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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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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까, 전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전엔 clamp류의 후카시 가득한 만화가 나도 좋았던 것 같은데... 만화는 소설과 다르고 회화와도 다르다(새삼 말할 필요도 없지만). 만화라는 장르만이 줄 수 있는 재미란 게 있는데 그것 중 내가 근래 빠진 재매란 '아기자기'인 것 같다. 아기자기한 소설이란 게 있을까? 빈약한 독서량 탓인지 아직 접하질 못했다. 하지만 아기자기한 만화는 꽤 접한
"아기자기한 이야기가 좋더라" 내용보기
왤까, 전엔 안그랬던 것 같은데. 전엔 clamp류의 후카시 가득한 만화가 나도 좋았던 것 같은데... 만화는 소설과 다르고 회화와도 다르다(새삼 말할 필요도 없지만). 만화라는 장르만이 줄 수 있는 재미란 게 있는데 그것 중 내가 근래 빠진 재매란 '아기자기'인 것 같다. 아기자기한 소설이란 게 있을까? 빈약한 독서량 탓인지 아직 접하질 못했다. 하지만 아기자기한 만화는 꽤 접한 것 같다. 한 페이지당 컷 분할을 몇으로 잡느냐에 따라서만도 당장 전개 속도가 달라지는 것이 만화이고 보면 사에미 요리타의 작품들은 종종걸음 걷는 소년의 뒷모습같달까. 십대 중반의 마냥 좋을 나이의 소년이 앳된 얼굴을 하고 종종걷는 뒷모습이라. 생각만해도 귀엽다. 그런 귀여움이 물씬한 '초콜릿 키스'는 남성만화독자에겐 좀 당황스런 '야오이' 쪽이라 권할 순 없겠다. 암튼 '여기는 그린우드' 이후 신입생이나 전학생을 관찰자 겸 주인공으로 내세워 괴짜학생들과의 좌충우돌을 담는 학원물에 드는 작품이다. 그런 류의 학원물이 내세우는 몇몇 공식들을 답습하고 있고, 주인공은 좌충우돌 속에서 야오이의 공식대로 연애에 빠지고 있으니 고만한 재미일 뿐 뭔가 더 특별한 것은 없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사에미 요리타 작품은 아기자기함이 있다. 한번 읽고는 "그냥 재밌는 정도네"라고 던지기에 딱 좋은 듯한 가벼움은 의외로 책장에 꽂았다가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어도 여전히 재밌는 특이함으로 변한다. 그러는 동안 처음엔 몰랐던 의외의 면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니 한번 책장에 꽂아보도록.
c******6 2004.01.04.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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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귀여운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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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도 사실 소프트한 야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나는 원래 야오이 중에 귀여움을 표방하는 종류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특히, 학원물에, 정신없이 조연들이 설치고, 주인공과 주인수가 되지도 않는 오해를 해가며 꺅꺅거리고 수가 여장을 하는 장면까지 나오면 보지도 않고 덮어버릴 정도다. 그런데 이 만화는 앞서 말한 모든 조건들을 구비하고 있으면서도 나를 끝까지 끝까지 보게
"너무나 귀여운 만화" 내용보기
이 작품도 사실 소프트한 야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나는 원래 야오이 중에 귀여움을 표방하는 종류를 무척이나 싫어한다. 특히, 학원물에, 정신없이 조연들이 설치고, 주인공과 주인수가 되지도 않는 오해를 해가며 꺅꺅거리고 수가 여장을 하는 장면까지 나오면 보지도 않고 덮어버릴 정도다. 그런데 이 만화는 앞서 말한 모든 조건들을 구비하고 있으면서도 나를 끝까지 끝까지 보게 했을 뿐 아니라 주연이면 주연, 조연이면 조연 모든 캐릭터들이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하게 만들었다. 그 작은 페이지 않에서 어쩌면 그렇게 앙증맞게도 꼼지락거리면서 개그컷들을 만들고 있는지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것이다. 강해보이려고 애쓰는 수가 어쩔 수 없이 아방함을 드러내며 웃겨주면, 강해 보이는 공이 의외의 소심함으로 소동을 일으키며 또 한 번 웃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그림체 자체가 너무도 귀엽다. 그 부끄러운 빗금선들을 가득 채운 동글동글한 얼굴들이 너무 깜찍해서 자꾸 들여다보게 된다. 잊고 있었던 소프트 야오이의 매력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 괜찮은 작품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03.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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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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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건 야오이 만화란 것을 염두해 두겠다만. 원래 야오이 만화에서 수란 존재가 순정만화의 여자 주인공 역활인것은 확실하다. 그런데다가 여장은 필수에 축제도 필수다. 그리고 수를 노리는 남정네들이 많고 공은 지키기 위해 여념이 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푼수 같고 그리고 만화를 이끌어가는 존재이다. 분명 야오이에서도 수란 그렇다. 그런 모든 야오이의 삭상되는 모든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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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건 야오이 만화란 것을 염두해 두겠다만. 원래 야오이 만화에서 수란 존재가 순정만화의 여자 주인공 역활인것은 확실하다. 그런데다가 여장은 필수에 축제도 필수다. 그리고 수를 노리는 남정네들이 많고 공은 지키기 위해 여념이 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푼수 같고 그리고 만화를 이끌어가는 존재이다. 분명 야오이에서도 수란 그렇다. 그런 모든 야오이의 삭상되는 모든 이벤트와 에피소드가 다들어가긴 한데..... 그렇긴 한데..... 하지만......, 하지만!!!! 여기 초콜릿 키스의 주인공들은 그렇고 그런 야오이의 만화 주인공같은 귀여움이 아니다. 정말 정말 귀여워서 깨물어주고 싶다. 전학온 첫날부터 선방을 날려 자신의 존재가 무서운 녀석이란것을 부각하려는 수의 몸부름이(머릴 올빽에 인상을 팍쓰지만) 오히려 역효과로 더욱 귀여운 녀석으로 부곽되는 모습이 마치 꾸며진 귀여움이 아니라 아주 자연스런 귀여움이라 어느세 계속 그장면만 돌려보고 돌려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소프트하고 알콩한 야오이다.
h*******6 2004.03.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