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내가 이제 임신 5개월 되었습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4개월 전에 서점에 가서 처음으로 산 태교관련 서적이 바로 이 책입니다. 태교 관련 책들이 하도 많아서 나름대로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이 책을 샀습니다. 일본인이 쓴 태교책도 괜찮아 보이기는 했지만, 평범한 한국인 아줌마가 쓴 이 책이 더 맘에 들더군요. 아이 둘을 태교로 낳았다니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겠죠. 이 책을 저희 부부가 같이 읽었습니다. 아내는 사실 인터넷 등을 통해서 주위의 친구친지들로부터 많은 조언을 들었기 때문에 이 책이 크게 도움이 안 되었는지는 몰라도, 아빠 태교도 중요하기 때문에 저한테는 많은 것을 가르쳐준 선생님과 같은 책입니다. 요즘은 음악 태교를 한 시간 씩 매일하고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태교를 안 했다고 생각했는데, 저자의 글을 읽다보니 옛 선친들께서도 다 하셨다는 느낌이 드네요. 이 책에서도 강조하는 거지만, 아내가 임신 중에 부부가 싸우는 것은 정말로 않좋은 것 같습니다. 싸우면 아이가 나중에 태어나서 잘 웃지도 않고, 거칠고 감성이 부족한 아이로 자란다고 하네요. 저자의 말에 따르면, 저는 원하는 임신을 했으니 태아에게 애정을 듬뿍 주고 짜증도 안 부리겠죠. 우리의 아기의 탄생을 엄마 아빠는 무척 기다리고 있었다는 임신 계획의 중요성도 배속의 아이도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바로 임신일기를 시작했습니다. 저자는 태교일기라고 부르고 있는데, 저희가 산 책이 임신일기라 저희는 그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배속의 아이도 하나의 생명체로 인식하고, 저희 부부는 말을 하듯이 임신일기를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아기에게 말하듯이 쓰고 있답니다. 나름대로 이 책을 보면서 실행하려고 하는데, 출근 시에 지하철이 너무 붐벼서 아내가 너무 힘들어 해서 걱정입니다. 아내를 위해서 전부터 그랬듯이 요즘도 식사는 제가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침은 제가 꼭 챙겨주고요. 저녁도 가끔씩 챙겨주고요. 우리 아기도 제가 만든 음식을 먹고 쑥쑥 자라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네요. 음식도 나름대로 좋은 음식을 먹고요, 철분제도 얼마 전에 사줬답니다. 이 책에서 남편의 역할을 무척이나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아내가 짜증을 내도 열심히 참고요, 청소도 열심히 하고, 맛있는 것을 사러 밤에도 많이 돌아다닙니다. 이 책은 아내보다는 남편분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을 잘 정리한 태교 입문서입니다. 이제는 그냥 아기를 낳으면 아기의 인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서 해야할 것과 안해야 할 것을 가리고, 남편의 태교 역활의 중요성도 깨달었으면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