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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죄와 용서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 당위의 기록
"사죄와 용서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 당위의 기록" 내용보기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만나게 된 것은, 십수 년 전 대학시절 인터넷으로 본 몇 장의 사진, 아내와 연애할 때 갔던 5.18 기념관에서의 기록들, 드라마 제5공화국, 그 외에  <26년>, <화려한 휴가>, <택시 운전사> 등 당시의 모습과 후일담을 다룬 창작물들이었다. 2차 창작물을 통해 그 사건을 간접적으로 접했다는 한계가 있었다. 개헌을 한다면 개인적으로 5.18 정신을 꼭 담겠
"사죄와 용서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야 할 당위의 기록" 내용보기

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만나게 된 것은, 십수 년 전 대학시절 인터넷으로 본 몇 장의 사진, 아내와 연애할 때 갔던 5.18 기념관에서의 기록들, 드라마 제5공화국, 그 외에  <26년>, <화려한 휴가>, <택시 운전사> 등 당시의 모습과 후일담을 다룬 창작물들이었다. 2차 창작물을 통해 그 사건을 간접적으로 접했다는 한계가 있었다. 개헌을 한다면 개인적으로 5.18 정신을 꼭 담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이 가지는 의미를, <김대중 자서전>을 읽으면서도 살짝 엿보았으나 그 사건 후 서른 번째 찾아오는 5월을 맞아 그 사실에 가장 가까운 기록을 이제는 제대로 살피고 싶었다. 문학을 전하고 함께 읽는 선생으로서. 권력자들의 끝없는 욕망을 볼 때마다 권력에 취한 자들이 공감 능력이 무디어진다는 그 말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학교와 교실이라는 소우주에서 나는 결코 그들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말이다. 


젊어서부터 권력 상층부에서 그 단물을 빨아먹고 살았던 신군부의 정치군인들은 어떠면 그런 의미에서 시민들과 학생들의 저항을 결코 이해, 공감하지 못하였을 것이고 그러므로 무장, 무력 진압을 당연한 조처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개인적, 소집단적 이해를 차치하고라도 대한민국 국군으로서 그 총부리를 국민에게로 향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선택이다. 거기다가 자신의 과오를 인정은커녕 잡아 떼는 것은 상처받은 사람들을 더욱 괴롭게 하는 것이다. 대로는 상상으로 각색된 창작물보다도 날것 그대로의 현실이 더욱 잔혹하고 처참하여 견디기 힘들 때가 있다.


이 책이 바로 그러하다. 여학생, 남학생, 임산부, 대학생, 구두닦이, 구직자, 회사원, 예비군, 종교인, 변호사...... 군홧발과 몽둥이, 대검과 불뿜는 총구는 직업과 계층과 성별에 차별없이 시민들을 짐승보다 더욱 잔혹하게 짓밟았다. 이 책은 항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10.26 사태와 이듬해 5월까지의 정황에서부터 5월 18일~27일까지의 기록과 증언, 상황의 전개를 하루 단위로 기록하고 있다. 그 면모를 더 자세히 살피고자 나도 하루에 딱 하루씩의 기록을 읽었다.


자유를 외치며 덧없이 스러져 간 죄없는 시민들의 희생을 보며 때로는 그 참혹함에 피가 거꾸로 도는 듯 분노가 치밀었으나, 사정없는 폭력 앞에 만약 내가 거기 있었더마면 어땠을지에 대한 두려움마저 넘어, 폭압에 맞서 단결하고 궐기했던 그 시민들의 정의로움에 경외감이 일었다. 총칼을 든 살인자에게 저항하는 것은 웬만한 용기로는 불가능한 일이다. 하물며 그 살인자가 고도로 훈련되고 최신 장비까지 갖춘 정예 군인이라면 더욱. 그럼에도 그들의 주먹을 쥐게 한 것은 가까운 이들과 무고하게 희생당한 이들을 위한 분노였을 것이고 '사람이라면 마땅히 그래야 한다'는 마치 독립투사와 같은 심정이었을거라 감히 짐작할 따름이다. 


우리나라 힙합 씬의 음유시인이라고 불리는 MC sniper의 노래 <skyfall>에는 전사회적 재난에 대한 자신의 소명을 자각한 듯한 구절이 등장한다. 자신이 사회 구조를 바꿀 순 없지만 자신의 랩을 통해 '기억하고 기록하고 계속 울부짖는 것'이 뮤지션으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한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읽는 것은 내게도 그러한 일이다.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 외에 나는 자라나는 후세대에게 이런 일이 있었음을 전달해야 하는 역할이 한 가지 더 있다. 


과거사 청산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우리는 얼마나 많은 어려움과 분열을 겪으며 살고 있는가. 그 균열의 상처를 젖줄로 삼아 창궐하는 썩은 독초들의 폐단 역시 눈뜨고 보기 힘들다. 그 독초들은 적응력도 뛰어나서 어느새 온라인 세상에도 깊이 뿌리를 내렸고 어린 세대에게도 시대를 잘못 바라보고 살아가게 하는 악영향을 주고 있다. 미래를 굳이 찾지 않더라도 내 눈앞에 아파하고 피흘리는 사람이 있다면 위로하고 공감하고 돌보아 주는 것이 사람이라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어떤 과학자는 인류 문명의 탄생을 '부목'에서 찾는다고 한다. 채집, 수렵 기반 사회에서 다리가 골절되어 경제활동을 하지 못하는 것은 곧 죽음을 의미한다. 부목을 했었다는 것은 누군가가 그 사람에게 먹을 것을 그냥 주고 또 돌봐 주기도 했다는 것이므로, 그 돌봄과 배려가 비로소 인류가 문명을 건설할 수 있는 반석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견해에 따르면 과거의 재난과 사건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돌보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것은 인류의 문명을 지속시키는 기본 바탕이 된다. 높은 수준의 문명을 구가하는 것이 선진 국가의 요건이라면 과거의 아픔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왜곡하는 이들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내란 수괴로 간주해야 하지 않나. 물론,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죄한다면 피해자들의 의사를 물어 국가 공동체에서 배제당하는 것만은 피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그냥 세월로부터 공짜로 용서를 받고 잊혀지길 원하는 것은 곤란하다. 공짜를 좋아하면 대머리된다. 28만 원밖에 잔고가 없어서 추징금을 못 내겠다던 그 누군가처럼

s*************k 2020.06.15.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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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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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의미가 있는 책이라 구매해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5월의 기록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과거의 교훈을 잊지 않고 현재의 지침으로 삼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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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의미가 있는 책이라 구매해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5월의 기록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과거의 교훈을 잊지 않고 현재의 지침으로 삼는 것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a 2026.07.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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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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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이제야 알았다.너무 늦게 안 느낌은 있다.시대의 증언들이 담겨 마음이 아프면서 괴롭다.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가 양면적이다.놀랍도록 잔인한 양상도 있고,반면에 전혀 다르게 놀랍도록 위대한 양상도 있다.시대에 희생된 사람들의 사연에 마음이 매우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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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이제야 알았다.
너무 늦게 안 느낌은 있다.
시대의 증언들이 담겨 마음이 아프면서 괴롭다.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행동할 수 있을까가 양면적이다.
놀랍도록 잔인한 양상도 있고,
반면에 전혀 다르게 놀랍도록 위대한 양상도 있다.
시대에 희생된 사람들의 사연에 마음이 매우 아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7 2024.1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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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오월 광주에 빚을 지고 살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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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취재했던 AP통신 테리 앤더슨(Terry Anderson) 기자도 "이는 사실상 군인들에 의한 폭동이었다"고 말했다. 공수부대는 시위진압을 위해 폭력을 쓴 게 아니라 체포를 위해 폭력을 쓴 것이다. 17년 뒤 1997년 대법원은 "계엄군이 난폭하게 광주시민의 시위행위를 진압한 행위가 내란죄의 구성요건인 폭동의 내용으로서의 폭행?협박에 해당" 한다고 판결했다. -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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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취재했던 AP통신 테리 앤더슨(Terry Anderson) 기자도 "이는 사실상 군인들에 의한 폭동이었다"고 말했다. 공수부대는 시위진압을 위해 폭력을 쓴 게 아니라 체포를 위해 폭력을 쓴 것이다. 17년 뒤 1997년 대법원은 "계엄군이 난폭하게 광주시민의 시위행위를 진압한 행위가 내란죄의 구성요건인 폭동의 내용으로서의 폭행?협박에 해당" 한다고 판결했다. - 책 속에서

c*******9 2024.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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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동안 무관심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무관심했습니다." 내용보기
무슨 일이었는지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어쩌다 유튜브에서 관련 다큐를 보게되었고 관련된 또다른 다큐와 전문가들의 영상을 보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책을 주문해놓고 ott로 영화 택시기사를 보고 찾아보니 실제와는 틀린 부분이 있다고 하여 책으로 교정을 하듯 영화속 내용을 떠올려 보면서 읽고 있습니다.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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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었는지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습니다.
어쩌다 유튜브에서 관련 다큐를 보게되었고 관련된 또다른 다큐와 전문가들의 영상을 보면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을 주문해놓고 ott로 영화 택시기사를 보고 찾아보니 실제와는 틀린 부분이 있다고 하여 책으로 교정을 하듯 영화속 내용을 떠올려 보면서 읽고 있습니다.
평화로운 시대를 살아온 세대라서 그 참혹함을 절실히 느끼지는 못하지만 그들의 아픔과 희생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k******9 2024.0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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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도서]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내용보기
1985년 초판 출간 당시 5·18의 진실에 목말라하던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며 ‘지하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사람들이 숨죽여 읽던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이 책이 32년 만에 전면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인 기록물로, 항쟁에 참여했던 광주시민의 시각과 증언을 온전히 담으려고 노력했을 뿐 아니라 이번 전면개정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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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초판 출간 당시 5·18의 진실에 목말라하던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며 ‘지하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사람들이 숨죽여 읽던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이 책이 32년 만에 전면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인 기록물로, 항쟁에 참여했던 광주시민의 시각과 증언을 온전히 담으려고 노력했을 뿐 아니라 이번 전면개정판에서는 최근까지 공개된 5·18 당시 계엄군의 군사작전 내용과 5·18 관련 재판 결과를 반영하여 역사적·법률적 성격을 규명하는 데도 애썼다. 또한 항쟁의 당사자 외에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내외신기자들의 증언과 기사 등을 통해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기술하고자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t******6 2019.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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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최초의 기억이자 완결판!“이 빛나는 계절에 위대한 시민들은 세상을 바꾸어놓았다” - 황석영32년 전의 '지하 베스트셀러', 이제 우리는 5·18을 떳떳하게 기억한다전세계 자유와 정의의 투쟁에 영감을 준 5·18민주화운동의 용기와 진실1985년 초판 출간 당시 5·18의 진실에 목말라하던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며 ‘지하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사람들이 숨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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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최초의 기억이자 완결판!
“이 빛나는 계절에 위대한 시민들은 세상을 바꾸어놓았다” - 황석영

32년 전의 '지하 베스트셀러', 이제 우리는 5·18을 떳떳하게 기억한다
전세계 자유와 정의의 투쟁에 영감을 준 5·18민주화운동의 용기와 진실

1985년 초판 출간 당시 5·18의 진실에 목말라하던 온 국민에게 큰 충격을 주며 ‘지하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사람들이 숨죽여 읽던 책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가 32년 만에 전면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는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최초의 체계적인 기록물로, 항쟁에 참여했던 광주시민의 시각과 증언을 온전히 담으려고 노력했을 뿐 아니라 이번 전면개정판에서는 최근까지 공개된 5·18 당시 계엄군의 군사작전 내용과 5·18 관련 재판 결과를 반영하여 역사적·법률적 성격을 규명하는 데도 애썼다. 또한 항쟁의 당사자 외에 당시 현장을 취재했던 내외신기자들의 증언과 기사 등을 통해 입체적이고 객관적으로 기술하고자 노력하였다. 

1980년 항쟁 직후 당국의 엄혹한 감시를 피해 비밀리에 시작된 자료수집과 취재는 참여하는 모든 이가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집단작업이었다. 이런 제한된 여건 속에서 어렵사리 나온 초판은 320면에 불과했으나 이번 개정판은 그간의 5·18청문회와 재판, 특별법 제정 등에 따른 진상 조사와 연구를 토대로 방대한 추가자료를 정리해 초판의 2배에 달하는 600면이 넘는 분량으로 나왔다. 

32년 전의 초판이 ‘폭도들의 무장난동’으로 왜곡된 항쟁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였다면 본 개정판은 2008년 보수정부 집권 이후 갈수록 노골화된 항쟁의 진상과 참여자에 대한 날조와 폄훼에 대항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초판이 전두환정권의 불법성과 폭력성을 폭로함으로써 1987년 6월항쟁의 기폭제가 된 것처럼 개정판은 박근혜정부 탄핵 이후 극우수구세력의 역사왜곡에 맞서 우리 현대사를 바로 세우고 평화와 인권의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 

y**********2 2018.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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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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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금서였다가 문재인 정권 들어서 해제되었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더 기대되기도 하고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생생하게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실상을 파악하기에 아주 적합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생생한 묘사가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그만큼 처참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대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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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금서였다가 문재인 정권 들어서 해제되었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더 기대되기도 하고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생생하게 당시의 상황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실상을 파악하기에 아주 적합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생생한 묘사가 당혹스럽기도 했지만 그만큼 처참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대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이만한 책이 없는것같아요. 책이 두꺼워서 앞으로 읽을 부분이 한참 남았지만 남은 부분도 기대가 됩니다. 진실은 마주하는 순간에는 괴롭지만 알고나면 오히려 앞으로 나아갈 힘을 주는것같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하게 됩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o******1 2017.11.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