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역사를 접한 책이 역사똑똑 삼국유사.삼국사기.고려였어요.
그림이 동화같이 예쁘고 색감이 밝아서 아이가 전래책인줄 알더라구요.
문장도 간결하고 쉬워서 역사에 흥미를 갖게된 계기가 되었어요.
그래서 조선왕조.근현대사도 따지지 않고
역사똑똑 조선왕조.근현대사로 구입하게됐구요.
조선왕조 계보 '태정태세문단세'밖에 몰랐던 역사에 문외한 이던 저까지
조선왕조 역사에 푹 빠지게 하는 책이예요.
사극 동이보면서 책 찾아 연계수업까지 할 정도로
초등 배경지식 쌓기 좋은 책인데다 아이도 꾸준히 보구요.
우리딸은 퀴즈,게임형식 부록푸는걸 넘 좋아해요.
주변에 한국사 구입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동화같이 재밌게 구성된 역사책이네요.
|
|
이번 추석명절이 참 길었지요. 우리는 주일날 올라가서 추석날 밤늦게 친정으로 내려왔는데요. 어제 집에 돌아왔는데 깜짝 놀랄일이 생긴거에요..
갑자기 우리 둘째(7살)가 주섬주섬 먼가를 가방에서 꺼내오는데 보니까 신문이더라고요.. 뭔가 했더니 친가에서 신문을 가져왔더라고요. 저는 신문으로 뭘 만들려나 싶어서 가만히 보고 있었거든요.. 워낙 신문을 이용해서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아빠가 회사에서 몽땅 신문을 가져다 주곤 하거든요.. 그런데 신문을 펼치더니 일어나 책장으로 가더라고요. 그러곤 고민하면서 책을 보다가 한권을 꺼냈는데 바로 <일제에 짓밟힌 우리민족이란> 역사똑똑 근현대사 역사책이었어요. 다시 책을 들고 안더니만 신문을 펼쳐놓고 책을 읽어가면서 보더라고요.
![]() ![]() ![]()
보니까 신문 타이틀이 <일제의 만행 증언하는 사형장 앞 '통곡의 미루나무'>라는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에 대한 기사였는데요. 일제시대 고문의 형장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더라고요. 와~~~우 아니 책을 읽으라고도 안했는데 궁금했던지 저절로 역사책을 아이들이 먼저 찾아보다니요...
![]()
사적 제323호인 서대문형무소 옥사의 모습이예요. 굉장히 넓지요? 옛날에는 15개동이었는데 지금은 7개동,사형장, 보안과 청사만 남았데요. 3.1운동때 3000명이 잡혀와 수감하였고 고문하였던 장소이지요.0.7평 지하 감옥 '유관순 굴'도 보존하고 있데요. 1992년 독립공원으로 탈바꿈하여 일본 관광객들도 일제 만행에 놀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
김자동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왼쪽)과 서예가 김선원씨가 독립문앞에서 찍은 모습이네요. 너무 기쁘고 기특하고 가슴이 뭉클했다니까요..한마디로 감동받았어요. 아마 7살인데 이렇게 역사책을 자기가 직접 찾아보는 아이는 별로 없지 않을까 생각해 보네요.
그만큼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충족시키는 책으로 잘 샀다는 생각도 들고요..
![]() - 간략한 줄거리입니다-
3월 1일에 시작된 독립만세 운동은 계속 이어졌어요. 헌병들이 총칼로 위협해도 멈추지 않고 일어나자 헌병들은 사람들을 끌고가 모진 고문을 하고 끔찍한 짓을 저질렀어요. 수원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도 독립운동이 벌어졌는데요 특히 천도교와 기독교 신자들이 많은 장안면과 우정면, 향암면의 만세 열기는 그 어느 곳보다도 높았지요. 마을대표들은 몰래 태극기를 맏릉어 4월1일에 봉화가 피면 시위를 벌이기로 했어요. 4월1일 시위가 시작되자 갑작스런 횃불시위에 당황한 일본 헌병들은 총을 쏘아댔지요. 주민들은 내친김에 우정면사무소까지 쳐들어가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어요.
또 주재소로 가는데 일본순사가 마구 총을 쏘았어요. 주재소에 불이나고 가와바타가 도망쳤지만 붙잡혀 결국 죽게되요. 이소식을 들은 일본군은 온 아리타 중위는 화가나서 온 마을에 불을 지르고 숨지못한 주민을 데려가 모진고문을 했어요. 아리타 중위는 수십개의 마을을 돌며 똑같은 짓을 저지르다가 제암리에 이르러 사람들에게 그동안의 일을 사과한다며 제암리 교회로 모이라하여 모이는데 교회안으로 주민들이 들어가자 문을 잠그고 불을 질렀어요. 결국 마을 사람들 모두가 목숨을 잃고 말았답니다.
일본땅에서도 조선사람들이 끔찍하게 죽은 일이 일어나는데 경제공항으로 실업자가 늘어나고 조선에서 독립운동때문에 궁지에 몰리자 모든 원인을 조선으로 돌려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넣었다며 조선인 유학생과 조선사람들을 비참하게 죽임을 당했답니다. 이일로 무려 6,600명이 넘는 조선 사람들이 일본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했답니다. 역사똑똑 알림장에 보니까 이 사건이 '간토 대학살'이라는것을 알려주네요.
가슴이 너무 아프고 눈물이 핑 도네요..우리 아이도 나쁜 놈이라며 울분을 토하내니.. 정말 지금이라도 정중하고 진실되게 반성하며 용서를 구하는 자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역사책을 신문과 비교하면서 찾아보면서 논술력도 기르게 되네요. 역사똑똑의 부록에 아주재미있는 내용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일본말을 찾아보는건데요..정말 일본말이 깊숙히 들어와있다는것을 알수있어요.
오뎅(어묵), 다꾸앙(단무지), 다마네기(양파), 다대기(양념장), 요지(이쑤시개), 와르바시(나무젓가락) 덴뿌라(튀김), 벤또(도시락), 난닝구(러닝셔츠), 빤스(팬티), 소데나시(소매 없는 옷), 쓰봉(바지, 우라(안감) 에리(옷깃), 우와기(웃옷), 마후라(머플러,목도리), 고수부지(둔치), 기라성(빛나는별), 매점(가게), 승강장(타는 곳) ( )에 있는 우리말로 바꿔써야겠어요.
조금씩 우리나라말로 바꾸어지기길 바라고 우리애부터도 이것을 보더니 우리말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잘 써야겠다고 하더라고요. 이쁜 우리말을 사용합시다요!!
|
|
아직 들여놓은지 한달밖에 안되었는데 아이가 하루에 한권씩 꼭 보는 책중의 하나가 되었어요. 처음 구입할때는 아이가 좀 어려워 하지 않을까란 고민도 했었는데 그건 그냥 고민일 뿐이었답니다.
저도 역사란게 어렵고 부담스러워서 처음에 단행본으로 하나씩 보여줬었거든요.. 그러다 어느 분이 역사는 단행본보다는 전집으로 놓고 보는게 훨씬 좋다라는 말을 들었어요.. 전집으로 보면 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습득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했구요.. 그런데 역시!! 단행본보다는 전집으로 보는것이 훨씬 좋다라는걸 이책을 통해서 알았어요..시기별로 쭈욱 구성되어 있다보니 처음엔 한권으로 시작했는데 나중에 보면 두세권씩.. 앞 뒤 인물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꺼내 보게 되더라구요..
방대하고 찬란한 우리 역사.. 조선왕조부터 근현대사 부분을 알기 쉽게 재미있게 풀이하여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무리없이 볼수 있는 책으로 가장 좋은거 같아요
아직은 근현대사 부분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지만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어요 사실..근현대사는 저도 어렵거든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