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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알지 못하는 아이의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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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란걸 하고는 책 읽기가 쉽지 않아 오랜만에 한숨에 읽어내려간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오늘은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 데리고 이야기하며 마음을 풀어 주어야했다. 한 아이가 어제 충격적인 내용의 쪽지를 받고 단단히 상처를 받은 모양이었다. ‘싫다. 밉다.’ 정도가 아니라  ‘경고, 너가 죽으면 ....... 나가 떨어져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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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이란걸 하고는 책 읽기가 쉽지 않아 오랜만에 한숨에 읽어내려간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면 이런저런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오늘은 쉬는 시간마다 아이들 데리고 이야기하며 마음을 풀어 주어야했다. 한 아이가 어제 충격적인 내용의 쪽지를 받고 단단히 상처를 받은 모양이었다. ‘싫다. 밉다.’ 정도가 아니라  ‘경고, 너가 죽으면 ....... 나가 떨어져 버려라.......’는 등 순간 어른인 내가 보기에도 끔찍한 문구였다. 순간, 어떻게 이런 글을 써서 친구한데 줄 수 있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다음 순간 ‘그래, 얘도 마음에 품고 있는 스트레스를 그렇게 풀어낸 건지도 모른다.’생각을 했다.

 전해 준 아이, 적은 아이, 그리고 받은 아이를 모두 따로 불러 이야기 나누고 집에 가기 전에 또 함께 서로의 미음을 적은 글을 주고받고 대화하고 돌려보냈다. 그 가운데 한 아이는 엄마와 살고 있는데 가정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하는데 완전히 드라마에나 나오는 내용이다. 그런데도 아이는 너무 담담하게 말한다.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을 지? 아무튼 내일부터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할 일이다.

  이 책의 2부에 ‘엄마, 내 마음이 아파요.’에 등장하는 상담 사례가 참고가 되기도 한다. 남녀가 다르고, 언어적 폭력과 신체적인 폭력이 다를 뿐이다. 

이 아이 '그냥 장난으로 그랬어요.'라고 한다.

 

상담학 박사인 저자는 말한다.

  많은 아이들이 친구를 때리고 나서 왜 그랬느냐고 물으면, ‘그냥 툭툭 치거나 장난을 걸었다’고 말한다. 자신의 장난이 친구들에겐 상처가 되고, 고통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이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타인의 솔직한 마음을 들을 기회를 줄 필요가 있다. 또 이들은 미안함이나 죄책감을 갖지 못한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이다. 아이를 말로써 어쩔 수 없거나 통제할 수 없을 때, 아이를 이기기 위해 강한 척, 권위 있는 척 애를 쓰며 체벌을 통해 힘을 드러내려고 한다.

이런 아이를 잘못한 행동하나만 두고 질책만 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 책은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며 부모들에게 자녀보다는 자신을 먼저 돌보고 자신의 상처를 보듬는 것이 자녀를 위한 최선이라는 것을 전제하고 10년간의 각종 상담 사례를 통해 부모로서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양육방식을 알려준다.

대화의 내용과 대처해가는 내용과 조언으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만큼 아이와 더불어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부모라면 분명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께 적극 추천하는 책....

y*****7 2010.09.08. 신고 공감 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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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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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리학 부모가 모르는 아이의 진짜 속마음     우리 아이들이 잘 자라주고 부모 말씀 잘 듣고 있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분명 아이에게도 생각이 있고 혼자만의 속마음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있어 별 문제 없겠지 생각했는데 타인에게서 들려오는 소리는 당황하게도 만들고 집과 밖에서 행동이 다르다고 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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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리학

부모가 모르는 아이의 진짜 속마음

 


 

우리 아이들이 잘 자라주고 부모 말씀 잘 듣고 있다고 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분명 아이에게도 생각이 있고 혼자만의 속마음이 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아이들이 잘 따라주고 있어 별 문제 없겠지 생각했는데

타인에게서 들려오는 소리는 당황하게도 만들고

집과 밖에서 행동이 다르다고 하더니 역시 그렇구나

안심할 때가 아닌 것 같아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혼자만 끙끙거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어린이 심리를 좀 알아보면 아이들과 대화하는데 쉽게 풀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모두 4부로 나눠 엄마라면 꼭 알아야할 것들을 제시해 주고 있다.

1부 요즘 아이들, 정말 왜 이래- : 이해되지 않는, 이해하고 싶지 않은 아이들의 행동

2부 엄마, 내 마음이 아파요! : 문제행동 뒤에 숨겨진 아이들의 진짜 속마음

3부 아이들은 부모의 뜻대로 자라지 않는다 : 부모의 생각 vs 아이의 생각

4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 좋은 부모 되기 :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요즘 우리 큰아이는 엄마에게 자주 안기기를 원한다.

동생이 두 명이나 있으니 많이 못 안겨서 인지 아니면 사춘기라 그런지

그래서 일단 안기려고하면 안아주고 이야기를 자주 하려고 한다.

아이가 집에 와서 일단 말문을 닫으면 그때부터 이상 징조가 보이는 것이라 하니 두렵기도 하고 해서 이 책을 보면서 아이들 좀 더 세심하게 살피게 되었다.

어린이 심리학 저자 이주영박사는 10년 동안 상담을 통해 1천 명이 넘는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오면서 아이들의 여러형태의 문제행동과 원인을 상담으로 알아가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그 사례들을 접하면서 너무 모르고 있다는 사실에 나 스스로 놀라면서 읽어내려갔다.

아이랑 트러블이 생기고 대화가 통하지 않을 때 속만 태우지 말고 꼭 상담을 받아

빠른시간안에 아이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제일 우선인 것 같다.

우리 아이의 속마음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꼭 ‘어린이 심리학’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어진다.



w******h 2010.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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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심리 이해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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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첫째아이가 일곱 살이 되었습니다. 첫째가 아기일 적에는 생후 36개월까지 좋은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생후 36개월까지 아이에게 좋은 애착관계를 만들면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많이 하죠.  하지만 아이를 키울수록 꼭 그런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생후 초기의 애착관계는 중요한 것이지만 그 이후의 일들도 충분히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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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첫째아이가 일곱 살이 되었습니다. 첫째가 아기일 적에는 생후 36개월까지 좋은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생후 36개월까지 아이에게 좋은 애착관계를 만들면 행복한 아이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많이 하죠.

 

하지만 아이를 키울수록 꼭 그런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생후 초기의 애착관계는 중요한 것이지만 그 이후의 일들도 충분히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후 36개월동안 주양육자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게 된다면 그 이후부터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늘려나가야 하는 것이죠. 아무리 주양육자와의 관계가 돈독하더라도 선천적으로 내성적이거나 특별한 아이들은 사회적 관계맺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어릴때보다도 아이에게 신경쓸 것이 더 많아지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커지면서 어린이집을 다니고 친구관계와 단체생활을 겪습니다. 이제 곧 학교도 다니게 되겠죠. 아이가 7살이 되면서 육아의 또 다른 관문에 진입한 느낌이 듭니다. 이제 아이를 먹이고 입히고 돌보는 것만이 아니라 사회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 과제가 생긴 기분입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나 초등학생의 부모님들과 상담한 내용을 담고 그와 관련된 아동의 심리적 어려움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줍니다. 읽기 쉽고 아이들이 겪는 여러가지 어려움들이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상담사로 일해왔던 저자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꺼내놓게 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상담사인 저자와 아이들과의 대화를 보며 아이와의 대화를 어떻게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고요.

 

책을 읽으며 이른바 '요즘 아이들'에 대해 좀더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저자는 최근 아이들의 모습과 달라진 부모들의 방식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자는 이것을 비난하거나 지적하는 태도가 아니라 이런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고 차분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아직 막막하게 느껴졌던 학령기 육아에 대해 좋은 지침이 되어준 책이었습니다.

l******a 2017.09.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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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부모들에게 매우 유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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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신없이 책을 읽었네요.. 술술 잘 읽혀서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내 아이도 혹시 그럴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했는데, 실제 아이들의 상담 내용을 보니 저 역시 아이들을 제 욕심만으로 키우지 않았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무심코 넘어갔던 아이들의 행동 하나, 말 하나에 그렇게 미묘한 심리가 담겨져 있는줄 몰랐어요..   이 책을 통해 내 아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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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정신없이 책을 읽었네요..

술술 잘 읽혀서 하루만에 다 읽었어요.

 

내 아이도 혹시 그럴까? 하는 호기심에서 시작했는데,

실제 아이들의 상담 내용을 보니

저 역시 아이들을 제 욕심만으로 키우지 않았나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무심코 넘어갔던 아이들의 행동 하나, 말 하나에

그렇게 미묘한 심리가 담겨져 있는줄 몰랐어요..

 

이 책을 통해 내 아이를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지내야겠다는 마음이 불끈 들게 만들어주네요.

 

저희 아이는 집에서 학교이야기를 잘 하지 않아

궁금했었는데요, 그것에 대한 고민도 말끔히 해결되었어요..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좀더 아이 편에서, 아이의 눈에서 대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생을 둔 부모님들은 꼭 한번 읽어보시길...

w******n 2010.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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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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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 이해하는 법을 좀 배운 것 같다.  꼭 기억해 두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 본다.   1부) 요즘 아이들, 정말 왜 이래?  산만한 아이 - 이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은 인내와 돌봄,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집중을 잘 하는 아이도 혼자서 과제를 집중해서 하는 아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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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을 키우고 있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아이 이해하는 법을 좀 배운 것 같다.

 꼭 기억해 두고 싶은 것들을 정리해 본다.

 

1부) 요즘 아이들, 정말 왜 이래?

 산만한 아이 - 이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더 많은 인내와 돌봄,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집중을 잘 하는 아이도 혼자서 과제를 집중해서 하는 아이들은 거의 없다. 왜냐하면, 아이들이니까.

 

2부) 엄마, 내 마음이 아파요!

 아이의 집중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의 심리적 갈등을 먼저 해결해 주어야 한다.

 아이가 상처받은 마음을 보살펴 주어야 한다.

 어린 아이들일수록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치료가 일어난다.

 

3부) 아이들은 부모의 뜻대로 자라지 않는다.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아이에 대한 믿음과 참을성이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바라는 것은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많은 아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때 이야기를 하고 싶어한다.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라, 야단 치지 말고...특히 아이들은 감성이 발달되어 있으므로, 감정에 대한 공감을 많이 하고, 감정을 풀어준 다음 하고 싶은 말을 하면 아이가 잘 수용한다. 감정에 관심!

 아이의 장점을 칭찬함으로써 아이의 힘을 키워주자! 그것이 단점을 고치기 위해 부모가 할 일.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과 사랑, 존중을 충분히 받은 사람은 건강하고 밝으며 자신에게 당당해 진다.

 

4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숙제, 좋은 부모 되기

 

 아이들 역시, 우리 어른 처럼 남들에게 인정과 지지를 받고 싶고, 행복하고 싶어한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서 본인의 나쁜 행동을 고치고 싶어한다면, 지속적인 격려와 지지,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아이들은 성장하는 과정이니까...언제나 바뀔 가능성이 있는 존재다. 아아의 말에 공감하면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마음에 여유를 갖고 아이의 성장을 돕는 조력자가 되어야 겠다. 더불어, 아이들이 보이는 모든 행동의 원인이 부모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모가 바뀌었을 때 아이들이 빠르게 변화한다고 한다. 우리 자신의 문제를 점검하고, 그걸 고치면 아이들의 행동은 순식간에 바뀐다 하니, 아이를 고치려는 노력을 할 시간에 나 자신을 점검하고 치유해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아이들이 바라는 부모의 모습을 생각해 보고, 아이들과 대화를 많이 해야겠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성장해야 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i*****m 2012.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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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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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리학은 사례를 통해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상담과 조언은 '아 그렇구나'하는 깨달음을 준다. 말을 저렇게 하면 아이와 부딪히지 않고 문제를 풀어 갈 수 있구나하는 해답을 보여 준다. 물론 막상 당하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예는 언제든 책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한다. 그런데 이 책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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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심리학은 사례를 통해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생생한 사례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행동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상담과 조언은 '아 그렇구나'하는 깨달음을 준다.

말을 저렇게 하면 아이와 부딪히지 않고 문제를 풀어 갈 수 있구나하는 해답을 보여 준다.

물론 막상 당하면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다양한 예는 언제든 책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한다.

그런데 이 책은 엄마들에게 약간의 부담도 준다.

나도 잘할 수 있을까하는...

어쨌든 이 책으로 아이의 마음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고, 가까이 두고 내 아이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다시 한번 집어 들 수 있게 하는 책이다.

n********1 2010.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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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진짜 마음속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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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다 책임감있게 행동해야 하고, 원하던 원하지 않던 구속을 받아야 하는 것이 가정이며 부모의 역활일까?  아마도 그래서 결혼은 감옥이라는 말이 나온듯 하다. 서로 사랑했고 헤어지기 싫어 선택한 결혼, 결혼의 결과물인양 자식들은 태어나고 이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기 보다 자식을 키우고 돌보는 일이 우선시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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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자유분방하게 살아가다 책임감있게 행동해야 하고, 원하던 원하지 않던 구속을 받아야 하는 것이 가정이며 부모의 역활일까?  아마도 그래서 결혼은 감옥이라는 말이 나온듯 하다. 서로 사랑했고 헤어지기 싫어 선택한 결혼, 결혼의 결과물인양 자식들은 태어나고 이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기 보다 자식을 키우고 돌보는 일이 우선시 되버렸다. 과연 나는 지금 행복할까?

부모가 모르는 아이의 진짜 속마음, 이 소제목에 끌려서 주문하게 된 책이다. 딸 유진은 나이 11살의 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여자아이다. 작년까지 안양에서 살다 지금 이곳으로 이사를 온후 유진이가 조금씩 변해갔고, 어떻게 하면 아이와 충돌하지 않고 잘 지낼수 있을까 고민 끝에 선택한 책이기도 하다. 지금 내가 자식을 잘 돌보지 못하고 있다는 죄책감을 느끼기에 다른 이들은 어떤 방법을 취하는지 내게 있어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것은 아닌지 상담이 필요했고 도움을 받아야만 했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다. 참 공감이 가는 말이다. 문제 아이들은 없다, 문제부모가 있을 뿐이다 라는 말에 반발도 했었는데 자식을 낳고 키우다 보니 그 말에 실감이 갔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비난과 질책이 아니라, 잘 하고 있다는 위로와 지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정적인 사고가 아니라 긍정적인 사고력이 더 필요했던 것이다. 자녀보다는 부모 자신을 먼저 돌보고 부모 자신의 상처를 보듬는 것이 자녀를 위한 최선이라고 ~ 이 말에 위로 아닌 위로를 얻었다.

학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전혀 이야기하지 않는 아이, 유진이가 그런 아이다. 가급적 조용히 있어 남들 눈에 띄이지 않으려고 애쓰는 그런 아이였다. 집에 와서는 아무 일도 없었던 양 둘러대기 바쁘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이유를 묻는 나에게 대답하지 않고 그냥이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회가 났다. 얼마의 신경전 끝에 나온 말, 엄마랑 말이 통하지 않아서 그래! 엄마는 집에서만 있으니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도 잘 모르잖아~. 그 순간 많이 당황이 되었고 말문이 막혔었다.

부모노릇, 나는 제대로 하고 있는가? 아마 이것이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리라. 이제 부모로서 아이에게 바라는 욕심을 버리고 아이와의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며 이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이다. (p.25)  잘 알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정말 끊임없는 인내심을 요구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현직 교사였던 분이고 지금은 상담교사로 활동하시는 분이라 실제 상담 사례를 많이 올려주셨다.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상담 사례를 통해 들려준다.  

아이를 위해 심리 상담을 받아봐야겠다. 책속의 많은 아이들이 심리상담을 통해 자기 스스로의 감정을 파악했듯이 우리도 지금 가슴속에 담긴 진실의 말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저 늦기전에 지금 바로 적기라 느끼며,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고 말문을 닫아버린 이유를 듣게 될런지도 모른다. 유진는 말한다.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엄마가 나때문에 힘들어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그것이 내가 엄마를 사랑하는 방법이란다. 이 말 속에 해답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닐까? 이야기를 듣는 것도 재능이다.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 잘 들어주는 것이 나에게 지금 꼭 필요하다.

세상에 완벽한 엄마나 완벽한 부모, 완벽한 아이는 없다. 완벽을 위해 기울이는 많은 노력이 얼마나 부모 자신과 아이의 삶을 척박하게 하는지 살펴보기 바란다. (p.118) 
s*******1 2010.09.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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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대하는 어른들에게 부드럽게 가하는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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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심리는 참 알기가 어렵다. 특히 34명이 한꺼번에 있을 때에는 더더욱~ 도통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어 답답하고 슬퍼질 때가 많다. 나의 무능력함인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아픔인가, 가정의 문제인가 여러가지 고민들이 생기고 나도 모르게 좌절하게 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가만히 앉아 한명 한명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속내가 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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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심리는 참 알기가 어렵다. 특히 34명이 한꺼번에 있을 때에는 더더욱~

도통 이해할 수 없다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들어 답답하고 슬퍼질 때가 많다.

나의 무능력함인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아픔인가, 가정의 문제인가 여러가지 고민들이 생기고 나도 모르게 좌절하게 된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가만히 앉아 한명 한명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 속내가 투명히 내다보여 깨끗한 샘물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샘에 비친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미소짓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이 아이러니컬한 상황이 참 당황스럽게 그지없다. 아마 나의 태도에 아이들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리라.

 

이주영 선생님은 교사의 행복, 부모의 행복에서 아이들의 행복을 찾으신단다. 즉 어른들의 행복 속에서 아이들의 행복이 견고히 유지될 수 있다는 의미겠다.

그래서 그런지 '어린이 심리학'이라고 제목이 붙여 있으면서도 아이들의 심리 보다는 어른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른들의 심리가 두드러지게 많이 보이는 것 같다.

아이들 대하는 어른들에게 부드럽게 가하는 일침!

녹색의 부드러운 글씨의 색감 또한 따끔함을 좀 더 매끄럽게 만들어 주고 있다. 부모를 혼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게 하려는 이주영 선생님의 마음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것 같다.

 

'어린이 심리학'은 아이들과 함께 한 상담 과정을 전사하여 보여주고, 그에 따른 이주영 선생님의 생각들이나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부모님과의 상담과정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어찌 보면 교사에게는 또 다른 하나의 상담 지침서가 될 듯 하다.

실제 사례를 통하여 아이들의 심리나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아이들의 가능성을 그대로 보여주며, 어른들이 생각해야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교사에게도 부모에게도 미처 의논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집단 상담의 사례들도 살펴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말이다.

 

왠지 이주영 선생님은 차분한 얼굴에 고운 말씨를 지니고 있을 것 같다. 책 속에 있는 아이들 처럼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내 속내를 가감없이 풀어낼 듯도 하다.

유독 상담에 관한 책이며, 연수며, 관련된 선생님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 올해, 이주영 선생님의 '어린이 심리학'을 만나 또다른 상담의 세계로 한발짝 내딛어 본다.

j****8 2010.09.14. 신고 공감 0 댓글 0