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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는 용기를 내어 솔렘 왕국의 공주들에게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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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한 달달물 로판입니다. 재미있는 캐릭터들이 많아서 좋았구요. 꼭 시트콤 보는 것 같기도 했어요. 그리고 원수였다가 서로 사랑하게 되면서 남주 시에라티카가 여주 비이를 우쭈주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정쟁이 양념처럼 있는 것도 볼만했구요. 아무튼 심각한 상황이 나와도 워낙 능력이 만랩인 캐릭터들이 많아서 전혀 신경쓰지 않고 쓱 읽게 됩니다. 가끔 너무 머리 쓰지 않고 쉽게 읽을 수 있는 글도 전 좋아해서 아무튼 제 취향저격 제대로 했다고 봅니다. |
| 이 작품은 캐릭터 성격 변화랑 작품 분위기 변화가 극적이고 좀 오글거릴 정도로 달달물인데 보통 이 정도로 변하면 작품 밸런스가 무너지거든요. 근데 왜 그런지 원인에 납득이 가다보니 변화에 납득이 가는 묘한 작품이에요. 여러모로 아쉬운 점은 많지만 흡입력이 있어서 나쁘진 않았네요. 3권이 완결이라고 되어 있지만 이게 완결이라면 너무 어색하고 외전에 들어가야 정말 완결 볼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