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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탠더드' 이 단어는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그런데 누가 이 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명확하게 답하기엔 아직 부담이 된다.
전성철이라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는데 또 한 분의 좋은 스승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저자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결국 한마디로 떡을 빨리, 많이 키우자는 이야기, 즉 '부자가 되자'는 이야기 거기에다가 떡을 키우는 그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자는 이야기라고 정의한다. 글로벌 스탠더드의 원리로 저자는 시장성, 투명성, 다양성 그리고 문화성을 이야기 한다.
이 중에 다양성에 대한 부분에서 나는 편견의 정확한 개념을 숙지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흑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백인이 될 수 없듯이 인간이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바꿀 수 없는 것을 가지고 차별하는 것을 말한다. 아홉살 인생에서 신발가게 주인이 주인공의 애꾸눈 엄마에게 보여준 편견 장면이 생각 났다. 나도 편견의 소유자이고 은근히 사람을 대할 때 편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서 세계시민이 될려면 한 참 멀었구나하고 되돌아 보게 되었다.
나와 너 대한민국이 부자가 되기를 진정으로 바라는 저자의 명쾌한 제시에 나도 모르게 '아자!'하고 오른팔을 굳세게 올려 동감을 표했다.
- '책을 좋아하는 사람' 헤리 [인상깊은구절] 시장을 통해 떡을 키우되 반드시 이와 병행하여 떡을 가능한 한 많이 공평하게 나누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이 노력이 효과적으로 진행되지 않으면 배 아픈 사람이 너무 많아 전체적인 국민의 행복지수는 결코 늘어난 풍요만큼 커지지 않는다. 최악의 경우 배가 너무 아픈 사람들이 판을 뒤엎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배 아픈 사람을 어루만지는 데는 매우 조심해야 한다. 자칫하면 떡을 줄여서 모두를 패배자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 글로벌 스탠더드는 부드러운 사회로 가는 길 글로벌 스탠더드란 한마디로 "부드러운 사회"를 만드는 방법을 말합니다. 즉 시민에게 "여유"와 "선택"그리고 "자부심"을 주는 제반 제도, 문화, 기법들을 말합니다. 부드러운 사회의 첫째 조건은 여유로움입니다. 이 여유라는 것이 선진국 시민 행태의 가장 큰 특질입니다. 그 여유로움은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을 때 생깁니다. 사람의 행복이란 한마디로 그 사람이 일생에서 누리는 선택과 정확하게 비례합니다. 당신에게 오늘 점심 메뉴로 자장면 한 그릇을 정해 * 주는 것과, 자장면, 탕수육, 비빔밥, 설렁탕, 곰탕, 카레라이스, 오므라이스 등을 고를 수 있게 해주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행복할까요? 집에가 잠자는 일밖에 할 수 없는 것과, 잠도 자고 데이트를 하거나 바둑을 두거나 영화를 보는 형편과 어느 것이 더 좋을까요? 감옥 생활이 나쁜 이유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부드러운 사회를 이루는 방법에는 수백 가지 수천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다음 네 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아니라 제도가 다스리는 사회 시장이 살아 있는 제도 사람에 대한 편견이 없는 곳 문화가 내 몸에 맞는 곳 이 네 가지 모든 것이 바로 글로벌 스탠더드 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시대의 변화의 코드는 ?글로벌 스탠더드?입니다. 이 책은 바로 이 ?글로벌 스탠더드?에 관한 책입니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알면 변화의 코드는 저절로 읽혀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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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bal Standard! 이 책의 핵심은 바로 이 grobal standard이다. 세상은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주고받는것이 쉬워질 것이다. 촌에서 군으로... 군에서 나라로... 사회의 구성단위가 커졌던것과 같이, 이 책에서는 나라를 뛰어넘어 세계화의 구성단위로 편성되어가고 있으니 그에 맞게 국제표준을 이해하고 행동해야한다를 전달하고 있다. 그러한 변화를 감지하고, 행동하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재미있었던 책이었다. |
| 이전에 전성철님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미국 생활에서 성공한 과정에 관한 책이었다. 그런 점에서 호감이 있었지만, 정계에 진출하고, 언젠가 이당 저당을 옮기는 그를 보고, 그도 흔한 그렇고 그런 지식인인가 하는 생각을 했을 뿐 관심이 없었다. 우연히 신문지면을 통해 소개된 이 책을 구입했다. 미국 유학생활과 변호사 생활에 대한 성공기를 읽었을 때의 감동 정도는 없더라도 최소한 단 한줄이라도 뭔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이 책은 시장의 논리, 투명성, 문화, 노사관계, 선진국의 조건 등에 관한 그의 철학을 이야기한다. 분배와 성장의 이분 논리에 갈등이 심한 우리 사회에 나름대로의 경제에 관한 식견을 높이고 논리를 정립하는데 매우 유익했다. 비록 깊이가 있는 책은 아닐지라도 이 책을 일고 나자마자, 타인과의 대화시에 '시장의 논리'에 따라 일을 매끄럽게 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나를 보게 된다. 책이란 그만큼 위대한 인류의 걸작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읽은 책들은 바로 나의 정신과 육체를 만들어 주고, 내가 보다 합리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부단히 격려해주고 도움을 준다. 특히 찬사를 보내고 싶은 부분은, 그는 정치계에 있으면서도 노조와 사용자 양측에 단호한 충고를 주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 기회주의적으로 활동하는 기존 정치인들가는 다른 면이 있어 참 반가웠다. 그의 글이 자칫 노동계의 거친 반발을 살 수 있을 것인데에도 불구하고 소신을 지키는 모습에서는 그의 판단의 옳고 그름에 관계없이 신선한 감동을 받게 된다. 한편, 그의 노사관은 실무경험이 없는 공념불에 그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말처럼 노사관계가 그리 간단치는 않지 않은가, 특히 한국의 노사관계의 혼란은 말이다...... 하여간, 나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상당히 있었지만, 꼭 다시 읽어 보아야 할 책으로 기록해 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