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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비밀의 공식 알렉스 로비라 & 프란세스크 미라예스 지음 레드박스
20세기가 자랑하는 가장 위대한 과학자라고 할 만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절묘하고 미스터리한 삶을 추적하는 역사 추리소설이다. 스페인어 권을 대표하는 권위적인 문학상 '토레비에하시 문학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죽기 전에 비공개로 남겨놓은 과학 공식을 추적하는 한 남자가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과학 팩션이라고 하겠다.
실제로 1921년 노벨상을 수상한 이후, 34년간 왕성한 활동은 했으나 아무런 성과나 실적이 없는 것으로 어떤 연구를 했을까? 하는 의구심에서 출발하여 아인슈타인이 죽기 전에 비공개로 공식을 남겼다는 사실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가는 문학적 상상력을 총동원하여 이작품을 완성시켰다. 아인슈타인이 실제로 살았던 도시인 스위스의 취리히, 세르비아와 미국의 뉴욕, 멕시코의 카리조조등을 여행하면서 아인슈타인의 딸 리제를의 삶을 추적하며 그녀의 후손을 찾아 아인슈타인이 남긴 다섯 가지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간다. 실패한 결혼 생활로 고독한 일상을 살고 있는 그저 별 볼일 없는 라디오 구성 작가인 하비에르 코스타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방송 중에 별다른 생각없이 천재 과학자인 아인슈타인이 죽기 전에 남겼다는 '비밀의 공식'이 존재한다는 멘트를 날리게 되고, 이상한 공식이 쓰여진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된다. 그리고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편지에 지정된 장소인 스페인의 카다케스로 향하게 되고 여기서 폴란드 크라쿠프대학교의 물리학 박사인 파웰, 덴마크인 <미스터리> 편집장인 옌센, 프랑스에서 온 마드리드콤플루텐세대학교의 사라 브뤼네트와 이 집의 주인 일본인 요시무라를 만나게 되고 이런 인연에서 시작하여 연이어서 잇따른 연쇄 살인사건을 목격하게 된다. 결국 아인슈타인 전문가이자 미스터리하면서도 빼어난 미모의 여인, 사라 브뤼네트와 함께 비밀의 공식을 찾기 위한 여행이 시작된다. 여기에 '제5원소', '형제애'라는 단체까지 합세해서 이들의 추적에 불을 붙인다. 이 모든 의문점은 아인슈타인의 첫째 딸인 리제를과 두 번째 남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자 아인슈타인과 밀레바의 직계 손녀인 또다른 밀레바(바위 할머니)를 만나면서 풀리게 된다.
박진감 넘치는 진행이 기대할만 하지만, 일단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능가하는 천재의 대 발견을 전제로 하고 있기에, 다소 버겁게 느껴지는 면이 있다. 전세계의 천재 열두 명 만이 이해할 수 있다는 내용이 나를 더 작고 외소하게 만드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대부문은 천재는 커녕, 그저 평범한 소시민에 불과할테니까~
2013.12.24. 크리스마스 이브를 쓸쓸하게 보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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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그는 뛰어난 천재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솔직히 그가 어떤 일을 했는지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요. 처음 이 책 제목을 보고는 단순히 아인슈타인의 업적에 관련된 딱딱한 책이라고만 생각했어요. 저는 물리, 화학 이런거는 정말 관심도 없었을 뿐더라 재능도 형편없거든요. 그래서 조금 내키지 않았어요. 이해도 못하고 무작정 읽어버리면 노벨상까지 탄 아인슈타인의 발자취에 죄송스런 마음이 생겨서...
하지만 이 책은 단순히 아인슈타인의 업적을 따라가며 그가 남겨 놓았을 법한 비밀의 공식을 파헤치는 스릴러랍니다. 일인칭으로 씌여진 책의 주인공(하비에르)이 라디오 구성작가로써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다 우연히 초대손님이 펑크를 내는 바람에 할 수 없이 하비에르 본인이 출현하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에 관한. 그는 내켜하지 않았지만 별수 없이 참석하게 되고 하비에르의 열띤 토론에 감동을 받은 한 펜(?)에게서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이렇게 의문의 편지,의문의 죽음 등등에 관한 내용이 나오면 으레 궁금해져서 넘겨지는 책장의 속도가 빨라지는거 아시죠? 쏜살같이 중반부에 도달하고 막바지에 도달하는 그런 속도감.
그 의문의 편지로 인해 하비에르 뿐 만 아니라 사라 브뤼네트(푸른색 눈을 가진 여자) 외에도 두명의 남자가 카다케스로 모여들게 됩니다. 그들이 당도한 한 별장에는 늙은 일본인 교수가 살고 그 별장은 바로 아인슈타인이 생전에 살던 곳이예요. 하지만 이렇게 시간을 내어 찾아간 곳은 그들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채 헤어지게 되고 한명씩 한명씩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비에르는 그 일본인 교수로부터 살짝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누군가가 의뢰하게 된 아인슈타인의 자서전을 마무리하라는 부탁을 받고 그 일을 시작하게 되는데..... 그 여행 중 푸른 눈의 사라 브뤼네트와 만나 함께 아인슈타인의 비밀의 공식을 찾아 떠납니다.
과연 비밀의 공식은 어떤 것일까요? 아인슈타인은 사랑하는 여인과의 관계가 소원해져 또다른 연인을 만납니다. 그의 인생에서 과학이 전부는 아니었던 모양이예요. 저는 그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무척 궁금합니다. 그의 비밀의 공식은 그가 원하는 데로 절대 발설하지 않으려구요. 하지만 제가 제일로 공감하고 그가 발견했을 법한 사랑의 3차원에 가슴이 와 닿습니다. 에로스-육체의 사랑이 일차요, 필리아-우정의 사랑이 그 이차요, 아가페적-순수의 사랑이 그 삼차입니다. 그의 비밀의 공식은 아마 이것과 연관이 있을꺼라 생각해요. 우리가 이렇게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사랑을 찾아 헤매는 것은 아닌지요. 뇌보다 심장이 중요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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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이란 자기계발서에서 인간의 에너지를 아인슈타인의 E=mc²에 대입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라고 한다. 자신의 몸무게에 빛의 속도의 제곱을 곱하면, 엄청난 에너지를 지닌 존재가 바로 인간이란 말이다.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평범한 시계 수리공을 살았을 것을' 이란 말을 남길 정도로 그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모양이다.
그의 사후 천재 과학자의 두뇌는 남다를 것이다라고 생각한 과학자들이 아직도 그의 뇌를 연구하였지만 일반인과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고 한다. 그의 천재성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자기계발서에서 아인슈타인이 낙제생이란 말들을 하지만 그것은 근거없는 낭설이라고 하니 속지 마시길..
아인슈타인, 비밀의 공식의 비밀은 무엇인가?
아무리 봐도 알 수 없는 공식이지만 그 안에 내포된 생각은 세상을 엄청나게 변화시킬 힘이 담긴 공식이기에 그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속으로 뛰어든 사람들중 일부는 불귀의 객이 된다. 세상을 지배하고 싶은 이들의 욕망과 이를 수호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대결구도라고는 하지만 사건은 조금 밋밋한 감이 없진 않지만 아인슈타인의 일화와 업적, 인간적인 고뇌를 쫓아다니며 과연 그렇구나 싶은 울림이 있는 작품이다.
흙, 공기, 물, 불을 우주의 4원소라고 한다. 이 4원소를 움직이게 하는 궁극적인 힘을 가진 제 5원소는 무엇일까.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한 뤽배송의 감독의 영화 제5원소는 물, 불, 바람, 흙을 상징하는 돌이 절대인간과 결합해 세상을 구한다는 내용이고 최근에 나온 에어밴더도 4원소를 소재로 하고 있고 최근에 읽은 타나토노트에도 4원소 이야기가 나온다.
이혼한 방송작가 하비에르는 출연자의 펑크로 대타로 나간 방송프로그램에서 '상대적 아인슈타인'의 저자 후안호 보닌 교수와 설전을 벌이면서 비밀의 공식이 있을 것이란 언급을 하게 되고 그는 아인슈타인이 거주했던 별장으로 초대장을 받으면서 소설의 문이 열린다.
요시무라, 사라, 옌센, 파웰과 만난 이후 요시무라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그는 프린스턴대학교 양자연구소에서 요시무라교수가 집필중이었던 아인슈타인의 전기 집필의뢰를 받는다. 7만5천달러라는 거금의 보수를 약속하는~ 돈이 궁했던 독신남에겐 치명적인 유혹, 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관계로 언젠가 경찰이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 그는 선뜻 수락을 하게되고 엄청난 사건의 소용돌이속으로 휘말려들어간다.
간간이 등장하는 아인슈타인의 연구 성과, 삶의 이력과 에피소드를 통해 아인슈타인의 모든 것을 흥미진진하게 알아가는 재미도 양념으로 곁들여진다. 니콜라이 테슬라, 프로이트와의 인연, 평행우주론 등의 다양한 이야기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도 불러일으킨다.
아인슈타인이 대학을 다녔던 오스트리아, 밀레바가 살았던 유고슬라비아, 그리고 뉴욕와 최초의 핵실험이 있었던 세상에서 가장 슬픈 곳이라고 하는 트리니트까지 숨가쁜 비밀의 공식의 해답을 찾기 위해 악전고투의 여행길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초대자와 의문의 추적자들, 그곳에서 만난 사라와 의문의 소녀 로렐라이~ 그들의 관계와 출생의 비밀이 더 충격적이었다. 하비에르는 아인슈타인의 비밀의 공식을 추적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사라에 대한 육체적인 사랑을 뛰어넘는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고 있음을 깨닫게 되고 양념으로 친 1만시간의 법칙 등으로 이 책을 자기계발 소설의 성격도 뛴다고는 하나 동의하긴 어렵다.
비트겐슈타인의 단어 용도는 의미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말을 사물의 이름에는 가끔 내용을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 아인슈타인이 손녀에게 남긴 말이 비밀을 푸는 마지막 열쇠다.
사람들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인간의 이성과 두뇌의 힘으로 모두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렇지만 그 이성의 산물이 원자폭탄을 만들고 환경오염을 유발하여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장기중 암에 걸리지 않는 유일한 기관인 심장에서 나오는 자기장의 힘이 가장 강력하다고 한다. 뇌에서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의 비밀을 밝히려던 과학자는 허당을 짚은 것은 아닐까, 머리보다는 가슴이란 것을.
아이들과 거리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평화운동에 참여한 그가 상대성원리를 뛰어넘는 비밀의 공식을 연구했지만 시대엔 부적합하여 후일에 공개할 것을 유언으로 남겼다는 상상력이 현실이 되었으면 싶다. 아인슈타인이 남긴 비밀의 공식 E=ac²가 사실이든 아니든 그 안에 내포된 메시지는 정말로 세상을 구원하는 힘이 있는 공식이다. 픽션으로 보지 말고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인슈타인, 비밀의 공식을 읽는다면 정말 세상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그 공식에 담겼고 E=mc²을 패러디한 공식이지만 아인슈타인과 좀 더 근거리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세상에는 놀랄 만큼 강력한 힘이 존재한단다. 물론 과학적으로 설명하기는 불가능하지. 하지만 모든 힘을 지배하고 관장하는 힘, 우주에서 일어나는 삼라만상 뒤에는 이 힘이 숨어 있단다. 그러나 불행히도 인류는 아직 그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 우주의 힘은 바로 사랑이란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김남주의 '사랑'이란 시가 절도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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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E=mc^2를 모른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공식이 훗날 위대한 폭탄을 만들어 세상에 혼란을 빛었고, 이것은 또한, 훗날에 많은 발전가능성이 있는 공식이다. 이 공식과 관련한 이론이 "상대성이론" 이다. 정말 유명한 이론중에 하나인데, 이 이론은 그 당시엔 빛을 바라지 못했다. 단지 이론으로만 존재했기 때문에 노벨상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가 훗날 광전효과에 대한 것에서 노벨상을 받게 되었다. 이것에 관련한 후일담이 있다. 상대성은 절대성과는 반대되는 개념이다. “시간과 공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관측하는 입장에 따라 바뀐다.” 는 내용인데, 이것이 노벨상관련재단에서 모든것이 상대적이라는 느낌의 편견에 의해 노벨상에서 제외되게 됐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훗날 이 이론은 아인슈타인의 증명과 더불어 인정받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어떤 남자가 나온다. 그 남자는 어떤 사람에게 우편으로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되고, 거기서 부터 시작되는 아인슈타인의 비밀공식을 추적하는 픽션이다. 처음에는 픽션이란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대체 일본인과 아인슈타인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봤는데. 역시 소설은 소설이다.
이 소설은 아인슈타인이 노벨상의 상금을 부인의 위자료로 주었고,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아인슈타인의 딸에게 무언가 남겨주지 않았을까? 우주의 개념과 인류의 운명을 뒤바꿀 수 있는 비밀공식(E=ac^2)을 딸에게 유산으로 남겨놓았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그 덕에 아인슈타인의 삶을 일목요연하게 들어볼 수 있었다. '아인슈타인의 전기'를 제대로 읽어본 게 아니라 사실인지 아닌지는 가늠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천재의 번뇌와 세간의 눈을 알 수 있었다. 이런 작품들이 꾸준히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과거의 과학자들의 인생을 또 다른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픽션은 솔직히 처음이였는데, 그만큼 신비롭고 재미있다고 느꼈다.
"원래 인생은 불공평하답니다. 그리고 그게 낫잖아요. 만일 세상이 공평하다면, 우리는 불평을 늘어놓지도 못할 테니까. 그러면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 (P67)
기차안에서 어떤 여자와 대화를 할 때 나왔던 여자의 답이다. 때론 이렇게 철학적인 면에서 접근해 이것 또한 새로운 사실을 가미시켜 주었다. 배울게 많은 책이라 생각된다. 사실 아인슈타인은 물리분야라 책이 매우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다. 어려운 단어나, 지역은 설명이 쓰여 있어서 더더욱 그렇게 느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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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처음 생각했고 1921년 노벨상을 수상하였다...(중략)... 1905~1921년 당시 비교적 젊은 편이었던 아인슈타인은 세기의 발견과 성과를 거둔다. 반면, 사망할 때까지 34년간 단 한 번도 새로운 이론을 발표하지 않았다. (20~21쪽)
<아인슈타인, 비밀의 공식>은 '20세기가 낳은 위대한 과학자로 아인슈타인만큼 일반에 널리 알려진 물리학자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미스터리한 삶을 추적하는 소설로 스페인 토레비에하시 문학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공동 작가중 한명인 '알렉스 로비라'는 어린 시절부터 아인슈타인을 존경하며 과학스릴러에 '음모이론'이라는 독특한 의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아인슈타인이 죽기 전에 비공개로 공식을 남겼다는 사실에 모티브를 얻은 작가는 문학적 상상력을 동원하여 아인슈타인의 비밀을 캐는 미스터리 과학 팩션(faction)을 탄생시켰다.
소설은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죽기 전에 비공개로 남겨놓은 과학 공식을 추적하는 한 남자가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소설은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미스터리한 삶을 추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주인공은 실패한 결혼 생활로 고독한 일상을 살아가던 별 볼일 없는 라디오 구성 작가, 하비에르. 그는 방송 중에 아인슈타인이 죽기 전에 남겼다는 '비밀의 공식'이 존재한다는 멘트를 날린 이후, 곧바로 의문의 편지를 받게 된다. 이어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을 만나게 되며 두 사람은 이 공식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린다. 이 소설은 팩션답게 아인슈타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취리히, 세르비아, 뉴욕으로 이어지는 추적극은 손에 땀을쥐게 만들정도로 긴박감이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상대성’이란 ‘절대성’의 반대이다. 따라서 상대성이론이란 간단히 말해 “시간과 공간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관측하는 입장에 따라 바뀐다.”는 것을 명확히 한 이론이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공식 E=mc²의 결국 원자폭탄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어쩌면 휴머니스트였던 아인슈타인이 뭔가 새로운 공식을 발견하고도 침묵을 지킨 게 아닐까하는 추론을 세워나갈수도 있다. 저자들이 소설을 쓰게만든 모티브는 아주 공감이 가는 대목이다. 아인슈타인의 전기를 읽어보면 "내 속에서 특수상대성이론이 태동할 무렵 나는 온갖 정신적 압박에 시달려야 했음을 시인할 수 밖에 없다. 그와 같은 의문에 처음 부딪쳤을 때의 어안이 벙벙한 상태처럼 어렸을 때 나는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몇주일씩 돌아다니곤 했다"는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던 느낌이 드는 대목도 나온다. 과학천재로서의 번뇌도 느낄 수 있는 은유적 묘사 등 아이슈타인의 생애를 또 다른 시각으로 살펴볼 수 있었던 좋은 소설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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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 최고의 천재과학자로 불리우는 아인슈타인! 그는 '에너지는 질량 곱하기 빛의 속도의 제곱과 같다'는 단순명료한 공식을 발견 하였고 급기야 이는 훗날 미국이 원자폭탄을 만드는데 결정적인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발견한 획기적인 이론이 결국 인류의 삶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아닌 파멸의 길을 제공하였다는데에 회의를 느껴 죽을 때 까지 더이상 새로운 이론을 발표하지 않았다.그러나 책의 저자는 과연 아인슈타인 이 진정으로 과학자로서의 길을 접었기에 새로운 이론을 발표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을 파헤치는 것으로서 이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즉 아인슈타인이 발표한 E=mc2의 공식보다 더 뛰어난 발견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자신의 이론이 인류를 파멸시키는데에 새로운 역할을 할지도 모를 우려때문 에 죽을 때까지 발표하지 않았을까?주인공 하비에르가 우연히 아인슈타인에 관한 방송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어 정체불명의 초청장을 받는데 그 곳에는 'E=ac2'라는 이전 공식과는 전혀 다른 공식이 적혀 있었다.즉 아인슈타인이 1021년 노벨상을 받은 이후 사망시까지 34년동안 전혀 새로운 이론을 발표하지 않은 해결의 실마리가 바로 초청장에 적힌 그 비밀의 공식에 있다고 결론을 짖고 주인공은 이 비밀을 풀기 위하여 위험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그러나 이 비밀을 파헤치려는 결정적인 열쇠는 혹시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직계가족이 지니고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에 이르지만 아인슈타인은 평소 가정에 극히 소홀하여 그의 부인 및 자손들을 추적하기가 상당한 어려움에 봉착하게 된다.우여곡절속에 아인 슈타인의 직계손녀 멜레바를 만나면서 그들은 비밀의 공식에서 질량 m 대신 쓰여진 a 가 아가페적인 사랑 즉 3차원이상의 철학적인 사랑임을 밝히게 된다.다시 말해서 소위 제5의 원소가 바로 사랑인 것이다.이 사랑이야말로 인류를 최후에 구원해줄 수 있는 가 장 막강한 원소인것이다.원자폭탄의 결정적 이론을 제시한 아인슈타인...그는 과학이 궁극적으로 인류의 삶을 발전시키는 것으로 믿었으나 상대적으로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다는 양면성이 있음을 깨닫고 결국 숭고한 사랑이 기반이 되지 않는 과학적 지식은 선의 측면보다는 악의 측면으로 사용되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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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컴퓨터, 수학, 과학 책에 좀 관심을 보고 읽어보고 있다. 역시 나이가 한 살 더 들다보니 노후에 대해서 더~~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 ㅎㅎ 지금 하는 일이라도 좀 더 충실히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대학 때 보던 책들도 들춰보고 교양서도 들춰보고 있는데.. 이 책은 제목이 눈을 끌었다. 아인슈타인..
휘리릭 들춰보니, 저자는 아인슈타인이 42살에 노벨상을 받고 이후에 외부에 이렇다할 활동이 뜸했던 동안 무엇을 했을까하는 궁금증을 갖고 여기에 사후에 뭔가 숨겨두었을 거란 상상력을 보태서 만든 소설 책이라 한다.
E=mc2이란 공식이 원자폭탄을 만들게 해서 많은 사람들을 고통에 빠뜨린 것 때문에 이후 평생을 대통합 이론을 찾으며 지냈지만 그것을 발표하지 않았고 아인슈타인의 직계 손녀에게만 전달되며 세상에 알려지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두려워 비밀에 부쳐둔 공식 E=ac2
결국 모든 힘을 통합하는 것은 a(agape) 사랑이다.. 라는 이론은 조금 과학과는 먼 것처럼 보인다.
이 책 또한 성배를 찾아가던 다빈치 코드에서의 스토리와 유사하게도 마지막 공식의 비밀을 파헤치는 것을 막는 사람들과 파헤치고자 하는 사람들의 대립구도이고 파헤쳐 가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인 여자는 아인슈타인의 직계 손녀다.
책은 많은 과학 지식을 담고 있지도 않고 아인슈타인의 과거에 대한 내용을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술술 넘어가지만 역시 다빈치 코드와 유사한 스토리 전개라서 마지막을 좀 예상할 수 있었던 아쉬움이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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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해하는 것보다 그가 원자탄의 오용을 보고 평생 시달렸을 죄책감의 깊이를 이해하는 것이 더 쉬운 일이 아닐까. 그만큼 그의 이론은 어렵고 또한 난해하다. 그런데 세기의 발견으로 노벨상까지 받은 그가 사망할때까지 34년의 공백기를 갖은 일에 이상함을 느끼고 파고든 작가들은 판타지보다 더 궁금증이 일만한 희대의 비밀의 공식에 대한 미스터리를 끌어내어 소설화했다. E = ac 제곱이라는 비밀의 공식 라디오 작가인 하비에르는 펑크난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인슈타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요시무라의 저택에 초대받는 초대권을 얻게 된다. 늙은 일본 부호의 저택은 철저하게 황금비율에 의해 만들어진 아인슈타인의 작품이었지만 제대로 감상해보기도 전에 일흔 두 살의 일본인 교수는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하비에르의 쫓기는 여행은 시작된다. 물리학 박사인 파웰, 덴마크 출신의 언론인인 옌센,밀레바 마리치를 주제로 논문을 작성중이라는 학생 사라와 함께 4인방에 속해 함께 초대받았지만 누가 그들을 한자리에 모이게 만들었으며 그들 중 누가 교수를 죽였는지 밝혀지지 않은 채 여행 내내 마주친 사라와 동행하면서 하비에르는 점점 아인슈타인의 삶을 역추적해나가기 시작했다. 그 모든 의문의 가운데 과학자가 태어나자마자 버리듯 입양보내 버린 딸 리제를이 서 있었고 이미 죽고 없은 그녀 대신 그 후손을 찾아 헤매던 도중 리제를이 알려진 바와 같이 1990년에 사망한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결론에 도착한 하비에르는 아인슈타인의 첫번째 부인이자 리제를의 어머니인 밀레바의 이름을 물려받았을 손녀를 찾아 미국으로 향했다. 간간히 그들의 여행을 방해하던 방해꾼들이 "형제애"라고 불리는 악의 조직이며 그들 손에 공식을 빼앗길 수 없다는 사명감이 하비에르를 비밀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만들고 있었다. 2009년 스페인 토레비에하시 문학상 수상작인 [아인슈타인, 비밀의 공식]은 미스터리와 사건, 살인, 비밀의 조합으로 독자를 궁금하게 만들고 서둘러 책장을 넘기게 만든다. 공식의 정체보다 아인슈타인의 의도가 더 궁금해졌지만 비밀은 역시 밝혀지는 것보다 묻혀져 있을때 빛날 수 있음을 밝혀지는 순간 어느새 이야기는 끝에 다달아 있었다. 어쩌면 해피엔딩, 어쩌면 그 반대인 결말 앞에서도 허무해지기보다는 받아들임을 가르치는 소설을 만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분명 사건을 몰고다니는 소년 탐정 김전일이라면 단 며칠만에 풀어대며 으시대었을 법하지만 차근차근 평범하게 풀어나가는 일도 수수께끼의 묘미를 샅샅이 훑어가며 재미를 느끼게 만드는 요소임에 틀림이 없다. 한 과학자의 개인 신상을 털어 미스터리를 만들어낸다는 발상이 무엇보다 신선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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