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상이군인입니다. 큰 부상을 당했고, 요양하느라 평화로운 마을을 찾아 뛰어난 미모의 누이동생과 함께 내려오게 되죠. 그런데 왠일? 이 평화로운 마을의 누군가는 사람들에게 앙심을 품고 저주편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편지뿐이면 괜찮겠는데, 실제로 마을 주민이 이 편지로 인해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주인공, 마을을 잘못 선택했군요.
애거서 크리스티의 추리소설에 나오는 마을은 평화롭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다 아시죠? 그런 외관은 정말 겉껍데기에 불과하다는 것. 평화로운 마을에서도 사랑과 증오, 욕망와 욕심이 꿈틀대고 있죠. 인간사는 어디든 평화롭기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