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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틀 대리만족이란 말들을 많이들 한다... 우리가 흔히 대중스타들에게 열광하는 이유도 어찌보면 우리가 하지 못하는 것들을 그들을 통해서 대리만족하면서 열광하듯이 책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일 들을 간접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고 또한 깨우쳐 나가는 의미에서 우리는 책을 읽는게 아닐까?
나 자신은 주로 소설류에 편중되게 책을 읽고는 있지만 간혹 여행서를 뒤적거리면서 언젠간 가봐야지...하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가끔은 여행서나 잡지를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한다.
며칠전 동네서점에 책구경을 하러갔다가 이 책을 보곤 그냥 단순히 정보만 제공해 주는 흔하디 흔한 여행서인줄 알고 흟어보다 정보만 주는것을 떠나 이 책을 통해서 가보지 못했던 곳을 작가 특유의 섬세한 글과 사진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을 수 있을것 같은 생각에 집어들게 되었다.
따지고 보면 여행정보야 책보다 자주 업데이트 되는 인터넷이 정보제공 차원에선 더 정확하고 방대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바쁜 일상에 치여 가보지 못했던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광과 책의 중간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아름다운 시 한구절은 회색 아스팔트 속에 갖혀 있는 도시인들에게 한줄기 청량감을 제공해 주며 행복한 여정을 꿈꾸는 이들에겐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절경에 취해 시 한 수를 읊으며 조선시대의 한량이 되어보는 상상은 어떨지... [인상깊은구절] 몰운대 붉은 벼랑 위 억년 비경이 수정 같은 강물에 흰구름 더불어 어리비치고 옛 문인들 풍류소리 아스라이 들리는 듯하다. |
| 행복한 테마 기행을 쓰신 분은 저희 학교 국어 선생님입니다. 평소에 항상 삶에 도움이 되는 얘기와 틀에 박히 이야기가 아닌 정말 생생하고 재미있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 이제 선생님의 수업을 듣지 못하게 됬습니다. 백남천 선생님께서 잠시 병가를 내셨거든요. 이제 3학년이 되면 다른 분이 지도하게 되거든요... 너무 제 얘기가 길었군요. 저희 선생님이 쓰셔서가 아니라 정말 좋은 책입니다. 테마기행이라는 타이틀아래 정말 여러곳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사진이 실렸거든요. 요즘 사람들은 바빠서 여행을 못 다니잖아요.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엄마,아빠,동생과 함께 겨울 여행 계획을 세웠답니다. 비록 꼭 가지는 못하더라도 가족끼리 얼마나 흥분되고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위에 분이 쓰셨듯이 꼭 가지 않아도 읽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책인것 같네요. 그리고 평소에 알던곳이 아닌 생소한곳들도 많았는데요. 사진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표지가 가을분위기라서 한번 지나치고 마시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꼭 책 내용을 읽어보세요. 아름답고 생생합니다. 그럼 저희 생각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화이팅!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