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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장애아로 산다는 것은 참 고달프다. 장애아를 둔 가정도 무척 힘들다.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위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이 없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꿈꿔본다. 이웃의 물질적인 도움이 아닌 따뜻한 사랑의 눈길, 아니 그것은 아니더라도 그냥 평범하게 봐 줄 수 있는 그런 시선들에 목말라 할 것이다.
진호의 나쁜 습관과 고집을 꺾는 부분에서 요즘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이 좀 많이 배웠으면 좋겠다.
"원하는 것을 모두 주는 것이 사랑이 아니야" 이 말이 가슴을 저미게 했다.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다 주고 싶지 않겠는가? 그러나 어떤 경우엔 사랑하기 때문에 거절하고 절제해야하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불행할 수 밖에 없는 가정임에도 불구하고 진호를 향한 어머니의 신뢰와 사랑, 헌신과 수고, 그리고 열정이 오늘의 진호를 만들었다.
좋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별다섯개를 주지 않은 것은 어려움과 위기 상황이 조금 약하게 그려져 안타까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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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역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의 입장이기에, 이 책은 진호보다 눈물겹게 진호를 키우는 엄마가 더 마음아프게 다가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