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아이도 없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산후 우울증이 얼마나 심각한 병인지를 알게 된다. 주인공 수잔 웹스터는 심한 산후 우울증을 겪다가 결국 아들 딜런을 숨막히게 해서 죽이는데, 본인은 이에 대한 기억이 없다. 이후에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데 어느 날 딜런의 사진이 편지로 오고, 수잔은 자신의 아들이 살아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느끼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굉장히 긴 책인데도 불구하고 가독성이 좋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금방 읽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