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및 조직운영을 하면서 인맥관리 및 직원관리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현재 갈수록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어떻게 해야 보다 나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도 치열한 경쟁관계에서 살아 남을지 고심하던 중 인맥관련 책을 찾게 되었다.. 여러권의 책중에서 이책이 최근 가장 많이 팔린 책이란 사실을 알고 구입하였다.
여러 성공학 관련 서적의 내용중 인맥관리 부분만 따로 떼어 놓아서 책을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연줄,동창명부,재벌간의 정략 결혼등의 내용을 보면서 한국의 부자들이 자신의 부를 어떤식으로 키워 나가고 수성하는지 알게 되어 몸시 흥미로운 웠고 유익했다. 이 책을 읽은 후 얼마전 한국재벌의 80% 이상이 겹사돈이란 기사도 그리 흥미롭지는 않았다.
또한 역사속이나 현 시대의 성공한 사람들의 예를 들어 인맥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점은 흥미로웠다. 특히 이순신장군이 왜적을 무찌른것은 7척의 거북선이 있어서가 아니라 삼남지방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란는 저자의 해석은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저자는 미래는 IT 가 아니고 RT 라고 책에서 이야기 한다. 젊어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었지만 갈수록 중요하다고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이을 통해 인맥,연줄 이라는 부정적인 단어를 다소 긍정적으로 바꿀 있었던것 같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관계로 인해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힘들어 하기도 한다. 어떻게 슬기롭게 그런 인간관계를 헤쳐나가야 할지에 대한 내용은 없는 것 같다. 아니 그것은 아마두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이란 책을 봐야 될 것같죠?
강추는 아니지만 읽어 볼만한 책으로 권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사람의 마음을 사는 일은 어렵고도 쉬운 일이다. 옆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 주고 같이 고생해 온 사람들에게는 말 한마디 인색하기 그지없고, 오히려 떨어져 있고 보이지도 않는 불특정 다수에게는 찬사를 보내는 어리석음은 삼가야 할 것이다. |
내가 한창 필드에서 영업을 할 때의 일이다. 아침 9시부터 한시간이상을 영업회의로 시작해서 또 외근에서 돌아와 다시 한두시간을 사장님과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그러고 나면 내 책상에 돌아와 업무일지를 쓰면서 내일을 계획하는 일과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 영업부서 업무일지를 읽어보시는 사장님은 늘 불만이었다. "도대체 오늘 저녁에도 업체 담당자와 저녁식사라도 하겠다고 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한명도 없으니.... 내일부터 저녁계획을 세워서 가지고 들어왓!" 지금 생각해보면 빡빡한 일정에 다시 저녁시간을 업체한테 빼앗기?는 것이 싫은 것만은 아니었던것 같다. 다만, 사적인 저녁자리에서 무엇을 할지를, 웬지모를 부담감 때문에 차일 미루다보니 그랬던 것 같다. 물론, 저녁에 업체를 만나는 일은 그 이후에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사람이 사적인 자리에서 만나 식사를 한다는 것이 비로소 비즈니스관계 뿐만아니라 상대방과의 일상적 코드를 이해하는 질적인 관계로의 확대라는 것을 깨달았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자가 자신을 먼저 잘 파악해야하고 솔직해야만 한다. 상대방도 솔직히 좀 부담스러울수있고 여유있어서 시간을 내준것은 아닌만큼, 그 시간을 어떻게 만들것인가에 대해 처음에는 준비를 해야하는게 사실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먼저 솔직해져야 상대방도 나에게 진심담긴 관계를 발전시켜나가려고 할 것이다. 업무상 만났던 모습과 똑같기만 하다면 구지 사적인 시간을 할애할 필요는 없으니 말이다. 내가 이책에서 매력을 느낀것은 바로 위와 같은 경험때문이다. 부자들의 인맥관리는 저녁식사에서 시작된다는 말에 공감했기 때문이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일은 그리 큰 것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책속에서 정주영회장이 중동출장당시 국왕이 진실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매"라는 것을 간파하고 한국의 매 한마리가 그토록 소중한 적이 없었다는 회고처럼 저녁식사시간에는 바로 그런 세심한 배려와 진정으로 상대방과 내가 무엇을 함께 하고 싶어하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부분에 한국에서의 인맥이란 사회적 의미는 다시 한번 한국사회의 지정학적, 사회학적 의미를 반추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 되었다. 최근 부자되기프로젝트?에서 벗아나 한번쯤 인간적인 관계에 대해 정리하고 싶거나 진정한 관계에서 부자되기란 무엇인지 곰곰히 음미해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특히,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이 30대중반이라면 현실관점의 인맥구축만이 아니라 자기주변사람과의 주체적 관계를 조망하고 인맥의 주체로 한번 우뚝 서볼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떠한지...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진정한 인맥의 힘을 만들어보는 것도 30대에서 시작하는 일이라 생각하며 .... 꼭 권해드립니다!!! |
이 책은 사실 요즘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부자'열풍 때문에 사실 이런 자극(?)적인 제목이 붙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부자가 되려면 돈을 어떻게 벌고 모으로 관리하느냐에 관한 것이라기 보다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인맥 관리와 처세술에 관한 책이다. 그 처세술에 관해서 목차에서 볼 수 있겠지만, 우리 주변의 부자의 예 뿐 아니라 중국이나 옛날 우리나라 선조들의 예를 들어가면서 보여주고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 만큼 부를 축적할 때 뿐 아니라 사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면 인간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가를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 이다. 어떻게 보면 여기에 소개된 내용들은 우리가 어느정도는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그 것들을 어떻게 자신에게 맞게 소화하느냐는 개인의 노력에 달린 것 같다. |
[부자들의 저녁식사] _ 한국의 부자들은 재테크의 달이이기 전에 인맥의 달인이다. - 최기억 지음 / 거름 - - 돈과 인맥 중 어느 한쪽만 강조하는 것은 균형을 잃은 처사이며, 정녕 부자가 되고 싶은 이는 이 점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 부자들이 흔히 '운 좋은 놈은 도저히 못 당한다' 고 말하곤 하는데, 이 운이라는 것 역시도 인맥의 형성과 인간관계의 구축에서 발생하는 것이다. - 국회의원 선거를 치러 보거나, 각종 정치적인 사건에 연루되어 감옥에 다녀와 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최후까지 자기 옆에 남아 있는 사람은 가족뿐이더라고. - 부만 있고, 인맥이 없는 경우는 거의 없다. 또 반대로 인맥만 있고 부가 없는 경우도 흔치 않다. 어느 정도 부를 쌓고 나면 인맥도 가속도가 붙어 많이 모이고 꼬이게 마련이다. - 인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동시에 또한 중요한 것은 결국 자신의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흔히 인맥을 통해 비즈니스의 기회가 찾아왔다면, 이제 중요한 것은 이쪽에서 그것을 수용할 만큼의 준비와 실력을 갖추고 있느냐의 여부가 승패를 가늠한다고 부자들은 강조한다. 성공은, 두말할 필요없이 준비된 능력을 겸비한 자가 인맥을 쌓을 경우에 찾아오는 것이다. - "물건과 사람은 시세대로 사라" 는 것이다. 제갑보다 덜 나가는 물건 사려고 해 봐야 결국 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을 사게 되고, 괜찮은 물건을 제값 주고 사는 것이 투자의 정도라는 것이다. - 인맥이야말로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는 인식하에 꾸준한 노력과 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 성공인들이 갖고 있는 한국 사회의 인맥 형성과 유대의 끈의 크기와 깊이는 현재 그가 어느 수준에 있는냐 하는 것과 직결되며, 눈밝은 이들은 이것이 무슨 소리인지 금새 이해하고 유의할 것이다. 장관은 장관 레벨의 인맥이 있고, 재벌 회장은 재벌 회장의 인맥이 있다. 인맥의 크기와 넓이와 깊이가 그 사람의 성공 수준과 여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 말만 가지고는 길가의 돌멩이 하나 이쪽에서 저쪽으로 옮길 수 없음을 늘 강조한다. 말없이 실천하고 행동하는 듬직한 사람들을 좋아한다. - 싸움에서 이기는 것과 장사에서 이기는 것은 본질적으로 다른 영역이며, 장사를 전투하듯이 해나가는 것은 성공하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살풍경만 더해지고 인생도 피곤해진다. - 필요한 사람들을 만나는 일에 성심을 다해야 한다. 먼자 다가가서 말을 건네야 하고 상대가 말하기 전에 먼저 안부를 물어야 한다. 먼저 전화를 하고, 먼저 찾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장사의 기본이고 본업이라는 얘기다. 장사란 무릇 사람과 관계된 일이기 때문에 더더욱 부지런함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 K씨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는 개인적인 일로 사람을 만나면 그것을 메모해 뒀다가 딱 1주일 뒤에 안부 전화를 건다고 한다. 그리고 다시 한달 뒤에 한번 더 안부 전화를 하고, 그 이후엔 2개월에 한차례식 통화를 한다. 메모지는 체크리스트인 셈이다. ** 능력과 재주를 적당히 감추고 살아라. 좋은 만남은 내가 남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이 나를 만났을 때 '사람 잘 만났다'는 느낌과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남을 잘 만나서 행복하기보다는 남들이 나를 만났기에 행복해지는 주인공이 될 필요가 있겠다. "세상에 별 사람 없고 별 여자 없다"는 것이 그의 말의 요지다. 내 부모, 내 친척, 내 가까운 친구가 가장 큰 열매이며, 큰 떡이고 여기에 공을 들이는 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D씨는 조용히 말하고 있다. 부자들은 저녁식사와 그 후식 시간에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쫓아가 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 대열에 속하고 싶다면 말이다. 돈을 쫓으면 인맥이 흔들리고 인맥을 쫓으면 소요되는 비용이 너무 많다. 이를 적절하게 분배할 수 있으면 그게 사업이 되지 않겠는가? 아니, 사업이 되는 것보다 돈을 얻고 사람을 얻는 1석 2조가 되지 않겠는가? 문제는 돈이 없는 사람이 2개를 모두 쫓으려면 어찌해야 좋은 가이다. 조언대로 능력이 모자라면 정성이라도, 부지런하면 굶어죽지는 않는다고 했다. 사소한 인맥이 모이면 큰 인맥이 된다고 했다. 우선 가지고 있는 인맥이라도 제대로 관리하며 열심히 뛰어야 하겠다. 적당히 감추고 살자. 외유내강하자. 자신을 관리하고 끝까지 냉철하자. 필요한 곳에는 철두철미하고 명민하며 집요하자. 이렇게 배웠슴에도 실천을 못하는 것은 아직도 도가 자라지 못해서인가? 참으로 한심하다. 나를 만나서 사람 잘 만났다는 인상을 주는 것. 그것이 인맥관리의 기본이다. |
http://blog.naver.com/musicplanet/2138289 몇 해전부터 남루하던 ‘부자’열풍은 우리의 어려운 사회를 대변하는 것인지, 그야말로 대단하다. 세상이 어지러우면 처세술 책이 쏟아져 나온다고 했던 것처럼, 경재가 어려우니 우후죽순으로 ‘부자’설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사실 일개 직장인인 나도, 솔직히 내 힘으로 내가 살 집한채 사는 것이 직장생활의 최대의 ‘목표’화 되는 현실이고, 그 어떤 부자라도 금전적으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대개 이런 밑도 끝도 없는 ‘부자’설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나이지만, 또 이런 이야기는 스포츠신문과 같이 한번쯤 훑어 보고 싶게 만드는 것이 사실이다. 얼마전 우연히 발견한 <부자들의 저녁식사>는 사실 인맥관리에 대한 책이다. 돈을 어떻게 모으거나, 어디에 사용하거나, 왜 근검 절약을 하거나, 언제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하는 이야기는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 다만, 부자들이 어떻게 인맥을 관리하였는지 하는 이야기와, 현대 사회에서의 인맥관리, 역사속에서의 인맥관리등을 편안한 이야기하듯이 풀어나가면서 저자가 이야기하고자하는 인맥의 중요성과 전수가 어려운 인맥 관리의 노하우를 여러 예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나마 알려주려고 하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부자들의 인맥관리 십계명> - 인간관계는 ‘밥 한끼’ ‘술 한잔’으로 시작된다 - 저녁을 누구와 함께 먹느냐가 중요하다 - 죽음보다 강한,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파악하라 - 처음 만난 자리에서 명함을 주고받지 않는다 - 초대받지 않은 곳에 가지 마라 - 먼저 주면 관계는 오래간다 - 능력과 재주를 적당히 감추고 살아라 - 힘 자랑 마라. 더 힘센놈 만난다 - 빌린 힘, ‘차력’이 가장 강하다 - 관계를 끊을 줄 아는 능력을 길러라 작년부터 선풍적인 인기어가된 ‘아침형 인간’. 나는 참 아침형인간 도서가 성공을 한 사실도 의아하고 조금은 어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침형 인간이 좋다는 것을 책으로 따로 알려 주지 않아도 다 알지만, 실천이 어려운 것이고, 책으로 실천을 도와주기란 매우 제한적인 것이 사실이다. <부자들의 저녁식사> 저자도 인정하듯이 인간관계는 교육이 어렵고, 교육으로 이루어 지기도 어렵다. 원래 대인관계란 개개인의 인격과 성품, 성격등 여러 요소의 복합적인 결합되어 일어나는 것이고, 정답도 없다. 아침형 인간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으로 하루아침에 인간 관계의 혁명이나, 금전적 부자가 되는 데에 마법과 같은 해결책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수가 있다. 하지만, 스포츠 신문을 읽듯이 책전반에 저자의 물 흐르듯 유유한 글솜씨와 누구 든지 관심이 있는 부자(금전 부자 및 인맥 부자)의 요소를 잘 곁들여서 마지막장까지 지루하지 않게 독자를 끌고나가는 책이다. |
책의 제목을 봐라. 최근 1~2년 사이에 서점가를 강타하고 있는 핵폭풍같은 접두어 '부자'.... 우리는 지금 '부자'라는 말만 들어가면 그 책에 저절로 손이 가는 부자신드롬의 시대의 중앙에 있다. 물론 그 중앙에는 오방도 있지 ^^ 동의한다.
'부자'라는 키워드만 붙어있으면 책이 신들린 듯이 팔려나가는 서점가의 대박신화의 서막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시리즈이지 싶다. 4편까지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살만 살살 붙였다 떼었다 하면서 독자들을 우롱하던 그책...오방 그래도 나름대로 부자가 되어보고 싶은 마음에 다 읽었다..ㅋㅋㅋ
서두가 길었군. 이책의 저자 최기억은 경희대 사학과를 나와 연합뉴스에서 외환,채권,금융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현재는 연합 인포맥스(연합뉴스에서 분사)에서 금융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사람이다. 저자는 저술활동도 활발하게 했던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금융통'의 냄새가 강하게 난다. 금융통이라면 '부자'키워드의 책을 써도 좋은 이야기좀 나오겠다하고 책을 집은 오방...화들짝 놀랐다.
마치 '인재관리'나 '인력경영'관련서적을 읽고 있는가 하는 착각이 강하게 들만한 책이었다. 한마디로 압축하자면 '부자'와는 별로 관련이 크지않은 주제로 '부자'신드롬의 덕을 보고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저자의 의도가 아니었다고 믿고싶다. 얄팍한 상술의 출판사의 의도였다고 믿어 주는 것이 저자의 뼈를 깎는 저술의 노고를 욕되게 하지않는 것이라면 말이다.
물론 자신의 인맥을 잘 관리하는 것과 부자의 길로 접어드는 것이 전혀 무관한 이야기라고 말할수는 없다. 충분한 비례의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래도 '부자'라는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오를 자질(?)이 있는 제목을 달아놓고 책에서는 객관적인 관점으로 봐서 그와는 약간 동떨어진 것으로밖에 볼수없는 '인맥'관리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좀 가슴이 아파오는 현실인것은 어쩔수없을 것이다.
너무 혹평만 한 것같은데..^^ 물론 전혀 읽을만한 가치가 없는 졸작은 아니다. 당근 재미도 있고 깨달음도 많이 얻을수있는 훌륭한 저작임은 부인하지않겠으나..단지 그 의도가 약간은 불순하다는 냄새가 강하게 나서 서두부터 안좋은 이야기를 적어내렸던 것이다. 혹시 이책을 읽었거나 읽고싶은 생각이 든다면 오방의 궤변에 개의치 말고 얼른 사보라....혹시 읽고나서 오방과 같은 생각이 든다면..리플로 강하게 씹어주면 해결이 되겠지...
요새도 그런지 모르겠는데...외국영화가 한국에서 개봉될때....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제목으로 바꿔야 한다는 의도에 따라 원제와 전혀...상관없어 보이는 제목으로 간판을 다는 경우가 있었다....다 알고있지....물론 외국발 에로비됴의 경우는 더욱 그런 경우가 다반사였지...왠지 그런 느낌만 강하게 드는 것은 오방이 너무 '시니컬'한 행동을 보이는 것일까...ㅋㅋㅋㅋ 책이야기는 하지않고 헛소리만 길었네. 내가 이야기했지..좋은 내용도 많다고...역사속의 위인들의 인맥관리에 대한 일화도 매우 읽을만하고..한국의 대표적인 지도자들의 이야기역시 재미있게 들린다. 그중에서 서두에 나오는 한국의 현재실상 이야기중 인상적인 것이 있어 좀 적어본다..다시 말한다....읽지말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인상깊은구절] - 강남땅값이 치솟는 진짜이유 한마디로 사회적인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다. 부동산값은 이에 대해 치르는 프리미엄인 셈이다. 이 프리미엄은 어떤 부동산 대책이 나와도 잠재울수 없게 되어있다. 한국의 부모들은 이 점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한국사회를 관통하는 중요한 사실,키워드를 제대로 인식하고서 대단히 현명한 현실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런 본질적인 이유때문에 강남 땅값의 불패신화는 지속될 것이다. -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현세에 살아남은 종은 가장 적응을 잘해온 종이며, 변화에 가장 능숙하게 적용해온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략**** 인간만큼 변화를 거부하고 이에 스트레스를 받는 존재도 없다. 예컨대 이사를 한다거나, 직장을 새로 옮기거나,이혼을 하거나, 친구와 절교를 선언하거나, 등등 수많은 변화앞에서 사람들은 안절부절못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