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전 부터 아이들을 위한 경제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아이들을 앉혀놓고 투자가 어쩌네.. 부동산이 저쩌네.. 하고 있어봤자 아이들 귀에 들어올 리가 없다. 하지만 이 책은 용돈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의 실질적인 경제 활동 안에서 경제를 다루고 있다. 그냥 용돈 기입장 써라.. 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행하는 작지만 그 역시 만만치 않은 모든 경제활동을 통해서 그들이 이해하고 행할 수 있는 경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게다가 그림은 너무 예뻐서 깨물어 주고 싶을 정도다. 우리 애들도 사실, 그림 때문에 이 책을 골라 왔을 것이다. 그래도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용돈 기입장을 쓰겠다는 아이들을 보니 기쁘다. 아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몇 안되는 책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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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예쁘고 내용도 재미있고 알차서 만족스러운 책입니다. 7세아이인 우리 딸에게 경제교육도 시켜야 할 것 같아서 어떤 책이 좋을까 하다가 그림도 예쁘고 아이가 좋아하는 공주가 나오니 잘 읽을 것 같아서 시도해 봤어요. 여러 공주 이야기가 나오는데 한참을 집중하고 혼자 잘 읽더라구요. (사실 만화책은 엄마가 읽어주려면 좀 어려운 것 같아요.) 만화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간단하게 돈의 필요성이라든가, 용돈이란 무엇인가, 계획의 중요성같은 것도 나옵니다. 이런 부분까지 잘 이해하고 읽으려면 초등학교 1~2학년에게 더 적당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괜찮은 학습만화입니다. |
| 어른인 저도 책을 보자마자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물론 우리반 아이들에게 보여주었을 때도 같은 반응이었다. 이 책은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동화형식으로 씌여 있다. 저학년 아이들에게 용돈의 개념과 사용의 중요성을 너무나도 잘 가르쳐 주는 책이다. 사실 그동안의 을파소 출판사 경제책은 주로 고학년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인 책이 많았던데 반해 이번엔 저학년아동에게도 쉽게 다가설수 있는 책이란 점에서 참 반갑다. 물론 저학년 책이라 그런지 조금 깊이가 없긴 하지만 더이상의 내용을 이해하라고 요구한다는 것도 1,2학년 아이들에게는 무리일듯 싶다. 동화 주인공을 캐릭터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점이 참 흥미로웠다. 이 책으로 인해 책 속 동화 주인공이 나오는 다른 동화책도 더불어 재미있게 읽는 효과도 생길 것이다. 이 책은 동화속의 주인공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 본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고정화된 사고를 깨고 좀 더 창의적인 사고를 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한다고 본다. 이책을 읽고 "제가 왜 지금까지 용돈에 대해 그렇게 몰랐을까요?"하고 말하는 우리 아이들을 보는 즐거움 또한 컸다. 저학년 눈높이 에서 볼 때 이책은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수 있는 책이며 내용도 재미있는 책이다. 또한 저학년 아이들에게 용돈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보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 요즘 아이들은 돈에 대한 개념도, 필요성도 빨리 터득하는 것 같다. 사실 경제 개념과 돈의 유용성 등을 익히기 위해서는 예전처럼 장난감이나 필요한 물건을 무조건 부모님이 사주기 보다는 용돈을 받아 스스로 물건을 사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나 자신이 그런 지도를 썩~ 잘해내는 편이 아닌지라 먼저 책을 통해서 개념을 익히게 하고 실생활에서 경험하도록 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래서 먼저 접해 준 것이 만화로 나온 「열두살에 부자가 된 키라」이고, 그 책을 통해 이 "신데렐라&백설공주" 만화가 있다는 걸 알고는 구입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표지의 분홍색과 예쁜 캐릭터가 딸아이의 눈길을 끌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만화에는 제목에는 나오지 않지만 경제 개념을 확실히~ 알고 있는 '키라'가 조언자의 역할을 한다. 제목에 언급된 백설공주나 신데렐라 외에도 동화나 신화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각각의 이야기에 등장하여 키라로부터 돈의 중요성을 배우고 깨닫는다는 줄거리다. 잘 알려진 동화속의 인물들이 실제 동화와는 다르게 나오는 것부터가 아이들의 흥미를 끄는, 패러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계획없는 소비때문에 혼란에 빠진 동화나라처럼 한 가정 가계와 나라의 살림살이도 계획없이는 유지될 수 없다. 자본 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나로서로 '돈이 인생의 목적은 아니지만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라는 말에 공감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카드빚 등 때문에 온 가족과 친척들, 보증선 친구가정까지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는 요즘 사회의 풍조만 보더라도 잘못된 경제 습관은 자신과 가족의 삶을 불행으로 몰아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책에 제시된 '올바른 경제 습관을 가지기 위한 다섯가지' 습관은 어른들도 눈여겨 볼 만하다. 만화라는 형식때문에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긴 하지만 중간 중간에 제공되는 경제관련 글들은 아이가 처음부터 스스로 보기를 바랄 수는 없을 것 같다. 아이가 이 만화책을 재미있게 보기를 기다렸다가 부모도 함께 이 책에 언급되는 돈의 중요성, 용돈의 관리 방법과 필요성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12시가 지나도 변하지 않는 신데렐라'편을 가장 재미있게 보았는데, 그 뒤에 실린- 용돈을 스스로 번다는 '어린이 투자 클럽 회원'의 글들은 우리나라 아이들이 돈을 스스로 벌기는 힘들 것이라는 나의 고정관념이 깨지는 계기가 됐다. 우리 딸아이가 수시로 이 책을 꺼내 보는 것을 보니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와 만화로 이루어진 이 책이 특정 독자를 잘 공략한 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
| "부자가 된 신데렐라라..." 이상한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왔다. 흔히 학습만화 하면 어려운 내용을 쉽게 풀어쓰기 위해 만화가들이 노력한 흔적은 보이지만 여전히 쉽지 않은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었다. 우리 딸이 서점에 가면 으레 들르는 곳이 만화 코너이고 서점 가는 걸 즐겨하는 이유도 이때문이다. 책 좋아하는 걸 막을 수 없고 또 격려해 줘야 할 것 같아 난 동화 쪽으로 아이를 유인하지만 결국은 지가 좋아하는 만화 코너에 나중 읽은 책까지 끼고 앉아 한 시간이상을 뚝딱 보낸다. 학습만화라고 분류된 책들은 중간에 만화 말고 다른 내용이 끼어있는데 우리 딸은 하도 읽다보니 속독이라 그건 휙 하고 제낀다. 그런데 이번에 골라온 이 책은 웬 걸 읽는 속도가 빠르면서도 내용만 있는 부분까지 다 읽는 것이었다. 자세히 보니 그 내용을 안 읽으면 만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도록 책이 씌여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게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을 처음 고른 건 아마도 이쁘장한 만화 주인공들 때문인 것 같지만 지 혼자 깔깔거리고 웃다가 다시 조용히 읽다가 깔깔 대는 아이를 보니 나도 그 책에 관심이 갔다. 서점에서 사온 몇 권의 책 중 나 역시 이책부터 읽었다. 내용이 다소 유치한 점도 있지만 아이 눈높이에서 용돈이라는 거를 어떻게 써야하는지 관리해야하는지, 어떻게 엄마에게 받아야 하는지 등이 명작동화 주인공들의 이야기 속에 잘 나타나 있었다. 크큭 나도 웃었다. 성냥팔이 소녀가 중국집 홍보 성냥을 비싸게 파는 걸 보고... 지 용돈 다쓰고 공짜 성냥 팔아 또 흥청거리며 쓰고... 암튼 재미있었다. 이제 아이가 용돈을 어떻게 쓰는지 지켜볼 일만 남았다. 아, 나도 가계부 다시 써야 할 텐데.... |
| 학습만화지만 그림도 유아틱했지만 참 귀여웠고 동화를 재미있게 경제학에 맞게 풀이해놓은 것도 너무 좋았다. 아이들에게 돈에 대한 가치도 가르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사실 다른 키라 그림중에서도 이 책이 제일 좋은 것 같다. 동화를 이렇게도 바꾸어 놓을 수 있구나하는 대단함이 느껴졌다. 그저 뻔하다고 느꼈던 동화가 상당히 재밌게 느껴졌고 그 이야기 속에 교훈도 훈훈했고.... 참 장점이 많은 학습만화인 것 같다. 그리고 슬퍼야 할 인어공주 만화(?)가 인어공주가 죽지 않고 행복하게 끝나서 더 좋았다. 사실 인어공주가 목소리와 바꾼다고 했을 때 다른 걸로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사실 동화였는데도 너무 슬펐던 것 같다. 아기 돼지 삼형제 중 역시 막내는 똑똑했다. 늑대가 왕자고 그 왕자와 이어진다는 것도 좋고, 신데렐라는 약했는데 강했고 키라양보다 신데렐라가 더 강했던 것 같다. 참 잘된 학습만화 였다는 점이다. |
| <부자가 된="" 신데렐라="" 거지가="" 된="" 백설공주="">는 우연히 읽게 되었다. 아는 사람이 이 책을 가지고 있길래 심심해서 잠시만 보여달라고 한 것이 끝까지 읽게 되었다. 내가 한 20년은 어려진 듯한 기분이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경제적 관념을 길러주기 위한 학습만화이다. 각 동화속 주인공들이 몇 장 분량의 만화를 통해서 경제적인 것을 알려주고, 뒤에 두어장에 걸쳐 길게 설명한다. 그림도 깜찍하고 귀여운 것이 어린 여자아이들에게 잘 어필할 것같다. 그런 반면, 아쉬운 것 역시 그림면에서인데, 일본만화 패러디 같은 그림이어서 조금 꺼림직했다. 일본 만화 <디지캐럿> 등등을 섞어 놓은 듯한 캐릭터들은 한국적 이미지가 아니다. 물론, 귀엽긴 하지만 꼭 동인지 내지는 패러디 하던 사람들이 소신없이 그린 것 같다고나 할까? 조금 더 캐릭터 창조에 중점을 뒀으면 좋았을 것을 그랬다.디지캐럿>부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