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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 달빛에서 아주 쪼금씩 읽으세요
"창가 달빛에서 아주 쪼금씩 읽으세요" 내용보기
사춘기 시절, 달빛에 일기나 편지를 쓰면서 사모하던 사람을 그리워하곤 했다. 스무살이 넘어서는 술기운에 휘영청 밝은 달과 가로등을 혼동하기도 했다. 이제 겨울이 왔다. 밤이 길은 겨울은 달과 친해지는 계절이다. 달에 대한 추억으로 이 책을 구입했다. 내용은 달에 대한 지식에서 출발하여, 세계의 달에 대한 전래동화, 그리고 달의 의학적 잇점으로 끝나고 있다. 큰 기대없이 시간
"창가 달빛에서 아주 쪼금씩 읽으세요" 내용보기
사춘기 시절, 달빛에 일기나 편지를 쓰면서 사모하던 사람을 그리워하곤 했다. 스무살이 넘어서는 술기운에 휘영청 밝은 달과 가로등을 혼동하기도 했다. 이제 겨울이 왔다. 밤이 길은 겨울은 달과 친해지는 계절이다. 달에 대한 추억으로 이 책을 구입했다. 내용은 달에 대한 지식에서 출발하여, 세계의 달에 대한 전래동화, 그리고 달의 의학적 잇점으로 끝나고 있다. 큰 기대없이 시간날때 마다 읽는다면 만족할 만하다. 처음과 마지막(지식부분)의 구성이 좀 산만하고 건너뛰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자세하게 쓰다보면 내용이 길어져서 자칫 지루해질 수 있을 것이다. 창가 달빛을 벗 삼아 한장씩 읽다가 추억에 잠겨도 보고...긴 밤에 그윽한 차 한 잔도 마셔보고.... 이 정도면 친구같은 책이라고 할 수 있지요?
d****s 2003.1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