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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자흥은 척일두에게 편히앉으라며 손짓한다. 손짓에 척일두가 털썩 무릎을 꿇고 앉았다. 황자흥은 아이들과 척일두를 불렀다. 막무가내 충성심을 자랑하는 척일두지만 먹을것 앞에서는 달랐다. 덥석 손을 내밀어 닭을 신나게 뜯었다. 더위 넘길 보양식을 먹고자 한때가 언제인데 가을 다가오는 지금이라니 조용하기만 하던 장원에 큰일들이 제법 있었다. 척일두는 머리를 숙이며 황자흥이 권하는 술을 비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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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생과 같은 녹림 하류배들이 황자흥을 우습게 봤는지 강남생의 말을 듣지 않았다. 황자흥은 그들에게 철권을 아낌없이 선사하기로 했다. 그런데 강남생이 주어짜는 목소리로 온힘을 다해 소리쳤다. 자신은 황자흥 너의 친구인데 친구에게 이래도 되냐는 외침이었다. 목소리에 진한 울림이 있어 황자흥은 주춤했고, 그가 멱살을 풀었다. 또 다른한명이 황자흥에게 다가가 싸늘한 눈빛으로 황자흥을 살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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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하게 잘 노는것은 황자흥의 장점이었다. 다른 소리 않고 웃고 떠들며 육경문이 가져간 술을 나눠마셨다. 이후로는그를 본적이 없었다. 상향보에 난리가 났었다. 늘 장원에 있어 황자흥은 강호의 인물들에 대해 잘모른다. 하지만 단혼장이 누군지는 알고있었다. 피냄새 좋아하기로 온 촉도에 소문이 난 인물이었다. 경문이의 사부를 자양분타로 끌고가 이틀뒤에 시신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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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흥은 자네야말로 무공이 일취월장했구먼 눈에서 신광이 쏟아진다고 말합니다. 소림의 오정과 함께 후기지수 중 독보적인 존재라고 했는데 미안하지만 그 말은 이제 접어야할 듯했습니다. 현악을 후기지수라고 하는 것은 현악에 대한 모독이었습니다. 장난기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안목 있는 사람은 볼 것. 가벼운 몸짓만으로도 현악은 벌써 산림의 노호 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기분전환으로 이런 소설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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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게 쉼표의 의미를 주는 것인데, 그것도 다 무공의 내공 수양과 같은 궤를 형성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싶다.
등장인물의 대립구도가 재밌네요 재미로 볼 수도 있겠지만
나에겐 그랬다는 거.
검명 을 읽고 있는데 나에게 깨달음을 준건 아닌가 싶다... 흥미로운 전개에 푹 빠져서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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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석상의 왼쪽눈에 먹물을 칠한 범인이 현판에도 장난을 친 걸까요. 강남생은 짓궂지만 그래도 황자흥에게 오래된 친우입니다. 사자석상의 눈에 장난을 친 건 황자흥을 불러내기 위함이었군요. 육경문은 영웅대회에 더 참가하지 않고 새로운 일을 시작했는데, 단혼장이라는 피비린내나는 이름을 가진 사파의 인물이 육경문의 사부를 살해했네요. 다음화는 피비린내가 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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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심의 일격이 실패로 돌아가자 허둥대는 조철오의 온몸에 그는 권장을 때렸다 낙산채 수하들이 달려들었ㅇ느ㅏ 그는 손속에 사정을 두지 않고 싸웠고 그 수하들은 조철오를 업고 뒤로 물러났다. 심판관은 황자흥의 승리를 선언했고 그는 홍패를 받아 장부를 뒤적이고 있는 두툼한 늙은이에게 내밀었고 그 늙으니는 상금으로 금 두냥을 그에게 내주자 그는 미소를 드디어 지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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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에 대한게 나오네요 마두인가랑 관련되서 있는건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친구가 한거였습니다 가장 오래된친구라고하는데 걔가 맨날 장난을 쳐왔었다고 합니다. 이번에도 장난을 치는 줄알고 이번에는 너무했다면서 분노해서 친구한테 달려가는데 친구가 알고보니장난으로 한게 아니고 또다른친구가위험에빠진걸 알리기 위해 그런 짓을 한거였습니다 이번에도 칠룡채가 엮였는데 한번크게 싸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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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의 비밀이 밝혀집니다. 그런 짓을 한 건 다름 아닌 황자흥의 가장 오래된 친구 강남생의 짓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흥을 놀리길 좋아했던 그 친구가 이번에도 자신을 골리기 위해 그런 행동을 했다고 생각한 자흥은 뒤도 안 돌아보고 강남생이 있는 곳을 쳐들어갑니다. 강남생은 자신이 한 일이라고 순순히 인정하지만 장난으로 그러한 일을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여 노가 있어 연락이 쉽지 않았던 자흥을 불러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일이었습니다. 왜 그러한 일일 했는가 하면 그들의 친구 경문이 위험에 빠졌고 그걸 알리기 위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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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문과 수룡채에서 소식은 없었다. 황차흥은 아이들과 함께 들판에 나와 메뚜기를 잡는다. 인악은 그를 흉내내 메뚜기를 잡으려 한다. 그렇지만 메뚜기는 그를 피해 황자흥이 잡는다. 닭과 술을 마신 후 그는 경계를 지키러 가는데 대문으로 급히 달려간다. 황자흥은 현판에 장난친 흉수를 발견하여 범인을 찾으러 간다. 유곽에 간 그는 강남생을 찾는다. 강남생은 돼지고기와 혀를 도마에 올려 술 한잔을 그에게 청한다. 그리고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