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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중은 강호의 이런저런 일들과 제자들에 대해 자분자분 말했고 목소리가 부운각 밖으로 흘러나가지 않았습니다. 예전의 명성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지만 대문파의 수장들다웠고 점창파 장문인 혼자일 때는 몰랐는데 여러 명이 모이자 달랐습니다. 태산이 누르는 듯한 기도로 작은 손짓도 일거에 바둑의 판세를 뒤집는 착점 같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될지 정말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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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너무 격렬하게 부딛혀 땀이 너무 나서 싸움을 멈췄다 황자흥은 웃을 벗고 계곡물에 뛰어들었고 근느 사숙 무치의 등을 씻겼다. 오늘 집에 간다는 말에 무치는 많이 아쉬웠지만 이미 사숙 상암에게 들어 그를 잡을수 없음을 알고 다시 텀벙 물에 앉았다 제 집에 살자는 말에... 그는 거절했다 드디어 황자흥이 떠날 때가 다가온 것이다 그는 사숙조와증사숙조의 방으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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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성주가 오래 있을수록 촉도의 불행이 커지리라는 게 내 생각일세 하고 금와방주가 말했는데 아주 위험한 말임에도 황자흥을 바라보며 담담히 말했습니다. 금와방주의 눈빛이 만월성주의 축출을 네가 하라는 것으로 보여 황자흥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나저나 강호에 한 발 거리를 둔 금와방주의 입에서도 저런 말이 나오고 있으니 촉도는 정말 새로운 패왕을 준비해야할 때인 듯했습니다. 식상하지 않은 스토리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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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팔연환분뢰도의 빠르기도 백변과 괴도를 뚫기는 힘들 듯해 사악한 수법에는 우직하게 밀어붙이는 게 최고라 유성십이절로 백변괴도를 상대한 것. 유성도는 천공을 가르는 유성처럼 점점 힘을 더했고 괴도는 긁는 정도지만 유성도에 걸리면 몸뚱이가 날아갔습니다. 강호에 꽤 명성을 떨치고 있다고는 하나 그래 봐야 애송이라 백변괴도는 황자흥을 대단치 않게 생각했습니다. 기분전환으로 이런 소설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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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싸움을 하려고 하는데 보수적인 대문파 사람들이 또 협조를 제대로 안 하려고 하네요. 그래도 황공이 힘을 써서 사람을 어느정도 모을 수 있어서 다행이긴 하네요. 주인공이
아무리 명문이 아니라고 해도 지금 싸울 적은 따로 있는데 하는 짓이 정말 한심합니다.
역시 이곳에 음풍귀는 없었네요. 대체 언제쯤이 돼야 얼굴을 보고 싸울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진적제자들이 나온 걸 보면 곧 음풍귀도 움직이지 않을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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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민폐만 끼치던 만월성주가 한 일이 웬일로 도움이 됐습니다. 물론 강호를 팔아먹는 비겁한 짓이 우연히 득이 된 것에 지나지 않긴 합니다.
역시 음풍귀의 직전 제자들 만만친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충분히 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음풍귀와 붙기에는 약간 모자란 듯 싶습니다.
오랜만에 당문이 나왔습니다. 당몽선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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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말려보지만 결국 자신이 선봉을 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죽지 못해 안달난 듯 보일 정도입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태화궁과의 관계가 아슬아슬한 선까지 위험해질 수고 있겠습니다. 하지만 부용후 배후의 여인이 그렇게 심각하게 되게 둘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는 음풍귀가 실존하는지조차 의문입니다. 설마 죽은 공명은 아니겠죠? 이제 제발 좀 나와서 얼굴을 비췄줬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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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에는 밤늦게 도착하였고 철오공과 갈홍전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다행히 싸우지 않고 잘 있었으며 만월성주에 대해서도 물어보았으나 싸움전에 불길할까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장진량이 죽고 송정호도 부상당했습니다 원래 싸움판은 그런 곳입빈다 싸움이 끝나야 죽은 자를 위해 울고 명복을 빌수 있는 것입니다 드디어 전쟁이 열렸습니다 그는 인두파의 목을 꿰뚫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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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안은 차로 유명하다. 철오공이 차를 끓였다 황자흥은 잔을 들었다. 공작후가 아안싸움을 지휘하게 되었다는 황공의 말에 파당에서처럼 반발하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사이가 좋지 않았던 갈홍전이 문제를 일으킬까 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다 생사를 바로 눈 앞에서 건 싸움판 위에 서있었기 때문이다. 황자흥은 강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만월성주가 온 것보다 싸울 수 있는 황자흥이 온 것을 더 반가워했다 동공은 장진량을 포함한 두 명의 제자를 잃었다 황자흥을 잘 따르던 동생이었다 가슴이 아팠다 송정호도 부상을 입었다 소중한 사람들이 죽고, 상처입는 곳. 그 곳이 싸움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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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숙 무치와 격체전을 벌였고 통쾌하고 신났다. 증사숙조와 사숙조는 사숙을 모시라고 했지만 과연 사숙이 풍운장에 오려 할지 의문이었다. 산을 내려가는 제자에 대한 예의로 상암은 황자흥이 준 깨끗한 도포를 입고 있었다. 황자흥은 무산대채주 막내딸과 혼인한다고 알렸다. 유백담은 맹화정을 보고 싶어했다. 황자흥은 마검암을 떠나 개방 무창향을 찾았다. 무창향주에게 돈을 주고 간생에 관해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