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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즐기는 그림책 760 서울사람도 알고 보면 ‘숲’에서 태어났어요 ― 내가 태어난 숲 이정덕 바느질 우지현 글·그림 청어람주니어 펴냄, 2017.5.10. 12000원 우리는 어디에서 태어났을까요? 우리가 태어난 곳은 어떤 삶이 흐르는 자리일까요? 요즈음 아이들한테 어디에서 태어났느냐라든지 어떤 삶이 흐르는 자리에서 태어났느냐고 묻는다면 하나같이 도시를 말하리라 느껴요. 시골에서 태어나는 아이도 드물게 있습니다만, 시골놀이를 누리면서 시골숲에서 뛰놀면서 자라는 아이는 그야말로 거의 자취를 감춥니다. 너도 나도 우리도 도시에 있는 병원에서 태어나고, 도시에 있는 아파트나 시멘트집에서 삶을 보내기 마련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를 더 물어보고 싶어요. 도시에서 태어났더라도 무엇을 먹느냐고 말이지요. 그런데 무엇을 먹느냐고 물을 적에도 공장에서 찍은 가공식품을 먹는다고 말할 아이나 어른이 무척 많으리라 느껴요. 손수 길러서 먹는 사람이 크게 줄었고, 이웃이 손수 기른 먹을거리를 장만해서 밥살림을 짓는 사람도 퍽 적어요. 데구루루 톡! 데굴데굴 나는 작은 나무 열매. 숲에서 태어났어요. (6쪽) 도시살이를 떠올려 봅니다. 아무리 도시 한복판에서 살더라도 숨을 쉬어야 합니다. 숨을 안 쉬고는 못 삽니다. 공기청정기나 공기정화기를 돌리더라도, 지구라는 별에서 바람이 고루 불면서 흘러야 이런 기계를 쓸 수 있어요. 번쩍번쩍 높은 건물이 솟더라도 물을 마시거나 써야 합니다. 100층이든 200층이든 물을 못 마시거나 못 쓴다면 못 살아요. 수도물이나 정수기가 있더라도, 지구라는 별에서 비가 고루 내리고 냇물이 고이 흐르면서 깊은 멧골에 있는 작은 샘에서 물줄기가 비롯해야 합니다. 한국도 일본도 미국도 도시가 참으로 크다고 할 텐데, 아무리 도시가 커지더라도 시골이며 숲이 훨씬 넓게 있어야 사람이 살아갈 만하다고 할 수 있어요. 공장에서 가공식품을 찍더라도 시골이며 숲에서 ‘가공식품 원료가 될 풀·남새·열매’를 얻어야 하고요.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청어람주니어,2017)을 읽으면서 바로 숲이란 무엇인가를 새삼스레 돌아봅니다. 오늘날 너무 많은 사람이 잊거나 잃고 만 숲이란 참말 무엇인가를 새롭게 되새깁니다. 느릿느릿 꼬물꼬물 살랑살랑 팔랑팔랑 내 친구들이에요.숲에서 태어났어요. (10쪽) 2000년대에 서울에서 태어난 아이를 생각해 봅니다. 이 아이를 낳은 어버이도 서울에서 태어났을 수 있어요. 이 아이를 낳은 어버이를 낳은 어버이도 서울에서 태어났을 수 있고요. 이렇게 쉰 해나 백 해쯤 거슬러 올라가 봐요. 자, 백 해쯤 거슬러 올라간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백 해쯤 거슬러 올라간다면? 삼백 해나 오백 해쯤 거슬러 올라간다면? 하늘을 찌르려는 높은 건물이 솟은 오늘날 서울이 아닌, 냇물이 맑고 모래밭이 고우며 나무가 우거진 ‘시골스러운 서울’이 얼마 앞서까지 있은 줄 떠올릴 수 있을까요? 따로 공원을 뚝딱거려야 이루는 ‘서울숲’이 아닌, 서울이라는 곳도 얼마 앞서까지는 아름드리나무가 우거진 아름다운 숲인 줄 그릴 수 있을까요? 나비가 숲에서 태어납니다. 다람쥐가 숲에서 태어납니다. 토끼가 숲에서 태어납니다. 범이며 여우이며 늑대도 숲에서 태어납니다. 지렁이랑 꾀꼬리랑 뱀이 숲에서 태어납니다. 그리고 사람도 먼먼 옛날부터 숲에서 태어나 숲을 가꾸고 숲을 사랑하면서 태어났어요. 숲에 있어요. 온갖 열매. 숲에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나무. 숲에 있어요. 수많은 꿈. (22쪽) 숲이 사라지면서 나무를 얻을 수 없으면 우리 삶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나무 없는 서울살이나 도시살이를 생각할 수 있을까요? 깨끗하며 눈부신 숲이 사라지면 싱그럽고 맑은 바람을 마시면서 몸을 건사할 수 있을까요? 자가용을 모는 동안 바람이나 숲은 잊을 수 있어요. 아파트 승강기를 오르내리면서 햇볕이나 숲은 못 떠올릴 수 있어요. 텔레비전이나 손전화를 켜는 동안 빗물이나 숲은 등돌릴 수 있어요. 신문이나 책을 손에 쥐지만 정작 숲에서 자란 나무가 있기에 신문이나 책이 태어난다는 대목을 모를 수 있어요.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은 여러 가지 이야기를 여러 가지 손길로 들려줍니다. 사람을 비롯하여 모든 목숨이 숲에서 태어나서 어깨동무하며 살아간다는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런 이야기를 할머니 바느질땀으로 보여줍니다. 나무, 잎, 짐승, 열매, 꽃, 비, 냇물 모두 바느질로 한 땀 두 땀 기워서 그림을 빚었어요. 손수 짓는 살림이 깃드는 숲이라고 할 만해요. 손수 아끼는 숨결이 스미는 숲이라고 할 수 있어요. 손수 어루만지다가 서로 두 손 맞잡는 숲이라고 할 테고요. 우리가 태어난 고장은 저마다 달라요. 그렇지만 다 다른 고장에서 태어난 우리가 서로 따사로이 마주하는 이웃으로 살아가는 바탕에는 ‘고장은 달라고 숲은 같은’ 터전이 있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모래바람이 일면 한국에도 모래바람이 일듯, 중국에서 숲바람이 일면 한국에도 숲바람이 일어요. 그리고 한국에서 숲바람이 일면 일본이며 태평양이며 지구 곳곳에 숲바람이 나란히 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도시에서도 숲바람이 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우리 삶터는 이런 도시 저런 도시가 아닌, 바로 숲이라는 대목을 읽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숲에서 어깨를 겯고, 숲에서 노래를 부르며, 숲에서 사랑을 속삭이기를 빕니다. 2017.9.10.해.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시골에서 그림책 읽기)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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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출판사의 내가 태어난 숲을 선물받다. 제목부터, 나무의 결, 꽃망울 하나 하나, 파도 출렁거림, 나무의 거칠거칠한 기둥까지도 모두 바느질로 완성이 되어 있다. 핸드메이드 카드와 기타 류를 만지작 거렸던 나는 한 땀 한 땀의 소중함 또 시간과 공을 들인 것에 대하여 감탄을 아낄 수 없다. 숲 속의 작은 집에는 동생이 태어난다. 말랑말랑이라고 표현한 글에서 피식 하고 웃음이 터진다. 포동포동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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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숲 청어람 주니어/ 추천동화책/ 추천그림책/ 내가 만드는 그림책/ 바느질 그림책/ 우지현작가
따뜻한 느낌이 묻어나는 오랜만에 아이와 함께 느낌을 공유하는 그림동화 <내가 태어난 숲>을 읽어보았어요 <내가 태어난 숲> 책이 두권이냐구요??? 책이 두권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 오른쪽은 내가 만드는 그림책 '컬리링북'이랍니다 '컬리링북'은 6살 아이가 처음 접해보는거라 요번에 책과 같이 오게된 컬리링북을 보고 색칠을 할수 있다며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색칠부터 하고싶다는 아이에게 그림동화를 먼저 읽어보자라고 했어요 글씨를 읽을수 있는 6살이지만 엄마가 읽어주는것을 더 좋아하는 딸이랍니다 먼저 제목부터 읽어볼까요 ??? '내가 태어난 숲' 나는 어디에서 태어났을까요? 아이는 자연에서 태어나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라는 말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지만 책속에선 그 의미를 포함하는것 같았어요
자연으로 되돌아간다는 말이 아이에게는 어떤 의미로 들릴지 몰라서 요즘은 '죽음'에 대해서 말을 삼가하는 편이랍니다 6살이라 '죽음'을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거든요 숲에 있는 모든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답니다 숲에는 어떤것들이 살고 있는지 그림동화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살펴봅니다
'내가 태어났어요' 누가 태어났을까요? 딸 미카엘라는 울창한 초록숲에서 도토리를 먹는 다람쥐 그림을 보면서 "다람쥐가 태어났어!!!" 라고 말해줍니다 다음페이지에는 지즐지즐 지지배배 우는 오월에 태어난 분홍새가 태어나고 느릿느릿 꼬물꼬물 살랑살랑 팔랑팔랑 숲의 친구들이 숲에서 태어납니다 딸 미카엘라는 숲에서 모든 생명이 시작된다는것을 의성어, 의태어를 통해서 알게됩니다 그림을 보면서 나무의 그림이 재미있다며 바라보아 주고 말이죠
바람이 부는날 비를 통해서 옹달샘이 만들어지고 동물친구들이 옹달샘에 모여들어요 숲속의 작은집에 내가 있고, 동생이 태어나고 1년이 지나고 또 1년이 지나고 숲은 아이의 마음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라는것을 따스한 그림으로 아이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져주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크는 숲의 그림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아이와 함께 숲을 걸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요번주는 뒷산에 올라가서 아이들과 여름의 숲을 거닐어 보아야겠어요
둘째 미카엘라는 <태가 태어난 숲>을 보고나서 컬리링북에 색을 칠하기 바쁩니다 나뭇잎을 혼자서 다 칠하기 힘들지만 본인이 스스로 다 칠하겠다고 하는 아이예요
앞 표지를 똑같이 칠했다면서 좋아하는 딸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초록색으로 나뭇잎을 칠하면서 아이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초록이 주는 싱그러움? 초록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 숲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나무에 색을 입혔으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숲이 주는 고마움에 대해서 아이와 간이 생각해보는 날이었어요 <청어람 주니어 3기 서포터즈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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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 새싹이 쑥쑥자라서 요즘 산이 너무 이뻐요.
이렇게 이쁜 산을 가만히 두고 싶은데 시간은 그렇지가 못하죠.
하루게 다르게 변하는 산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이쁜 산을 어떻게 두고 볼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는데...
청어람주니어에서 나의 고민을 들었나봐요.
아기자기 너무 이쁜 산을 책속에 고스란히 담은 책이 나왔네요.
[내가 태어난 숲]
울보바위를 지으신 우지현 작가님이 지으시고, 이정덕님이 한땀한땀 바느질을 해서 완성된 책이예요.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한땀한땀 바느질의 정성이 더해져서 그런지 책이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한땀한땀 정성이 이렇게 보면 잘 안 보이죠.
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보인답니다.
어떻게 이렇게 표현을 하려고 생각을 했는지...
정성이 너무도 많이 들어가서 한장 한장 넘기는것이 너무 감사한 책이랍니다.
얼마전에 우지현작가님이 쓰신 울보바위를 봤어요.
홀로 낯선곳에 뚝 떨어진 빨간바위가 울고 있는 이야기였는.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면서는 기분좋게 웃을 수 있는 책이여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 만난 [내가 태어난 숲]은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해줄지 기대를 하고 책장을 넘겨봤어요.
우리가 숲에 가면 만나는 다양한 동식물들이 가득하고 리듬있는 글이 기분을 좋게 해주더라구요.
느릿느릿 꼬물꼬물 살랑살랑 팔랑팔랑
그림을 보면서 글을 읽으면 정말 숲속에 들어와 있는것 같아요.
우리의 숲이 어떤 변화를 거치는지를 살펴볼수 있어요.
또한 그 속에 누가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죠.
어쩜 무심히 지나칠수 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으니 눈길이 자꾸 가게 만드는 책이예요.
글이 그다지 많지가 않아서 글 보다 그림을 하나하나 뜯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붓으로 쓱 지나간 선이 아니라 한땀한땀 정성을 들인 선이라서 그런지 더 친근하고 더 정성스러워서 행복해요.
이 책을 보고 나면 얼른 산에 가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친구들을 나도 만나보고 싶어요.
책을 보고 나서 책속의 친구들을 찾아서 숲으로 놀러가도 좋을것 같아요.
우리 얼른 숲으로 놀러가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청어람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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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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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에 생일을 맞는 제게는 붉은 장미 한 다발 선물이 자주 옵니다. 하지만, 만약 제게 "선물 뭐 받고 싶어?"라고 물어 준다면 이렇게
대답하겠어요. "숲에 가자!" 숲이 참 좋습니다. 떠올리기만 해도 기분 좋고, 직접 찾으면 더욱 좋고, 숲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 반갑습니다.
<내가 태어난 숲>의 우지현 작가와 이정덕 역시 숲을 사랑하겠지요? 책의 표지부터 속지까지 온통 초록 연두 기운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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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숲>은 아주 특별합니다. 과수원집 7남매 중 맏딸로 태어나 부지런히 살아온 어르신이 한땀한땀 자수로 만든 책이거든요. 표지의 글자가
두툼하다 싶었는데 고동색 실로 한땀 한땀 새겨만든 글자랍니다. 아름다워요. 가지와 줄기의 질감이 살아 있고, 나뭇잎의 도톰한 촉감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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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록이 너울거리는 숲을 배경으로 한 줄의 문장이 새겨있습니다. "내가 태어났어요." "나?, 누굴까? 누가 태어났다는 거지?" 독자의 머릿 속에 반짝 하고 떠오르는 첫 번째 답은 무엇일까요? <내가 태어난 숲>에서는 숲 속 친구들로 시작합니다. 숲에서 태어난 작은 열매, 분홍 날개가 예쁜 작은 새, 달팽이와 나비 등 작은 생물들.
비오고
바람 부는 날에 특히 잘 태어나는 것도 있대요. 꼬마들과 이 대목을 읽으며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봤지만 아무도 '옹달샘'을 생각해내진 못했어요.
의외였네요. "바람이 불고 비오는 날 태어나는 것은 바로 옹달샘"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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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작은 집에는 꼬마가 살고 있어요. 친구를
기다린답니다. 숲에 가면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숲에서 보내는 초대장을 우지현 작가는 아이의 목소리로 전해주었네요. 친구를 기다리는 아이를
만나고 싶어집니다. 이 순간에도 또 누가, 무엇이 숲에서 태어날까? 숲에가면 누구를 만나게 될까? <내가 태어난 숲>은 진행형의
확장, 미확정의 즐거움. 그래서 더 독자를 설레게 하는 그림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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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숲>
평화롭고 싱그럽고 청명함으로 가득한 숲... 바람에 살랑거리는 초록잎,시원한 바람소리가 들리는것 같은 예쁘고 아름답게 수를놓아서 만든 책 내가 태어난 숲입니다. 이 그림책은 그림을 손바느질로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작업하여 책을 펴낸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귀한 선물과도 같은 책입니다. 손바느질의 정성과 힘듦을 알기에 다른 어떤책보다도 특별하고 귀한 책인것 같습니다.
귀여운 소년이 마치 즐겁게 반기듯이 손을 들고있는 모습인데 이 그림모두가 손바느질로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작업한 디자인입니다.
초록잎으로 물든 싱그러운 숲속을 소년이 걷고 있습니다. 바느질로 수를 놓아서 디자인해서 그런지 소년의 머리카락이 한올한올 생동감이 넘쳐흐릅니다.
귀여운 다람쥐가 도토리를 들고있는 모습이 앙증맞으면서 아름다운 일곱빛깔 무지개와 함께 이 바느질사진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도토리와 낙엽 열매를 수놓아서 표현한걸 보니 바느질의 무한 매력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느릿느릿... 꼬물꼬물... 살랑살랑... 팔랑팔랑... 마치 한편의 서정적인 시를 읽듯이 숲속의 평화로움을 잘표현한것 같아요. 소년의 머리카락이 마치 나무가 되어 새도 보이고 자연에서 공생관계에 있는 모든 만물의 조화로움이 느껴집니다. 한땀한땀 수를 놓아 표현한 이 작품을 보니 대단한 정성이 느껴집니다.
숲속 옹달샘에서 참새와 여우가 물을 먹고있는 장면입니다. 숲속 어딘가에 마치 비밀의 옹달샘이 있는것처럼 신비롭고 아름다워보이네요.
나무위에 부엉이도 보이고 다람쥐도 보이고 소년이 그네를 매달아서 신나게 타고 노는 모습입니다. 독특한 바느질법으로 나무의 웅장함을 멋지게 표현한것 같아요. 자연과 하나되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귀여운 달팽이의 모습도 보이고 팔랑팔랑 나비가 날개짓을 하면서 날아다닙니다. 소년의 귀여운 아기동생과 함께 숲속을 아장아장 걸어다닙니다. 이 장면은 순수한 동심을 느끼게 하는 한장면인것 같아요.
사슴도 보이고 가지많은 나무는 다름아닌 허수아비입니다. 마치 한폭의 수채화를 보듯이 잔잔하고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황금물결로 물든 넓은 들판에 고개를 숙이고 있는 벼가 생각납니다. 나뭇잎을 붉게 수놓은걸 보니 붉게 물든 단풍잎과 빨간홍시가 달려있는 가을을 표현한것 같아요.
하얀눈이 펑펑 내리는 겨울밤 곰위에서 쌔근쌔근 잠들어있는 아이들... 이 모습은 마치 엄마품에서 평화롭고 포근하게 잠들어있는 모습인것같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페이지에는 여러가지 다양하게 수를 놓은 한폭의 작품처럼 바느질의 여러기법을 섬세하게 표현한것 같아요.
사람들은 자연속에서 편안함과 마음의 안정을 느낍니다. 푸르른숲은 이처럼 우리모두에게 마음에 평화로움을 가져다 줍니다. 바느질로 섬세하게 수를 놓아서 만들어낸만큼 바느질의 다양한 기법으로 탄생하는 그림들이 신기하고 저자의 정성이 가득담겨있는 귀한 책인만큼 보고 또봐도 질리지 않을 소중한 책인것 같아요. 자연과 하나되어 공존해가는 우리네 삶의 모습이 깃들어있는만큼 자연을 더욱 소중히 보호하고 보존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보고있으면 마음이 평화롭고 따뜻해짐을 느낍니다. 요즘같이 더운날 시원한 그늘이 있고 참새들 지저귀는 평화로운 초록숲속으로 산책을 떠나고 싶게하는 좋은책과의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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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내용도 따뜻한 아기그림책 읽어봤어요 내가 태어난 숲 다양한 동물친구들과 다양한 장면들이 나오는 아기그림책인데요 아이들이 재미난 걸음걸음이 한땀한땀 바느질로 수놓은 바느질 그림책 이예요 숲속에는 누가살까요? 내가 태어났어요 색칠공부도 할 수 있는 바느질 무늬로 되어있는 내가 태어난 숲 옹달샘에서 물을 먹는 토끼도 보며 동물에대해 알아보기도해요 봄이오면 다시 태어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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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숲 청어람주니어의 예쁜 바느질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을 만났어요. 이 책에는 내가 만드는 그림책인 컬러링북이 있어서 예쁜 그림책을 읽고 나만의 멋진 그림책을 꾸며볼 수 있더라구요. 특별한 바느질 그림책 <걸었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선보인 <내가 태어난 숲>은 숲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요. 한땀 한땀 수놓은 예쁜 바느질 그림책으로 숲이 선사하는 생명과 아름다움을 마주할 수 있어서 눈과 마음이 힐링되는 그림책이예요.
울창한 숲, 오래된 숲, 초록의 숲은 우리의 친구이지요. 숲에 가면 계절마다 다양한 식물과 생명들을 만날 수 있어요. 요즘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숲을 산책하는 사람도 많지요.
예쁜 글과 한땀 한땀 정성으로 수놓은 바느질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이예요. 숲으로 가면 이렇게 숲의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에게 예쁜 상상을 안겨줄 멋진 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예쁜 그림이 한땀 한땀 수놓은 바느질 그림이라니 놀랍죠?^^ <걸었어>를 읽을 때도 예쁜 그림에 감탄하고 또 감탄했었는데 이번에 만나본 <내가 태어난 숲>도 그림이 너무 예뻤어요. 예쁜 그림과 함께 동시같은 글을 읽고 있노라면 입가에 미소 가득이더라구요.
어린 유아들이 읽기에도 좋지만 어른이 읽기에도 좋아요.^^ 특히나 한땀 한땀 정성으로 수놓은 바느질 그림책은 소장가치도 높지요.
글과 그림이 예쁜 바느질 그림책 <내가 태어난 숲>을 읽고 내가 만드는 그림책인 컬러링북에 똑같이 색칠해보았어요. 그림책을 보면서 예쁘게 색칠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엄마도 컬러링북의 뒤표지를 예쁘게 색칠해보았어요.^^ 숲 속 그림책인 <내가 태어난 숲> 정말 글과 그림이 예쁜 책이예요.
예전에 아이들과 읽어 보았던 바느질 그림책 <걸었어>가 있어서 다시 꺼내서 아이들과 읽어보기도 했어요. 이정덕, 우지현 작가분의 이름이 똑같지요.^^ 요즘 숲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숲 체험도 많이 하는데요, 아이들과 예쁜 바느질 그림책인 <내가 태어난 숲>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예쁜 글과 그림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정화시켜 주거든요. 아이들과 읽어보고 컬러링북 예쁘게 색칠해봐도 좋을 것 같고요. 숲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내가 태어난 숲>으로 숲 산책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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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일러스트와 예쁜 글씨가 돋보이는 표지입니다. '내가 태어난 숲'은 옆에 보이는 컬러링북과 함께 왔어요. 아이가 좋아하며 색칠하네요~
일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바느질 그림책'입니다. 바느질로 한 땀 한 땀 완성된 높은 퀄리티의 책이죠. 흔하게 볼 수 없는 일러스트라 더욱 소장가치가 높은 것 같아요. 숲에서 태어난 친구들을 알아볼까요. 나비, 달팽이, 꽃, 나뭇잎 등 숲에 사는 모든 생물이지요.
동생이 태어나자 숲에서 함께 노네요. 이렇게 가족이 함께 숲에서 시간을 보내며 자연을 느끼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일러스트도, 내용도 따뜻한 그림책이네요.
주말이 되면 아이들을 데리고 자연에서 뛰어놀도록 하고 싶은데요. 시골에서 살면 더 좋겠지만 상황이 여의치않으니 주말이라도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려고 합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서 잘 못 나갔는데 이제 자주 나가야겠어요. 아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숲을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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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태어난 숲>은 딸이 그림을 그리고 어머니가 수를 놓아 만든 책이에요. 한 땀씩 수놓은 시간이 그대로 느껴지는 독특한 그림책이지요. 실의 느낌이 전해지는 것만 같아서 자꾸 만져보게 되네요. 모녀가 함께 작업해 아이들이 볼 책을 만드는 것은 참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나니 나중에 아이가 좀 더 크면 함께 뭔가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둘만의 특별한 경험이 되지 않을까요.
![]() 이 책은 숲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이야기를 건네고 있어요. 첫 장부터 한 아이가 등장하지요. 아이는 숲 속의 모든 것과 함께 합니다. 나무와 새, 나비, 다람쥐, 나무열매, 옹달샘 등 그 모든 것은 이 아이의 친구랍니다. 아이는 숲 속에서 살아요. 숲에 가면 이 아이의 노래를 들을 수 있지요. 아이가 숲으로 놀러오라고 초대를 하네요. 함께 가보지 않을래요?
![]() 숲에서는 매순간 생명이 새로 생겨요. 봄이 되면 나뭇가지의 싹이 움트고 나무 옆에는 버섯이 생기지요. 새들은 알을 낳고 새끼가 태어나고요. 비가 내려 옹달샘이 생기고 동물들은 옹달샘으로 모여들어 물을 마셔요. 나무는 물을 빨아들여 예쁜 열매를 만들지요. 생명은 돌고 돌아 숲의 모든 것이 됩니다.
![]() 계속 반복되는 '내가 태어났어요'라는 문장의 비밀을 아이들이 금방 알아챌까요. 아마도 '나'는 바로 생명이라는 것을, 숲에 가면 그 생명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리듬감 있는 문장들을 통해 살아있는 숲의 리듬을 상상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당장 숲으로 가자고 할 수도 있으니 배낭부터 챙겨놓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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