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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삼국지 조조전 한 바퀴를 다 돌았다. 조조에 대한, 그리고 조조 주변 인물들에 대한 매우 사실적인 기록들로서 매우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솔직히, 조조의 어린 시절부터 그의 배경, 그리고 그를 둘러싼 다양한 배경적 인물들에 대해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거금을 들였지만 매우 기분이 좋다. 매우 탁월하고 훌륭한 작품이었다. 이 작품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추천하여 읽게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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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삼국지를 읽어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뭐를 읽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나관중의 삼국지가 유명하긴 하지만..너무..재미가 없... 그리고 찾아본 왕샤오레이의 삼국지 조조전!! 1권부터 너무 사실적이고 생동감있게 그려내서 정말 술술 읽혔다.. 또한 다른사람의 입장에서 읽어보고싶어 삼국지3분톡인가? 이책도 읽어보면서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고 읽으니 정말 너무 재미있게 후딱후딱 본것같다.
최후의 일격, 한중정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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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삼국지를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삼국지 마니아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있지만, ... 그냥 책 읽는 것을 좋아한 것이었을까...? 이문열 삼국지, 만화 전략 삼국지, 이름 모를 작가의 만화 삼국지들, 그리고 여러 소설 삼국지도 읽었습니다. 소설에서 읽은 내용을 게임을 통해 체화하는 과정도 거쳤더랬지요. 대략 20여 년의 시간 동안 삼국지를 즐겼습니다. 그 기간 동안 책을 읽을 때는 유비 삼 형제나 제갈공명 혹은 조운에게 감정 이입을 했었습니다. 게임을 할 때는 언제나 유비가 제 선택의 1순위였습니다. 왜? 내가 알기에 유비가 삼국지의 주인공이었기 때문입니다. 왜? 그 귀 큰 도적 놈만이 삼국지의 주인공이었을까? 삼국이 싸우는 동안 유비는 중국 변방의 작은 귀퉁이를 차지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귀퉁이를 차지하기까지 부단히 배반하고 도망 다니던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유비는 패배자입니다. 그냥 어디 시골 장사치로 태어나 난세를 만나 권력 한 번 쥐어보려 돌아다니지만 이래저래 치이고 배반하고 도망 다니다가 중국 한 귀퉁이 땅을 겨우 차지하고 죽어간 패배자입니다. 이런 유비가 주인공인 이유는 유씨이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조조 혹은 손권이 악당으로 그려져야 하기 때문은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