 와일드하고, 잘 뛰고, 과격한게.... 딸은 움직임도 적고 말도 고분고분 잘 듣고... 그리고 상자안에 둘이 들어가는등 온갖 기괴한 행동은 다하고..어젠 소파에서 이단구르기를 했다.ㅠㅠㅠ
큰아들의 경우 어린이집서는 얌전히 행동한다지만 집에선 왈가닥의 끝판왕!! 후우 언니처럼 아들도 혼자서만 보지 않고 동생들에게 책읽어주는 멋진 형,오빠였음 좋겠다
예쁜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미안해요]책을 읽다보니 나도 저런 큰딸을 갖고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리고 책 마지막 장을 보면 안경쓴 귀여운 후우가 나오는데 아들녀석이 안경쓴 후우가 더 예쁘다고 관심을 갖던데.... 요즘엔 핸드폰, 탭 등 텔레비전외 볼수 있는 미디어기기의 발달로 아이들 시력이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추세라고 하는데... 나도 조만간 안과에 데려가서 시력체크를 해봐야겠다 -위 리뷰는 해당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아 읽은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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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에 나오는 후우는 숫자세기도 잘 못하고, 뛰다가 잘 넘어지고, 책에 그려진 동물을 틀리기도 한다. 그럴때 마다 후우는 미안해요라고 이야기한다. 후우의 부모님과 언니는 후우를 걱정하고 사랑하지만 알아차리진 못한 사실을 놀러온 할머니께서 후우의 눈은 잘 안 보이는게 아닌지 의문을 제시하신다. 안과를 찾아가보니 후우는 원시가 있어서 가까이 있는 물체가 잘 안보였던거라고 안경을 맞추고 밝게 웃으며 뛰어간다. 난 지금까지 내가 내아이를 전부 다 알고 있다고 여기고 있었다. 미안해요를 읽고는 내가 우리 아들을 다 안다고 자만하고 있었던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내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아이를 더 들여다 봐야겠다. 후우는 미안해오를 버릇처럼 말하고 있었지만 우리 아들은 아직 미숙한 발음으로 미얀! 한다.그것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과가 아닌 엄마가 시키니 미안이라고 말은 하는데 진심이 들어가있지 않다. 사과를 버릇처럼 하는 후우와 입발린 사과만 하는 아들이 대비되어 진정한 사과는 어떤걸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하는 방법을 잘 가르쳐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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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10개면 10개, 100개면 100개도 줄 수 있는, 줘야만 하는 책 "미안해요".
이번 미안해요 책엔...
책 안에 있던 그림만 모아서 따로 엽서로 만들었더라고요. 근데... 책보다 이게 더 맘에 드는건... 정말 글도 글이지만 삽화를 너무도 잘 만들어 넣어서 책을 200% 살려준 느낌이고, 그림만 봐도 아이들이 지금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를 잘 판단해 내더라고요. 그럼 책을 잠시 소개할께요~ 뭘 하면 자꾸 실수를 하는 후우~
후우는 맨날 미안하다는 말을 달고 살아요. 숫자가 틀려도~
달리다가 넘어져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엄마와 아빠와 대화하다가도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이런 후우가 걱정되는 엄마와 아빠는 고민을 합니다. 후우에게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닌지... 말이에요. 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께서 후우네 집에 놀러오셨어요. 그리고 후우를 보시곤 안과에 가보자고 하셨어요.
안과에 간 후우네 가족들~ 후우는 사실 아픈거였어요. 아니... 앞이 잘 안보이는거였어요. 태어날때부터 선천적으로 시력이 나빠서 남들보다 잘 보지 못해서 자꾸 실수를 한거였어요. 그런 실수들이 쌓이면서 후우를 위축시키고, 후우가 모든 일 끝에 "미안해요"라고 사과를 하게 만든거였죠. 아이를 소극적인, 자존감이 줄어드는 아이로 자라게 된거였어요. 후우는 이제 안경을 쓰고 잘 보여요. 그리고 이젠 넘어지지 않고 잘 달리고요. 우리 아이들~ 아마 실수를 하는게 본인이 의도치 않게 무언가 어른이 모르는 문제를 갖고 있어서 일 수도 있어요. 그리고 다른 친구들이 실수를 하는 것도, 내가 알지 못하는 무언가의 문제가 그 친구에게 있어서 일꺼에요.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들이 남을 비난하기 보다는 남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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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에 비해서 잘뛰지도못하고 많이 느린것같아서 부모님도 걱정을 할 정도였지요 어느날 할머니가 놀러오셨고, 후우를 보더니 혹시 눈이 안좋으것 아니냐는 질문을 하게되지요 엄마아빠는 바로 다음날 안과에가서 검사를 해봤고, 후우의 눈상태가 먼것은 보이지만 가까운건 잘 안보인다는 것을 알게되어요.
매일 넘어지고 미안하다고했던 후우생각에 가족들은 후우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한답니다. 아이들을 선입관을 가지고 바라보는 저희시각을 정확하게 꼬집어주는 책이에요 후우가 잘안보여서 넘어지고 실수하는것을 언니와 비교해서 걱정을 하고 뭐라했던 가족들! 후우는 항상 미안하다고했고, 그런걸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키우지만 선입견말고 마한한 사랑과 관심과 순수한 마음으로 아이를 이해해주고 사랑해줘야겠단 생각이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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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읽은 <만쩜짜리 도시락>이라는 책이 있었다. 그림이 특이 했었지만 아이들이나 나는 맘에 들었던 책이다. 그 책의 작가가 새로운 신간을 냈다. 바로 <미안해요>라는 책이다. 이번에는 동생 후우가 언제나 실수를 하는 탓에 언제나 "미안해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동생이 있다. 후우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고 숫자도 가르쳐 주지만 아무리 가르쳐 줘도 후우는 자꾸 틀린다. 달리기 할 때도 자주 넘어지고 동물 그림을 보고서 명칭을 맞춰 보라 해도 간단한 것도 틀린다. 잘못 보고 이름을 틀리게 말하기도 하고, 숫자를 잘못 셀 때도 있다.
후우의 엄마, 아빠는 점점 근심 걱정이 늘어 간다. 후우의 어디가 잘못 되어가고 있는 건지 걱정이 앞서간다. 매일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는 후우의 말도 싫어 진다. 어느 날 할머니께서 놀러 오셔서 하시는 한마디가 후우를 병원으로 데려가게 된다.
안과를 가게 된 후우의 검사 결과 앞에서 보는 사물을 흐릿하게 보이기만 하는 것일 뿐 자세히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라 한다. 멀리 있는 것은 비교적 잘 볼 수 있지만 가까이 있는 것은 초점을 맞추기 어려워 잘 볼 수 없는 상태이다. 그래서 자주 넘어지고 숫자를 잘못 셀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엄마, 아빠는 후우에게 너무나 미안하게 된 나머지 후우에게 사과를 한다. 아이에 대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어른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 주고, 가족의 애틋한 사랑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자신의 마음과 상황을 굳이 말로 설명하지 않고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는 아이의 모습까지 두 책은 쌍둥이처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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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육아맘들이라면 모르지 않을거예요 달님안녕으로 유명하죠^^ 울 아들은 아직까지도 달님 안녕 너무 좋아하고 읽어달라고 가져오는 책이예요^^ 그런 한림출판사에서 나온 미안해요 그림책도 일본작가의 그림책이네요 일본이라는 나라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전 일본작가들의 책을 좋아해요 이건 개인적인 취향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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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는 내 동생이예요 나는 후우를 정말 사랑해요 로 시작하는 그림책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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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후우는 아무리 가르쳐 줘도 숫자 세기를 틀리고,
달리기를 하다가도 자주 넘어져요.. 후우는 그럴 때마다 "미안해요."라고 말하지요.. 엄마, 아빠, 언니는 이런 후우가 걱정이예요 후우는 괜찮은 걸까?? 아이에 대해 다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은 알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그림책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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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가 지금까지 숫자도 잘 못세고.. 자꾸 넘어졌던 건 눈이 안보여서 였대요.. 그런 후우에게 미안한 아빠와 엄마.. 그런 아빠와 엄마를 보고 또 미안한 후우 그러면서 미.안.해.가 세상에 가득하다고 말하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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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는 내 동생이예요 나는 후우를 정말 사랑해요 로 끝나는 마지막 페이지.. 어른인 제게도 여운이 남는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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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들은 누나와 싸우거나 누나에게 잘못했을 때 화해하라고 미안해요 얘기하라고 해도 끝까지 안하고 10분이고 20분이고 버티는 고집센 녀석이예요 그래서 조금 걱정이었는데.. 이 책을 읽어주고 나서 우리 아들이 달라졌어요~ 누나를 또 불편하게 해서 미안해요 사과하라고 했더니 바로 누나를 쓰다듬어주면서 미안해~ 라고 말하는게 아니겠어요~!!!! 오~ 이 놀라움~!!!! 역시 아이에게 책보다 더 큰 배움은 없구나 느끼고 앞으로 더 잘~ 많이~ 읽어줘야겠다 다짐했죠^^ 아빠가 읽어주는데 초집중^^ 그리고 미안해요 미안해요 혼자 중얼거리면서 따라하더라구요^^ 내용을 잘 이해하고 듣는건지 참 궁금했는데 책읽어주기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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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쓴 작가 구스노키 시계노리는 국제아동도서평의회 배리어 프리 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대표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작가라고 해요 내용이 참 따뜻하고 좋은.. 그런 글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린 작가는 스즈키 나가코 어쩜 이렇게 글에 딱 맞는 그림을 그렸을까요 대충 선을 그은 듯한 그림에 무심하게 툭툭 묻힌 것만 같은 물감.. 근데 글과 너무나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놓았어요~ 글 잘쓰는 작가도 그림 잘 그리는 그림작가도 모두 너무나 멋있는 직업인거 같아요 한림출판사의 미안해요 아이들에게 읽어줘도 좋구 읽어주는 엄마빠에게도 좋은 그림책이네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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