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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논술대회 필독서라 읽게 된 책입니다.
마라톤은 잼병인 호찬이가 독서 마라톤을 토끼와 거북이의 주인공인 거북이의 도움을 받아 참여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중심사건으로 하고 있어요.
실제 체육은 영 꽝이지만, 독서세계에서는 자신감을 보이는 호찬이를 통해, 꾸준한 독서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누구에게나 잘하는 게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깨우쳐 주는 내용이랍니다.
사실 주인공이 뭐든지 잘하는 만능 소년이 아니라 현실에서 만나면 매력은 별로 없는 학생인데요, 그래서 더 아이들에게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생활에서 쉽게 만나는 나와 다름없는 소년이 주인공이니까요.
그 소년의 결심과 좌절의 반복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도 더불에 가질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중학년이 읽기에 좀 밋밋한 느낌이라 다시 읽고 싶은 마음이 들기에는 아쉬운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별점을 하나씩 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