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대 출신 사회초년생 세진(정유미)과 백수에 가까운 삼류깡패 동철(박중훈) 서울 변두리의 지하실 세입자로 만나다.
제대로 된 직장을 구하지 못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면접을 보러다니는 세진.
지방대 출신의 무경력 이라며 번번히 면접관들에게 비웃음만 산다.
큰형님 대신 감옥살이를 하고 오면 에이스로 키워주겠다던 말을 철썩같이 믿었던 동철.
돌아온 조직의 에이스는 이미 그의 친구의 것이다. 그는 조직에서도 그의 삶에 있어서도 그저 민페덩어리 삼류일 뿐이다.
서로의 사정을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는 이웃집 남녀는 비슷한 처지의 서로를 무시하다 안쓰러워 하다 이해하게 되며 결국 서로를 응원하게 되는 유쾌하기도 씁쓸하기도 한 영화이다.
적절한 웃음과 현실에 대한 비판이 잘 섞인 꽤 괜찮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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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가게에 앉아 라면을 먹고 있는 두 사람
동철이 세진에게 말한다
“우리나라 백수들은 참 착해요. 프랑스 애들은 일자리 달라고 때려부수고 난리던데….너 취직 못하고 그러는거 다 니탓같지? 니탓 아니야. 힘내 씨발.”
내 동생은 지방사범대 국어교육과 출신이고 일본어를 부전공했다.
임용고시만 공부할수 있도록 아르바이트며 뭐며 하지 않고 밀어줄 형편도, 그렇다고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임용고시 합격 짜잔!!하고 기뻐할 실력이 특출나게 있는것도 아니다.
동생은 기간제 교사를 얼마간 했다. 정식 임용고시를 통과한 교사는 아니지만 사범대 출신 또는 다른방법으로 교사자격증을 가지고 있는자가 학교가 원하는 기간동안만 계약을하고 교사로서 일 하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는 계약기간이 끝나 쉬고 있고 방학이라 기간제자리도 없다.
그래서 현재는 또다시 백수다.
그런데 얼마전 동생이 풀이죽어 전화가 왔다.
"언니 기간제 교사도 이젠 시험본데...."
나는 정말 화가 났다. 자꾸만 취업의 문을 좁혀 버리면 어쩌자는 거냐 이 나라야!!!! 정말 절망적인 소식이다.
동생에게 말해주고 싶다
니탓 아니야 힘내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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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고 싶은데 해줄 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밑바닥 까지 내려가서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남자 주인공
자존심만 겨우 지키는, 밑바닥 까지 내려간 여자 주인공
남자 주인공과 같은 삶을 되풀이 하려는 어떤 조연
개성있는 인물들이 보여주는 이야기까지 좋았던 영화다.
두가지 이야기가 적절하게 조합되어 지루하지 않은 영화를 만들었따.
우리 입맛에 맞는 블랙코미디가 잘 표현되었다.
무게있는 로멘틱 코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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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계의 연기퀸이라 불리는 정유미씨를 보러 극장에 갔다가.. 역시 기대만큼 충족되는 여배우의 뛰어난 연기는 물론이고, 각본의 경쾌함, 88만원세대의 현실과 유머를 잘 엮어낸 감동, 그리고 역시나 배태랑다운 박중훈씨의 열연에 놀랐다.
이번에 DVD로 나왔길래, 블루레이로 나오지 않는 점이 너무 아쉽지만.. 아무튼 구입했더니 기대도 못 했던 정유미 배우의 싸인이 들어있어서 기뻤다.
폴라로이드 작동법의 그녀가 이제 충무로 접수하셨다. 한국영화에도 점점 좋은 여배우들이 늘어가고 있다.
이런 영화를 보면, 역시 한국영화엔 정말 희망이 있다고 느낀다. 뭐, 살짝 한가지 아쉬운게.. 서플먼트에 사실 별다른 것이 없다는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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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도, 배우도, 제목도, 심지어 광고 문구도 내 취향이 아니어서 볼거라 생각지 않았던 영화였는데, 우연히 어떤 분의 블로그를 통해 이게 단순히 깡패 이야기가 아니라 구직자의 슬픈 현실이, 청춘이 담겨져 있는 영화라고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 정말 딱 포스터만 봐서는 웃긴 코메디 영화일 것 같은데 말이죠. 요 영화가 제법 찡하더라구요. (물론 웃기기도 하구요 ^^)
![]() 삼류 깡패 동철(박중훈)
![]() 직장 하나 믿고 서울에 왔다가 회사가 부도나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백수가 된 세진(정유미)
직장을 잃고 반지하 방에서 살게 된 세진은 옆집 세입자 동철과 만나게 됩니다. 껄렁껄렁한 동네 깡패 동철이 마음에 안들지만, 이런 저런 일로 엮이게 되죠.
뭔가 서로 잘 모르지만, 또 모른다고 하기엔 잘 아는 사이. 세진은 고향으로 내려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면접을 보러 다니고 고군분투하지만, 서울에서의 삶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여러 날들이 지나면서 이들의 의도해서, 혹은 의도치 않게 서로와 엮이게 됩니다.
![]() ![]() ![]() ![]() 물론 옆집남자 삼류 깡패 동철의 삶도 만만치 않죠. 누군가를 믿기에 사회는 너무 냉정하고 비열합니다. 아무리 깡패라도 더이상 의리 이런 건 없고 다른 회사와 마찬가지로 누군가는 짓밟고, 누군가는 짓밟히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세진은 지방대생이라는 이유만으로 면접에서 차별당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습니다.
우리나라 백수 애들은 착해요. 테레비 보니까 프랑스 백수애들은 일자리 달라고 다 때려부수고 개지랄을 떨던데, 우리나라 백수애들은 다 지탓인 줄 알아요. 지가 못나서 그런줄알고, 아유 새끼들, 착한건지 멍청한건지 다 정부가 잘못해서 그러는건데. 야, 너 너욕하고 그러지마 취직 안된다고, 어. 니 탓이 아니니까. 당당하게 살어, 힘내 씨발.
![]() ![]() 과연 이 둘은 어떻게 될까? 불행해도 슬프고 아쉬울 것 같고, 세진이 취직이 되어서 둘이 잘 만난다는 결말도...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이 영화 제법 괜찮은 결말을 제시해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내내 동철의 욕설이 듣기 싫다기보다는 통쾌하게 느껴지고, 세진의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 닿는 대사도, 장면도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그냥 막 웃기거나, 거칠기만 한 깡패가 아니라 진짜 왠지 우리동네에도 있을 법한 사람들의 이야기.
이런 짠한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절대 코메디의 본질인 웃음 역시 놓치지 않은 영화랍니다. ㅎㅎ 특히 최고는 위의 장면 중 세진의 아버지를 만나러 간 장면!! 풋! 하고 웃어버렸다지요.
저는 백수도 아니고, 깡패는 더더욱 아니지만, 그냥 세상을 살아가는게 고단한 모든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그런 영화가 아니었나 싶어요. 누군가 옆에서 이렇게 힘이 되어준다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내가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 줄 수 있다면 더더욱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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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녀... 영상으로 볼 때는 마냥 안타까웠는데... 사진으로 보니 왠지 씩씩해보이네요.
우리 모두,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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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이 영화 되게 오래 된 영화인 줄 알았다. 그래서 그냥 계속 넘기고 있었는데, 개봉 날짜를 보니까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영화더라!!!
반지하 옆방 남녀의 야릇한 반동거! | "이걸 그냥 확!" - "놀고 있네" 싸움 하나 제대로 못하지만, 입심 하난 끝내주는 삼류건달 동철(박중훈 분). 예전만큼 실력발휘는 못하지만, 아직 가오만큼은 살아있다. 그런데 겉보기엔 참하게 생긴 옆집에 이사온 여자가, 날 보고도 전혀 기죽지 않는다. 웬걸 이 여자 '옆방여자'라 부르면 눈에 힘부터 잔뜩 주고서는 바락바락 대들기까지 한다. 하지만, 이 여자 어쩐지 잘해주고 싶다!
<예고편 동영상>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70910&mid=12838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커다란 임팩트 없이 잔잔하게 흘러간다. 근데 영화 보다 보면 이런 저런 생각하면서 푹 빠져서 보게 된다.
가오로 세상 살아가는 동네 삼류 건달 & 첫 입사 3개월도 안 되 회사 망하고 취업 물 먹는 취업 준비생
박중훈은 역시 우리 나라의 몇 안 되는 진정성 있는 배우다!!! 여자 배우의 역할을 맡은 정유미도 극 중 캐릭터와 넘 잘 맞는 것 같다. 아무 꺼리낌 없이 물 흘러가는대로 쭈욱 보다가 영화 끝날 때 기분 좋게 끝나는 이런 영화!!!
엔딩 장면에서 너무 극적으로 끌어갈려는 것만 없었다면 무지 잔잔하면서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하는 영화!!!
저의 점수는요!!! 평점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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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벌써 나올 줄은 몰랐는데, 잠깐 방심한 틈에 이미 출시되었더군요. 무엇보다도 배우들의 연기 보는 맛이 일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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